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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골프 약속은 무게가 얼마일까?

제법 오랜 전 일이다. 뱁새 김용준 프로가 프로 골퍼가 되기 전이었다. 뱁새 김 ‘아마’가 선배 세 명과 라운드를 하기로 한 날 새벽이었다. 그날은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CC에 가기로 했다. 뱁새를 포함해서 네 명 모두 서울에 살았다. 선배 둘은 뱁새네 집으로 오기로 했다. 한 사람은 가는 길에 태울 요량이었고. 팀 리더나 다름 없던 뱁새는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떴다. 빗소리가 창문을 때렸다. 군산에도 그 정도 비가 온다면 도저히 라운드를 할 수 없었다. 뱁새는 군산CC에 전화를 걸었다. 이른 새벽이라 직원이 출근도 하지 않을 시간이었다. 그래도 군산까지 두 시간 남짓 걸리니 출발하기 전에 어떻게든 판단을 해야 했다. 갈 것인가? 취소할 것인가? 전화벨이 한참 울리고 나서야 경비가 받았다. 잠을 깨워서 미안했다. 그래도 할 수 없었다. 날씨를 물었다. 웬걸?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다. 일기 예보에는 틀림 없이 비가 잡혀있는데 말이다. 뱁새는 전화를 끊고 서둘러 선배에게 문자를 날렸다. 두 사람은 군소리 없이 뱁새 집에 도착했다. 비를 뚫고. 문제는 태우러 갈 선배였다. 그 선배는 “이 비에 무슨 라운드냐”고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답했다. “군산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말해도 막무가내였다. “가다가 차를 돌리는 한이 있어도 출발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래도 내키지 않는 목소리였다. 전화 너머로 언성이 높은 형수 목소리도 들렸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데 정신 빠진 인간들이 어디를 간다고”라는 말이었다. 부아가 살짝 치밀었다. 그래도 꼭 함께 가야 했다. 주말이라 네 명이 치기로 부킹을 했으니 말이다. 두 시간 뒤 군산 날씨를 지금 알 길은 없었다. 현지에는 비가 안 오는데 골프장이 부킹을 취소해 줄 리도 없었고. 꾹 참고 선배를 달랬다. ‘데리러 갈 테니 짐을 챙겨서 나오라’고 말이다. 선배가 차에 탈 때도 비는 추적추적 내렸다. 배웅 나온 형수가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차마 형수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뱁새가 그 ‘정신 빠진 인간들의 대장격’이었니까! 뱁새가 운전한 차는 굵은 비를 뚫고 군산까지 주저주저하며 달렸다. 군산에 거의 다 왔을 무렵이었다. 빗방울이 뚝 그쳤다. 뱁새 패거리가 티 오프(Tee Off)를 할 때는 파란 하늘까지 드러났다. 한 없이 맑고 시원한 초여름 날씨였다. 뱁새 패거리는 마음껏 라운드를 즐겼다. 땅은 좀 질퍽거렸지만 그것이 대수였겠는가! 그날 수도권 어디쯤으로 간 주변 사람은 모두 철수했다고 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산에만 비가 오지 않은 것 같았다. 또 다른 골프 약속 한 번도 뱁새 뇌리에 생생하다. 골프를 늘 폄하하던 초보 골퍼인 초등학교 동창이 갑자기 라운드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건강이 나빠져서 몇 달 동안 휴직했다가 복귀하기 전이라며 꼭 한 번 골프를 같이 치고 싶다고 했다. 그 때는 이미 프로가 된 뱁새는 이른바 명문 골프장 부킹을 구했다. 귀한 손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골프장 클럽 챔피언인 지인이 임박한 부킹을 구해주면서 신신당부했다. ‘절대 부킹 약속을 어기면 안 된다’고 말이다. 그리고 ‘주말이라 반드시 네 사람이 쳐야 한다’고 다짐도 받았다.뱁새는 신이 났다. 다른 친구 한 명이 지인을 데려오기로 했다. 문제는 라운드 당일에 일어났다. 그림 같은 날씨에 뱁새는 신이 나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티 오프가 한 시간 남짓 남았을 때였다. 같이 라운드 하기로 한 다른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라운드를 같이 하고 싶다고 부탁한 친구가 못 온다고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몸살이 나서 오지 못한다나? 뱁새는 갑자기 머리가 띵했다. ‘네 명 몫을 내도 세 명이서 라운드를 할 수 없다’고 한 지인 말이 떠올라서였다. 다른 조에서 왜 저 조만 세 명이서 치느냐고 따지면 곤란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이미 들은 터였다. 골프장이 갑질을 하네 마네 하고 따지려면 애초에 부킹을 부탁하지 말았어야 옳았다. 이제 와서 남의 원칙을 트집 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급히 한 사람을 구해야 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말이다. 몇 통이나 전화를 돌렸을까? 선배 프로 한 명이 오겠다고 했다. 막상 와서 보니 치과에서 이를 뽑고 피도 멎지 않은 채였다. 다급한 뱁새 목소리에 자초지종을 따지지 않고 날아온 것이다. 덕분에 부킹을 구해 준 지인에게 결례를 하지 않게 되었다. 그 다음이 더 문제였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친구가 자기 몫인 캐디피와 카트비라며 다른 친구에게 5만원을 송금했다. 고맙게 와 준 선배 프로의 비용은 뱁새가 다 부담했는데 말이다. 뱁새는 약이 올랐다. 고운 말이 나올 리가 없었다. “그린피도 보내라”는 말을 다른 친구를 통해 전달했다. 돌아온 답은 기가 막혔다. “그럴 줄 알았으면 갈 걸”이었다. 자신 때문에 잡은 약속에 오지 못하게 된 친구가 뱉은 그 말에 뱁새는 너무나 크게 마음이 상했다. 그는 그날 이후 뱁새에게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 그냥 동창이 되었다. 골프 약속은 무게가 얼마일까? 골퍼에 따라 다를 것이다. 문제는 무게를 서로 다르게 여기는 골퍼끼리 약속을 할 때 생긴다. 한 쪽은 무겁게 여기고 다른 쪽은 가볍게 여길 때 말이다. 그래도 어느 쪽이든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은 있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KPGA 프로 2025.04.23 08:21
연예일반

