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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우 데뷔한 바다 “생짜 신인이었던 촬영장 도전의 배움됐다” [일문일답]

대중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는 스타에게도 나름의 꿈이 있다. 1세대 아이돌 요정에서 K팝을 대표하는 디바로 성장한 바다도 어려서부터 꿔왔던 꿈이 따로 있다. 바다는 가슴에 품어왔던 꿈의 싹을 올해 마침내 틔웠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4회 서울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에 개막작에 선정된 임주형 감독의 ‘최악의 상상’(My Worst Nightmare)이란 초단편물에서 꿈꿔온 배우로 데뷔했다. 바다의 재능기부로 제작지원된 13분5초짜리 영화는 온종일 순환선을 돌며 작사를 하는 여자와 갓 퇴사한 무기력한 남자가 전철에서 우연히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와 평생을 함께하는 최악의 상상을 하는 내용이다. 바다는 개막작 출연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내친김에 행사의 진행까지 보며 진정성을 보였다. -이름마저 생소한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에 참여한 소감은. “다양한 국제영화제가 한국에 있지만 러닝타임이 짧은 초단편영화제는 이 행사만 있다. 초단편 영화는 글로 따지면 시, 그림이면 인상파 작품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배우가 직업이 아닌 나에게 큰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영화제였다.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너무 기뻤다.” -어떻게 연기에 도전할 생각을 했나. “어려서부터 배우의 꿈이 있었다. 어려서 예고를 다닌 것도 연극인, 영화인이 되고자 했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꿈을 위해 도전한 것이 뮤지컬이기도 하다. 결혼 이후에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바꿨는데 초심을 잃지 않는 작업이 뭐가 있을까 살펴보다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초단편영화 출연 경험은 어땠나. “처음부터 기성 작품이나 거창한 영화를 건드려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내 스스로 아티스트로서 계속 진행 중인 마음가짐을 위해 시작한 작업이었다.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를 배웠다. 사실 어디가면 대우 받는 연차다. 그러다 보니 안착된 느낌이 컸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 환기를 시킬 수 있었다. 처음부터 다 새로 시작하다 보니 연륜을 느끼지 못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어떤 것을 배웠나. “촬영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도 배운 게 많다. 뮤지컬을 할 당시 배운 말들이 있듯 영화 작업에서는 새로운 용어들을 알게 됐다. 또 임주형 감독님 포함 대부분 나보다 어린 스태프들이었는데, 나는 연기에 있어 생짜 신인이라 다 처음인 포지션이었다. 그런 위치에서 작업을 하면서 내 안에 고착된 에너지의 기류가 바뀌었다. 무척 재미있었다.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회를 준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영화 촬영은 얼마나 걸렸나.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 전에 뮤직비디오를 찍어 ‘많아 비슷하겠다’ 하고 촬영에 임했는데 전혀 달랐다. 새로운 세계에 들어왔구나! 그래서 목표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이 좋은 선택이 됐다.” -영화, 드라마 등 작품은 자주 보나. “예전부터 단편영화, 예술영화 마니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편이다. 어릴 때 ‘트랜스포팅’이란 영화가 너무 좋아서 홍보대사를 신청한 적도 있다. 영화를 통해 유럽의 젊음을 보고 내가 작품을 홍보하고 싶어 신청, 전화로 내 소개를 한 적도 있다. 당시의 열정을 이번 최악의 상상을 통해 되살렸다. 많은 대중이 과거의 나처럼 영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동을 지켜봐 주면 좋겠다.” -‘최악의 상상’은 어떤 작품인가. “지하철을 타고 작사를 하는 여자를 연기했다. 음악을 크게 틀고 작업을 하는데 옆자리에 앉은 남자로부터 음량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오해한다. 어이없지만 오해로 말미암아 연애를 꿈꿔보는 로맨스 장르물이다.” -영화에는 어떻게 출연했나. “고 방준석 음악감독의 빈소에서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과 인사를 했다. 정 감독님이 내가 가수 바다인걸 몰랐다. 배우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연기를 권했다. 벌써 10년 정도 단편영화제에 셀럽으로 초청받아 참석하고 있는데 (연기를 권유받았을 때) ‘내가 배우 자격으로 참석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해봤다. 그 상상과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다.” -앞서 올해 서울패션위크 때는 모델로 런웨이를 걸었는데. “배우와 마찬가지로 도전이 가장 나다운 것 같다. 주위에 나에게 영감과 응원을 주는 스태프들 덕분에 자신감이 높아진다. 곽현주 패션쇼는 디자이너와 스태프의 무대에 서보라는 요청에 용감하게 도전했다.” -패션쇼 당시에 근육이 탄탄한 말벅지가 화제였는데. “5일 다이어트를 했다. 운동하고 저녁을 굶다가 쇼 전날 세끼를 다 굶고 물만 먹고 운동을 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쓰러지면 어쩌나, 무리했나 했는데 쇼를 끝내고 ‘잘 참았다, 성희야!’ 너무 뿌듯했다. S.E.S 시절에 13~15cm 힐을 신고 고통을 참으며 무대를 섰던 경험이 이번 패션쇼에서 발휘됐다.”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에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바다의 아이덴티티를 실어서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방송 역시 꾸준히 할 생각이다. MZ세대의 주변인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활동하겠다. 감히 주도적으로 하기보다 다 같이 좋은 의미로 함께 싶은 일들을 생각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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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전주영화제서 종횡무진 활약! 연출작 '마이에그즈' 전회차 매진 행렬

