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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김동욱, 12년만 첫 참석 동시 대상…'조장풍' 5관왕[종합]

김동욱이 12년 만에 처음 참석한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하자 어안이 벙벙한 모습이었다. 기쁨을 만끽했다. 30일 오후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 모델 한혜진이 MC로 나섰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김동욱은 "꿈 같은 순간이다. 앞으로도 게으르지 않게 연기 잘하는 배우, 겸손하게 많은 분께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장풍' 팀 정말 감사하고 가족들한테 고맙다"고 인사했다. 'MBC 연기대상'의 경우 최우수상 수상자가 자동적으로 대상 후보가 되는 방식이었다. 대상을 차지한 김동욱 외에도 정해인, 한지민, 신세경, 임지연, 이상우, 예지원이 대상 후보였다. 앞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김동욱은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했는데 12년 만에 초대받은 연기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너무 큰 상을 받아 감개무량하다. 어머니가 가서 겸손하게 실수하지 말고 돌아오라고 했는데 너무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감사한 분들 딱 200분만 말하고 내려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최우수연기상 수목극 부문은 '봄밤' 정해인, 한지민이 나란히 수상했다. 정해인은 울컥했다. "밑에서 안 떠는 척 했는데 막상 올라오니 엄청 떨린다. 최우수연기상이라니 아이고 참. 상을 생각보다 빨리 받은 것 같다"면서 "최고의 봄날을 만들어준 안판석 감독님, 최고의 젠틀맨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말은 꼭 하고 싶었다. 작품 할 때마다 연기를 혼자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 예술이라고 배웠다. 항상 배려하고 존중하며 연기하겠다. 앞으로도 차분하게, 묵묵하게 작품하겠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최고로 편한 현장 안에서 늘 배려해주셨던 안판석 감독님께 감사하다. 배우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한층 더 깊이 연구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 '봄밤'이란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가족,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솔직한 감정들을 연기하며 살아 숨 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수상자가 한 명 더 있었다. 공동 수상을 한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은 "길고도 길었던 여름이었다. 함께 고생했던 많은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집에서 보고 있을 엄마, 아빠, 이모, 우리 식구들 진짜 고맙다. 이 상의 영광은 세상의 다양한 편견에서 구해령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화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웰컴2라이프' 임지연은 "너무 큰 상을 주셨다. '웰컴2라이프'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며 촬영했다. 하지만 정말 많이 배웠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 단단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주말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황금정원'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두번은 없다' 예지원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가장 먼저 신인상 시상이 이뤄졌다.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전언.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남자 신인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이었다. 로운은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일단 감독님, 작가님, 현장에서 고생 많이 해준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내 성격이 뭔가 할 때 겁을 잘 먹는다. 연기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진짜 고맙다. 진심으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2020년을 보내겠다.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재욱은 "수상할 줄 몰랐다"고 운을 떼면서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달려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 신인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에게 돌아갔다. "올해 작품을 두 개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한 해인 것 같아 감사하다. 작년만 해도 꿈조차 꾸지 못한 곳인데 이 곳에 있어 행복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2관왕에 올랐다. 신인상에 이어 우수상까지 수상,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조연상 일일 주말극 부문을 수상한 '황금정원' 정시아는 "정말 조금도 예상을 안 했다.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울먹거렸다. 존경하는 시아버지(백윤식), 남편 백도빈 씨께 감사하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 서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폭풍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 투표 100%로 결정된 최고의 1분 커플상은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였다. 