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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주, 뮤지컬 ‘킹아더’ 첫공 마무리… 새로운 ‘아더’의 변신

배우 이충주가 뮤지컬 ‘킹아더’의 첫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충주는 지난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킹아더’ 첫 공연을 마무리하며 성공의 포문을 열었다. 뮤지컬 ‘킹아더’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 예수 다음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인물이자 영웅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트로 변주되어 온 아더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우연한 기회로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아더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초연 ‘멜레아강’을 맡아 무대에 올랐던 이충주는 이번 재연에서 엑스칼리버의 주인 ‘아더’ 역을 맡으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충주는 깊이 있는 연기로 청년 아더의 순수했던 모습부터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가는 아더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탄탄한 고음으로 ‘아더’의 새로운 넘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앞으로의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충주는 “3년 전 멜레아강으로 참여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 가득했던 작품에 아더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하다. 새로운 도전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새 아더 또한 오래도록 사랑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힘든 시기에 극장까지 찾아와 주신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층 새로워진 이야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뮤지컬 ‘킹아더’는 오는 6월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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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엑스칼리버’ 서울 공연 성료 “관객 응원 덕분”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서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준수는 지난 8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일 마지막 공연까지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소화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를 맡아 매 회차 깊이 있는 감동을 전했다.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맡은 두 번째 시즌 또한 김준수만의 캐릭터를 계속해서 구축했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김준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엑스칼리버’ 공연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무사히 잘 끝낼 수 있던 것의 가장 큰 공은 모두 관객들의 응원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지방 공연도 남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눈물과 슬픔으로 끝나지는 않지만, 이전 작품부터 올해의 절반을 같은 곳으로 출근을 해서 그런지 이 공연장을 떠나는 것 자체에 많은 기분이 느껴진다”는 종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도 전해왔다. 김준수는 “어떠한 공연장에서도 관객들과 함께라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찬란한 햇살과 행복한 웃음으로 계속해서 배우로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엑스칼리버’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김준수는 전주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성남까지 4개 도시 지방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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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세븐틴 도겸, 오늘(18일) ‘엑스칼리버’ 첫 공연

아무리 값비싼 티켓이라도 세븐틴 파워에는 못이긴다.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이 오늘(18일) 오후 2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도겸은 2019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타이틀롤 ‘아더’ 역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흥행 보증수표’ 도겸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돌아온 ‘겸아더’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공연을 보시면서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돼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흥행에 성공했다. 도겸이 맡은 ‘아더’ 역은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한편 도겸이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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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차기작 뮤지컬 '엑스칼리버' 확정..2년 만에 컴백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차기작으로 ‘엑스칼리버’를 선택했다.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계속해서 관객들을 만난다.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초연 시 뜨거운 관심과 흥행을 이끌며 초연 흥행의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김준수는 지난 2019년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역대급 아더왕의 탄생을 알리며 계속해서 그 명성을 이어나갔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엑스칼리버’ 재연의 타이틀롤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것. 2019년 월드프리미어로 공연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마법과 전설로 대표되는 샤머니즘의 시대에서 유일신의 시대이자 인간의 시대로 전환되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제왕의 숙명을 지닌 평범한 한 사람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김준수는 이번에도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로 분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김준수만의 독보적인 아더 캐릭터를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엑스칼리버’ 초연 당시 ‘모차르트!’,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초연 흥행의 공식으로 불리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해온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은 "김준수는 마법 같은 존재, 다양한 감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장하는 아더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극찬을 전했고, 이번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두 사람의 호흡에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준수는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기 전인 지난 14일 제작사 ‘EMK’ 공식 오피셜 계정을 통해 공개된 ‘엑스칼리버’ 두 번째 티저 영상 속의 실루엣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에 초연 당시 새로운 아더왕의 탄생을 알렸던 김준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영웅의 모습으로 올여름 관객들을 찾아올 것으로 보여 오는 8월 17일 막을 올릴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과 김준수의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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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세븐틴 도겸 "많이 배우고 경험한 시간, 행복했다" 막공 소감

세븐틴 도겸이 뮤지컬 첫 데뷔작 ‘엑스칼리버’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소감을 전했다.지난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도겸은 주인공 ‘아더’로 완벽히 변신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치렀다.두 달 동안 진행된 ‘엑스칼리버’ 공연을 통해 도겸은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 평범했던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아더의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 오롯이 자신만의 색을 입혀 진중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도겸의 존재감을 묵묵히 드러냈다.특히 도겸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와 극에 몰입, 아더가 평범한 청년에서 왕이 되기까지 느끼는 감정의 흐름을 깊고 섬세한 연기, 탁월한 표현력, 풍부한 보컬로 모든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 색다른 도겸의 모습을 각인시켰고 나날이 발전된 모습으로 매 공연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으며 수많은 관객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뜻깊은 결실을 맺은 도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너무 많은 걸 배우고 경험했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습 때부터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진정한 아더로 성장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 기억 속에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많은 모습 기대해주시고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과 진심이 담긴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약 2개월 동안 아더에 빠져들어 열연을 펼친 도겸은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사하는 등 데뷔작 ‘엑스칼리버’로 튼튼한 발판을 이뤄내며 뮤지컬계 신예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에 과연 또 얼마나 더 색다른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도겸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HIT’을 발매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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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 랜슬럿"…'엑스칼리버' 엄기준·이지훈·박강현에 보내는 찬사

