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영화

‘침범’ 권유리 “비비크림도 NO…기존과 다른 이미지 원해” [인터뷰①]

배우 권유리가 민낯으로 연기에 임한 이유를 밝혔다.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침범’에 출연한 권유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권유리는 극중 연기한 김민을 언급하며 “힘을 들여 표현하기보다 최대한 덜어내려고 했다. 외형적으로도 그랬다. 화장도 거의 안 했다. 김민의 일생이 단번에 표현될 수 있도록 피부톤이나 질감을 최대한 거칠게 러프하게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얼굴에 비비크림도 안 발랐다. 주근깨도 뿌리고 앞머리로 눈썹도 가렸다. 보면 살집도 있다. 다행히 당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때문에 7kg을 찌운 상태였다. 김민도 외형적으로는 에너지가 있고 무게감이 있었으면, 밀어붙이는 힘이 느껴졌으면 했다”고 말했다.권유리는 “두렵진 않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두려웠다”면서도 “그동안 비치지 않았던 얼굴, 많이 노출되지 않았던 눈빛, 쉐입이었으면 했다. 기존의 매끈하고 정돈된, 호리호리한 유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오롯이 김민으로 느껴지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오는 12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0 12:14
연예일반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온다…안은진·이유영·김고은, 새해 극장가 점령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이 스크린에서 맞붙는다.배우 김고은, 김성철, 박소담,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의 공통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일찍이 전설로 불려왔다. 이 가운데 안은진, 이유영, 김고은은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선보이며 스크린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은진, ‘시민덕희’로 스크린 데뷔안은진은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로 관객을 찾았다. MBC ‘연인’에서 길채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안은진은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안은진은 극 중 봉림(염혜란)의 동생이자 중국 칭다오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애림 역을 맡았다. 애림은 칭다오의 길라잡이로 활약하며 덕희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총책을 잡는 것을 돕는다.안은진은 ‘시민덕희’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 체크무늬 셔츠, 눈에 띄는 액세서리 등으로 전작에서의 단아함을 벗었다. 과감한 비주얼 변신이지만, 이는 연변 사투리와 만나 조선족인 애림과 맞아떨어지며 몰입을 높인다. 특히 ‘시민덕희’는 ‘연인’ 전에 촬영된 것이지만, 개봉이 늦어지면서 ‘시민덕희’ 속 안은진의 모습이 더 새롭게 느껴지게 됐다.안은진을 비롯해 라미란을 돕는 염혜란, 장윤주(숙자 역)의 케미스트리도 ‘시민덕희’의 관전포인트다. ‘덕벤져스’라 불리는 이들의 고군분투, 그 속에서 범죄 조직의 본거지를 찾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애림의 활약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유영, '세기말의 사랑'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움이유영은 지난 24일 개봉한 ‘세기말의 사랑’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유영이 연기한 영미 역은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1999년의 마지막 날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한 후 모든 것을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하는 인물이다.짝사랑 상대의 아내가 나타나고 그 아내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힘차게 나아가는 영미의 이상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이유영의 연기와 만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영미는 사람들로부터 숨어지내는, 큰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이다. 이유영은 영미의 콤플렉스를 표현하기 위해 빨간 가발, 덧니 분장 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콤플렉스를 표현하기 위해 주근깨 등 가리고 싶은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덧니를 말하더라. 영미가 콤플렉스로 생각할 요소라 생각해 덧니를 맞추게 됐다”고 말했다.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전하는 건 오히려 재미있다. 그동안 했던 걸 하는 것보단 안 했던 걸 하는 게 설레고 재미있지 않나”라며 “외적으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캐릭터로서 망가지는 거니까 크게 두려움은 없다”고 했다. ◇김고은, '파묘'로 첫 오컬트, 첫 무당 역 도전김고은은 다음 달 22일 개봉하는 ‘파묘’로 돌아온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파묘’는 김고은의 첫 오컬트 영화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극 중 화림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으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에게 파묘를 제안하며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파묘’ 속 굿 장면을 위해 실제 무속인을 찾아가 표정, 몸짓 등을 익히고 배웠다.이에 최민식은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이 투잡 뛰는 게 아닌가’ 싶은 걱정이 되더라. 나와 유해진은 그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구경했다. 김고은의 파격적인 모습이 ‘파묘’의 백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렇듯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안은진, 이유영, 김고은.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물들일 극장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30 06:05
생활문화

