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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상대’였던 스미스, 괴물 맞았다…‘11승 무패’ 해럴 단 3분 만에 제압→12전 전승
고석현의 상대였던 자코비 스미스(미국)가 이번에도 피니시 승리를 따냈다. 단 3분 만에 상대를 제압하며 강자 면모를 뽐냈다.스미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 웰터급(77.1kg) 매치에서 조사이아 해럴(미국)에게 1라운드 3분 1초 만에 KO 승리를 따냈다.2024년 10월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스미스는 종합격투기(MMA) 통산 12전 전승을 달렸다. UFC 입성 후 3연승을 질주했다.애초 고석현이 이 대회에서 스미스와 싸우기로 했다. 둘 다 DWCS에서 이기고 UFC에 입성했고, UFC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아울러 고석현과 스미스 모두 지금껏 싸운 상대들을 압도했다. 차기 랭커 간 대결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하지만 고석현이 이달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빠지면서 스미스와의 대결이 무산됐다. 고석현에게는 UFC에서 더 주목받을 기회였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 대신 긴급 투입된 게 해럴이다. 해럴은 스미스전이 UFC 데뷔전이었지만, 그전까지 MMA 11전 전승을 달렸다. 패배를 몰랐지만, 스미스에게는 속절없이 당했다.스미스는 초반부터 타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스미스는 해럴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되치기로 상위 포지션을 점유했다. 그리고 능숙하게 사이드로 넘어가 상대를 제압하고 안면에 묵직한 파운딩을 꽂았다.해럴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스미스의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현재까지는 괴물 같은 행보를 걷고 있는 스미스는 웰터급 랭킹(15위 이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23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