'엑스칼리버' 랜슬럿 캐릭터가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랜슬럿은 제왕의 운명을 타고난 아더 왕의 곁을 지키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기사다. 항상 아더 왕을 수호해야 하는 숙명과 기네비어를 향한 마음 사이에서 혼란을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진정한 기사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 이러한 랜슬럿을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로 꼽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거친 겉모습과 달리 따뜻하고 여린 내면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탁월한 연기력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랜슬럿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세 명의 배우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이 있다. 평범한 청년이었던 아더가 마법사 멀린을 만나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아 진정한 제왕으로 거듭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랜슬럿은 모두의 칭송을 받는 아더를 한편으론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기사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아더의 곁을 지키며 성장해나간다. 관객들은 랜슬럿의 무수한 감정 변화를 함께 느끼면서 그가 겪는 혼란, 사랑, 우정, 의리에 공감하며 랜슬럿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 같은 랜슬럿 캐릭터를 세 배우는 각자의 색깔로 그려내고 있다. 먼저 엄기준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캐릭터에 깊이 녹아든 연기력을 내세운다. 아더와 그의 아내 기네비어가 가장 믿고 신뢰하는 인물인 만큼, 어른 남자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지훈은 풍부한 성량과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평소 동료 배우들과 돈독함을 자랑하는 이지훈은 무대 위에서도 상대 배우들과 빛나는 케미를 보여준다. 순수한 청년부터 진정한 남자까지, 아더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박강현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용맹한 기사도 정신을 강렬한 눈빛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사랑에 빠진 남자의 따뜻하고 아련한 마음을 아름다운 넘버로 표현한다. 베테랑 뮤지컬 배우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감정을 가득 담은 넘버 소화력, 여기에 각자의 세세한 디테일은 트리플 캐스팅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내달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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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엑스칼리버' 월드프리미어 오픈…뮤지컬 흥행 이어간다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월드 프리미어의 첫 문을 연다.18일 소속사는 "지난 16일 프리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이날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로 분한다"고 말했다. 앞선 프리뷰에서 프랭크 와일드 혼 작곡가는 "김준수는 마법같은 존재, 다양한 감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장하는 ‘아더’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극찬했다.김준수는 순수했던 모습부터 여러가지 고난을 이겨내며 진정한 왕으로 성장해나가는 '아더'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그렸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 찬사 속에 공연의 성공을 이끈데 이어, 올해 최고의 기대작 글로벌 대형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 에서도 한 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다는 각오다.관객들의 환호에 완벽한 무대로 화답한 김준수는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최고의 무대로 프리뷰의 감동을 이어나간다. 관객들은 김준수가 4년만에 도전하는 창작 초연작에 프리뷰는 물론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8월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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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엑스칼리버' 월드프리미어 첫 공..흥행 신화 이끈다

김준수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로 올 여름 창작 초연 흥행신화를 이끌어나간다. 김준수는 지난 16일 '엑스칼리버' 프리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오늘 월드 프리미어 오픈 무대로 대망의 첫 문을 연다.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로 분한 김준수는 순수했던 모습부터 여러가지 고난을 이겨내며 진정한 왕으로 성장해나가는 '아더'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프리뷰 첫 공연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예고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 해외 작품의 국내 초연 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원작자들의 찬사 속에 공연의 성공을 이끈데 이어, 올해 최고의 기대작 글로벌 대형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 에서도 한 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올 여름 창작 초연 흥행 신화를 이끈다. 디테일한 감정연기부터 화려한 액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전설 속 '아더'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준수는 본인만의 매력적인 '아더' 캐릭터를 완성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프랭크 와일드 혼의 작곡에 김준수만의 해석이 더해져 풍성해진 음악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프리뷰 이후 연출가 스티븐레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 등 창작진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프랭크 와일드 혼 작곡가는 "김준수는 마법같은 존재, 다양한 감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성장하는 ‘아더’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극찬했다. 김준수의 4년만의 창작 초연작 도전에 프리뷰는 물론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던 관객들은 프리뷰공연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천석을 가득 채우며 아낌없는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고, 프리뷰 무대부터 무결점 연기로 ‘아더’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창조하며 무대를 장악한 김준수의 연기에 벌써부터 호평이 이어지며 흥행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관객들의 환호에 완벽한 무대로 화답한 김준수는 오늘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최고의 무대로 프리뷰의 감동을 이어나간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 프리뷰만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성공의 포문을 연 김준수의 ‘엑스칼리버’는 오늘 공식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연지 기자 2019.06.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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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카이 "첫 프리뷰 공연 얼굴 상처, 안전 신경 쓰겠다"