[스타일 IS리포트]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요즘 패션가 주름잡는 트렌드

최근 패션가에 상반된 스타일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부자 스타일인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과 누가 봐도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토마토걸’(Tomato Girl)이 주인공이다. 패션가와 이커머스 업계는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의 취향을 대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찐부자룩’ 올드머니룩 요즘 젊은 세대가 올드머니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찐부자룩’이다. 코인이나 주식 등으로 벼락부자가 된 케이스가 아닌, 대대손손 부를 축적한 상류층이나 귀족 가문에서 즐겨 입을 법한 클래식한 스타일이 올드머니룩이라는 뜻이다. 올드머니룩의 기본은 간결한 '로고 플레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로고는 지양한다. 여기에 뉴트럴톤·모노톤 등 절제된 색감을 활용해 캐시미어나 실크 등 고급스러운 소재로 마감했다면 올드머니룩을 완성한다. 서구권 상류층들이 즐겨온 스포츠인 승마나 테니스·요트·골프 등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은 점도 특징이다. 올드머니룩이란 결국 찐부자가 입는 스타일이기보다는 진정한 상류층의 일원이 되고 싶은 열망이 패션으로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올드머니룩은 이른바 '조용한 명품(스텔스 럭셔리)'과도 결이 비슷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최고급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 집착하던 국내 소비자들이 이들과는 다른 '진짜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룩'에 집중하는 것과 같다. 올드머니룩의 대표 아이콘으로는 미국의 유명한 팝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소피아 리치가 꼽힌다. 베이직한 컬러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서 은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올드머니룩의 유행을 견인하는 매개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올드머니와 관련한 키워드 게시글은 60만개에 달한다. 틱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올드머니룩은 단연 화제다. 업계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은 큰 부와 성공을 얻은 신흥부자들이 이를 과시하기 위해 명품 로고나 패턴 등, 화려한 장식을 강조하는 '뉴머니룩'과 대척점에 있다"며 "팬데믹 동안 공격적인 소비를 하다가, 경기 침체로 중단한 소비자들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좋은 원단을 활용하는 올드머니룩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조용한 럭셔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로고리스의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좋은 소재로 만든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올드머니룩이 인기"라며 "과잉 소유의 시대가 지나가고 본질에 집중하는 '의식 있고 신중한' 소비로 흐름이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올드머니룩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다. 파리지앵 감성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과 양질의 소재, 단정한 색감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르베이지'도 올드머니룩과 비슷한 분위기다. 변치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모토로 최고급 소재, 자연스럽고 편안한 실루엣, 우아하고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고품질을 추구한다.올드머니룩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가격대가 다르지만, 국내 브랜드인 르베이지의 경우 웬만한 원피스 한 벌의 가격이 70만~90만원이다. 로맨틱·자유분방한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이 패션가 키워드를 장악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유행도 2023년 여름 시즌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바로 토마토걸이다. 토마토걸은 이탈리아 황금기를 풍미했던 1960년대 이탈리아나 그리스, 스페인 등 지중해 지역에서 인기 있던 스타일을 담아내고 있다.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급부상한 뒤, 틱톡 등에서 관련 영상이 200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마토걸은 이름처럼 싱그럽고 건강한 느낌을 선사하는 룩을 지향한다. 터질 듯한 빨간색을 중심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잘 가꿔진 정원을 연상케하는 건강한 초록색이 상징 컬러다. 여름이니만큼 가볍고 시원한 린넨류의 페브릭을 사용한 롱원피스나 러플 블라우스, 레이스 장식의 의상이 대표적인 토마토걸 룩으로 꼽힌다. 보기만 해도 연애에 푹 빠진 여성이 떠오를 정도로 로맨틱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발산된다. 덩달아 토마토걸 화장법도 유행이다. 토마토걸 화장법은 색조를 표현할 때 토마토색 립은 사용하지만, 그 밖의 화려한 컬러는 많이 섞지 않는다. 자칫 생기발랄함 대신 요염한 섹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윤곽을 가르는 셰이딩 역시 가벼운 터치로 건강하고 산뜻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 결점을 일부러 감추기보다는 양 볼과 콧등에 주근깨 몇 개 정도는 일부러 노출한다. 지중해의 햇살을 받아 잘 익은 토마토를 떠올리게 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느슨한 펌을 한 헤어스타일과 무심한 듯 동여맨 스카프, 라탄 재질의 가방 등을 동원하면 그 어떤 토마토걸 보다 아름다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지만, 자유분방함이 담긴 토마토걸 스타일은 휴양지에 갈 기회가 많은 여름에 특히 잘 맞는 경향이 있다"며 "올드머니룩처럼 부자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건강미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반가운 업계 유통가에서 패션 트렌드는 세일 포인트다. 유통가는 저마다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은 최근 토마토걸을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끌로에' '셀린느' '프라다'의 라탄 소재 가방이나 에스파듀 소재의 슬리퍼, 시원한 문양의 스카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선글라스 등을 주로 모았다. 가격대는 50만원에서 100만원대로 올드머니룩 브랜드 보다 비교적 저렴한 축에 든다. 단가가 비싼 올드머니룩을 공략해 상품을 구성한 곳은 더 많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19∼25일 일주일간 '메가 트렌드 올드머니'를 주제로 인기 브랜드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그만큼 잘 팔린다. 29CM는 지난달 한 달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리넨, 시어서커, 실크, 캐시미어, 트위드 등과 같은 소재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검색량이 가장 많은 소재는 능직으로 촘촘하게 짠 천인 트위드였고, 대표적인 여름 소재인 린넨과 시어서커가 뒤를 이었다. 겨울 소재인 캐시미어, 실크 등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60%, 37% 늘었다. 이런 경향은 '올드머니룩' 트렌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29CM는 분석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7월 버버리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셔츠·반팔·스카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한 단독 브랜드 박춘무블랙으로 올드머니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만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CJ온스타일도 올드머니룩이 유행하자 패션 PB(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이 더욱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7월 한 달간 패션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드머니룩이 유행하기 전인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주문금액을 보였다.29CM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여름에도 캐시미어, 트위드 등 겨울철 의류에 주로 쓰이는 소재의 상품 구매가 늘고 있다"며 "자신만의 개성과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려는 수요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16 07:04
산업

