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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이혼 후 2년간 딸 못 봐... 양육비도 못 보내줘” 고백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정재용이 “2년 전 이혼 후 딸을 못 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한 뒤, 딸을 위해 달라질 결심을 해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5회에서는 ‘52세 돌싱남’ DJ DOC 정재용이 합류해, 이혼 후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칸에서 더부살이 중인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이혼 후 2년간 못 본 딸을 향한 그리움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55세 꽃대디’ 김구라는 27세 아들 동현의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와 3대(代) 호캉스를 즐기며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먼저 김구라의 ‘3대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아들 동현이가 결제한 럭셔리한 호텔에서 일찍 일어난 김구라 3대는 호텔 내 수영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동현이는 능숙한 수영 솜씨를 발휘해 “가르친 보람이 있다”는 김구라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반면 카메라 앞에서 수영하기가 쑥스러웠던 ‘수영 능력자’ 박명옥 여사는 “들어와서 수영해”라는 김구라의 권유에도 물에 발만 담갔다. 그러던 중, 김구라가 수영을 못 하고 바둥거리자, “머리 박고 발차기 해! 100개 해봐!”라고 스파르타 훈련을 강요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물놀이를 마친 이들은 체크아웃을 한 뒤, 동현이의 입대 물품을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서도 박명옥 여사는 필요한 식료품을 사라는 말에 “필요 없어, 안 사”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다가도, 견과류와 콩물 등을 홀린 듯이 집었다.마지막 여행 코스로 이들은 한식집에 방문했다. 식사 중, 김구라는 “내가 육아에 한 번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동현이가 군대에서 돌아올 때까지 방송을 열심히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아들 앞에서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이후,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동현이에게 “군대 잘 다녀와, 씩씩하게 갔다 와”라며 응원을 건넸고,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깜짝 영상 편지도 띄웠다. 그는 “동현이가 타의로 방송을 시작해, 끌려 다니면서 방송을 한 게 많았는데, 다녀와서는 네가 원하는 것을 찾아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건넸다. 동현이 또한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하고 돌아올게”라고 든든한 영상 편지로 화답한 뒤, 지난달 29일에 해병대에 입소한 근황을 전했다.다음으로는 DJ DOC 멤버 정재용이 ‘돌싱남’이 된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혼 2년 차인 정재용은 자신의 집이 아닌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켠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없어지며 생활고를 겪게 됐고, 그러다 아내에게 제가 먼저 이혼을 강요했다.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소속사 사무실 창고에는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신혼 살림과 웨딩사진이 쌓여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늦은 아침 일어난 정재용은 공복에 믹스커피와 과자로 대충 배를 채운 뒤, 냉장고에 몇주째 방치돼 있던 배달 음식을 재활용해 식사를 때웠다. 그러다 소속사 대표가 사무실을 찾아왔고, 대표는 “폐도 안 좋은데 담배 좀 그만 피우고, 냉장고 정리도 좀 하라”고 잔소리를 했다. 알고 보니, 정재용은 코로나19로 오른쪽 폐가 80% 손상돼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것. 대표가 돌아간 뒤, 정재용은 공병을 회수해 아이스크림과 바꿔 먹었고, 동네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서 여섯 살 된 딸 연지의 사진을 바라봤다. 정재용은 “2년 전 이혼한 뒤, 연지를 한 번도 못 만나, 딸에 대한 기억이 네 살에서 멈춰 있다. 거리에서 아이들을 마주하면 마음이 아린다”는 심경을 내비쳤다.그런가 하면, 이날 정재용은 DJ DOC의 1집 작곡가인 박선주를 오랜만에 만나 소고기를 얻어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용은 친누나 같은 박선주에게 “지난 4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날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연지 엄마에게도 연락을 못 했다. 뒤늦게 기사로 어머니 부고 소식을 알게 된 연지 엄마가 ‘알았다면 연지와 함께 갔을 텐데’라면서 연락을 해왔다”고 가슴 아픈 가정사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생활이 어려워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스스로 떳떳하지 못 해서 딸을 한 번도 못 만났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야기를 들은 박선주는 “아무리 힘들었어도, 가장의 의무는 했어야지”라고 호통친 뒤 “아이에게는 부족하고 돈을 못 버는 아빠여도 옆에 있어만 주면 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연지 엄마를 설득해, 연지의 아빠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신신당부했다. 정재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 내 잘못이다”라고 한 뒤, 연지를 위해서라도 달라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재용이 19세 연하의 ‘전처’ 이선아를 만나, “아빠로서 부재했던 시간을 다시 채울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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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입대 전 마지막 호캉스…김구라 “미안한 마음”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그리)의 입대 전 마지막 여행으로 뭉클한 추억을 만든다.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5회에서는 55세 아빠 김구라와 27세 큰아들 동현, 86세 어머니 박명옥 여사의 ‘호캉스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앞서 세 사람은 김구라가 ‘늦둥이 네 살 딸’ 수현이, 아내와 사는 재혼 집을 방문해 맛있는 집밥을 함께 먹은 뒤, 동현이가 결제한 초특급 호텔 스위트룸으로 ‘호캉스’를 떠났다. 이날 세 사람은 스위트룸에서 푹 자고 난 뒤, 아침 일찍부터 호텔 수영장으로 향한다. 이후 동현이는 뛰어난 수영 실력을 선보여 아버지와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구라는 “수영을 가르친 보람이 있네.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걱정을 덜었다”라며 흐뭇하게 웃는다.그러나 이내 수영을 전혀 못 하는 김구라는 ‘맥주병’ 면모를 드러내 튜브 위에서 ‘몸개그’를 선보인다. 매일 새벽 1000m 수영을 한다는 86세의 ‘수영 실력자’ 박명옥 여사는 그런 김구라에게 “머리 박고 발차기부터 시작해! 100개 해!”라고 잔소리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낸다.수영장에서도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 이들은 체크아웃 후, 동현이의 입대 물품을 마련하러 마트로 향한다. 여기서도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먹거리를 구입하느냐, 마느냐로 ‘밀당’을 해 분량을 폭격한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한식당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긴다.그러던 중 김구라는 “사실 동현이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넌지시 고백한다. 이어 그는 “이제 와서 내가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동현이가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자리를 지키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다짐해, 애틋함을 자아낸다. 나아가 김구라와 동현이는 서로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도 띄운다.‘김구라 3대’가 함께한 마지막 여행 모습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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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 영상으로 등장 “현재 군 복무 중…행복하게 촬영했다”

