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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학폭 의혹’ 안세하, 최초 폭로자 “내 번호 묻고 다닌다고…찔려서 그러나”

배우 안세하로부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이하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추가 폭로글을 올렸다.10일 A씨는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안세하(본명: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에 추가로 “절친들에게 연락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며 “많이 찔리니까 저인 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당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캡처해 공개했다.A씨는 “야구에 환장한 제가 나이 드니까 궁금해진 건지 아니면 안세하가 캥기니까 제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는지. 저는 후자라고 보고 있다. 제 연락처를 묻는 캡처본은 몇 건 더 있다”며 “나머지는 기자들과 소송 들어오면 변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 건 돈 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 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07:09
스타

[RE스타] 스릴러엔 박주현이 있다

“더 똑똑하게 저를 갈아넣으려 했죠.” 배우 박주현이 지난 14일 첫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또 한번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2020)에 이어 ‘완벽한 가족’의 스릴러를 단단히 책임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주현은 21일 일간스포츠에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완벽한 가족’은 전작들보다 더 촘촘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려 했다”며 “작품마다 ‘저를 갈아넣었다’는 표현을 해왔는데 이번 드라마는 유독 더 그렇다”고 밝혔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네이버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일본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극중 박주현은 만년 1등 엄친딸 면모를 지닌, 살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최선희를 연기한다. 선희가 서사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박주현은 ‘완벽한 가족’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긴장감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 드라마는 지금까지 방영된 1~2회를 통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는데, 그는 남 부러울 것 없는 엄친딸의 면모부터 어린 시절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수연(최예빈)의 등장 후 표현되는 캐릭터의 죄책감, 공포 등 극한의 감정들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쌓아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모친 은주(윤세아)가 선희의 동태를 살피고, 수상한 현민(윤상현)이 선희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반전까지 예고된 터라 박주현이 보여줄 섬세한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박주현은 “그간 스릴러를 포함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할 때마다 최대 숫자 10을 놓고 감정을 쪼개 갔다면, 이번 작품은 그 최대치가 18정도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스펙트럼이 무척 넓었고, 다시 그 안에서 여러 감정들을 배분해 연기했다. 훨씬 더 디테일하고 밀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슬픔을 표현해도 다른 표정과 몸짓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그만큼 하나의 감정에도 변주를 많이 뒀다”고 덧붙였다. 박주현은 그간 스릴러 장르에서 대체불가의 강점을 보여왔다. 지난 2019년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한 후 ‘반의 반’, ‘인간수업’, ‘좀비탐정’, ‘마우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특히 그의 얼굴을 알린 작품은 첫 주연작 ‘인간수업’이다. ‘인간수업’은 낮에는 모범생이지만 밤에는 성매매 알선을 하는 지수(김동희)의 이중생활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로, 박주현은 극중 지수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발칙한 학생 배규리를 연기했다. 공개 당시 박주현은 높은 몰입감을 자아내며 ‘괴물 신인’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이후에도 비슷한 장르인 드라마 ‘좀비탐정’, ‘마우스’, 첫 스크린 주연작 ‘드라이브’ 등에서 장기를 여과없이 발휘했다. 박주현은 ‘완벽한 가족’에서는 주체적으로 상황을 만들어가는 전작의 캐릭터들과 달리 주어진 상황에서 점점 궁지에 몰리는 스릴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주현 또한 이 지점을 차별점으로 언급하며 “선희가 계속 휘둘리는 캐릭터인데, 그동안 해왔던 연기가 아니라서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막상 연기해보니 정말 쉽지는 않더라. 원래 작품에 들어가면 집에 틀어박혀 있는데 오히려 ‘완벽한 가족’은 몰입된 감정을 환기하려 밖으로 나갔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는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여러 사건과 반전이 일어나 전개가 무척 빠르다. 시청자들도 퍼즐을 맞추듯 보면 무조건 재미있으실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2 06:03
연예일반

배우 故 정채율 1주기…“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배우 고(故) 정채율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정채율은 지난해 4월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S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채율 배우가 2023년 4월 11일 우리 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했다.소속사는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른다.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들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며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날 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정채율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정채율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웨딩 임파서블’은 촬영을 전면 중단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정채율은 사망 하루 전 SNS에 “웃자”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1996년생인 정채율은 2016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8년 영화 ‘딥’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좀비탐정’,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1 08:51
연예일반