엠퀴리, 미백 기능성 라인 ‘코어 브라이트’ 롯데백화점 신규 선론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가 미백 기능성 라인 ‘코어 브라이트’ 4종을 신규 출시하고,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공개한다.엠퀴리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코어 파워’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피부 본연의 핵심 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성분, 피부 투과가 어려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MTD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안티에이징 효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어 브라이트’ 미백 기능성 라인까지 새롭게 확장하며, 주름과 미백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토털 안티에이징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엠퀴리의 미백 기능성 라인 ‘코어 브라이트’는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봄, 여름 날씨에 필수인 제품이다. 피부 속 생성된 멜라닌은 각질세포를 타고 올라오며 표피로 색소 침착이 된다. 이는 안색을 어둡게하고 불균일한 기미, 점, 주근깨 등을 생성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도록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어 브라이트’ 라인에 적용된 MTD-HP2기술력은 멜라닌 자극 호르몬(MSH)의 수용체에 대신 결합해 멜라닌 합성을 차단시켜 속부터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코어 브라이트’ 라인은 14일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운영되는 엠퀴리 팝업스토어에서 선 판매한다. 엠퀴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 오픈을 기념해 4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매장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150명에게 블루 카네이션 1송이를 증정한다. 또한 4월까지 엠퀴리 전품목 30% 할인 및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4 11:11
연예일반

'손절설' 손담비, 정려원과 함께 산 옷 판다 "추억도 함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플리마켓을 연다. 그런데 이 플리마켓에 한때 절친으로 유명했던 배우 정려원과 함께 구매한 재킷을 내놨다. 손담비는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1년 만에 돌아온 연말특집. 아낌없이 주는 담비 플리마켓'이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일주일 후에 이사를 간다. 옷 정리를 하면서 버리기 아까운 예쁜 옷들을 플리마켓에 내놓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옷을 소개했고, 특히 정려원과 함께 파티를 하며 입었던 재킷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손담비는 정려원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해 구제 옷을 구매하기 위해 동묘를 방문했고 재킷을 구매한 바 있다. 손담비는 "제 SNS에서 보시면 있을 거다. 머리 땋아서 주근깨 화장에 선글라스 쓰고 베이지 바지와 입었다. 추억과 함께 보내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배우 공효진, 정려원 등과 절친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5월 그녀의 결혼식 당시 이들이 모두 불참하며 손절설이 불거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1 16:00
무비위크

[화보IS] 이재인 "차곡차곡 쌓은 필모그래피, 막 뿌듯해"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뿜어내는 배우 이재인이다. 이재인이 최근 얼루어와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 공개된 화보에서 이재인은 주근깨 화장과 독특한 스타일링의 다채로운 패션을 소화하며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재인은 '다양한 필모그래피'에 대해 언급하자 "잠깐 나온 것도 많아요. 정말 많은 오디션을 통해서 기회를 얻게 된 작품들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열심히 쌓아온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저도 막 뿌듯하고 그래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오디션을 많이 보냐"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는 오디션 정말 많이 봤어요. 일주일에 서너번씩 볼 때도 있었어요. 친구들에게 농담 삼아 말하곤 했는데, 영화관에 걸려있는 모든 한국 영화 오디션을 다 본 적도 있고요. 지나가면서 '저건 2차까지 갔고, 저건 1차에서 떨어졌고' 그러면서요. 늘 도전했던 것 같아요. '이건 해야지, 저건 안 해야지' 그런 생각 안하고요”라고 고백했다. 이재인의 MBTI는 INTP. 이재인은 "제가 볼 땐 뭔가 좋은 말이 없더라고요. 사회성이 발달한 INTP라고 혼자 해석하기로 했어요. 저 꽤나 사회성이 있는 편이거든요”이라며 재치있는 입담도 뽐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5 17:08
연예

