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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지예은, 강훈에서 동준으로 갈아타나... “잘생긴 걸 어떡해” (런닝맨)

배우 지예은이 김동준에게 플러팅을 했다.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엔믹스 해원,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출연했다.이날 마피아를 가리는 제시어 그림 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마피아를 제외하고 시민만 동일한 제시어를 받게 되고, 마피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시민 제시어를 유추해 그림을 그리는 게임이다. 게임 중반, 마피아 동준만 여우를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늑대 제시어를 받았다. 멤버들 그림 실력(?) 덕분일까. 초반에는 자신의 정체를 잘 숨겼던 동준은 지예은의 예리한 지적으로 게임이 끌날 무렴 정체를 들통난다. 이에 지석진은 “예은아 너가 게임을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동준이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잘생긴 걸 어떻게 하냐”고 답했고, 동준은 지예은의 공식 러브라인 배우 강훈을 언급하며 “강훈 씨 있잖아요”라고 웃었다. 이에 지예은은 “지금 없으면 된 거예요”라며 당차게 플러팅을 이어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9:56
연예일반

제아 문준영, 9월 결혼…“그녀만 바라보고 지키며 살겠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문준영은 2일 자신의 SNS에 “만우절 지났고, 저 진심으로 결혼합니다”라며 “그녀의 생일이 9월이기에, 저희도 9명이기에 9월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준영은 “이쁜 사랑 지켜봐 주시고, 이 여자면 정신 차리고 살 수 있음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느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준영은 또 예비신부를 향해 “네가 있으면 다시 꿈 많았던 우리 제국의아이들의 완전체 월드투어 콘서트를 할 수 있으리란 사업가의 마음을 바로 잡아 준 여자야”라고 말하기도 했다.문준영은 그러면서 “행복하게 평생 이 여자 하나만을 바라보고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제 이름 걸고 말씀드리겠다. 신혼집이 마련되면 저희 8명 멤버들과 오랜만에 잘 상의해서 콘서트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사랑해요 제아스!”라고 예고했다.문준영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해 활동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8:32
연예일반

김동준, ‘KBS 연기대상’ 2관왕…“제아 멤버들 보고 싶어”

배우 김동준이 ‘KBS 연기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전날 방송된 ’2023 KBS 연기대상‘(이하 KBS ’연기대상‘)에서 김동준은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올해의 베스트커플상과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동준은 KBS2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현종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날 김동준은 생애 첫 베스트커플상을 강감찬 역의 최수종과 함께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최수종과 나란히 선 김동준은 “굉장히 떨린다”면서도 “너무 만족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특히 현종의 발성으로 “요즘 많이 추운데 고려에 봄이 올 때 현실에서도 봄이 온다. 그때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이날 김동준은 남자 최우수상 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 김동준은 시청자를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를 표했다. 김동준은 “2024년 봄이 되면 촬영이 끝나는데 스태프들 다치지 말고 지금처럼 항상 웃으면서 촬영했으면 좋겠다. 여러분 덕분에 현종이라는 인물이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현종이란 인물을 준비하고 연기하면서 때로는 굉장히 무거운 짐을 가슴에 안고 촬영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최수종 선배님이 진심으로 조언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흐트러지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최수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마지막으로 김동준은 “이 자리에 서니까 13년 전에 데뷔했던 꿈 많았던 아홉 멤버들이 더욱 보고 싶다. 그 멤버들과 저를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국의아이들을 언급해 감동을 더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13:58
연예일반

광희 “임시완 ‘오겜2’하면 또 얼마나…” 인기 상승에 걱정 (가내조공업)

광희가 절친 임시완과 정용화를 언팔로우 했다고 고백했다.5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웨딩보이즈 말고 개그보이즈? 쉴 새 없이 수다 떠는 찐친 4인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이준, 정용화, 윤두준 그리고 광희였다. 이들 네 사람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축가를 선보여 ‘웨딩보이즈’라는 별명이 생겼다.광희는 “F4가 모였다. 진짜 모이기 힘든 친구들”이라며 “다들 어디 내로라하는 친구들이고 방귀 꽤나 뀌는 뿡뿡이들이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런 광희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준은 “사실 광희가 굉장히 진지한 친구다. 온앤오프가 확실하다”고 감탄했고, 광희는 “돈 받았으면 확실히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정용화는 광희에게 서운함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끊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광희는 “그때 연예인병 걸려서 그랬다. 멋져 보이게 숫자 0으로 만드는 거 있잖아”라고 자폭(?)했다.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광희는 “원래 멤버들만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용화가 하고 싶다고 해서 용화까지 했다. 그렇게 총 9명이 됐는데 이럴바엔 그냥 다 하지말자 해서 다끊었다”고 팔로우 수를 0으로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를 듣고 있던 이준이 “임시완도 끊었냐”고 묻자 광희는 “임시완은 진작에 끊었다. 제일 먼저. 언팔할 때 ‘너를 언팔하겠다’라고도 했다”고 이야기해 폭소케했다. 이어 광희는 “걔가 ‘오징어게임2’하면 (인기가) 얼마나 올라가겠냐. 나 어떻게 살아야 되냐”면서 “너네는 그런 고통 모른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8:46
연예일반

