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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크,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 포멀 댄디+캐주얼 프레피룩 소화

그룹 아크(ARrc)가 캐주얼한 패션으로 힙한 매력을 과시했다.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 코리아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아크(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와 함께한 화보를 업로드했다.공개된 화보 속 아크는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7인 7색 셔츠 스타일링으로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스카프, 모자, 액세서리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프레피룩까지 아크만의 힙한 매력으로 완벽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아크는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지금의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아크는 “팬분들이 저희 이름을 외쳐 주실 때나 음악에 대한 감정을 나눌 때, ‘이게 우리가 꿈꾸던 장면이구나’ 하고 느낀다”라며 “저희의 노력과 팬분들이 호응해 주시는 에너지가 하나로 모일 때, 그 순간은 정말이지 준비했던 모든 시간이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이다”라고 데뷔 1주년 소회를 전했다.이어 아크는 각자가 꿈꾸는 10년 후 아크의 모습에 대해 “훨씬 더 큰 무대에서 전 세계 팬분들과도 만나고, 월드와이드 그룹으로 자리 잡겠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팀이 됐으면 한다. 시간이 지나도 영원히 사랑받는 존재로 남고 싶다”, “아크가 더 많은 전 세계 아커(팬덤명)분들과 연결된 모습을 상상한다.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 걸 넘어 서로의 존재를 진심으로 느끼고 응원하며 살아가는 관계” 등을 꼽으며 깊은 팬 사랑은 물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아크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쇼케이스 개최를 비롯해 현지 인기 예능 및 토크쇼 출연, 글로벌 브랜드 협업 및 앰배서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Z세대 아이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크는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잇 올’의 특별 게스트로 정식 초청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1 14:44
연예일반

아크, 베트남 첫 공식 프로모션 대성황... 초대형 오디션도 초청

그룹 아크가 첫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아크는 지난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 아시아 ‘핫 아이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공연 내내 아크를 반기는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이날 행사는 미니 라이브, 하이터치회, 포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아크는 미니 3집 ‘호프’의 타이틀곡 ‘어썸’과 수록곡 ‘비타민 I’를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아크는 K팝 커버 퍼포먼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베트남 멤버 끼엔은 현지 팝 가수 쭉 년의 히트곡 ‘본 쯔 럼’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하이터치회까지 진행, 팬들과 눈을 맞추며 진솔한 교감을 나누는 등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특히, 멤버 끼엔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베트남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고향에서 열린 이번 팬 이벤트는 그의 현지 인기를 확인함과 동시에, 베트남에서 확고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아크의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크는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베트남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잇 올’의 특별 게스트로 정식 초청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쇼 잇 올’은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하고, 국영 방송사 VTV3의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차세대 보이그룹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현지 최고 화제성을 기록 중인 프로그램에 아크의 출연 소식이 더해지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한편, 아크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쇼케이스, 인기 예능 및 토크쇼 출연,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라이징 Z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캐릭터 IP ‘카라푸루’와의 협업, 대형 쇼핑몰 팝업스토어 및 팬 이벤트 등을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0:51
영화

[오!뜨뜨] 임시완 ‘사마귀’→로운 ‘탁류’, 자막 필요 없는 ‘빅재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다. #넷플릭스: 사마귀‘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의 A급 킬러 사마귀 한울(임시완)이 긴 휴가를 마치고 컴백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이야기는 한울이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와 일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축으로 삼고 흐른다.지난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로, ‘길복순’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이 집필에 참여했다. 메가폰은 영화 ‘마담 뺑덕’, ‘더 킹’, ‘경관의 피’ 조감독 출신인 이태성 감독이 잡았다. 이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공동 각본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플러스: 탁류‘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플러스가 처음 내놓은 사극으로, 이른바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를 표방한다.지난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첫 시리즈물이며, 드라마 ‘추노’를 쓴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등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로 극을 이끈다.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앞서 JTBC와 티빙을 통해 방영된 ‘크라임씬’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시즌1, 2부터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온 박지윤과 장진, 시즌2와 리턴즈(시즌4)를 함께한 장동민, 시즌3 출연자 김지훈, 리턴즈에서 활약한 안유진 등 ‘경력직’들이 총출동했다. 관전 포인트는 에피소드별 게스트 부활로, 초대 게스트는 박성웅, 주현영, 황인엽, 하석진, 전소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6 06:00
예능

‘아는 형님’ 500회 특집…PD·작가 “방청 신청 약 1만명 모여, 기대해도 좋아” (일문일답)

