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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덴마크 박지성' 도르구, 또또 시련…아모림 억제기 탈출→발롱도르 밈→햄스트링 부상→10주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파트리크 도르구(22·덴마크)가 부상으로 인해 수개월 결장할 전망이다.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니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었던 박지성의 맨유 시절 등번호(13번)를 이어받아 '덴마크 박지성'으로 불렸던 도르구의 부상에 구단, 개인, 팬들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도르구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인해 약 10주간 결정할 거로 예상된다. ESPN도 '(부상) 문제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할 수 있으며, 장기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추가 검사 전까지 구단은 도르구의 복귀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도르구는 지난 2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벌인 2025~26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후반 하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더 이상 뛰지 못했다. 결국 후반 36분 베냐민 세슈코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맨체스터 지역 언론인 스티븐 레일스턴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도르구가 아스널전 이후 다리를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도르구는 부상과 관련해 "지켜봐야죠"라고만 답했다. 마이클 캐릭 맨유 임시감독도 도르구의 부상이 '근육경련'에 그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부상이었다. 맨유 입장으로서는 비상이다. 최근 도르구는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던 주역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2-0 승), 아스널(3-2 승)과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리는 등 팀의 공격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캐릭 임시감독은 "최근 도르구는 공격적으로 엄청난 역할을 했다. 위협적인 움직임과 운동 능력, 그리고 침투 능력의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도르구 개인으로서도 아쉬울 법하다. 도르구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백으로 뛰었다. 하지만 당시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고전했지만,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180도 달라졌다.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로 출전하면서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피지컬이 발휘되기 시작한 거다.세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까지 줘야 한다는 농담 섞인 주장도 나왔다. 맨유 공격수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SNS에 도르구와 포옹한 사진을 게재하며 'Ballon D’orgu'라고 적었다. 도르구의 이름과 발롱도르를 엮은 신조어로 최근 맨유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밈(meme)이다.맨유는 내달 1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풀럼과 정규리그 24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2월 말까지 토트넘, 웨스트햄, 에버턴과 차례로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바이블은 '도르구가 풀럼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최대 8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캐릭 임시감독은 4월 중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도르구가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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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 미쳤다!” 박지성 떠올리게 한 맨유 13번, 풀럼전 전격 복귀 유력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왼쪽 윙어 파트리크 도르구(22·덴마크)가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현지 매체 더 스탠다드는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3-2 맨유 승)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건 도르구의 부상 우려였다’면서도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의 스타 플레이어 도르구에 관한 긍정적인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도르구의 예상 복귀 시점을 내달 1일로 내다봤다.내달 1일은 맨유가 풀럼과 2025~26시즌 EPL 정규리그 24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 날이다. 즉, 풀럼과의 경기가 도르구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현재 맨유는 리그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승점 38(10승 8무 5패)로 리그 4위에 자리했다. 풀럼은 승점 34(10승 4무 9패)로 첼시와 리버풀에 뒤진 리그 7위에 위치했다.도르구의 복귀는 맨유에 반갑다. 최근 맨유 상승세의 주역이기 때문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왼쪽 측면 풀백으로 기용됐던 도르구는, 이후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공격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캐릭 감독의 선택은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그는 최근 2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었다. 박지성이 달았던 등번호 13번을 사용하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현지에서도 도르구의 활약에 호평 일색이다. 사령탑 변경에 따른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경,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되레 자신의 기회로 여겨 맹활약한다는 서사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줘야 한다는 농담 섞인 주장이 나왔다. 맨유 공격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Ballon D’orgu‘라고 했다. 도르구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유머다.