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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같은 날 SNS 글 올리며 애정 과시! 새 출발 다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아이 유산'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박시은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시작 그리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제주도의 푸른 숲에서 뒤를 바라보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남편 진태현이 가장 먼저 '하트' 표시를 달아, 아내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과 응원을 드러냈다. 이날 진태현 역시, 장문의 글과 근황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 태은이와 약속했었습니다. 나중에 태어나면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기로, 지나간 시간이지만 약속은 지켜야 어디가서 우리 태은이에게 좋은 아빠였다고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11월달 마라톤 대회 풀코스를 뜁니다"라고 밝혔다. '태은'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소중하게 품었던 2세의 태명이지만, 출산을 얼마 앞두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아울러, 진태현은 "하프는 2번이나 뛰었지만 내 아내와 다비다를 위해서 잠시 떠난 우리 태은이를 위해서 아빠로서 좋은 추억을 선물 하려고 합니다. 제주에서도 꾸준히 연습했고 한달동안 거리 늘리는 연습만 하면 될듯 합니다. 오늘도 앞으로 올 시간을 위해 모두 화이팅 입니다. 포기하지 맙시다"라고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재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 큰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에 2세를 임신했지만, 지난 8월 출산 예정일을 약 2주 남기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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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얼마나 행복했으면 이렇게 버겁고 힘들까" 심경글

배우 진태현이 출산을 앞둔 아이를 떠나보낸 후 마음을 추스리며 생기는 감정들을 담담히 쏟아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진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을 글을 게재해 심경을 털어놨다. 진태현은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얼마나 행복했으면 이렇게 버겁고 힘겨울까"라며 "그 동안 벌려놨던 일들을 주섬 주섬 담고 있는데 기억과 기쁨이 고스란히 남아있네. 추억과 경험이 머리속에 평생의 잔상이 되어 아직도 꿈속을 거닐고 나를 기쁨으로 취하게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걷다 뛰다 잠깐 멈춘다. 다시 깨닫고 잠시 한 숨을 쉰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전해 모든 이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휴식을 위해 제주도에서 머물고 있다. 해당 글을 통해 마음을 추스리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다시 돌아가야하는데 얼마나 행복했으면 이렇게 버겁고 힘겨울까. 그 동안 벌려놨던 일들을 주섬 주섬 담고 있는데 기억과 기쁨이 고스란히 남아있네. 추억과 경험이 머리속에 평생의 잔상이 되어 아직도 꿈속을 거닐고 나를 기쁨으로 취하게 한다. 남쪽 산 위의 바람과 바다의 파도가 날 위로해준다. 바닷가 앞 매일 뛰고 있는 트랙 운동장의 빨간색 바닥과 하얀색의 직선과 곡선이 나의 친구가 되어준다. 실제하고 있는 사물과 자연이 아무 말 없이 사실임을 깨닫게 해준다. 걷다 뛰다 잠깐 멈춘다. 다시 깨닫고 잠시 한 숨을 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9.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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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둘째 유산 후…“숨 쉴 수 있을 때 위로받겠다”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유산 비보 이후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받고 있는데 답글이나 DM 답 못 해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숨 좀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우리 딸 잠시 떠나는 길 함께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앞서 진태현은 출산 20일을 앞둔 딸의 심장이 멈췄다고 고백했다. 박시은이 임신 마지막 달에 접어들어 출산을 얼마 남기지 않았던 차에 일어난 비보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 우리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그랬듯이 잘 이겨내겠다.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많은 팬과 동료들은 진태현 박시은 가족을 향한 응원과 위로를 보냈으며, 진태현은 마음을 추스르는 근황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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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진태현♥박시은, 첫 가출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너는 내운명' 진태현, 박시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일(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특히 진태현은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내 MC들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이제 MC 아니면 안 한다"라며 뜻밖의 MC 욕심까지 드러낸다. 진태현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이 중화요리 대가를 찾아가 중식을 배우는 모습이 포착돼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진태현은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오겠다"라며 나 홀로 외출에 나선다. 하지만 집에서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의 '보물 1호' 자전거를 거리에 버려둔 채, 어디론가 수상쩍은 발걸음을 옮긴다. 