[오!뜨뜨] 제군, 다시 ‘방과 후 전쟁활동’에 임할 준비 됐습니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공개 3주차에도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이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트2가 드디어 시청자들을 찾는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파트1에서 떠밀리듯 전쟁터로 내몰린 아이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죽음을 보며 무서운 현실을 직시했다. 살아남기 위해 각성과 변화를 거듭한 3학년 2소대. 그런 가운데 충격적이었던 마지막 장면은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괴생명체 공습 이후 완전히 달라진 3학년 2소대의 이야기를 담을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는 21일 공개된다. #티빙: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환경과 사진에 진심으로 알려진 배우 류준열과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여섯 명이 만났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에서 류준열과 고등학생들은 자연 사진을 찍기 위해 제주도를 누빈다. 특히 이 작품은 드론을 제외한 모든 촬영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해 눈길.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자연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환경운동가로 활동했던 류준열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챌린지에 앞장서는 등 건강한 지구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서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환경과 이를 기록하는 사진 모두에 조예가 깊은 만큼 친근한 안내자로서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200% 해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공개. #넷플릭스: 매치메이킹 인디아: 중매를 부탁해3런던에서 뉴델리까지. 결혼을 원하는 싱글들의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중매인 시마 타파리아가 나섰다. 인도 중매계의 유명인 시마 타파리아는 딱 맞는 짝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출연자들에게 냉철한 현실적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시즌1, 2가 받은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3으로 돌아온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국내에선 이제는 연애결혼이 익숙하지만 인도는 아직 중매결혼이 널리 퍼져 있는 상황. 부모와 집안에 걸맞은 상대를 찾아 만나는 것이 인도의 문화다. 현대 사회에서 중매결혼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그 명맥과 전통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싶다면 ‘매치메이킹 인디아: 중매를 부탁해’를 선택하시라. 21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06:00
경제