그러나 도르구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부상 때문이다. 그는 최근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상대 선수와 공 경합 중 충돌하며 쓰러졌고, 이내 오른 하체를 부여잡았다. 결국 도르구는 후반 36분 교체됐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도르구의 부상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으로 전해졌다.맨체스터 지역 언론인인 스티븐 레일스턴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도르구가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절뚝거리고 있었다'고 전하면서 도르구가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 '지켜봐야죠'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도르구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부상에 관한 언급 없이 득점 장면을 되돌아보며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공을 날려버려야만 한다'고 적었다.마이클 캐릭 맨유 임시감독은 도르구의 부상 상태에 대해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랐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도르구의 부상에 대해 근육 경련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도 "더욱 심각한 부상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릭 임시감독은 "지금 단계에서는 (부상 상태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맨유 입장에서는 풀럼과의 경기가 사령탑 이슈 그리고 도르구의 활약 여부 측면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더 스탠다드는 ‘맨유와 풀럼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릭 임시감독은 (부임 이후) 3연승을 달성하여 정식 감독 자리를 확보할 가능성을 높이려 할 것’이라며 도르구가 풀럼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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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구' 별명 붙었는데...박지성 기운 받은 덴마크 맨유 선수, 환상적인 중거리 골→햄스트링 부상→캐릭 감독도 심각

"지켜봐야죠(Wel'll see)."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선 공격수로 활약하는 파트리크 도르구(22·덴마크)가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 이같이 이야기했다.도르구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벌인 2025~26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1-1 상황에서 앞서나가는 득점을 터뜨렸다. 도르구의 활약에 맨유는 아스널을 3-2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38(10승 8무 5패)이 된 맨유는 리그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현지 매체도 도르구의 활약을 호평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도르구는 후반전에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이 앞서나가게 했다'고 전했다. 도르구는 후반 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 끝에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외에도 수비 경합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EPL 사무국은 그를 경기 수훈 선수로 꼽았다.도르구는 경기 후반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그는 상대 선수와 공 경합 중 충돌하며 쓰러졌고, 이내 하체를 부여잡았다. 결국 도르구는 후반 36분 베냐민 세슈코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르구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한 거로 파악된다. 가속도를 붙이며 경기하는 도르구 입장에서는 꽤 심각한 부상이다.맨체스터 지역 언론인인 스티븐 레일스턴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도르구가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절뚝거리고 있었다'고 전하면서 도르구가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 '지켜봐야죠'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도르구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부상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득점 장면을 되돌아보며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공을 날려버려야만 한다'고 적었다. 마이클 캐릭 맨유 임시감독은 도르구의 부상 상태에 대해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랐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도르구의 부상에 대해 근육 경련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면서도 "더욱 심각한 부상은 아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릭 임시감독은 "지금 단계에서는 (부상 상태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도르구는 맨유의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이다. 후벵 아모림 전임 감독 체제에서 왼쪽 풀백 수비수로만 뛰었던 도르구는 캐릭 임시감독 지휘 하에서는 공격에 가담하며 기량이 물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전(2-0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맨유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캐릭 임시감독도 “도르구가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라며 기뻐했다.세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까지 줘야 한다는 농담 섞인 주장도 나왔다. 맨유 공격수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SNS에 도르구와 포옹한 사진을 게재하며 'Ballon D’orgu'라고 적었다. 도르구의 이름과 발롱도르를 엮은 신조어로 최근 맨유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종의 밈(meme)이다.한편, 도르구는 국내 팬들에게서 '덴마크 박지성'으로 불린다.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니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박지성의 등번호(13번)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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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보고 있나!?” 