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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승기 ·아이브 ·전현무, ‘한국PD대상’ 출연자상 수상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그룹 아이브, 코미디언 안영미, 방송인 전현무, 배성재가 ‘한국PD대상’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제35회 한국PD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이승기와 아이브, 안영미, 전현무, 배성재는 각각 탤런트, 가수, 코미디언, TV진행자, 라디오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받았다. 이승기는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2022)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브는 K팝 걸그룹으로서 데뷔 후 발표한 3개의 싱글이 성공을 거둔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성재는 SBS ‘텐’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날 ‘한국PD대상’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PD상은 EBS ‘문해력 유치원’, ‘당신의 문해력+’를 연출한 민정홍, 김지원 PD가 수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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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MBC에브리원 ‘쇼킹 받는 차트’ 메인MC

프리 아나운서 배성재가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프로그램 ‘쇼킹 받는 차트’를 진행한다. 5월 첫 방송예정인 ‘쇼킹 받는 차트’는 ‘열 받는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킹 받는(KING+열 받는)’ 시공 초월 충격 실화들을 화려한 말발과 신들린 연기로 들려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차트쇼다. 잔혹 실화가 주는 강력한 몰입감,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스피드 전개, 각양각색 출연자들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흡인력 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예능, 교양, 스포츠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한 베테랑 MC 배성재는 웃음과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진행자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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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현정화 복귀전 담은 공식 포스터 공개!

“매주 토요일 밤, 안방극장 초유의 빅매치가 찾아온다!”MBN 신규 예능 ‘국대는 국대다’가 오는 2월 5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지으며, 공식 포스터를 26일 전격 공개했다.MBN의 새 스포츠 예능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가 본업으로 돌아가,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매주 토요일 안방극장을 초유의 빅매치로 뜨겁게 달굴 ‘국대는 국대다’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5MC인 전현무-배성재-김동현-홍현희-김민아는 스포츠 레전드의 복귀전을 지켜보며 격한 환호성을 지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날렵한 몸짓으로 ‘현역 포스’를 물씬 풍긴 현정화의 날카로운 서브 장면이 포함돼 있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레전드와 현역 선수간의 빅매치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앞서 현정화는 ‘국대는 국대다’의 첫 주인공으로 낙점돼 본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상황. 현정화는 향후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무려 60일간에 걸친 복귀 트레이닝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MC이자 페이스 메이커로 나서는 전현무-배성재-김동현-홍현희-김민아가 현정화를 밀착 수행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복귀전을 치를 수 있게 도왔다고 해 이들의 피, 땀, 열정의 과정과 결실에도 기대가 쏠린다.제작진은 “5MC가 단순한 ‘진행자’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고, 트레이닝X식단X동기 부여X스포츠 인맥 동원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레전드 선수의 복귀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성기를 추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레전드가 현역 시절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감동의 스토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돌아온 ‘레전드’의 마지막 승부로 스포츠 예능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MBN ‘국대는 국대다’는 오는 2월 5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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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이수근·배성재 대리 사과하게 만든 조작 논란 '골때녀'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SBS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이 사과 과정에서 진행자 이수근과 배성재에게 '대리 사과'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제작진은 먼저 자막을 통해 조작 편집에 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자막을 통해 제작진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득점 순서 편집으로 실망을 안겨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예능답게 출연진들의 열정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것. 진행자인 이수근과 배성재의 입을 빌려 또다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번 일을 바탕으로 변할 것이다. 자정하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잘 새겨듣고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전·후반 진영을 교체, 중앙 점수판 설치, 경기 감독관 입회, 주요 기록 홈페이지 공개 등을 약속했다. 이수근과 배성재는 앞서 '골 때리는 그녀들'의 조작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의 중계 내용이 제작진의 조작 편집 방향에 맞춰 흘러나왔기 때문. 조작 논란이 제기된 후 배성재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갑자기 작가 혹은 막내급 PD가 쪽지를 들고 와서 '지금 오디오가 열렸으니까 이걸 읽어달라'고 한다. 그러면 저희는 예고편에 쓰이는지, 본방송에 쓰이는지, 언제 경기인지 모른 채 보이는 그대로 기계적으로 읽었다. 1년 동안 그래왔다. 그 부분이 편집 조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것이란 상상 자체를 할 수가 없다"고 해명하며 눈물까지 보인 바 있다. 이수근과 배성재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자 제작진은 "배성재, 이수근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다.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태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데도 결국 이수근과 배성재가 제작진을 대리해 사과했다. 직접 고개를 숙인 이는 제작진이 아닌 이 두 사람이었다. 두 진행자가 '골 때리는 그녀들'을 대표하는 얼굴이기는 하지만, 제작진을 대신해 사과하게 한 것은 가혹한 처사라는 비판이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파를 탄 경기와 실제 경기의 내용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이 편집을 통해 접전이 벌어진 듯한 서사를 자의적으로 부여했다는 것. SBS는 논란이 제기된 지 5일 만인 27일, 책임 프로듀서와 연출자를 교체하고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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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조작 논란 '골때녀', 제작진 교체+징계로 신뢰 회복할까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조작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지만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SBS 측은 "환골탈태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제작진 교체 및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SBS는 27일 "'골때녀' 논란과 관련해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징계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 자체 조사 결과 시즌 1,2 모든 경기의 승패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바뀐 적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나 일부 회차의 골 득실 순서가 실제 방송된 내용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라는 가치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하더라도 골 득실 순서를 바꾸는 것은 그 허용범위를 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책임 프로듀서 및 연출자를 교체해 제작팀을 재정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심기일전하기 위해 29일 방송분은 결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골때녀'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 속에 성장했음을 잊지 않겠다. 여자 축구를 향한 출연진의 진심을 잊지 않겠다. 2022년 새해에는 더욱 진정성 있는 스포츠 예능으로 거듭나 시청자 여러분께 돌아오겠다. 출연한 선수, 감독 및 진행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골때녀'에는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가 펼쳐졌다. 방송 후 일부 네티즌은 이 경기의 편집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도적으로 접전이 벌어진 것처럼 편집이 됐다, 경기 해설을 맡았던 배성재와 이수근도 실제 경기와 다르게 해설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조작에 가담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골때녀' 제작진은 이틀 뒤인 24일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바뀌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작진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출연자 비난까지 잇따랐다. 배성재는 "최종 결과엔 조작이 없었지만 추가 녹음분이 편집 조작에 사용될 줄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김병지는 "주작은 인정하지 못한다. 조작이 아니라 편집이 과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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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제작진, 재차 사과.."배성재·이수근과는 무관해"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이 조작 편집을 재차 사과하며 "배성재, 이수근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24일 오후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며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두 진행자 배성재, 이수근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며, 두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분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경기가 펼쳐졌다. 방송 후 일부 네티즌은 이 경기의 편집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이 커지자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이날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된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했다"며 "저희 제작진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했다. 또 "진정성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편집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4 17:32
연예