‘아는 형님’ 메인 연출자 황제민 PD와 황선영 작가가 500회를 맞은 소감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JTBC ‘아는 형님’이 오는 20일 500회를 맞이한다. 2015년 12월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다양한 포맷을 거쳐 오며 8명의 형님들과 전학생들의 만남이라는 세계관으로 JTBC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간판 프로그램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는 형님’은 올해 하반기 비드라마 화제성 수치에서 총 5회 TOP10 진입에 성공하고, 500회를 앞둔 이번 주에는 5위를 기록했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는 형님’은 지난 11일 10여 년간 이어진 프로그램의 역사와 함께해 준 시청자 500명을 초대해 특별한 현장 녹화를 진행했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된 500회 특집 방송은 20일, 27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500회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맞이한 ‘아는 형님’의 메인 연출자 황제민 PD와 황선영 작가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한 현장 녹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아래는 황제민 PD, 황선영 작가와의 일문일답.Q. JTBC 최장수 예능 ‘아는 형님’이 어느새 500회를 맞이했다. 500회를 맞이한 소감은?황제민 PD: 저는 419회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했기 때문에 1회부터 프로그램을 이끈 최창수 CP님과 황선영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형님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시간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무게감만큼이나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기대해도 좋을 만한 500회 특집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500회 특집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황선영 작가: ‘50회는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러 500회가 되었습니다. 소감은 그저 ‘감사함’입니다.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노력도 분명히 있었지만, 이렇게 5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꾸준히 시청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겠죠. 그 사실이 너무 경이롭고 감사합니다.Q. JTBC 최장수 예능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황제민 PD: 단연코 ‘형님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게스트가 와도 예측 불허의 웃음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형님들의 독보적인 케미스트리가 ‘아는 형님’의 심장이라고 생각합니다.황선영 작가: 500회를 목표로 만들었던 방송은 아니었지만, 한 주 한 주 어떻게 하면 많은 방송을 볼 수 있을지 매주 고민하는 걸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때로는 지치기도 했지만, 어쩌면 ‘우린 지칠 자격이 없어’라는 큰 형님 호동의 말이 계속 저희를 채찍질한 것 같습니다. Q. 500회를 맞이한 형님들의 소감은?황제민 PD: 관객들과 처음 마주하던 순간, 형님들에게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던 표정을 봤습니다. 형님들도 500회는 처음이다 보니 굉장히 의미 있고 감동적인 순간으로 받아들였고 그 진심이 현장 모두에게 전해졌습니다.황선영 작가: 500회 준비를 하면서 문득 그간 10년을 돌아보니, ‘아는 형님’ 출연진 모두 나이 앞자리 수가 바뀌었습니다. 한 프로그램을 10년간 계속한 이런 경험은 우리 형님들도, 제작진도 처음이라 살짝 울컥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10년 안에 결혼, 재혼 등 많은 일이 있기도 해서 더 감회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Q. 이번 500회에 시청자분들을 모시게 되었는데, 그 이유와 녹화를 마친 소감은?황제민 PD: ‘아는 형님’의 500회는 온전히 시청자분들 덕분이기에, 감사한 마음을 꼭 표현하고 싶어 ‘형님학교’에 직접 초대하게 됐습니다. 499회까지 쌓아온 ‘아는 형님’ 콘텐트의 정수를 느끼실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500회 특집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황선영 작가: 방청신청서가 만장에 육박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땐 소름도 돋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 모시지 못해서 죄송하기도 했지만, 한 주가 모여 500주(회)를 만들었듯이 500명의 시청자분들을 모셔 함께 기념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녹화 당일 1회부터 봤다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아는 형님’은 시청자분들과 함께 만들어지고 함께 익어가고 있구나라고 깨닫고,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Q. 매회 특색 있는 게스트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회차가 쌓일수록 캐스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황제민 PD: 저희의 캐스팅 기준은 단 하나 ‘새로움’입니다. 시청자분들이 ‘이 조합은 뭐지?’하고 궁금증을 느끼게 만들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 회의 때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Q. 500회를 맞이하며 변화를 시도하는 점이 있다면?황선영 작가: 500회를 지켜주신 분들의 마음도 만족시키면서, 좀 더 새로운 재미도 드리고 싶어 토크 코너를 개발하는 등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좀 있을 듯 하지만 변화의 핵심은 단 하나, ‘형님들이 조금 더 잘 놀 수 있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는 것’입니다.Q. 앞으로 ‘아는 형님’이 어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지?황제민 PD: 500회 녹화가 끝나고 한 방청객분이 “1회부터 봤는데, 10년 동안 아는 형님이랑 같이 큰 것 같다”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처럼 늘 시청자들의 곁을 지키는 오랜 친구 같은 프로그램으로 남고 싶습니다.황선영 작가: 고단했던 일주일을 웃음으로 위로할 수 있는 토요일 밤의 친구, 언제 봐도 반가운 친구 ‘아는 형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8 16:00
연예일반

[TVis] 김민교 “병원장 父, 사기당한 후 스님 돼…췌장암으로 떠났다” 눈물 (4인용식탁)