올해의 드라마상 역시 시청자 투표로 선정됐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뜨거운 지지를 받고 호명됐다. 우수연기상 일일 주말극 부문 수상을 한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은 "아내의 전작 남편분(정상훈)에게 상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떼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드라마가 많이 고통스러운 작품이었다.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었는데 이해하기 위해,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이 고통스러웠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잘생겨서 데리고 살아준다는 박하선 씨 감사하다. 지난달 하늘나라로 간 처남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졌었다. 처남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 '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최우수연기상 수목극: 정해인, 한지민(봄날), 신세경(신입사관 구해령) 최우수연기상 월화 특별기획: 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임지연(웰컴2라이프)최우수연기상 일일 주말극: 이상우(황금정원), 예지원(두번은 없다)신스틸러상: 노민우(검법남녀2) 우수연기상 수목극: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우수연기상 월화 특별기획: 오만석(검법남녀2), 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수연기상 일일 주말극: 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 박세완(두번은 없다)올해의 드라마상: 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고의 1분 커플상: 신세경, 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작가상: 김단비(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조연상 수목극: 이지훈(신입사관 구해령)조연상 월화 특별기획: 오대환(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일일 주말극: 정시아(황금정원) 신인상: 로운, 이재욱,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청소년 아역상: 이수아(웰컴2라이프) 2019.12.3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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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이상우, 아내 김소연 향해 "사랑해"

이상우, 예지원이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일일 주말극 부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30일 오후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 모델 한혜진이 MC로 나섰다. 최우수연기상 일일 주말극 부문에서 '황금정원' 이상우가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우리 팀이 정말 너무 좋았다. 드라마 찍으면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으 받으세요"라고 짤막하게 인사를 끝내려고 했다. 이때 'MC 찬스'를 외치며 김성주가 나타났다. 이어 이상우는 "집에서 보고 있을 (김)소연이 내일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여자 수상자는 '두 번은 없다' 예지원이었다. 본인인 것을 거듭 확인하면서 올라왔다. "'은지렐라'가 톡톡 튀는 역할이라 작품을 대표해서 상을 받은 것 같다. 캐릭터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떨려서 말을 잇지 못하자 동료 오지호가 예지원 옆에서 도왔다. 마지막은 수상의 기쁨을 가득 담은 큰절로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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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오대환·이지훈 조연상…정시아, 데뷔 21년만 수상에 울컥

정시아, 오대환, 이지훈이 'MBC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 모델 한혜진이 MC로 나섰다. 조연상 시상이 이뤄졌다.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강기영과 김재경이 시상자로 등장했다. 일일 주말극 부문은 '황금정원' 정시아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정말 조금도 예상을 안 했다.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울먹거렸다. 존경하는 시아버지(백윤식), 남편 백도빈 씨께 감사하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 서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조연상 월화극 부문에선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오대환이 이름을 올렸다.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010년 첫 드라마를 찍었다. MBC '로드 넘버원'이었다. 선배님들이 10년 정도 잘 버티면 뭐가 되어도 된다고 했는데 내년이 딱 10년이 되는 해다. 그 전에 뭐라도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사남매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은 조연상 수목극 부문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상식엔 불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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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정영주, 망치폰으로 정의구현…이것이 '줌크러시'