김소이가 자신의 연출작 ‘마이에그즈’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종횡무진 누비며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단편부문에서 ‘마이에그즈’를 공개해, 전 회차 매진은 물론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일에는 여성 감독들에 대해 담론을 펼치는 ‘영특한 클래스’에 참여했으며 3일에는 류현경, 김꽃비와 함께 배우 출신 감독으로서 전주 컨퍼런스 ‘여성, 배우, 감독: 이들이 관객과 만나는 방식’에 패널로 참석한다. 김소이가 연출하고 직접 출연한 ‘마이에그즈’는 한 비혼 여성이 등 떠밀려 ‘난자 냉동 시술’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으로, 김소이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따뜻한 감동이 담겨 있다. 김소이는 1일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난자 냉동을 실제로 추천하는 어머니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이야기"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가 걷는 각자의 길이 누가 뭐래도 맞는 길이라는 것“이라며 ”이 험한 세상에 우리가 있어 다행이다“라고 영화 ‘마이에그즈’ 속 대사를 인용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소이는 이외에도 전주국제영화제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소이는 지난 2011년 '검지손가락' 연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제작과 각본, 주연으로까지 나선 '리바운드'로 그 해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바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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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두번째 연출작 '마이에그즈' 공개..."단편 영화의 매력 전하고파"

김소이가 연출, 각본 그리고 출연까지 한 영화 ‘마이에그즈’가 9일(오늘) 유튜브 채널 ‘반지하살롱’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마이에그즈’는 30대 비혼 여성이 등 떠밀려 ‘난자 냉동 시술’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극으로, 김소이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따뜻한 감동이 담겨 있다. 배우 이민지, 안민영, 우연서 등 독립 영화계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김소이가 작곡, 작사한 주제곡은 가수 정인, 디어클라우드 이랑, 오지은이 함께 불러 완성도를 높였다. 김소이는 “2, 30대에 걸쳐 40대까지 이르러서 고민해 오던 결혼, 임신, 육아에 관한 생각을 코미디로 담았다”며 “기분 좋게 웃으면서 많이 공감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지하살롱’ 프로젝트는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단편 영화들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 성으로, 김소이는 이 같은 공익적인 기획 의도에 공감해 연출자로 나서게 됐다. 김소이 외에도 배우 류덕환, 허준석, 김꽃비 등이 참여했다. 한편 김소이는 지난 2011년 '검지손가락' 연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제작과 각본, 주연으로까지 나선 '리바운드'로 그 해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다. 김소이는 영화 '육지것들'에 캐스팅돼, 현재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반지하살롱 프로젝트 2020.10.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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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황보라X문유강 단편영화 '최고의시' 전동차 상영