'안녕? 나야!' 최강희, 꾸밈없는 변신+현실 공감 연기

배우 최강희는 '안녕'했다. 지난 17일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가 첫 방송됐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강희는 극 중 인생의 비수기를 사는 37세 '반하니'로 분해 꾸밈없는 변신으로 첫 방송부터 현실 공감을 끌어냈다. 과거의 나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며 등장한 반하니는 혼돈의 응급실에 이어 우스꽝스러운 오징어 탈을 쓰고 마트 가판대 앞에서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코믹함도 잠시, 손님과 마찰을 빚고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마트를 빠져나오던 중 악플러 신분으로 경찰서에 연행됐고, 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나간 소개팅에서는 젠틀한 척 퇴짜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교통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하며 인생의 비수기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첫 방송부터 짠내 폭발하는 스펙터클한반하니의 하루를 선보인 최강희는 아무렇게나 방치된 듯한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분장, 화장기 없는 얼굴까지 망가짐을 불사하는 스타일링과 열연으로 호평을 자아냈다. 전매특허 감성 연기로 섬세한 감성의 사랑스러우면서도 공감대 높은 연기를 선보여 2021년 최강희 표 新 감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유치장부터 호텔, 사고를 당하는 순간까지 묘한 우연이 겹친 한유현(김영광 분)과 거듭된 악연으로 만난 안소니(음문석 분), 그리고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기적처럼 현재에서 마주한 17살의 반하니(이레 분)와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안방극장에 셀프 힐링 메시지를 선사할 KBS2 '안녕? 나야!'는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8 10:22
경제

AGE 20’s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에서 에센스 등 기초 스킨케어 성분을 85% 함유해 촉촉하게 민낯 피부톤 개선을 도와주는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PEPTABRIGHT TONE-UP CREAM)을 출시한다. AGE 20’s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은 애경산업이 독자 개발한 브라이트닝 펩타이드 성분인 ‘펩타브라이트’를 담아 피부톤 개선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AGE 20’s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은 애경산업의 독자 기술 ‘에어핏(AIR-FIT) 공법’으로 백옥 커버 크림밤과 펩타브라이트닝 에센스를 6:4의 비율로 혼합해 크림을 긁으면 에센스가 나오는 ‘에센스 커버 크림’의 신제형으로 톤업 크림 특유의 뻑뻑한 사용감을 개선하여 촉촉한 기초 케어까지 도와준다. AGE 20’s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SPF 35, PA++)이 가능한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민낯 피부톤, 민낯 결 개선, 민낯 광채 개선 테스트는 물론 주근깨, 잡티 커버 24시간 지속 테스트를 완료했다. AGE 20’s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로 톤업 메이크업이 유행함에 따라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커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AGE 20’s 펩타브라이트 톤업 크림은 별도의 기초 케어 없이도 외출 시 민낯 같은 피부 표현을 하고 싶거나 칙칙한 안색과 기미, 잡티를 커버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2 16:14
연예

“연말연시 쁘띠성형, 증상에 맞게 선택해야”