[IS신작] 김명수·최진혁 ‘브로맨스’가 온다…‘넘버스’, 23일 첫방

강력한 ‘브로맨스’를 보여줄 드라마 ‘넘버스’가 시청자를 만날 채비를 마쳤다. 회계사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피스물인 ‘넘버스’는 청춘스타 김명수, 연기파 배우 최진혁과 최민수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MBC 드라마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던 만큼 ‘넘버스’가 위기에 봉착한 MBC를 구원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김명수가 맡은 역이 바로 장호우. 그는 국내 회계법인 원톱인 태일회계법인에 입사한 최초이자 유일의 고졸 출신 회계사다. 반면 최진혁이 연기하는 한승조는 태일회계법인 한제균 부대표의 외아들로, 장호우와 정반대로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인물이다. 극과 극의 설정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공조해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지가 ‘넘버스’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극이라면 당연히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악의 축’이 있어야 하는 법. 이 역할은 믿고 보는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한제균)가 담당한다. 한재균은 태일회계법인의 부대표이자 한승조의 부친이다.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그는 친아들임에도 불구하고 한제균을 견제하며 거대한 욕망을 드러낸다.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김명수는 2010년 KBS2 ‘공부의 신’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어색한 발성과 표정으로 연기력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김명수는 2017년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부터 발전된 연기 실력으로 호평을 받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지운 채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최진혁과 최민수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들이다. 선이 굵고 강인한 인상의 최진혁은 ‘저스티스’, ‘루갈’, ‘좀비탐정’ 등에서 짙은 남성미를 발산해온 만큼 한승조 역에 제격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여기에 ‘사랑이 뭐길래’, ‘모래시계’로 국민배우로 거듭난 최민수는 영화 ‘홀리데이’와 드라마 ‘무법변호사’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을 소화한 만큼 한제균 역으로 또 어떤 악행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도 남다른 포스와 아우라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배우들의 호연 외에 회계사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오피스물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변호사, 검사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인 한국 드라마에서 ‘넘버스’는 회계법인을 소재로 가져와 신선한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이 외에 고졸 출신 회계사가 밑바닥부터 시작해 판도를 뒤엎는 과정인 만큼 주인공의 ‘성장 서사’도 어떤 통쾌함을 안겨줄지 기대를 안긴다.‘넘버스’ 제작진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김명수, 최진혁, 최민수가 선보일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이들의 관계가 시시각각 어떻게 변주하는지, 그리고 세 사람이 지닌 서로 다른 색깔의 카리스마가 스토리 속에서 어떻게 발산되는지에 포인트를 두고 시청하시면 더욱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2 05:52
연예일반

배우 정채율, 오늘(11일) 자택서 사망..“명복 빌어달라”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11일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스는 “정채율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채율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인 상태로, 제작진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하루 전인 10일 정채율은 인스타그램에 “웃자”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 중인 근황을 알려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채율은 2016년 온스타일 ‘데빌스 런웨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영화 ‘딥’을 통해 배우로 데뷔해 2020년 KBS2 ‘좀비탐정’에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15:37
연예일반

이중옥,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합류 확정

배우 이중옥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 합류하게 됐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중옥은 ‘유니콘’에서 갑중의 갑 곽성범을 연기한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 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김혜영 감독,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지혜 크리에이티브 라이터 등이 의기투합했다. 이중옥이 연기하는 곽성범은맥콤의 대표인 스티브가 사내에서 가장 눈치 보는 인물이자 갑중의 갑인 인물이다. 사내에서 유일하게 영어 이름이 아닌 자신의 본명으로 불린다. 이중옥이극에서 신하균, 원진아를 비롯한 맥콤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중옥은 앞서 OCN ‘타인은 지옥이다’,tvN ‘방법’, KBS2 ‘좀비탐정’, tvN '마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악카펠라’에 고정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은 물론 멤버들과 특급 케미, 물오른 예능감을 발산하며 주목받았다. ‘유니콘’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8:45
드라마

박동빈 ‘미남당’ 합류… 독보적 신스틸러 예감

‘주스 아저씨’ 박동빈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 합류한다. 박동빈은 극 중 신명시장 ‘이명준’ 역을 맡아 더욱 풍성한 활약을 펼친다. 이명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명시장에 당선된 인물. 그의 당선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박동빈이 ‘미남당’에서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박동빈은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좀비탐정’ 등 여러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사랑했나봐’에서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그대로 뱉는 연기가 대중 사이에서 일종의 ‘밈’(meme)이 되어 호감을 얻었다.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가진 박동빈이 ’미남당‘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박동빈의 활약은 25일 오후 9시 50분 ‘미남당’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14:49
연예일반

이중옥 ‘모범형사2’ 출연 확정… 손현주와 호흡

배우 이중옥이 형사물에 도전한다. 이중옥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 드라마 ‘모범형사2’에 출연한다. 이중옥이 맡은 역은 광역수사대 팀장 장기진. 이 역으로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다. ‘모범형사’ 시즌 1은 영웅이 아닌 모범, 정의를 향해 걸어가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서민 영웅’에 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역대 JTBC 수사물 가운데 최고 기록을 썼다. 시즌 1에서 활약한 손현주, 장승조가 이번 시즌에도 합류한다. 이중옥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살인마 홍남복으로, tvN ‘방법’에서는 무당 조민수의 오른팔 천주봉으로, KBS2 ‘좀비탐정’에서는 조선족 흥신소 직원 왕웨이로 분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형사물에까지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존재감을 발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3 10:01
연예일반

박주현, 사기꾼 궁합쟁이 변신…‘금혼령’ 출연 확정

배우 박주현이 ‘금혼령’에서 사기꾼 궁합쟁이로 변신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박주현이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금혼령’)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주현은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 역으로 분해 특유의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박주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어 드라마 ‘좀비탐정‘,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퓨전사극에 도전하는 박주현은 또다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 그의 한계 없는 대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1:38
연예

‘너가속’ 배드민턴 라켓 잡은 박주현, ‘싱크로율 100%’ 인생캐 탄생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코트 위 청춘들의 땀과 열정이 2022년 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박주현은 갑작스러운 은퇴 후 3년 만에 다시 배드민턴 코트에 돌아온 박태양을 연기한다. 스매싱의 여왕이라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돌아온 뒤에는 그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박태양은 3년 전의 자신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간 드라마 ‘인간수업’, ‘좀비탐정’ 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찰떡 같은 배역 소화력을 보인 박주현이 어떤 배드민턴 선수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배드민턴 공부와 연습에 매진했다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싱크로율 100% 배드민턴 선수로 변신한 박주현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까지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졌다. 박주현만의 완벽 스매싱으로 새로운 청춘을 그려낼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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