카이가 '엑스칼리버' 프리퓨 첫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이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왕의 운명을 타고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는 청년 아더의 순수하면서도 무모한 모습부 엑스칼리버’의 무게를 견디며 진정한 리더십과 상처를 가진 ‘아왕으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모두가 상상하는 아더의 모습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해내며 150분간 관객을 사로잡았다. 워크샵 참여부터 작품의 완성도 높이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카이는 누구보다 엑스칼리버와 함께할 운명의 아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표현했으며 그 진가는 작품 곳곳에서 발휘된다. 특히 아더가 아버지를 잃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배신 당한 후, 색슨 족과의 전쟁을 앞두고 결연하게 부르는 넘버 ‘왕이 된다는 것’과 전쟁에서 승리를 얻고 왕좌를 지켰지만 그의 곁에 남은 것은 ‘엑스칼리버’ 뿐인 것을 보여주며 엑스칼리버를 다시 들어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예고하는 엔딩은 관객들로 하여금 짙은 여운과 묵직한 감동을 줬다. 연기는 물론 음악에서도 카이가 가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펼치고 있다.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만큼 '반지의 제왕' 이나 '왕좌의 게임'을 연상시키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신비롭고 따뜻한 켈틱 음악은 카이 만의 웅장하고 고급스런 음색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을 만나 3천 석의 가득 메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프리뷰 첫공을 마친 카이는 “창작 초연 작품의 첫 공연은 배우에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 훌륭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하나의 목적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가우디 대성당이 여전히 공사 중이듯 뮤지컬 ‘엑스칼리버’도 한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 다져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와 작품이 모두 성장되어 가는 과정을 관객 여러분들께서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막 액션 장면에서 부상을 입은 카이는 “첫 프리뷰 공연에 얼굴에 상처를 입게 돼 많은 관객 분들과 팬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렸다. 멋지고 좋은 공연도 중요하지만 안전에도 더 신경을 쏟아, 더 이상의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혀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뮤지컬 '벤허', '팬텀',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탄탄한 노래실력과 더불어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현재 MBC ‘복면가왕’ 고정패널로 출연,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 전대미문의 흥행을 거둔 제작진, 카이를 비롯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두 모인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초대형 흥행작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엑스칼리버'는 18일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EMK엔터테인먼트, EMK뮤지컬컴퍼니 2019.06.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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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매력의 프랑스 뮤지컬, '킹아더'가 왔다

뮤지컬 '킹아더'가 프랑스 뮤지컬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뮤지컬 '킹아더'가 1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프레스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승조, 한지상, 고훈정(이상 아더역) 임정희, 간미연, 이지수(이상 귀네비어역) 임병근, 장지후·, 니엘(틴탑·이상 랜슬롯역) 리사, 박혜나, 최수진(이상 모르간역) 김찬호, 이충주, 강홍석(이상 멜레아강역) 지혜근(멀린역) 등 주연 배우 16인과 프로듀서 오훈식, 연출가 오루피나, 음악감독 신은경, 안무가 채현원이 참석했다.지난 14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 세 차례의 프리뷰 공연을 거쳐 본 공연에 돌입한 '킹아더'는 '마침내 만나는 새로운 프랑스 뮤지컬'이라는 문구처럼 프랑스 뮤지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제목 그대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아더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음악과 판타지적인 색채를 덧입힌 작품이다. 2015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 150회 공연과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작품으로 한국 초연에선 레플리카 방식이 아닌 대본과 음악만 가져온 스몰 라이선스 방식으로 선보인다.오훈식 프로듀서는 "트렌디한 음악과 판타지적인 요소 등이 가미된 프랑스 뮤지컬의 낯선 구성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다"며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킹아더'와 같은 작품이 계속 시도된다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스몰 라이선스 방식으로 들여온 작품인 만큼 원작 뮤지컬과 달라진 부분도 눈에 띈다. 오루피나 연출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마무리를 많이 바꿨다. 한국 버전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들도 있고, 원작이 대사가 많은 편인데 캐릭터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연습 기간 동안 배우들과 대화를 통해 만들어나갔다"고 설명했다.주연 '아더'를 맡은 3명의 배우는 각각의 해석으로 극의 매력을 더했다. 2017년 '더 데빌'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복귀한 장승조는 "철부지 청년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왕이 된 아더까지 변화의 폭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고 한지상은 "이건 아더가 받는 압박감에 대한 이야기다. 신의 선택을 받은 인간이 겪는 고통, '데스노트'나 '아마데우스'에서 신이 점지한 인간들이 받는 압박감이 있지 않나. 부담과 압박에서 벗어나 신의 임무를 수행하려는 정서를 표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또 한 명의 아더인 고훈정은 "작든 크든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인간의 사랑, 신의 사랑, 에로스와 아가페, 혹은 사랑에 대한 비참함 등 이런 부분들이 무대 위에서 다가올 때 직면한 것들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대해 고민이 컸다. 사랑에 대해 느낀 감정들을 캐릭터에 대면해 많이 생각했고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뮤지컬 '킹아더'는 앙상블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는 작품이다. 채현원 안무가는 "시작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퍼포먼스가 들어간다. 발레, 현대무용은 물론 힙합과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고 설명했고 한지상도 "이 작품의 꽃은 앙상블"이라고 힘을 보탰다. 뮤지컬 '킹아더'는 오는 6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상연한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3.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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