2019년도 하루가 채 남지 않았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설레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이 한 살 더 든다는 생각에 거울부터 들여다 보게 된다. 동안에 대한 열망과 함께 요즘은 비단 중년층뿐만 아니라 노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리하는 20~30대를 보는 것도 익숙한 풍경이다. 안티에이징 시술은 증상에 따라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노화가 어느 정도 이미 진행된 중년층은 수술적인 방법이 더 효과적이지만, 아직 노화 초기 단계이거나 예방을 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면, 간단한 쁘띠성형과 같은 시술로도 빠르게 노화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쁘띠성형은 시술 시간이 10~30분 미만으로 짧고, 부기나 출혈 등이 거의 없으며,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 복귀가 바로 가능해, 20~30때 뿐만 아니라 수술이 아직 부담스러운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선택하고 있다. 가장 많이 하는 쁘띠성형으로는 보톡스와 필러를 꼽을 수 있다. 보톡스와 필러는 주사 시술로 얼핏 비슷한 듯 하지만, 효과나 적용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쁘띠성형을 하고자 하는 목적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보톡스는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로, 동시에 근육 축소 효과도 있어, 사각턱이나, 종아리, 승모근 등에 주사하면 보다 슬림한 라인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마나 눈가, 미간 등은 주름 개선으로 많이 시술 받는 부위다.필러는 꺼지거나 주름이 생긴 부위에 피부 속을 채우는 물질을 주입해, 얼굴의 고정 주름을 없애고 입체감 있는 얼굴로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주로 꺼진 이마, 미간, 눈밑, 볼, 콧대, 팔자주름 등에 많이 시술한다.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주사시술 중 세포의 기능을 되살리는 시술도 있다. 수프림부스터는 동안의 핵심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을 합성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섬유아세포의 기능을 최적화 해 피부를 건강하고 활력 있게 개선하는 시술로, 피부 노화 개선뿐 아니라 수분감이나 광채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복합 동안부스터다. 주사와 더불어 레이저 시술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술분야다. 보톡스, 필러와 마찬가지로 짧은 시술시간과 회복기간, 비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적기 때문이다. 레이저도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양하기 때문에 고민에 맞는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게는 피부 탄력 개선과 피부톤(잡티, 미백 등)에 효과적인 시술로 나눌 수 있다. 탄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리프팅레이저는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되는 근막층과 진피층 깊숙한 곳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조사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이다. 시술 부위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시켜 즉각적으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주름개선과 동시에 피부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리프팅레이저는 얼굴 살이 많아 고민인 20대부터 피부 탄력이 고민인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비침습시술이므로 시술 직후 바로 화장도 가능할 만큼,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빠르게 개선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된다. 스마일리프팅은 피부가 얇고 예민해 직접 시술이 어려운 눈가, 입가, 목주름 등에 직접 조사 가능한 고주파 시술이다. 진피층에 RF에너지를 조사해 섬유세포와 콜라겐 섬유를 자극해, 피부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CC레이저는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병변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로 피부를 깨끗하게 개선하고자 할 때 효과적인 시술이다. 색소병변 치료는 물론, 콜라겐 수축효과도 있어 잔주름이나 모공축소,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여름 또는 겨울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시술 후에는 미세한 딱지가 생길 수 있으나 5~7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탈각되고, 그 후에 매끈하고 밝은 피부로 개선된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다양한 시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수술이 아니다 보니, 부담감이 적다는 생각에 비용에 맞춰 쉽게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쁘띠성형이라고 하더라도 적응증에 맞는 시술을 받지 않으면 효과가 미비하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12.31 18:19
연예

여배우 김가연 기미없는 동안 피부 비결? 블랙아웃 미백크림으로 관리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가 동안 외모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며 피부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미나 잡티가 생기면 외관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고 지저분한 인상을 만들기 쉽다. 요즘 같이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가 탄력을 잃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기미와 잡티가 더 진해질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과 출산 후 색소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얼굴 정면에서 보이는 광대기미나 눈밑기미가 늘어나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 중 대부분이 얼굴기미없애는방법을 고민하고 기미잡티제거 시술을 고려하지만 시술횟수에 따른 기미레이저 비용이나 부작용에 따른 부담이 크기 때문에 만족하기 힘들다. 이 가운데 최근 동안외모로 유명한 배우 김가연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피부관리 비결로 소개한 뷰티영의 블랙아웃 미백크림이 집에서기미없애는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홈케어 화장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아웃 미백크림은 기미화장품추천제품이나 주근깨크림추천제품, 화이트닝크림추천제품 등 홈케어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앞서 가수 김완선, 배우 이승연 등 많은 연예인들이 방송을 통해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겟잇뷰티 뷰라벨 미백크림 순위권, 화해 뷰티어워드 바디기타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유명세를 탔기 때문. 특히 이 제품은 올해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가진 배우 김가연이 사용한다고 알려지면서 ‘김가연미백크림’으로 더 유명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김가연은 배우자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나이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통한다. 참고로 김가연 임요환 나이차이는 8세다. 블랙아웃 미백크림은 칙칙한 기미부터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속기미까지 개선해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겉기미와 속기미 개선효과에 대해 임상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면서 얼굴하얘지는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제로 블랙아웃 미백크림은 양골담초꽃 추출물과 나이아신아마이드, 해바라기씨 오일, 베타인, 히알루론산,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보습과 탄력, 미백에도 도움을 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블랙아웃 미백크림은 아침·저녁,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펴 바르기만 하면 된다. 3~4시간 간격을 두고 덧발라주면 좀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량 역시 대용량으로 넉넉하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블랙아웃 미백크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구매방법은 뷰티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11 14: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