덴마크 박지성, 포지션 변경→아스널전 맹활약→‘발롱도르’ 밈까지…브루노 페르난데스도 SNS에서 적극 홍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파트리크 도르구(22·덴마크)가 최근 한껏 물오른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의 팀 동료는 “도르구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농담 섞인 주장까지 내놓으며 어린 선수의 기운을 돋우고 있다.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리그 2연승을 달렸다.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 14일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리그 1위인 아스널과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연파하는 상승세를 보였다.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도르구가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비기던 후반 5분 도르구는 페널티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아스널 골대 왼쪽 상단을 흔들었다.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인 도르구는 경기 후반 상대 선수와 경합을 벌이던 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후반 26분 베냐민 세슈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현지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도르구에게 평점 7.6을 매겼다. 경합 승리 3회, 태클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70%, 유효 슈팅 2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MOTM(경기 최우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아스널과의 경기 후반전에서 도르구는 단연 돋보였다. 경기의 주인공이었다’고 분석했다.캐릭 감독은 경기 후 "도르구는 최근 공격적으로 엄청난 역할을 했다. 최근 2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위협적인 움직임과 운동 능력,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완성도도 뛰어나다. 정말 기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의 두 골(맨시티전, 아스날전)은 서로 다른 유형이지만, 그만큼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기에 나온 결과"라며 "그가 웃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 부임 후 도르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도르구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윙백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캐릭 감독은 도르구의 저돌적인 모습이 공격수로서의 장점으로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결과로 증명됐다. 도르구는 최근 2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었다. 이 같은 활약에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SNS에 ‘Ballon D’orgu‘라고 올렸다. 도르구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유머다.한편, 도르구는 국내 팬들에게서 ‘덴마크 박지성’으로 불린다.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니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박지성의 등번호(13번)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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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의 '클럽 DNA'는 향수병… ‘과거 집착’은 성배일까 독배일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를 뒤흔들고 있는 '클럽 DNA' 논란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됐다. ESPN은 19일(현지시간) 보도을 통해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전매특허처럼 꺼내 드는 'DNA'라는 용어는 결국 과거에 대한 집착이자 변명일 뿐"이라고 일갈했다.승리하면 '정통성', 패배하면 '철학 부재'?해당 보도는 현재 토트넘에서 경질 위기에 몰린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사례를 주목했다. 프랑크 감독이 비판받는 표면적인 이유는 '클럽의 공격적 철학 부재'지만, 그 이면에는 결국 '성적 부진'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 반대로 맨유의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 부임 직후 승리를 거두자마자 '구원자'이자 'DNA의 계승자'로 칭송받는 현상을 꼬집으며, DNA론이 얼마나 결과론적인지 지적했다.그리고 "위대한 감독은 DNA를 계승하지 않고, 새로 만든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과거 역사를 새로 쓴 명장들의 사례를 들어 DNA론의 허구를 폭로했다.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부임 당시 맨유와 연고가 전혀 없었으나, 4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스스로가 곧 맨유의 전통이자 DNA가 됐고,아르센 벵거 감독은 기존 아스널의 투박한 수비 중심 축구를 파괴하고 창의적인 패스 축구라는 새로운 색깔을 입혀 성공했으며, 조제 무리뉴 감독 또한 첼시에 '승리 지상주의'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며 프리미어리그의 판도를 바꿨다는 것.결국 성공한 감독들은 과거를 답습한 것이 아니라, 승리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DNA를 구단에 이식했다는 공통점을 부각했다. 특히 최근 과거의 영광에 발목 잡힌 맨유와 토트넘에 대해 "클럽 DNA는 노스탤지어(향수)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정의했다. 토트넘이 전술의 이질성보다는 '패배' 그 자체가 비판의 본질임에도, 이를 '전통과의 괴리'라는 프레임으로 덮으려 한다는 것이다.현대 축구의 유일한 정답은 '승리' 칼럼은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전통의 계승이 아닌 '승리'라는 점이 핵심이며 "팀이 이기고 있을 때 클럽 DNA가 잘못됐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구단들이 실체 없는 정체성 찾기보다 실질적인 성적 반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6.01.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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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서 뛰는 韓 선수 사라지나…황희찬 네덜란드 이적설, 21년 만의 프리미어리거 전멸 가능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는 한국 선수가 사라질까. 