정영주가 '줌크러시'가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케 했다. 시원시원한 입담과 남다른 과거사가 눈길을 끈 것. '여자 마동석'이란 수식어까지 획득하며 활약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영옥, 정영주, 이미도,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줌크러시'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정영주는 폭력 3종 세트를 언급했다. 이는 주말극 '황금정원' 신난숙 캐릭터를 소화하며 정영주가 보여준 모습이었다. 피칠갑 뺨 세례, 머리채 잡기, 목 조르기까지 폭력적인 면모를 뿜어냈던 것. 정영주는 "여배우가 하는 멋진 액션을 볼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면 언제든 하고 싶다"면서 액션 배우로서의 도전을 기대했다. 그녀의 데뷔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가 아니었다. 미국드라마 '센스8'이었다. "영어를 못했지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의 심정으로 참여했다"고 회상했다. 과거 한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에서 노래 요청을 받고 거절한 적이 있는 정영주. "그 자리는 제작발표회였고 관객들이 있던 자리가 아니었다. 그런 자리에선 선을 그어야 한다.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신인 시절 선배들에게 숨기지 않고 돌직구를 날려 조인트를 맞은 적이 있다고 했다. "철이 없었던 시절"이라고 표현한 정영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의구현을 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와 관련, "지하철 이용 당시 모르는 남자의 얼굴이 점점 다가왔다. 손을 쓱 내렸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앞에 아주머니도 이상하다는 눈짓을 했다. 그래서 겨드랑이에 끼고 있던 망치 폰으로 얼굴을 때렸다. 순간 혼절하고 쓰러지더라. 바지 쪽 모양새가 아주 나빴다. 다른 남자가 그 사람을 잡아 쫓아냈다. 그 순간 지하철에 있던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정영주의 줌크러시 면모가 빛을 발했다. 시원한 입담으로 '라디오스타'를 쥐락펴락하면서 존재감을 뿜어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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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정영주 "요즘 이동욱 제일 부러워, 매력발산 칭찬해"

배우 정영주(48)가 MBC 주말극 '황금정원'을 통해 표독스러운 엄마 신난숙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피 싸대기, 머리채 잡고 목 조르기 등 독한 악행이 거듭 되며 일명 '주말 스릴러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가리지 않는 지독한 모성애를 자랑했다. 실제로 만난 정영주는 시원시원한 성격에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베테랑 배우였다. 60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미친 매력의 소유자였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점점 예뻐지고 있다. 리즈시절을 되찾는 느낌이다. "점점 예뻐지니 실제로 예쁜 역할이 들어오더라. 아줌마 배우로 시작했는데 얼굴이 정돈되어 가는 것 같다. 일명 카메라 마사지라고 하지 않나. 생각해보면 여인이 좀 늦게 된 것 같다. 여성스러움과 여인스러움이 나이가 들면서 생겨 그런 변화가 나타나는 것 같다." -TV에선 악역을 많이 했다. 악역 이미지가 고착될까 하는 걱정은 없나. "난숙이를 연기했지만 날 봤을 때 그간 해왔던 다채로운 작품 속 캐릭터를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각자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이미지에 대한 고착화를 걱정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 앞에 서겠다." -실제 정영주는 화려한가, 수수한가. "평소 다닐 땐 민낯에 모자 눌러쓰고 다닌다. 일할 때나 무대 위에 있을 때 혹은 나를 보는 제3의 눈이 있을 때만 화장을 한다. 아들하고 놀 땐 모자 쓰고 민낯에 운동화 신고 다닌다. 근데 양말이 형광색이다. 포기할 수 없는 건 꼭 하나 있다.(웃음)" -어떤 엄마인가. "극 중에선 애착이 과해 집착으로 가는 엄마였지만 실제 난 애착은 있으나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는 엄마다. 아들에게 '네 인생은 네 것'이라고 한다. 20살 넘으면 나가서 살라고 했다. 아들도 그냥 아들로 보지 않고 친구로 보는데 혼낼 때는 아들로 본다. 평소 얘기를 많이 한다. 근데 18살인 아들에게 요새 늦은 사춘기가 온 것 같다. '나는 왜 살아' '왜 태어났어' 이런 고민들을 하더라. 엄마가 아닌 친한 벗의 느낌으로 들어주고 조언을 해줬다. 아들이 일하고 돌아오면 고생했다고 애정표현을 해준다.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등을 두들겨주는데 참 큰 힘이 된다." -예능이 두렵지 않나. "나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부담이나 공포는 없다. 다만 소속사 대표님이 두려워할 뿐이다. 내숭이 없다. 물론 좀 가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 비방용과 방송용을 가려야 하기 때문이다. 치밀한 성격이 되지 못해 고민을 한다. 그게 고민이다." -연말 계획은. "빠르면 연말, 내년 초 새로운 작업을 할 것 같다. 11월 초에 영화 '보스턴 1947' 촬영이 있다. 거기서 국밥집 아줌마로 나온다. 난숙 이미지에서 180도로 확 바뀌니 좋다. 배성우 배우, 하정우 배우, 임시완 배우를 눈앞에서 본다. 임시완 배우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OCN '타인이 지옥이다'를 보고 '이제 정말 연기 맛을 알았네!' 싶었는데 만나게 되어 기쁘다." -요새 제일 부러운 사람이 이동욱이라고 하더라. "현재 스코어가 제일 부러운 배우다. 제일 부럽다. 아무거나 해도 되겠다고 했다. 예쁜 걸 해도 되고 투박한 걸 해도 좋겠다고 했다. 웹툰에 있지도 않은 캐릭터를 그렇게 만든 걸 보면 이동욱 배우에 대한 감독님의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것 같다. 매력 발산이 너무 좋았다. 