진태현이 자전거를 타러 간 줄로만 알고 있던 박시은은 귀가 시간이 지나도록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초조해하기 시작한다. '아내 껌딱지'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속이고 인생 첫 가출을 감행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후 진태현은 심상치 않은 행색을 한 채 집으로 돌아와 박시은을 당황케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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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체육관 일상→박시은♥진태현 2세 계획···月 예능 1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찬성♥박선영 부부가 티격태격 다툼 속에서도 굳건한 신뢰와 애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1부 기준),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3%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지난주 '깐족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던 정찬성-박선영 부부는 두 사람의 일터인 체육관에서 24시간 내내 함께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관장' 정찬성은 아내 앞에서 깐족거리며 장난치던 모습과는 달리 '코리안 좀비' 포스를 풍기며 후배들을 지도했고, '박사장' 박선영은 선수들의 식사 등 사소한 부분부터 재정 등 체육관의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고된 훈련을 받은 후배들을 위해 역대급 야식 만찬을 준비했다. 정찬성과 박선영은 선수들의 근황을 일일이 물으며 알뜰살뜰히 챙겼고, 특히 박선영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게 된 선수에게 "체육관 일을 배워서 내가 자리를 비울 때 그 역할을 네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네가 좀 도와줘라. 그럼 차비 정돈 나오지 않겠냐. 아침 저녁밥은 다 사주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후배를 식구처럼 챙겼던 정찬성의 일화가 공개됐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멋있는 부부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박선영은 정찬성과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일상에 대해 "같이 오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런 박선영은 챔피언이 꿈인 정찬성을 위해 "내가 내 모든 걸 포기하고 다 해주겠다고 했다. 대신 은퇴 후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했다. 알았다고 하더라. 나는 다 맞춰줄 거다. 다 해줄 거다"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쑥스러운 듯 자리를 피했던 정찬성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결혼 강추. 결혼 다 해야 한다"라고 외쳐 감동을 더했으나 결국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거다"라며 특유의 깐족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2세 계획을 갖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다비다와 함께 이른 새벽부터 임신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찾았다. 이들은 다섯 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게 됐다. 박시은은 긴장한 채 진료를 받았고, 한의사는 "약해진 수정란 때문에 착상이 더딘 것 같다.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또한, 한의사는 진태현에 대해서는 "담배를 끊고 나서 단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른 것은 안 하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속에 화가 좀 있으니까 단 것에 대한 집착이 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의사는 보기와는 달리 박시은보다 진태현이 예민할 것이라고 해 세 사람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크게 공감한 박시은은 "이 중에서 마음을 제일 편하게 먹고 살아서 제일 건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 사랑꾼 부부 하재숙, 이준행은 '등산이몽'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준행과 달리 등산을 싫어하는 하재숙은 그의 설득 끝에 마지못해 함께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평온한 등산이 시작될 것이 예상된 가운데, 이준행은 하재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말도 없이 사라져 하재숙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당황하게 했다. 하재숙은 연락 두절된 채 사라져버린 이준행 때문에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는 하재숙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했던 것이었다. 이준행은 800m 거리를 순식간에 뛰어 올라가 프러포즈 때 사용했던 현수막을 두 사람의 목적지인 비룡폭포 정상에 걸어뒀고, 이후 하재숙을 데리고 다시 목적지로 향했다. 현수막에는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해준 당신은 제게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어 감동을 안겼다. 하재숙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그것도 모르고 잔소리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이준행은 "괜찮다. 잔소리해도 된다. 이 좋은 날 왜 우냐. 어디든지 같이 갈 건데"라고 다독여 마지막까지 달달함을 선사했다. 한편,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너는 내 운명'을 잠시 떠나게 됐다. 하재숙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함께해준 남편 이준행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발맞추면서 재밌게 살자"라고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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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추!"…'너는내운명' 정찬성♥박선영 애정만점 부부의 세계

정찬성·박선영 부부가 굳건한 신뢰와 애정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1부 기준),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3%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올랐다. 지난주 ‘깐족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던 정찬성, 박선영 부부는 두 사람의 일터인 체육관에서 24시간 내내 함께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관장 정찬성은 아내 앞에서 깐족거리며 장난치던 모습과는 달리 코리안 좀비 포스를 풍기며 후배들을 지도했고, 박사장 박선영은 선수들의 식사 등 사소한 부분부터 재정 등 체육관의 전반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후 두 사람은 늦은 시간까지 고된 훈련을 받은 후배들을 위해 역대급 야식 만찬을 준비했다. 정찬성과 박선영은 선수들의 근황을 일일이 물으며 알뜰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선영은 코로나19 로 일자리를 잃게 된 선수에게 “체육관 일을 배워서 내가 자리를 비울 때 그 역할을 네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네가 좀 도와줘라. 그럼 차비 정돈 나오지 않겠냐. 아침저녁밥은 다 사주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후배를 식구처럼 챙겼던 정찬성의 일화가 공개됐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멋있는 부부다”며 감탄했다. 