세금 혜택에도 대중골프장 요금, 회원제 비회원 평균보다 비싸

대중 골프장 5곳 중 1곳의 이용료(그린피)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요금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골프장이 골프 대중화 정책에 따라 개별소비세 등 면제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용료는 천차만별이라 개선돼야 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전국 135개 사업자의 170곳 골프장(대중제 85곳·회원제 8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28일부터 11월19일까지 18홀 기준 그린피와 위약 규정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중골프장의 그린피가 회원제 골프장 평균 요금을 넘어선 곳이 평일 요금 기준 24.7%를 차지했으며, 최고 6만1477원까지 비쌌다. 주말 요금도 대중 골프장의 22.4%가 회원제 골프장의 평균요금보다 비쌌다. 가장 비싼 곳은 4만8681원 차이가 났다. 평일 그린피 최고요금은 회원제와 대중제 모두 동일한 25만원이었다. 그러나 회원제에서는 최저요금(12만)의 2.1배, 대중제는 최저요금(6만원)의 4.2배에 달하는 차이가 있었다. 주말 그린피 역시 회원제와 대중제의 최고요금은 각각 30만원, 29만원으로 별 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회원제는 최저요금(15만원)의 2배, 대중제는 최저요금(9만원)보다 3.2배로 편차가 있었다. 그린피 구간별 평균 요금도 차이가 있었다. 회원제가 평일 기준 '10만원 이상~15만원 미만'에서 1만3911원, '15만원 이상~25만원 미만'에서는 2000원 가량 비쌌다. 25만원 이상에서는 동일했다. 주말을 기준으로 15만원 이상에서는 요금이 비싸질수록 평균 요금 차이가 1만7751원에서 1373원으로 줄었다. 사실상 고가 요금에서는 대중제와 회원제에 큰 차이가 없었다. 서비스 수준은 치솟는 그린피와 비교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예약제가 아닌 1곳을 제외한 169곳이 위약 규정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골프장 이용 7일에서 9일 전 취소 시에도 위약금이나 이용정지 등의 불이익을 주는 골프장이 8.9%에 달했다. 위약금으로 최대 4인(1팀) 그린피 전액을 부과하는 곳도 있었다. 일부는 카트비까지 위약금에 포함하는 곳도 있었다. 이는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상 평일은 3일 전까지, 주말은 4일 전까지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한 규정에 벗어난다. 환급 규정을 표시하지 않았거나 기준보다 적게 환급하는 곳도 44.1%에 달했다. 표준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강설·폭우·안개 등 천재지변이나 불가항력적 사유로 경기를 중단 시 미이용 홀에 대한 이용료를 환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골프장 관련 소비자불만 건수는 총 1516건으로 '이용료 부당·과다청구'가 18.5%로 가장 많았다. '미사용 요금 환급 거부' 18.3%, '계약 불이행' 14.4%도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1분기 중 주요 골프장에 대한 불공정 약관을 직권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25 10:34
연예

4안기준 27만원 낮췄다, 딴데 다 올릴때 그린피 내린 韓골프장

해외여행 불가, 골프 인구 증가 등으로 골프장 이용료가 폭등하고 있는 와중에 그린피를 내린 골프장이 나와 화제다. 충북 청주에 있는 떼제베CC다. 이 골프장은 “주말 및 휴일에 최고 26만원, 주중 최고 20만원이던 그린피를 29일부터 19만~15만원 선으로 1인당 최고 7만~5만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4인 기준으로 하면 28만~2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 골프장 최영범 대표는 “지금 당장은 수익이 줄어들 수 있으나 명문 코스로 도약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인근 충청 골퍼 뿐 아니라 수도권 고객 홍보를 위해 그린피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떼제베 골프장은 “36홀 전체를 투그린으로 바꿨으며 동서–남북 등 2개 코스를 북동–북서–남동– 남서 등 4가지 코스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여름철 무료 음료 및 아이스크림 제공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투 그린 시스템이 되면 하루 그린 하나가 휴식을 할 수 있어 그린 상태가 좋아진다. 동코스 4번 홀에는 그린을 3개 만들어 그 중 하나는 여성 전용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떼제베CC는 KTX를 이용해 내방하는 수도권 및 지방 고객들을 위해 오송역과 골프장 간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골프백(캐디백)을 집에서 보내고 골프장에서 받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택배 서비스를 3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라운드 후 음주를 해도 부담 없는 골프장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 충청북도 도청은 도내 골프장 37개소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그린피 인상을 자제하라는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sung.hojun@joongang.co.kr 2021.07.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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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국내골프여행 골프몬, 해남 파인비치CC 얼리버드 패키지 출시