칭찬해 칭찬해." -연말 시상식 수상에 대한 욕심이 있나. "그간 상복이 진짜 없었다. 뮤지컬에서 받은 상은 시기적으로나 지겹게 노력했던 부분에 대한 인정을 받은 상이었다. 독립영화에서 '첫잔처럼'으로 여우 조연상을 받았더니 대표님이 '나랑 일하면 상복이 터진다'고 하더라. 난 기대를 안 하는데 대표님이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미 연말 시상식 날 스케줄을 빼놨다고 하는데 연락이 올지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정영주 "악독한 '황금정원' 신난숙 때문 등 맞고 생선 얻어"[인터뷰②]정영주 "예쁜 후배 장기용, 연기 고민 너무 기특해"[인터뷰③]정영주 "요즘 이동욱 제일 부러워, 매력발산 칭찬해" 2019.1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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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정영주 "악독한 '황금정원' 신난숙 때문 등 맞고 생선 얻어"

배우 정영주(48)가 MBC 주말극 '황금정원'을 통해 표독스러운 엄마 신난숙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피 싸대기, 머리채 잡고 목 조르기 등 독한 악행이 거듭 되며 일명 '주말 스릴러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가리지 않는 지독한 모성애를 자랑했다. 실제로 만난 정영주는 시원시원한 성격에 유쾌한 에너지를 가진 베테랑 배우였다. 60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미친 매력의 소유자였다. -'황금정원'이 종영됐다. "무대는 두 달 반 동안 연습해서 집중력 있게 3시간씩 풀어낸다. 드라마는 짧으면 한 달 반, 길면 6개월까지 한다. 매일 새로운 과제를 받고 그게 계속 연결되니 쉽지는 않았다. 내게 주어진 숙제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도 병행했다. "방송도 하루 이틀 간격을 두고 하고 캐릭터도 상반됐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열여덟의 순간'에 가면 '황금정원' 난숙이를 까먹고, 난숙이 하면 열여덟을 까먹고 그랬다. '와우! 버라이어티 한데?' 그러면서 연기했다." -신난숙은 정말 악독했다. "악독함 때문에 마음이 부딪히기도 하고 대사 연습을 하면서 '이걸 어떻게 해?' 이런 적도 있다. 한편으론 얘가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했다. 대본 리딩을 수요일마다 했는데 내 앞자리에 있던 김영옥 선생님이 '천하의 나쁜 년들'이라고 했다.(웃음) 욕을 듣는 맛도 있었다. 동료 배우들이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하냐'고 하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아무리 그래도 악역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연기를 하고 나면 진짜 힘들다." -정신적으로 진짜 힘들 것 같다. "정신적으로 기가 빨려서 내 촬영신이 아닐 때는 배우들, 스태프들과 농담하고 그랬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못된 짓을 할 것 같더라. 극 중 상황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진짜 내 감정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했다. 난숙이를 하면서 내 말투에도 난숙이가 불쑥불쑥 나올 때가 있었다. 엄마가 전화 통화할 때 난숙이 같다고 하기도 하고 아들이 그렇게 얘기하기도 했다. 심지어 밥집에 가서 주문할 때도 그런 모습이 나온다고 하여 조심했다." -너무 악독한 악역이라 주위에서 오해하지 않나. "식당 가면 연세 지긋한 분들이 '왜 그렇게 못 되게 연기하냐'고 등을 때리고 생선 한 조각 더 주고 그런다. 그런 반응은 tvN '부암동 복수자들' 때가 최고였다. '와, 죽일 년이다!' 이런 얘기를 길 한복판에서 들은 적 있다. 하지만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그게 칭찬이고 관심 있게 봐준다는 것 아닌가. 정색하지 않고 '정말 못됐죠?'라고 호응해준다. '황금정원' 이후엔 할아버지들이 많이들 알아본다. 이런 반응이 굉장히 감사하다." -연기하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나. "요즘은 이유 있는 악역을 선호하더라. 이유가 있어야 악행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난숙이의 악행은 있지도 않은 내 것을 지키려고 하는 오류에서 온 것이다. 난숙이는 자긴 미친 듯이 열심히 산 죄밖에 없다고 한다. 진짜 악착 같이 자기 것을 지키는 것밖에 몰랐다. 그게 사회적이지 못한 것인데 그런 부분에 대한 연민이 생겼다." -목소리가 주는 느낌이 굉장히 좋다. "내 음성이 독특하다고 많이 기억해주더라. 어릴 때는 목소리가 크고 걸걸하다고 도널드 덕 같다는 놀림을 받았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약점이었던 걸 장점으로 바꾸는 방법을 택하길 잘했다 싶다. 음성으로 하는 많은 일을 하고 있고 설득력이 더 있다고 해준 분들도 있다." -TV 연기를 계속해서 도전할 생각인가. "TV 연기는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 모니터 하면서 '왜 저렇게 했어?' 이런 부족한 부분들이 보인다. 갈 길이 있어야 도전하는 맛, 고민하는 맛도 있지 않겠나. 계속 도전할 것이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정영주 "악독한 '황금정원' 신난숙 때문 등 맞고 생선 얻어"[인터뷰②]정영주 "예쁜 후배 장기용, 연기 고민 너무 기특해"[인터뷰③]정영주 "요즘 이동욱 제일 부러워, 매력발산 칭찬해" 2019.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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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능력치 만렙 인증…윤여정의 24시간이 모자라