박선영은 정찬성과 24시간 내내 붙어있는 일상에 대해 “같이 오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박선영은 챔피언이 꿈인 정찬성을 위해 “내가 내 모든 걸 포기하고 다 해주겠다고 했다. 대신 은퇴 후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달라고 했다. 알았다고 하더라. 나는 다 맞춰줄 거다. 다 해줄 거다”라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쑥스러운 듯 자리를 피했던 정찬성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결혼 강추. 결혼 다 해야 한다”라고 외쳐 감동을 더했다. 그러나 결국 정찬성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거다”라며 특유의 깐족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2세 계획을 갖고 있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다비다와 함께 이른 새벽부터 임신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찾았다. 이들은 다섯 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진료를 받게 됐다. 박시은은 긴장한 채 진료를 받았고, 한의사는 “약해진 수정란 때문에 착상이 더딘 것 같다. 사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내놨다. 한의사는 진태현에 대해서는 “담배를 끊고 나서 단 것들을 좋아할 것 같다. 다른 것은 안 하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속에 화가 좀 있으니까 단 것에 대한 집착이 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의사는 보기와는 달리 박시은보다 진태현이 예민할 것이라고 해 세 사람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크게 공감한 박시은은 “이 중에서 마음을 제일 편하게 먹고살아서 제일 건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 사랑꾼 부부 하재숙, 이준행은 ‘등산이몽’으로 싸늘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준행과 달리 등산을 싫어하는 하재숙은 그의 설득 끝에 마지못해 함께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드디어 평온한 등산이 시작될 것이 예상된 가운데, 이준행은 하재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말도 없이 사라져 하재숙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재숙은 연락 두절된 채 사라져버린 이준행 때문에 결국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알고 보니 이는 하재숙 몰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준행은 800m 거리를 순식간에 뛰어올라가 프러포즈 때 사용했던 현수막을 두 사람의 목적지인 비룡폭포 정상에 걸어뒀고, 이후 하재숙을 데리고 다시 목적지로 향했다. 현수막에는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해준 당신은 제게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어 감동을 안겼다. 하재숙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그것도 모르고 잔소리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고, 이준행은 “괜찮다. 잔소리해도 된다. 이 좋은 날 왜 우냐. 어디든지 같이 갈 건데”라며 마지막까지 달달함을 선사했다. 한편, 하재숙, 이준행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너는 내 운명’을 잠시 떠나게 됐다. 하재숙은 “즐거운 추억이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함께해준 남편 이준행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발맞추면서 재밌게 살자”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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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박기웅·진태현 관계 미궁 속으로... 삼각관계 향방은

‘몬스터’ 성유리와 박기웅, 진태현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 27회에서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도광우(진태현 분)가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앞서 오수연은 변일재(정보석 분)를 압박하기 위해 TV 법률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도도그룹의 고문변호사 공개모집에 지원하며 도건우 앞에 등장했다. 그러나 자신의 입지를 보호하려 변일재와 손을 잡았던 도건우는 애써 그녀를 외면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더한다.이런 가운데, 세련되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오수연에 흥미를 느낀 도광우가 수연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이 공개돼 ‘강기탄-오수연-도건우’의 삼각관계에 새로운 파란을 몰고 올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다른 사진 속에선 바에 홀로 슬픈 표정을 짓고 멍하니 앉아 있는 오수연의 모습이 포착 되어, 남들 앞에선 씩씩하고 강단 있는 수연이 복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견뎌내고 있는지 그녀의 아픔을 짐작케 한다. 강기탄이 사라지고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오수연에게 이 두 남자가 어떻게 다가설 것인지, 앞으로 오수연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새로운 관계 등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몬스터’ 관계자는 “오수연의 변신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도광우의 존재가 오수연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도건우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봐 달라”면서 “홀로 남아 강기탄을 그리워하는 오수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정영식 기자 2016.06.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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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진태현-조보아, 돌+I 남매의 반전매력

