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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동계올림픽 하는 줄도 몰랐어요”…위기의 JTBC, 시청률 1%대에 부정 여론까지 [줌인]

JTBC가 독점 중계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시작됐다. JTBC는 그간 지상파 3사(KBS·MBC·SBS)를 상대로 중계권 재판매 시도를 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단독으로 올림픽을 중계하게 됐다. 지상파 3사가 올림픽 중계에서 빠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오는 2032년까지 열리는 총 4번의 동·하계 올림픽과 오는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 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일각에선 향후 대회에 대해서도 재판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시 회사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경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방송가에서는 JTBC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들인 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JTBC는 네이버에 중계권을 판매하는 데 성공하는 등 수익 회수에 나섰지만, 지상파 3사와 협상 없이는 막대한 중계료 부담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더욱이 JTBC는 이미 상당한 경영적 부담을 안고 있다. 2020년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JTBC는 지난 5년 동안 적자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2023년에는 70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구조조정까지 단행했다. 이듬해 적자폭은 386억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경영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사활을 건 올림픽 중계조차 효과가 미미하다는 데 있다. 실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 2부는 1.5%(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7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루지/피겨스케이팅 단체전 2부’는 1.7%에 그쳤다.여론도 부정적이다. SNS 등에서는 “동계 올림픽을 하는 줄도 몰랐다”, “이번 화제성 레전드 심각하다”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상파 중계 불발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나온다. JTBC의 욕심으로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당했다는 비판이다.이번 동계올림픽을 어떻게든 무사히 끝마친다 해도 올해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해 앞으로 2032년까진 JTBC가 독점 중계해야 할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줄줄이 남아있다. JTBC는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를 놓고 지상파 3사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이 잘 되더라도 중계권 확보에 들인 비용을 온전히 회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스포츠 중계권과 녹록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이미 일부 프로그램 제작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JTBC 대표 예능’이라고 홍보에 열을 올려 온 ‘최강야구’는 폐지설에 휩싸였고, 상반기 론칭 예정이던 신규 예능 ‘동네한턱’은 돌연 제작이 무산됐다. 내부에서는 올해 신규 예능 제작이 사실상 ‘올스톱’ 상태란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공식적인 입장은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함”이지만, 재정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광고들은 거의 완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빚을 내서 산 중계권을 커버하기엔 부족하다. 향후 개최될 월드컵 등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잘 되길 바랄 뿐”이라며 “내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추가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9 05:55
스타

유준원, 3월 일본 팬미팅 앞두고 티켓 오픈 연기… 전속계약 분쟁 여파 [전문]

가수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티켓 오픈이 연기됐다.1일 유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금일 예정되어 있던 티켓 오픈은 관련 기사 보도 및 제반 사항에 대한 확인을 위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관객 여러분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티켓 오픈 일정 및 향후 계획은 사실관계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했다.유준원의 팬미팅은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티켓 판매는 이날 오후 6시 오픈될 예정이었다.한편 유준원은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위반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 중이다. 앞서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으며, 현재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약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유준원은 지난 2024년에도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으나, 같은 사안으로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이하 유준원 SNS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J1(제이원)입니다.먼저 유준원 팬미팅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금일 예정되어 있던 티켓 오픈은 관련 기사 보도 및 제반 사항에 대한 확인을 위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관객 여러분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티켓 오픈 일정 및 향후 계획은 사실관계 확인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21:14
문화

“저 아닙니다”…신현희, 해외 원정 도박 의혹 직접 부인 [왓IS]

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직접 선을 그었다. 신현희는 31일 자신의 SNS에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받고 있는 가수, 저 아닙니다. 하도 DM이 와서”라고 적었다. 지난 29일 보도된 가수 겸 제작자 신모 씨의 해외 원정 도박 이슈를 직접 부인한 것이다. TV조선은 해당 보도를 하며 실명 대신 성을 언급했으나 이로 인해 신 씨 성을 가진 가수 및 제작자들에 의혹의 눈길이 집중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씨가 소속됐던 기획사 회장을 맡고 있는 차모 씨는 지난해 6월 회사 특수관계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신씨의 영문 이름과 달러화 금액이 표기된 엑셀 파일 촬영본을 공유하며 자신이 대신 대금을 갚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미화 382만 달러(약 54억 원)가 기재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두 곳 이름과 함께 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단기 신용대출을 뜻하는 마커론(Marker Loans) 약자와 ML 번호가 적혀 있다. 신씨는 TV조선에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방문한 적은 있지만 도박을 한 적은 없다”라며 “증거로 제시된 카지노 대출금 내역도 모두 허위”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획했던 음반 제작이 무산돼 생긴 채무일 뿐 도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한편 신현희는 2012년 혼성듀오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16:56
뮤직

[단독] ‘드림콘서트 2026 in 홍콩’ 개최 일주일 전 무기한 연기…배경은 (종합)