'유퀴즈' 광희, '무한도전' 방출 여론 속마음 최초 고백!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다"

광희가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어려웠던 마음을 고백했다.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내공:100'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반가운 재회를 했다.이날 유재석은 "광희씨가 흔쾌히 출연해줘서 고맙다"며 광희를 격하게 반겼고, 광희는 "전에 임시완이 나왔기 때문에 기필코 나오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웃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광희씨한테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하라는 소리가 많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광희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고 장기자랑 나가고, 고등학교 때 후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응원단이었다"고 자랑했다.하지만 광희는 5년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뒤 데뷔했지만, 정작 어릴 적과는 달리 '파트 3초'라는 굴욕을 맛봤다. 이에 대해 광희는 "많이 속상했다. 저도 아이돌 준비했을 때 멋진 퍼포먼스를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노래, 춤도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단 조금 잘한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 파트가 3초 정도 오더라"고 토로했다.그러나 광희는 예능 '세바퀴'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고백하며 빵 떴다. 이와 관련해 광희는 "아이돌 이미지가 성형을 이야기 해서 좋을 게 없다. 바로 과거 사진 나올텐데 숨기고 나오기도 애매했다. 그럴 바엔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멤버들을 대표해 예능에 나온 거니까 솔직하고 재밌게 풀어보자 싶었다. 항상 절박했다. 절박한 마음에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실제로 광희는 예능 프로그램 섭외시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을 적극 홍보했다. 그는 "음반으로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안타까워서 멤버 한 명씩 다 데리고 나왔다"며 과거 절박했던 방송 생활을 언급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특히 광희는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 멤버가 된 데 대한 남다른 아픔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한도전' 전까지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예뻐해주셨다. 정말 쉽지 않은 기회에, '천의 운을 타고 났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들어갔는데 너무 어려웠다. 적응하는 데도 오래 걸리고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뽑아놨더니 잘 못하네', '이게 광희의 한계' 라는 글도 올라오더라. 방출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며 마음 고생한 것을 털어놨다.그러나 다행이 공개수배 추격전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한 모습으로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고. 광희는 당시에 대해 "꿈만 같았다. 칭찬과 인간적인 위로도 많이 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제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재미가 떨어지면 너무 죄송스러운 일이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5 22:50
연예일반

임시완, '유퀴즈' 출연 인증 '꽃을 든 남자'

남성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tvN '유퀴즈온더블럭' 출연을 인증했다. 임시완은 15일 "유퀴즈 pm8:40"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 촬영 현장에서 꽃을 들고 미소지으며 인증샷을 촬영한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온화하면서도 훈훈한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임시완은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많은 사연들을 털어놨다.일례로 임시완은 잘생긴 '연기돌'에서 진정한 '연기자'로 비상한 사연을 털어놨다. 임시완은 숙소만 지키며 '미생' 장그래 그 자체의 삶을 살았던 20대 아이돌 시절부터 배우로 거듭난 뭉클한 성장기를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첫 작품이었던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에 매료되었던 순간부터, 캐릭터를 위해 49㎏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던 영화 '변호인'의 비하인드, 다시 만나지 못할 인생 캐릭터 '미생'과 연기 변신을 시도한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비상선언'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과정을 전하며 공감 어린 재미를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밥 한 번 먹자"는 말 한마디에 이성민과 이병헌 배우의 집을 방문한 4차원 매력,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의 유쾌한 전화 통화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임시완은 오는 17일 공개되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임시완과 함께 배우 천우희, 김희원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임시완은 올해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1947 보스톤'에도 출연한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6 09:24
연예