골프부킹필수앱 ‘골프몬’이 연말연시 국내 골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골퍼들을 겨냥해 해남 파인비치CC 얼리버드 패키지를 출시했다.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본 ‘NO재팬’의 영향으로 국내 골프패키지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따듯한 해남 등 남쪽 지역의 경우 ‘예약 전쟁’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정도로 골프장 주말 부킹을 구하기가 어렵다.이에 골프몬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해남 파인비치CC 얼리버드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남 파인비치CC는 연말연시에 딱 맞는 골프장으로 낙조를 배경 삼아 티샷하는 최고의 인생샷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얼리버드 패키지가 해당되는 날짜로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성탄절, 신정, 설날을 포함한다. 총 36홀 그린피, 숙소(호텔), 조식 등을 포함해 최저가 22만 7천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단, 토·일 패키지를 예약하면 석식 1회가 추가 제공된다.골프몬 1박2일 투어 담당자는 “국내 투어 예약이 꾸준한 상승세가 있는 점을 감안해 얼리버드 이벤트를 출시했다”며 “성탄절 및 연말연시 황금시즌 최고의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특히 부부·커플팀 조인, 단체팀 예약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자세한 내용은 골프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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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 '신멤버스' 국내투어 및 해외골프 서비스 확대 전망

국내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서 출시한 기업 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 ‘신멤버스’가 지난 4월 출시 5개월 만에 약 250여개의 기업이 가입했을 정도로 골프 업계는 물론 기업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멤버스는 골프 극성수기 시즌인 가을을 맞이하여 숙박이 포함된 국내 골프여행과 해외 골프부킹 서비스를 추가하여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해외 골프부킹 서비스의 경우 곧 다가올 동계시즌을 대비하여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의 골프 예약을 예치금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가입 기업들의 재구매 의사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XGOLF의 17년 운영 노하우가 반영된 골프 예약 서비스 및 전문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이 진행되는 신멤버스는 편리성 및 안전성을 내세워 많은 기업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개의 골프장에 대해 주중 및 주말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횟수 제한이 없는 4인 무기명 예약이 가능하며, 그린피 및 카트피와 더불어 식음료까지 정산 대행을 해주고 있어 비즈니스용 상품으로 선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신멤버스에 가입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골프 성수기 골든타임 확보가 원활한 데다 정산 대행의 편리성에 만족하고 있어, 임원 복지 뿐만 아니라 접대에도 신멤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변 기업에게 추천하였다”고 말하며 신멤버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이소영 기자 2019.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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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19일 무주덕유산CC 재개장"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19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부영그룹 관계자는 "덕유산 국립공원이라는 자연환경 속에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즐길 수 있어 ‘국내 10대 골프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무주덕유산CC는 '골프의 전설' 아널드 파머가 ‘청정고원 골프장’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잘 살려 돌과 나무, 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해발 900m에 위치한 청정 야생 고원 골프장으로, 한여름에도 쾌적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린피는 일반요금 기준 주중 8만원부터 주말 13만원(회원가 별도 / 기간별 상이)으로 이용가능 하다. 특히 주중 오전 7시 30분 이전 티 오프시 6만원 조조할인 요금이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9.04.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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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지역민 대상 프로모션 진행

평창알펜시아리조트(대표이사 심세일)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임평창(I'am Pyeongchang)’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아임평창(I'am Pyeongchang)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함께치러낸 ‘평창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객실 특가 및 알펜시아 시설 이용 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먼저, 열대아일랜드 콘셉트의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700은 주중, 주말 / 대, 소인 상관없이 1만5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호텔 레스토랑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객실 특가의 경우 정상가 대비 약 78% 할인된 금액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의 럭셔리하고 모던한 숙박시설을 사용할 수있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평창군민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알펜시아 오션700 은 매주 일요일을 강원도민의 날로 지정해 평창군민외에도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대인 1만5천원, 소인 1만원에 연중 이용이 가능하고,700 골프클럽(대중제, 18홀)은 비수기 주중 그린피 25% 상시 할인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평창알펜시아리조트 심세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8.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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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골프, “ 4인 무기명 골프회원권 통해 수도권 30여 곳 골프장 회원대우 가능”