유일한 프리미어리거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네덜란드 이적설에 시달리면서 전멸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황희찬이 PSV 에인트호번과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500만 파운드(100억원)에서 1000만 파운드(200억원)란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다.만약 황희찬이 이달 PSV로 적을 옮기면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는 ‘0’이 된다.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래 쭉 이어졌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계보가 21년 만에 끊길 위기에 놓인 것이다.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의 경우 원소속팀이 EPL 토트넘이지만, 지난해 1월 입단 후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에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에서 뛰다가 올겨울 코번트리 시티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만약 황희찬이 네덜란드로 이적한다 해도 양민혁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 복귀해서 뛰면 프리미어리거 계보가 이어지게 된다. 다만 당장 올 시즌 EPL에서 한국 선수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풋볼 인사이더는 PSV의 황희찬 영입 가능성을 두고 ‘미지수’라고 표현하면서도 “황희찬이 이달 울버햄프턴을 떠난다면, 충성스러운 팬 중 그를 그리워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황희찬에게도 PSV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PSV는 이번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이 유력하다. EPL보다 리그 수준은 떨어지지만,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참가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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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지현.. ‘은도아’ 문상민과 KBS 드라마 자존심 회복 가동 [줌인]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이하 은도아)’가 단 4회 만에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3일 4.3%로 출발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해 ‘트웰브’, ‘은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 등이 평균 시청률 2~4%대에 머물며 고전했던 것과 대조되는 유의미한 성과다. 오랜 부진을 딛고 등판한 이 작품이 과연 KBS2 주말드라마의 확실한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KBS 표 ‘사극’치고 굉장히 영(young)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은도아’는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 홍은조(남지현)와 그를 쫓던 대군 이열(문상민)의 영혼이 바뀌며 펼쳐지는 구국 성장기를 그린다. 사극의 형식을 빌렸지만 그 안에 로맨스와 판타지를 감각적으로 버무려,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입맛을 동시에 공략한 셈이다. 이러한 신선함의 바탕에는 함영걸 PD가 설계한 정교한 설정이 있다. 함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은도아’만의 차별점으로 ‘신분’에 초점을 맞춘 영혼 체인지를 꼽았다. 사실 영혼이 바뀌는 설정은 ‘시크릿 가든’부터 ‘철인왕후’, 최근 종영한 ‘이강에는 달이 흐린다’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변주되어 온 익숙한 소재다. 하지만 ‘은도아’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신분에 따라 삶과 세상의 풍경이 얼마나 판이했는가에 더 깊게 주목하며 기존 작품들과 궤를 달리한다.이 영리한 설정 위에서 ‘백일의 낭군님’으로 사극 흥행 보증수표가 된 남지현과 ‘슈룹’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우뚝 선 문상민의 시너지는 더욱 빛난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설레는 ‘얼굴 합’이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남지현은 양반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기백 넘치는 ‘얼녀’ 홍은조를 맡아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낮에는 의녀로,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분하는 이중생활을 능수능란하게 오간다. ‘작은 아씨들’, ‘굿파트너’ 등에서 증명한 탄탄한 기본기와 특유의 단단한 발성은 극의 무게중심을 확실히 잡는다. 특히 실제로는 5살 연상이지만, 극 중 1살 오빠인 문상민과 나이 차가 무색한 호흡을 보여주며 어떤 파트너와도 최상의 조화를 이뤄내는 ‘케미 장인’의 면모를 재입증했다.파트너인 문상민의 변신 역시 눈부시다. ‘슈룹’의 성남대군으로 눈도장을 찍고 ‘웨딩 임파서블’을 거쳐 주연급으로 안착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한 지성을 갖춘 대군 이열로 분해 깊어진 존재감을 뽐낸다. 그는 단순히 궁궐에 머무는 왕자가 아닌, 직접 사건 현장을 누비며 단서를 찾는 ‘엘리트 수사관’의 면모를 자처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한다. 여기에 세도가 자제 임재이(홍민기)가 개입하며 펼쳐지는 삼각관계도 흥미롭다. 임재이를 연기하는 홍민기는 그간 ‘트리거’, ‘친애하는 X’ 등 선 굵은 장르물에서 활약해온 배우다. 재미있는 점은 ‘대형견’ 스타일의 문상민과 달리, 날카롭고 서늘한 ‘냉미남’ 페이스를 지니고 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서브남주 병을 제대로 유발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선판 상속자들 아니냐”는 유쾌한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KBS가 강점을 지닌 전통적인 ‘사극’이라는 장르 위에 대중적 소구력이 높은 ‘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가미해 영리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선덕여왕’ 시절부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남지현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진가를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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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110경기’ 뛴 전 동료,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전설’도 합류 의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마이클 캐릭 감독이 구단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전설’ 웨인 루니도 캐릭을 적극 지지하며 코치 합류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영국 매체 BBC는 13일(한국시간) “루니는 ‘유력 후보’ 캐릭과 함께 맨유에 합류할 의향을 드러냈다”고 조명했다.