장예원 아나운서, 정선희 후임 SBS 라디오 DJ 발탁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심야의 DJ로 나선다.한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장예원은 10월 6일부터 정선희가 진행하던 SBS 파워 FM '오늘같은 밤'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 아나운서는 2012년 입사 후 단독 라디오 진행자로 자신의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선희가 2011년 4월부터 진행했다. 늦은 시각 방송되지만 수많은 청취자의 사랑을 받았다. 정선희는 무려 3년 6개월의 진행을 뒤로하고 잠시 헤드폰을 벗는다.장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로 입사, 이미 합격 당시에도 숙명여대 홍보 모델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가 화제였다. 지난 15일부터 배성재 아나운서 후임으로 'SBS 8뉴스' '스포츠뉴스'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9.30 08:34
연예

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기자회견서 잘 말해줄 것”

SBS 김민지(28) 아나운서가 박지성(32·QPR) 선수와 결혼 발표에 대해 운을 띄었다.1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김일중 아나운서가 "박지성 선수와의 열애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하자 "그렇게 됐네요"라며 엷은 미소를 머금었다.이어 "열애를 축하한다면 받으시겠어요"라는 질문에 "(축하를) 해 주신다면 받을게요"라고 우회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김민지 아나운서는 또한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서로 얘기를 좀 했느냐"는 질문에 "(박지성 씨가) 잘 정리해서 말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둘째 딸로, 말 그대로 '엄친딸'이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2013.06.20 09:31
축구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아나가 꼽았던 K리거 이상형은?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의 그녀,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과거 이상형은 누구였을까.박지성은 19일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졌다. 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SBS에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로 '엄친딸'이라는 말을 들어왔다.박지성의 그녀로 알려지면서 김민지 아나운서의 과거 이상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4월 10일 방송된 SBS '풋볼 매거진 골!'에서 공동 진행자인 배성재 아나운서의 제안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당시 김 아나운서는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가 제안한 이상형 월드컵에는 부산 임상협, 서울 하대성, 울산 박용지, 제주 홍정호, 전북 이승기, 인천 이석현 등의 K리그 선수들이 후보로 거론됐다. 김 아나운서는 홍정호, 이승기를 최종 후보로 올렸고, 결국 이승기를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박지성은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J스포츠팀사진= SBS ESPN 화면 캡쳐 2013.06.19 18:23
스포츠일반

‘테베즈-에브라 축가?’ 네티즌들의 기발한 박지성 결혼식 예상

'국민 캡틴' 박지성(32·퀸즈파크레인저스)의 열애설에 많은 축구팬들이 반색했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공개하고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는 18일 오후 둘만의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성은 김 아나운서가 퇴근하는 길에 마중나와 차를 태우고 강남 압구정 로데오로 향했다. 이곳에서 치킨을 산 둘은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로 이동해 스마트폰 DMB로 한국-이란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함께 관전했다. 이후 박지성과 김 아나운서는 함께 우산을 쓰고 한강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로써 박지성의 열애 대상이 김민지 아나운서였음이 밝혀졌다. 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SBS에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로 별명이 '엄친딸'이다.네티즌들은 "드디어 박지성의 열애설이 나왔다"면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박지성의 결혼식에 참가할 사람들을 예상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사회는 배성재 SBS 아나운서, 주례는 차범근 SBS 해설위원을 예상한다. 축가는 가수 김흥국의 호랑나비, 축구선수 차두리의 간 때문이야, 기성용과 이청용의 비밀번호 486'등을 예측했다. 이에 또다른 네티즌은 '축가를 테베즈, 에브라가 불렀으면 좋겠다' '결혼식 하객들이 환상일 것 같다' '퍼거슨 감독은 안 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박지성은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열애설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J스포츠팀 2013.06.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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