'두 번은 없다'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의 24시를 담은 스틸이 공개됐다.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 측은 30일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의 집중모드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윤여정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소개했다. 윤여정은 햇볕에 잘 말린 고추를 손질하고 있다. 낙원여인숙은 개업 이후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식사만큼은 모든 투숙객들이 함께 둘러 앉아 먹는 것을 영업 철칙으로 지켜왔었다. 때문에 사진 속 윤여정의 모습은 매일 투숙객들의 아침을 손수 챙기는 따뜻한 속내가 고스란히 비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여기에 투숙객들의 대모로 통하는 윤여정의 인자하고 너그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스틸도 눈길을 끈다. 잠든 아기를 토닥거리는 다정한 손길과 눈빛에서 투숙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깊은 속마음이 느껴진다.이렇듯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의 일은 그야말로 끝이 없다. 컨시어지의 역할부터 청소, 그리고 요리사가 되어 투숙객들의 식사를 챙기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업무다. 때로는 갓난 아이의 잠자리를 돌봐주기도 하고, 또 때로는 사고 친 투숙객들의 뒤치다꺼리를 수습하는 등 이 모든 일들을 자신의 몫이라 생각하며 만렙의 능력치를 발휘한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 CEO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윤여정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있는 윤여정의 표정에서는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동시에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원조 걸크러쉬 본능이 느껴져 시선을 강탈한다. 그뿐만 아니라 하루 일과의 마무리로 책상 앞에 앉아서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윤여정은 그 자태만으로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때문에 '두 번은 없다'에서 낙원여인숙의 CEO 겸 경비원이자 종업원, 요리사이자 청소부, 사감이자 인생 상담사까지 여러 역할을 해내는 윤여정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황금정원' 후속으로 11월 2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19.10.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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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박세완이 달라졌어요…청정소녀→짠내폭발 아기엄마

'두 번은 없다' 측이 명랑쾌활한 바닷가 소녀에서 사연 많은 아기 엄마로 변신한 박세완의 인생 반전 스틸을 공개했다.11월 2일 첫 방송될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국민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윤여정을 비롯해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 등 각 세대별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두 번은 없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박세완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세완은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청정 매력이 가득한 금박하 역을 맡았다. 명랑깜찍하고 엉뚱발랄하지만, 감정표현은 돌직구에 내숭은 제로인 예측불가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 남다른 사연으로 낙원여인숙 4호실에 머물면서 투숙객들과 함께 굳세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밝고 쾌활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박세완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갓난아이와 함께 있는 박세완이다. 그녀가 나고 자란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이를 품에 꼭 안고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은 애처롭게 느껴진다. 이어 갓난아이를 포대기로 업고 있는 박세완은 금방이라도 곧 쓰러질 것 같지만 '엄마'라는 존재답게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듯 보여 더욱 안쓰럽게 보인다. 또한 항상 밝고 씩씩한 캐릭터로만 보였던 금박하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그녀의 인생이 180도로 달라진 배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2019년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로 꼽히고 있는 박세완에게 '두 번은 없다' 금박하 역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청정매력부터 안쓰러운 사연을 지닌 캐릭터인 만큼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연기, 그리고 사투리 연기와 모성애까지 보여줘야 하기 때문. 박세완은 촬영 현장에서도 한시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박세완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넘쳐흐르는 배우다. 사투리 연기부터 모성애 연기까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예쁘고 고맙게 생각된다. 이번 작품이 박세완에게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때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내달 2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19.10.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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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박아인X송원석, 바닷가 몰래 데이트 현장 '스릴만점'