황보라와 문유강을 달리는 전동차에서 만날 수 있다.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황보라와 문유강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초단편영화 '최고의 시(임정훈 감독)'가 24일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와 지하철역에서 상영된다. '최고의 시'는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지하철역 스크린 도어에 걸린 시(詩)를 소재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두 배우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초,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승강장에서 촬영에 임했으며, 승강장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웃음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황보라는 “젊은 감독들을 지원한다는 좋은 취지여서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지하철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재미있는 소재로 촬영을 하게 되어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고, 문유강은 "짧지만 강렬한 이 영화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고의 시' 90초 편집본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본선진출작들과 함께 지하철에서 상영이 시작되었으며, 영화제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9월 15일에 열리는 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의 개막작으로도 선정이 돼, 온라인과 극장을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CGV 영등포, 영등포아트홀,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지며, 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8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와 CGV 영등포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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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좀비탐정' 캐스팅 '열일 행보'[공식]

황보라가 브라운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0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황보라가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가제) 공선영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극이다. 극중 황보라가 연기하는 공선영은 여주인공 공선지(박주현)의 언니이자 억척스러운 요구르트 아줌마다. 배구부 출신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장착, 그런 자신의 카리스마까지 사랑해 주는 영화감독 이태균(안세하)과 결혼 후 생계형 억척 아줌마가 된 인물이다. 특히 공선지에게는 늘 잔소리를 퍼부어대는 독설 폭격기이지만 실제론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는 캐릭터로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보라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하이에나' 예능 '구해줘!홈즈', '비디오스타', '내 형제의 연인들' 등에 출연하며 장르불문 전천후 활약으로 꾸준한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또 김해숙·신민아 주연 영화 '휴가'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함께 주관하는 신예 영화감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쉴 틈 없는 활동 속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황보라가 '좀비탐정'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좀비탐정'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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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문유강, 신예 감독 위한 재능 기부 나선다

배우 황보라와 문유강이 신예 감독들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단편영화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가 황보라, 문유강을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신예 감독 발굴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함께 주관하는 단편영화 발전 프로젝트다. 재능 있는 신예 감독들에게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초단편영화 제작 활성화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 선발되어 제작된 작품들은 올해 9월에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황보라와 문유강은 다양한 시나리오 중 '지하철'을 소재로 하는 작품에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황보라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배가본드' 등에 출연하며 장르 불문 다양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신스틸러다. 최근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러블리 트러블메이커 심유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휴가'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끝마쳤다. 문유강은 지난해 5월 연극 '어나더 컨트리'를 통해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2019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 연극 부문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신예다. 오는 6월에 재연하는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다시 한번 캐스팅되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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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용종 제거 후 입원…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응원"

구혜선이 용종 제거 후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SNS에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다른 검사들이 남아있는 상태라서) 영화제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구혜선이 영화감독의 자격으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개막식을 비롯해 GV 등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용종 제거 후 다른 검사들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구혜선은 이번 영화제에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미스터리 핑크'는 배우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상영된 바 있다.구혜선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했다.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진흙탕 싸움이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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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단편영화제 측 "구혜선, 개막식 등 모든 행사 불참"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의 자격으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초청됐으나 관련 행사에는 불참한다.30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구혜선이 개막식을 비롯해 GV 등의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이번 영화제에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이같은 사실을 SNS를 통해 직접 알리기도 했다. '미스터리 핑크'는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상영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한 바 있다.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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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갈등 중에도 예술가 행보 ing [종합]

배우이면서 영화감독, 미술 작가, 소설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구혜선이 개인사의 혼란 속에도 예술가로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걷고 있다.구혜선의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직접 알렸다.'미스터리 핑크'는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된 바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 전시회와 발간한 소설 소식도 알렸다.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 셀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공개한 캡처에 따르면 '눈물은 하트 모양'은 한 인터넷 서점 소설 부문 8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 67위에 올랐다. 또 e북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구혜선은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7일에는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면서 수익금 2000만 원을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미술 작가, 소설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안재현과 파경으로 논란을 빚는 중에도 작가로서의 성취를 대중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구혜선은 지난 18일 SNS에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고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부부 사이의 불화를 대중에 공개했다. 구혜선·안재현은 이후 SNS와 공식입장, 법률대리인 등을 통해 공방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입장은 첨예하게 부딪치는 상황이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폭로했다. 이런 구혜선의 주장을 반박한 안재현은 구혜선이 별거 중 오피스텔에 무단침입하고 휴대전화를 뒤졌다고 주장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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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초청

최근 안재현과 파경을 맞은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구혜선의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구혜선은 30일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미스터리 핑크'는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상영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한 바 있다.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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