진태현, 조보아 남매의 반전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돌+I 남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태현과 조보아의 훈훈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극중 진태현은 단순무식하고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도도그룹 재벌2세 도광우 사장으로, 조보아는 안하무인에 허영심 강한 도도그룹 도신영 총괄실장으로 분해 후계자 자리를 두고 싸우는 재벌가 남매로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두 사람은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열혈호응을 받고 있다. 일명 ‘돌 아이 남매’로 불릴 정도의 독특한 캐릭터 설정에 진태현과 조보아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도광우와 도신영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진태현과 조보아의 비하인드 사진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달리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태현과 조보아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은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중 인물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뿐만 아니라 촬영 틈틈이 대본을 꼼꼼하게 읽으며 매 촬영마다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태현과 조보아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매혹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가 되고 있다.제작진은 “진태현과 조보아는 기존의 악역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만들어내기 위해 항상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의 역할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한 장면 한 장면 세심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배우 진태현과 조보아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도광우, 도신영 캐릭터를 끝까지 완벽하게 이끌어갈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4.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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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이복형 진태현과 대립 예고

박기웅이 이복형 진태현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25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비겁한 짓도 서슴없이 하며 욕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도도그룹 박영규(도충) 회장의 숨겨진 아들 박기웅(도건우)과 회장 아들이자 계열사 사장인 진태현(도광우)의 첫 대립이 예고됐다.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이복형제인 박기웅과 진태현이 날카로운 분위기 속 마주하고 있는 사진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기웅을 까칠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툭 치고 있는 진태현과 그런 진태현의 비아냥거림과 분노를 이를 악물고 참아내고 있는 박기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그러나 진태현을 향한 반항심 가득한 눈빛은 숨길 수가 없어 더욱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자신의 형임을 아는 박기웅과 면접 때부터 성격장애라며 박기웅을 주의 깊게 봐온 진태현의 일대일 만남이 얼마나 흥미롭게 그려질지 기대가 되고 있다.박기웅은 언제쯤 자신이 박영규의 아들임을 밝힐 수 있을지, 밝혀진 후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두 형제의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몬스터' 등장 캐릭터 중 가장 독특한 사고를 자랑하는 도광우와 욱하는 성격이라면 뒤지지 않는 도건우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한 성격들 하는 두 남자의 신경전이 얼마나 숨죽이고 지켜보게 할지 기대해 달라. 다양한 관계에서 오는 새로운 스토리와 강기탄(강지환 분)의 복수계획이 조금씩 드러나며 몰입도를 높일 '몬스터' 9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몬스터' 9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4.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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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부터 장서희까지’ 부천영화제 찾는 스타들

한 여름의 영화 판타지 축제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9일 개막한다.올해는 이날 오후 7시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11일간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관객 편의에 집중한 행사가 눈에 띈다. 또 영화제의 백미인 스크린 스타들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개막작 '무서운 이야기'의 감독과 배우들이 화려한 레드카펫으로 가장 먼저 영화제의 문을 연다. 정범식·임대웅·김곡·김선 감독과 배우 진태현·최윤영·남보라·유연석·김지영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장서희와 장우혁은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장서희는 최근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영화 '사물의 비밀'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미국 LA영화제에서 베스트 여성 영화상을 받기도 했다.H.O.T 출신의 장우혁은 최근 중국 드라마 '시크릿 엔젤'과 '나의 실억 여자친구'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명품 조연 조성하는 개막식 중 '잇 스타 어워드'의 사회자로 참석한다. 그는 '황해' '화차' 등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로 '꽃중년'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 하정우·하지원도 자리를 빛낸다. 두 사람은 '프로듀서 초이스'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제훈·민효린도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로 영화제를 방문한다.이밖에 박하선은 영화제 홍보대사 격인 PiFan 레이디로, 최근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박중훈은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부천을 찾는다.해외스타들도 만날 수 있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외화 '플라잉 위드 유'의 주연배우들이 21일 기자간담회와 팬사인회를 갖는다. 장나라가 주연한 이 영화에는 대만의 미남배우 임지령과 여배우 왕쯔즈 등이 함께 출연했다.영화제 기간 동안 선보이는 작품들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판타지 영화제 성격에 걸맞게 호러영화들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에 뒤이어 핸드헬드로 시종일관 긴장감을 높인 남미 영화 '스쿼드', 호러와 코믹 두 장르를 버무린 스페인 영화 '아르가의 늑대인간', 독특한 구성과 전개가 돋보이는 심리 공포물 '니콜라스 바클레이의 진실', 마릴린 먼로의 삶을 소재로 상상과 현실을 교차시킨 '노바디 엘스', 장르 교본에 충실한 동남아시아 영화 '벨렝구: 토끼 살인마', 2011년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선정돼 주목받은 '중노동' 등은 박진형 수석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작품들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2.07.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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