'두 번은 없다' 박아인과 송원석의 로맨틱한 바닷가 비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11월 2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8일 공개된 사진에는 박아인과 송원석의 다정한 데이트가 포착돼 시선을 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는 박아인과 송원석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먼저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수줍은 듯 보이는 박아인의 새초롬한 표정에서는 이제 막 진짜 사랑을 알아가기 시작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진다. 이를 바라보고 있는 송원석의 눈빛 또한 로맨틱 그 자체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면서도 왠지 모를 애틋함이 묻어나는 그의 눈빛과 표정은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 볼 때의 바람직한 키 차이, 그리고 송원석의 넓은 품에 와락 안겨있는 박아인의 달달한 포옹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한다.이토록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한 켠에서는 왠지 모르게 굳어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것만으로도 이들이 마음껏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커플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것. '두 번은 없다'에서 박아인은 구성호텔의 후계자 후보이자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나해리 역을 맡았다. 반면 송원석이 연기하는 김우재는 훈훈한 비주얼 덕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원도 깡촌 출신의 프로 골프 선수다. 재벌과 가난한 골프선수의 만남이기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밀 연애 중인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로맨틱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이 커플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끝까지 비밀연애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황금정원' 후속으로 내달 2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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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박세완, 곽동연 한방에 K.O…시작부터 불꽃 스파크

'두 번은 없다' 박세완과 곽동연이 스펙터클한 첫 만남을 예고했다.11월 2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주말극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제작사 측은 17일 박세완과 곽동연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삐걱거리는 박세완과 곽동연의 험난한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첫 만남부터 으르렁거리는 눈빛으로 마주보는 두 사람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박세완과 곽동연의 불꽃 눈빛.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선 눈빛에서는 서로를 향한 날 선 경계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박세완은 낙원여인숙 앞에서 딱 마주친 곽동연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표정이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곽동연에게 적대심 가득한 180도 다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귀엽고 순수한 청정매력과 동시에 다부지고 씩씩한 매력이 엿보인다. 곽동연은 외모부터 학벌, 집안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 스펙남이지만 의외의 허당미가 느껴진다. 럭셔리한 블랙 슈트를 빼입고는 낙원여인숙 대문 앞 계단에 넘어져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을 밀친 박세완을 바라보며 원망 가득한 눈빛과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짠내를 유발한다.극 중 박세완이 연기하는 금박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연히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도움을 받게 되면서 장기 투숙을 하게 된다. 바닷가 출신으로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가는 씩씩한 스타일. 곽동연이 분한 나해준은 낙원여인숙 길 건너에 위치한 초고층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 1순위다. 이렇듯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한 낙원여인숙과 화려함으로 치장한 구성호텔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앙숙 관계. 도저히 친해질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궁금해진다.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박세완과 곽동연은 첫 연기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오랫동안 연기를 맞춰왔던 것처럼 척하면 척하고 알아들을 정도로 뭔가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극 중 두 사람의 관계 변화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서 시청하시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을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황금정원' 후속으로 내일 2일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19.10.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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