맨유는 올 시즌 EPL 7위(승점 32)에 오른 상태. 지난 5일에는 구단과 마찰을 빚은 후벵 아모링 감독을 조기 경질하며 사령탑이 공석이다. 현재는 대런 플레처 코치가 임시 지휘봉을 잡고 있다.관심사는 다음 감독이다. BBC에 따르면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캐릭 감독이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힌다. 캐릭은 지난 2021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의 경질 뒤, 맨유의 임시 지휘봉을 맡아 3경기를 지휘한 경험이 있다. 이후로는 랄프 랑닉 감독이 선임돼 구단을 떠나 미들즈브러 지휘봉을 잡고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다. 당시 그는 공식전 136경기 63승 24무 49패를 기록한 뒤 팀을 떠났다.최근 맨유와 잉글랜드의 전설 루니는 캐릭의 맨유행을 적극 지지한 거로 알려졌다. 그는 BBC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를 통해 “캐릭이든, 플레처든, 나든, 클럽을 아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면서 “맨유는 정체성을 잃었다. 가족 같은 느낌도 말이다. 솔샤르든, 캐릭이든, 그것을 되돌릴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의 코치진에 합류할 의향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물론이다. 고민할 거리도 아니”라며 “일자리를 구걸하는 게 아니다. 만약 요청을 받는다면, 물론 합류할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캐릭은 선수 시절 맨유 소속으로 공식전 464경기 24골 35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EPL 우승 5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우승 3회 등 구단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과도 공식전 110경기를 함께 뛰었다.한편 맨유는 지난 12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5~26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3라운드(64강)에서 1-2로 져 국내 컵대회서 모두 조기 탈락했다. 맨유는 111년 만에 단일 시즌 공식전 40경기만 소화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6.01.13 13:57
해외축구

맨유 임시 지휘봉 잡은 ‘박지성 동료’ 플레처 “퍼거슨 경에게 ‘승인’ 받고 싶었다”

대런 플레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알렉스 퍼거슨 경에게 ‘승인’받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시간) “플레처는 맨유의 임시 지휘봉을 잡기 전에, 자신의 전 맨유 감독인 퍼거슨 경에게 승인을 구했다고 밝혔다”고 조명했다.플레처는 최근 맨유에서 경질된 후벵 아모링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 맨유 유스팀 감독으로 활약했는데, 아모링 감독이 구단과 불화로 경질당하자 임시 소방수로 발탁됐다. 플레처는 선수 시절에도 맨유에서 활약했다. 당시 박지성과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BBC에 따르면 플레처는 “퍼거슨 경과 얘기하지 않고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나는 퍼거슨 경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먼저 그와 얘기하고 싶었고, 궁극적으로는 ‘승인’을 받고 싶었다. 그는 그런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맨유는 올 시즌 리그 6위에 오른 상태지만, 경기력 기복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한 게리 네빌 등 외부의 해설가들이 거센 비판을 하는 등 잡음도 많다. 플레처는 이에 대해 “바깥의 소음은 다루기 어렵다”며 “그들은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 그들은 성공을 등에 업고 있고, 트로피를 갖고 있다. 나는 듣는 것을 즐긴다. 되받아 비판하기가 어렵다. 그것이 맨유 선수라는 것이다. 어떻게 대처할지 배우고, 그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진단했다.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플레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냐민 세슈코, 마테우스 쿠냐 등 일부 주전급 선수들과만 대화를 나눈 거로 알려졌다. 플레처는 “매우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는 잔혹한 게임이다. 약간의 에너지, 기운을 만들어내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내일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도 했다.플레처는 선수 시절 맨유에서만 EPL 우승 5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플레처호 맨유는 오는 8일 열리는 번리와의 2025~26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첫 출발한다.김우중 기자 2026.01.07 08:02
예능

‘우발라’ 첫 스핀오프 탄생… 전현무·차태현 ‘우발라디오’ 1월 첫 방송 [공식]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026년 1월 오픈 라디오 콘셉트의 공개 음악 토크쇼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로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지난 2일 종영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톱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와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매주 발매된 경연곡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해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이 가운데 ‘우리들의 발라드’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음악 토크쇼 ‘우발라디오’가 첫 방송된다. 본 방송 MC를 맡은 전현무와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한다.'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톱12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대와 함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우발라디오'는 발라드의 감성과 라디오의 전달력, 공개 방청의 참여도를 결합한 음악 토크쇼로,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본 방송 상징이었던 '탑백귀'를 현장 참여 방식으로 풀어내 30명의 방청객 투표와 리액션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한편 ‘우발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톱12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된다.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스핀오프 예능 ‘우발라디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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