‘드림콘서트 2026 in 홍콩’이 무기한 연기됐다. 새로운 공연 날짜도 정하지 못한 채 공연이 무산돼 향방을 기약하기도 어렵게 됐다. 31일 ‘드림콘서트 2026 in 홍콩’ 측은 예매처를 통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알려드린다”며 “2월 6일, 7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드림 콘서트 2026 월드투어 · 홍콩 공연’이 공연 일정 조정으로 인해 연기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고 알렸다.주최 측은 “저희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드림 콘서트를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면서도 “새로운 공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드림콘서트 2026 in 홍콩’은 대규모 K팝 콘서트 ‘드림콘서트’의 홍콩 공연이다. 당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개최와 함께 1차 라인업으로 첸백시, 화사, 태민, 더보이즈, 뱀뱀 등을 발표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현지 운영상의 문제를 비롯해 주최 측인 연제협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업계 일각에선 공연 정상 진행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내홍 끝에 결국 공연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 취소돼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팬들은 “비행기 티켓과 숙소도 예매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내 돌은 무대에 서고 싶다” “이렇게 취소할거면 애초에 하질 말아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한한령 여파로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중국 측 일방적 통보에 따른 연기 발표로 들었다”고 귀띔했다. 드림콘서트 주최사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11:04
스타

가수 겸 제작자 신모 씨, 수십억 대 美 원정도박 의혹 [왓IS]

가수 겸 제작자 신모 씨가 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TV조선은 경찰이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며 통상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신씨가 소속됐던 기획사 회장을 맡고 있는 차모 씨는 지난해 6월 회사 특수관계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신씨의 영문 이름과 달러화 금액이 표기된 엑셀 파일 촬영본을 공유하며 자신이 대신 대금을 갚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미화 382만 달러(약 54억 원)가 기재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두 곳 이름과 함께 VIP 고객에게 제공되는 단기 신용대출을 뜻하는 마커론(Marker Loans) 약자와 ML 번호가 적혀 있다. TV조선은 해당 시점 두 사람이 현지를 다녀간 전자항공권 명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신씨는 TV조선에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방문한 적은 있지만 도박을 한 적은 없다”라며 “증거로 제시된 카지노 대출금 내역도 모두 허위”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획했던 음반 제작이 무산돼 생긴 채무일 뿐 도박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도박 빚 대납 정황과 관련해 차씨는 TV조선에 “대신 갚았지만 도박 빚인 줄 몰랐다”고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9 23:07
스포츠일반

'엄마가 만든 옷으로 올림픽 출전' 꿈은 다음 기회로, 하지만 김채연은 아직 어리다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IS 피플]

"무너지지 않겠습니다."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 김채연(19·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나이는 아직 어리다. 김채연이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음을 다시 잡았다. 김채연은 지난 4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를 합쳐 총점 118.53을 기록했다. 1·2차 선발전 총점 384.37점을 작성한 김채연은 신지아(세화여고·436.09점) 이해인(고려대·391.80점)에게 밀려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김채연은 지난해 2월에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를 연거푸 석권하며 '신피겨퀸'으로 떠오른 선수다. 지난 3월 말엔 동계 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린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에 출전, 한국이 여자 피겨 싱글 부문에서 동계 올림픽 출전권 두 장을 얻도록 힘을 보탠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올림픽 티켓을 얻지 못했다. 부상이 컸다. 김채연은 지난해 7월 스핀 훈련을 하다가 은반에 파인 구멍에 걸려서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김채연은 몸이 성치 않은 상황에서도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대회 출전을 강행했으나, 결국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특히 김채연은 대학 시절 의상 제작을 전공한 어머니 이정아 씨가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엔 2025 피겨 스케이팅 어워즈 '베스트 의상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목표 중 하나는 '엄마가 만들어주는 의상을 입고 꿈의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하지만 김채연은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또한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김채연은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만큼 배운 것들도 참 많았다. 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힘든 시간들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진출 무산이) 많이 아쉽지만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잘 이겨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는 않은 삶들이니,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보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05 17:51
영화

변요한X정유미, 로코 불발…김초희 감독 ‘숨 가쁜 연애’ 제작 무산 [왓IS]