무기명골프회원권 전문 동양골프가 ‘4인 무기명 골프회원권’ 상품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다양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업체 측에 따르면, 수도권 골프장의 경우 주중.주말 비회원 그린피는 20만원~25만 원대. 한 팀당 80만원~100만원씩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린피도 부담이지만, 일부 명문 골프장의 경우 비회원 입장을 배제하는 곳도 있어 회원권을 소지한 멤버가 아니라면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골프장 정회원권의 경우 법인체에서 4인 무기명으로 이용하려면 회원권 구매금액만 최소 3억~5억 원, 많게는 10억 원 대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골프장 회원권은 일반적으로 해당 골프장 한 곳만 이용하는 데 비해, 동양골프 무기명 골프회원권 이용 시 직영시설 및 수도권 명문코스 포함 30여 곳에서 회원대우로 비교적 라운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양골프 관계자는 “ 고액의 회원권을 소유할 필요 없이 렌탈 개념으로 최소한의 비용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4인 전원 동일한 세금 또는 회원가로 라운드 할 수 있어 친목, 비즈니스에 최적”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 제휴골프장 중 회원권 없이는 예약 불가한 명문 골프장이 여러 곳 포함돼있어, 고가의 회원권을 여러 개 소유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며 “ 이는 골프장 회원권 보유 및 골프장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서비스되는 부분으로, 4인 무기명회원권 가입 시 보증금은 금융사에서 운용관리 해준다” 고 덧붙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6.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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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L.POINT L.pay 특가 이벤트 진행"

롯데멤버스가 골프, 리조트,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L.POINT | L.pay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멤버스는 오는 31일까지 라운딩 시 L.POINT(이하 엘포인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5만P로 라운딩 가즈아’ 이벤트를 운영한다. 롯데스카이힐(김해CC, 제주CC, 부여CC)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골프장(700골프클럽)에서 그린피 결제시 엘포인트 5만점을 사용한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 주중 롯데스카이힐을 방문 시 엘포인트 5만점을 사용하면 추가 비용 없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김해CC의 경우 월~금 오전 7시 30분 이전 방문 고객, 부여CC의 경우 월~목 오전 8시 이전 방문 고객에 한하며 제주CC의 경우 시간대와 관계없이 주중 방문 고객은 모두 이용 가능하다. 주말 방문고객이라면 엘포인트 5만점 사용후, 현장에서 3만원을 결제하면 필드를 이용할 수 있다. 김해CC와 부여CC 경우 일요일 오후 2시 이후 방문 고객에 한하며 제주CC의 경우 요일 및 시간대와 관계없이 주말에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평창알펜시아리조트 골프장(700골프클럽)의 경우 주중(월~금)에는 엘포인트 5만점 사용후 현장 결제 41,000원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 및 휴일(토~일)에는 엘포인트 5만점 사용후 현장 결제 62,000원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리조트 특가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다. 엘포인트 회원은 홀리데이 인 스위트 콘도 22평형, 33평형 객실과 인터컨티넨탈 호텔 스탠다드 객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텔 스탠다드 객실 이용시 최대 75%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객실 이용 고객에게는 오션 700 워터파크 50% 할인 쿠폰(4매)을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엘포인트 모바일 APP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카드와 엘포인트를 선물하는 ‘애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와 함께 엘포인트를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엘포인트 100만점을, 2등 100명에게 엘포인트 5천 555점을 제공한다. 주요 제휴사 온라인 채널에서 엘페이로 결제시 누릴 수 있는 엘포인트 적립 혜택도 쏠쏠하다. 롯데슈퍼의 경우 오는 10일, 17일, 31일을 ‘엘포인트 데이’로 지정하고 당일 엘페이로 4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들에게 엘포인트 2천점을 적립해준다. 또한 23일부터 29일까지를 ‘엘페이 위크’로 지정하고 동일하게 당일 엘페이로 4만원 이상 결제시 엘포인트 2천 점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매주 새로운 엘페이 제휴 카드를 선정해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엘페이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엘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주며, 19일과 20일에는 ‘엘페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엘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준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롯데닷컴 모바일 APP에서 모든 엘페이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엘포인트 5천점을 적립해준다. 제휴마케팅팀 원명진 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그룹 계열사 및 제휴사에서 엘포인트와 엘페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엘포인트는 단순히 영화, 쇼핑 외에도 골프와 같은 여가, 레저 영역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인 만큼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이승한기자 2018.05.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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