군 복무 중인 옹성우가 깜짝 등장했다.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출연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옹성우는 참여하지 못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시리즈다.이날 먼저 옹성우가 영상편지로 ‘힘쎈여자 강남순’의 시청을 독려했다. 그는 “지금 제가 군 복무 중이라 제작발표회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배우들과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이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밌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옹성우는 지난 4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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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남편이길” ‘5세 연하 차서원♥’ 엄현경, 호감‧혼전임신 시그널 [왓IS]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열애, 결혼, 그리고 임신까지 발표한 가운데 엄현경의 ‘짝사랑’ 대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 10개월 여간 휴식을 선언해 임신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5일 일간스포츠에 “차서원, 엄헌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서원의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앞서 엄현경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엄현경은 지인인 배우 최윤영, 이주우, 한보름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며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결혼관에 대해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안정감이 있으면 좋겠다. 어릴 적부터, 아기를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었다”고 전했다.게다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발언했다. “진짜 티를 안 내고 연락도 안 한다”며 영상 편지를 통해선 “내가 좋아하는 그 분이 내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 엄현경은 지난달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올해는 잠깐 쉬려 한다. 2월부터 쉬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열 달 정도는 쉴 예정이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열 달’이 임신을 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더불어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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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군복무 전 남겨뒀던 '화이트데이 영상편지'...지극한 팬사랑 [종합]