변요한 정유미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숨 가쁜 연애’가 제작 무산됐다.김초희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9일 이 소식을 직접 알렸다. ‘숨 가쁜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기획됐으며 제작은 ‘무빙’ ‘굿파트너’ ‘닥터 차정숙’을 배출한 스튜디오앤뉴가 맡을 예정이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산나물 처녀’로 잘 알려진 김초희 감독의 신작이었다.그러나 김 감독은 5년 동안의 기획을 뒤로 하고 프로젝트를 접게 된 상황을 전했다. 김 감독은 “20년 7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봉이 마무리될 때 즈음, 오리지널 각본으로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었다. 제안을 주신 분도 너무 마음에 들고, 제작사도 믿을 만 하고, 무엇보다 순수 나의 오리지널 각본이니 너무 좋은 제안이라 마다할 이유가 없어 앞뒤 잴것도 없이 냅다 계약을 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김 감독은 “‘어떻게든 나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상업 영화 한 편을 만들어보자’ ‘홍상수 감독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 어떻게든 직업 감독으로 밥벌이를 하고 사는 감독이 되어보자. 단 나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이 딱 두 가지 마음으로 지난 5년이란 시간을 버텼다”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제안을 거절하고 오리지널 각본 작업에만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작이 무산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경험 부족과 시행착오 그리고 무엇보다 시장 상황이 너무 나빠져 결국 투자가 결렬되고 말았다. 소위 말해 영화가 엎어졌단 소리다”라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투자가 어려웠던 상황 동안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김 감독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어렵게 받은 제작 지원금 10억이 반환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이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관계자 분들이 발을 동동거리고, 영화가 들어가기만을 기다려준 배우에게 좋은 소식을 못 전하고. 진작 이럴때 마음이 미칠듯 괴로웠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부정맥 다 겪었다”고 떠올렸다.그러나 김 감독은 “오롯이 열심히 글만 쓰던 인내의 시간이 보석처럼 실력으로 남았다. 이 시간이 분명 다음 차기작에 어떤식으로든 빛을 발할 것이기에 이상하게 마음이 괜찮다”며 “요즘 난 매일 이렇게 생각한다. 세상에 얼마나 좋은 걸 만드려고 우주가 나를 이런식으로 단련시키나? 한다. 지금 이런 나를 바로 낚아채 간 제작자는 전생에 복을 지은거다. 이번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쓰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그러면서 “이 영화 준비하면서 함께 노력한 관계자 분들과 배우, 스탭 모두에게 한 명도 빠짐없이 고맙고 미안하다. 그러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을 얻었다. 그러니 실패했어도 괜찮게 되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초희 감독은 홍상수 감독 영화 제작에 다수 참여해 온 프로듀서 출신 감독이다. 장편 영화 데뷔작인 강말금 주연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부산국제영화제와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을 석권했다. 이후 충무로 여성 감독 기대주로 부상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투자·제작이 얼어붙은 시장 상황으로 인해 상업 영화 ‘숨 가쁜 연애’는 좌초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0 13:53
예능

이이경, ‘용감한 형사들4’ 자리도 비운다…“당분간 게스트가 출연” [공식]

배우 이이경이 E채널 예능 ‘용감한 형사들4’ MC 자리를 당분간 비운다.24일 ‘용감한 형사들4’ 제작진은 “MC로서 든든한 역할을 담당해 온 이이경 배우가 당분간 개인사정상 '용감한 형사들4' MC직을 비울 예정”이라며 “이에 앞으로 몇주간 ‘용감한 형사들4’에는 다양한 게스트분들이 출연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최근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그와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면서 사생활 관련 루머에 휩싸였다. 이이경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이이경 측은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논란의 여파로 이이경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돼 있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 다만 ‘용감한 형사들4’는 프로그램 하차가 아닌 ‘당분간 녹화 불참’으로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7:59
연예일반

박나래 여파?... MBC 신규 예능 ‘팜유트립’ 제작 무산 [공식]

최근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와 전현무, 이장우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신규 예능 ‘팜유트립’ 제작이 무산됐다.15일 M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팜유트립’은 기획 논의 단계에 있던 프로그램으로, 내부적인 판단에 따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팜유트립’은 MBC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격으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로 주축으로 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이다. 현재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논란 및 불법 의료 시술 혐의를 받고 있어 사실상 프로그램 론칭은 불가능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그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용산경찰서에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박나래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불법 의료 및 대리 처방받았는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박나래 관련 고소, 고발 건과 의혹에 대해 “절차대로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한편 박나래는 지난 8일 “모든 것이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0:13
스타

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E컵 처음 본다” DM 공개 후 SNS 또 삭제 [왓IS]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을 제기해 온 폭로자 A씨가 SNS를 통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추가로 공개한 뒤 다시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12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아직도 AI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이다.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겠죠.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A씨와 이이경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SNS DM 일부가 담겼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월 26일 이이경에게 “당신은 제 이상형이다. 외국인도 괜찮냐”는 메시지를 먼저 보냈고, 이에 이이경은 “한국어를 정말 잘한다. 어느 나라에 있느냐”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자신을 독일 국적이며 독일에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공개된 메시지에는 이이경이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하다.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 “E컵이요?”, “저 태어나서 본 적이 없어요” 등 신체와 관련된 노골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대화를 이어간 정황도 포함돼 있어 파장이 커졌다.그러나 A씨는 해당 게시물을 공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여러 차례 계정을 개설하고 폭로성 글과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를 반복해온 만큼, 이번 행동 역시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파장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A씨가 공개한 내용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혼란도 이어지고 있다.앞서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A씨가 부적절한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는 관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현재 이이경은 A씨를 상대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 논란의 여파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돼 있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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