‘BJ 하루 폭로전’ 제아 문준영 “갈 길 가세요” 팬들에게 손절 요구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팬들에게 손절을 요구했다. 문준영은 어제(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아스(공식 팬덤명)께만 드릴 말씀이 있다”며 운을 뗐다. 문준영은 “다들 갈 길 가라. 나는 이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니니까 동정도 하지 말고 그냥 가달라. 구독도 끊고, SNS도 다 차단해 달라. 보지도 말고 오지도 말라. 제발 부탁드린다. 정말 나를 생각한다면 나와 관련된 부분은 앞으로도 쳐다도, 읽지도, 듣지도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최근 벌어진 사태 속 소속 그룹인 제국의아이들이 언급되며 팀은 물론 타 멤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문준영은 “곧 제국의아이들 이름이 들어간 모든 SNS 계정을 삭제하던지 변경하겠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활동 중이고 잠 못 자가며 고생 중인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그룹 이름에 먹칠을 하게 돼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문준영은 BJ 하루의 폭로로 불거진 ‘스폰 제의설’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앞서 BJ 하루는 한 아이돌이 사업을 빌미로 구애를 했고, 이를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BJ 하루가 언급한 아이돌이 문준영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문준영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음원 사업 제안을 위해 연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준영은 제국의아이들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언급하며 “이제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살려고 하는데 왜 자꾸 ‘제국의아이들 리더’라는 타이틀로 어그로를 끄는지 모르겠다. 한 그룹의 리더면 이러면 안 된다? 그럼 은퇴라는 걸 하겠다. 나도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문준영은 지난 2018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일 같은 전력으로 입건됐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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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데뷔 12주년 맞이 언택트 팬미팅 오늘(20일) 개최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문준영 소속사 슈퍼멤버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데뷔 12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12주년을 맞은 문준영이 전역 후 기다려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다양한 코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희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은 물론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함께 참여한 스페셜 콘텐츠도 단독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문준영은 최근 매니지먼트 슈퍼멤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로 제2막의 시작했다. 2022년에는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슈퍼멤버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모회사인 SMTNT의 강력한 지원 아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ICT를 결합한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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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윤두준 "데뷔 전 '제국의아이들' 멤버 될 뻔"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데뷔 전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에서는 여덟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한다. 이들은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를 방문한다. 앞서 웨딩보이즈로 활동하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한 윤두준과 광희는 이날 녹화에서 학창시절부터 데뷔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인연들을 공개했다. 먼저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관계' 임을 깜짝 고백했다. 윤두준은 “데뷔 초창기 시절 대기실에 있는데 광희 형이 찾아와서 다짜고짜 ‘저 알죠?’라고 말을 걸어 깜짝 놀랐다”며 데뷔 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할말 다하는 광희의 독보적 캐릭터를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될 뻔 했다”고 흥미진진한 비화도 꺼냈다. 데뷔 전 가요제에 나갔다가 ‘제국의 아이들’ 멤버를 세팅 중이던 스타제국 직원에게 캐스팅을 당했다는 것. 이에 광희는 본인이 ‘제국의 아이들’에 합류한 마지막 멤버라면서 “니가 사람 하나 살렸다”며 윤두준에 감사를 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윤두준·손동운·광희는 2세대 아이돌이 대거 데뷔하던 춘추 전국 시대를 회상했다. 실제로 윤두준·손동운은 광희의 데뷔 3개월 선배. 두 사람은 “데뷔 당시 광희 형이 솔직히 눈에 띄지는 않았다”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19:41
연예

"이래서 믿지!"…'주간아이돌' 있지, 글로벌 팬심 저격한 예능감

ITZY(있지)가 있지만의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 ITZY는 5일 오후 5시 MBC 에브리원과 MBC M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전세계 팬들이 보내온 영상을 보면서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ITZY는 '주간아이돌'에서 오랜 시간 연마한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류진은 '펜트하우스'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하은별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재현한 류진을 향해 MC 광희는 "정말로 똑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표정 묘사로 큰 웃음을 준 ITZY는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무대 매력을 발산했다. ITZY 멤버들은 리아를 향한 폭로전을 펼쳤다. 멤버들은 "잠이 많고, 여유가 많고, 식탐도 많다"라고 3가지 특징을 뽑았다. 특히 채령은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많이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정말 비효율적으로 움직인다"고 폭로했다. 이에 리아는 "요즘 픽업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씻지 않고 나간다. 숍에서 이를 닦는다. 현관 앞에 모든 것을 담은 가방을 놓고 잔다"고 답했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코너에도 참여했다. ITZY의 글로벌 팬들은 '주간아이돌'에 사랑을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온 영상을 본 ITZY는 "너무나 좋은 코너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기쁨을 표현했다. 즉석에서 광희와 채령의 콜라보 무대도 펼쳐졌다. 제국의아이들의 노래에 맞춰 무대를 꾸민 광희는 "내가 채령이와 춤을 추다니"라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ITZY도 랜덤 플레이 댄스를 피해갈 수 없었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ITZY는 다양한 변명으로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노련한 MC들의 냉혹한 심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아의 발을 밟고 채령이 넘어지면서 2차 시도에서도 실패한 ITZY는 3차 시도 만에 성공하면서 '주간아이돌'에서 준비한 특식을 먹을 수 있었다. 끝으로 ITZY는 "너무나 재밌게 웃다 떠들고 간다. 너무 감사하다. 신곡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다시 오니 새로운 코너가 많이 생겼다. 그 중에서도 MIDZY에게 응원을 받고 가는 코너가 있어서 이번 활동 잘 활동할 수 있는 큰 용기를 받고 간다"는 인사를 남겼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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