역시 팬 사랑은 진이 '찐'이다.현재 군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영상을 남겼다.1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 Message from Jin : Mar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진이 군복무 전 미리 팬들을 위해 남겨둔 영상 편지로, 그가 떠난 뒤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공개된 영상에서 진은 "짜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진입니다! 3월에도 제가 찾아왔습니다"라며 아미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그러면서 진은 "혹시 저 보고 싶어서 울거나 그러시진 않았겠죠? 한 번쯤은 이런 말 해보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또한 진은 "여러분, 3월에는 뭐가 있겠습니까. 화이트데이가 있잖아요!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지,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화이트데이라서 여러분들에게 사탕을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짠! 사탕이에요"라며 막내사탕을 꺼내들었다. 특히 해당 막대사탕은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보라색'이라 의미를 더했다.이어 진은 "저는 지금 언제냐면, 콜드플레이와 아르헨티나에서 공연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와 있는 상태다. 공연 잘해야죠. 공연 아직인데 저는 프로니까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예쁜 그림 나오길 기대하고, 이 날에 맞춰서 여러분들께 사탕을 드리려고 나타났습니다"라며 영상 편지를 찍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진은 앞서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공연에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그런가 하면, 진은 "사실 오늘 일이 있는 날은 아니지만 여러분들께 항상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게 제 마음이다. 그래서 메이크업도 가볍게 하고, 헤어도 했다. 뭔가 좀 이걸 강조하고 생색내고 싶다"며 소년 같은 장난을 쳐 팬심을 홀렸다.끝으로 진은 "이걸 보는 시점이라면, 여러분들은 무대를 이미 봤겠죠? 그때 무대 한 번쯤 더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여러분들, 사탕 드세요~"라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현재 육군 제5보병 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로 알려졌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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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입대 전 팬들에 남긴 깜짝 영상 편지 “금방 나타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입대 전 팬들에 남낀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진에게서 온 메시지: 2023년 1월’( Message from Jin : Jan 20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은 그가 지난해 입대 전 촬영한 것으로, 진은 “지금 내가 사회에는 없지만 인사를 다시 하게 됐다. (팬들에) 인사말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영상을 켰다”고 운을 뗐다.영상 속 진은 긴 머리를 한 채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진은 “지금 ‘런닝맨’ 촬영 중”이라며, 지난해 11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현장에서 촬영하고 있음을 밝혔다.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일정이 될 때마다 영상이나 기록을 남겨서 몇 달에 한 번씩이라도 최대한 자주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 안부 인사라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은 “비록 지금 당장은 (팬들) 옆에 없지만 곁으로 찾아갈 테니까 살짝만(조금만) 기다려주면 금방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영상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진이 직접 다음 영상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남긴 것으로 미루어 보아,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진이 입대 전 촬영한 영상들을 차차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은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의 맏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5주간 신병 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팬들에게 편지, 선물 등 우편 배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2023.01.10 07:38
스타

장근석, 4년만 日 오프라인 팬미팅 "기다려줘서 고마워"

배우 장근석이 약 4년 반 만에 일본 팬들과 감동의 재회를 했다. 장근석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2022 JANG KEUN SUK FAN MEETING "We will meet Again"'를 개최하고 1만 2천여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장근석은 이날 오프닝 영상에서 입대부터 지금까지의 공백 시간에 본인이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텍스트로 전했다. 무대의 막이 오르자 장근석은 감회가 새로운 듯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을 천천히 살펴보고,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노래인 ‘Star’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깜짝 이벤트로 ‘오카에리(おかえり, 어서와, 잘 다녀왔어)’ 슬로건을 내걸며 화답했다. 장근석은 “4년 반이 걸렸습니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근석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팬들과 소통을 우선으로 생각해왔다. 그는 사전에 팬클럽이나 SNS 해시태그를 통해 모집했던 에피소드를 보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토크를 진행했다. 팬들은 환성 대신 입장 시 배부된 핸드크래퍼나 양면에 ‘Yes, No’가 적힌 종이를 사용해 장근석의 질문에 답하는 등 만나지 못한 시간을 채워가듯 소통을 즐겼다. 장근석은 오랜만의 무대라 긴장된다고 하면서도 유창한 일본어와 토크 센스를 과시했고, 팬들의 질문에도 재치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 말미, 장근석은 본인이 직접 써 온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에는 그가 입대한 2018년부터 전역, 코로나 사태를 거쳐 드디어 이 자리에 돌아오기까지가 일기처럼 순서대로 적혀 있어 팬들의 울음을 유발했다. 끝으로 장근석은 올해 발매한 앨범 ‘Blooming’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작사한 가사의 세계관과 어우러져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근석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앙코르 무대를 선보였고, “여러분의 목소리는 다 들리고 있다. 큰 박수나 따뜻한 시선으로 다 느끼니까”라며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그는 “장근석이 돌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무대를 내려왔다. 장근석은 앨범 발매, 팬미팅, SNS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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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아이엠, '몬베베'와 함께 랜선 생일 파티

몬스타엑스 형원·아이엠이 '몬베베(팬클럽명)'와 랜선 생일 파티를 열었다. 형원·아이엠은 19일 몬스타엑스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에 '1월 생일 모여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15일 생일이었던 형원과 다가오는 26일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엠.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며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최근 바쁘게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달 "할 게 산더미다. 몬베베 분들을 위해서 쉴 틈 없이 뭔가를 많이 하고 있다"고 2022년 펼쳐질 몬스타엑스의 활발한 활동부터 예고했다. 생일인 만큼 형원·아이엠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돋보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셔누는 입대 이후 멤버들의 생일마다 본인의 레시피가 깃든 음식을 선물했다. 이번에도 셔누의 레시피를 스태프들이 그대로 재현해낸 스테이크와 닭발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셔누가 레시피를 잘 짜긴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셔누의 레시피를 비롯한 영상 편지 역시 감동을 안겼다. 2021년 7월 군 입대 이전 촬영된 영상을 통해 셔누는 "너네 둘을 생각하면서 음식을 해봤다.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바쁘고 힘들지만 그래도 짬내서 본인의 행복 잘 챙겼으면 한다. 건강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며 형원과 아이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깜짝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민혁과 주헌은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했지만 생일 파티 이후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기현은 형원·아이엠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꽃을 선물하며 '낭만쟁이'다운 로맨틱함으로 훈훈함을 자랑, 몬스타엑스의 팀워크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아이엠은 "미리 합동으로 V LIVE를 하게 됐는데 형원의 생일은 지났지만 다시 한번 축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몬베베' 분들이 합동 생일 카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의 생일도 아닌데 팬분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있으니 마음이 뿌듯하고 따뜻해지더라. 즐기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고, 저는 (생일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계획이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까지 잊지 않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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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찬성, 입대 전 단독 팬미팅 "팬 만난 건 큰 행복"

2PM 찬성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찬성은 1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MC : 투 머치 찬포메이션(이하 투 머치 찬포메이션)'이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찬성에 관한 사소한 정보를 스토리로 이어가는 독특한 컨셉트의 팬미팅으로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찬성은 등장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고,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는 1월에 촬영을 완료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매번 콘서트나 팬미팅을 준비할 때마다 새로운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재미있는 형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서 '토크 콘서트' 같은 무대를 꾸며 보려 노력했다"고 자신이 직접 기획한 '투 머치 찬포메이션'을 소개했다.자신의 솔로곡 '트레져(Treasure)'뿐만 아니라 2PM 히트곡 '아 윌 비 백(I`ll be back)', '핫(HOT)' 등과 2PM 멤버들의 솔로곡 '럭키 참(Lucky Charm)', '이사하는 날', '상상'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막내 찬성의 매력을 선사했다. 또 트렌디한 댄스 게임과 여장도 불사한 3종 CF 패러디 영상을 깜짝 선보여 공연장을 웃음으로 가득 물들이기도 했다. 작곡가 슈퍼창따이와 공동 작업한 곡 '파인(Fine)'을 최초 공개하기도. 찬성은 '파인'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따뜻함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 듣는 분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제가 촬영하고 편집한 신곡 제작기 영상을 곧 유튜브에 공개하겠다"고 소개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2PM 멤버 간의 돈독한 의리도 빛났다. 찬성의 '투 머치 찬포메이션'에 닉쿤이 기타 반주자로 등장해 함께 '럭키 참'을 가창하며 스윗한 매력을 배가시켰다.진심을 담은 편지 낭독 시간이 이어지자 공연장 곳곳에서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 찬성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태까지 저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은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겁니다. 그리고 2PM 멤버들을 만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고요. 얼른 2P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찬성은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웃어줬으면 한다"고 따뜻한 배려의 인사를 건넸다.2PM 막내 찬성은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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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입대 전 팬미팅서 ‘눈물’…절친 조인성 깜짝 등장

배우 송중기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지난 17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는 송중기의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김재중·김종국·고창석·유아인·임주환·지성·차태현과 런닝맨 멤버 유재석·하하·지석진·게리·이광수 등의 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송중기와 절친한 조인성도 깜짝 등장했다. 특히 조인성의 등장은 송중기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부쳐졌던 일.이날 팬미팅에서 두 사람은 편안하게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송중기씨와는 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고, 허심탄회하게 많은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송중기 역시 "조인성씨는 현재 제가 가고 있는 길과 같은 것 같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송중기는 "20대 후반은 정말 열정적으로 열심히 살았고, 저 자신 스스로도 지금까지 중에 가장 뜨거웠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며 "30대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하며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까지 비쳤다. 송중기는 "오늘 이 자리가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큰 힘과 용기를 얻어갑니다.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낀 자리였구요.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조심히 돌아가세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3.08.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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