배우 김민교가 세상을 떠난 부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이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필모의 집을 찾은 김민교는 “난 대학 생활을 판자촌에서 했다. 고2, 고3까지 되게 잘살다가 그 후로 망했다”며 “그전에는 아버지가 종합병원 원장 병원장이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먹고산다’고 하지 않느냐. 3년 중 2년 남았을 때 대학을 갔다”고 밝혔다.김민교는 “잘살긴 했다. 집에 수영장도 있었다. 근데 아버지가 사기를 크게 당하셨다. 이후에 어머니는 바로 접시 닦는 일을 하시고 나도 학비 벌어야 하니까 막노동을 진짜 많이 했다. 무학여고 앞 보도블록 다 내가 깔았다. 화양리에 건물도 지었다”고 떠올렸다.이어 “내가 군대 첫 휴가 나왔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스님 됐다’고 하셨다. 큰 사기를 당하고 세상에 환멸을 느끼신 거다. 그래서 갔더니 아버지가 진짜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가셨더라. ‘아버지’하고 인사했더니 ‘이제 아버지 말고 스님이라고 불러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김민교는 “이후로 15년 정도 아버지를 안 뵀다. 그러다 어느 날 어머니가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 안 뵐 수가 없었다”며 “원망도 있었는데 마지막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절 옆에 집을 얻어서 계속 매일 뵀다”고 털어놨다.그는 “당시 내가 연출하고 연기하는 공연에 아버지를 초대했다. 그날은 자리가 남을 거 같으면 지인을 초대해서 객석을 꽉 채웠다. 너무 좋아하셨다”며 “멀쩡한 사람도 6개월을 못 버틴다고 했다. 최대한 재밌게 해드리고 웃겨드리고 잘되는 거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김민교는 또 “그때 내가 아내랑 연애할 때였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근데 아버지께 (아내를) 인사를 시켰는데 결혼하라고 하셨다. 아내도 좋다고 해서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결혼도 했다. 아버지가 며느리를 엄청 예뻐했다”고 전했다.김민교는 “그렇게 아버지가 3년을 버티시다가 돌아가셨다. 안타까운 건 내가 ‘SNL’로 잘 되는 걸 못 보여드린 것”이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21:01
스타

박명수, ‘주 4.5일제’에 “인구도 없는데” 발언… 네티즌, 싸늘한 반응 [왓IS]

방송인 박명수가 ‘주 4.5일제’ 도입 논의와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전민기는 “21년 만에 금요일 점심 퇴근을 할 수도 있다”며 주 4.5일제 도입 논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때는 토요일까지 일했다. 토요일 12시에 일이 끝나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에 박명수는 “토요일 12시에 끝나면 집에 가서 밥 먹지 않았나.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사는 게 아닌가 싶다”며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전민기는 “우리나라 연평균 근로 시간이 1904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185시간 많다”며 “주 4.5일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건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원격근무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론은 우호적이다. 국민 61%가 찬성한다. 반대 측에서는 임금 삭감과 노동 생산성 한계를 지적한다”고 전했다.이에 박명수는 “인구도 없는데 이것까지 줄이면 어떡하냐”며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는데 허비를 안 하면 된다”며 “우리는 프리랜서라 추석에도 일한다. 시대 흐름에 맞춰 나가서 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기업들 입장도 있다”고 기업의 입장에서 발언했다. 이어 “이런 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고 강조했다.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노동자 입장을 아냐”, “연예인은 이런 일에 말 얹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들은 “맞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의견, 저런 의견 다 있는 것”이라며 다양한 시각을 내놓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2 17:17
스타

권율, 비연예인 아내 배려 “구체적 사항 확인 어려워” [공식]

배우 권율이 아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9일 권율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권율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권율은 지난 5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당시 권율의 전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권율이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권율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최근에도 드라마 ‘커넥션’, ‘놀아주는 여자’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9:57
예능

‘용띠클럽’ 차태현, ‘결혼♥’ 김종국과 ‘런닝맨’서 만난다… “9월 방송” [공식]

배우 차태현이 결혼한 김종국과 예능에서 만났다.8일 S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차태현이 오늘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해당 방송분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차태현은 1976년생 연예인들의 모임인 ‘용띠클럽’ 멤버로, 앞서 진행된 김종국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다.김종국의 결혼식은 최근 연예계의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부인의 신상도 비연예인이라는 점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차태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8 16:19
예능

[TVis] 김창열 “음식으로 상처받아”…포장마차 사업 실패 이유는 ‘동업’ (4인용식탁)

DJ DOC 김창열이 음식과 관련해 상처받은 경험담을 털어놨다.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김창열, 박선주, 성대현이 게스트 출연해 MC 박경림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창열은 아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아지트로 박선주, 성대환, 박경림을 초대했다. 족발, 막국수, 미트볼 등 한 상을 푸짐하게 차린 김창열은 “제가 음식으로 상처받은 적이 있다. 음식량이 적어서 한창 ‘창렬스럽다’가 양이 적은 걸 표현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래서 오늘은 푸짐하게 준비했다. 진짜 창열스러운 게 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사업 경험도 언급했다. 김창열은 “클럽, 요식업, 엔터테인먼트 두세 번 했었다”며 “가장 잘된 건 포장마차 사업이었다. 깔끔하고 크게 만들었고, 장사가 잘 됐다”고 말했다.그는 “위치도 좋고 연예인도 많이 왔는데 문제는 동업을 했다. (동업자) 누군가가 거기에서 돈 갖고 나르고 그런 상황이 생겼다”며 “내가 바쁘니까 관리를 잘 못했던 게 가장 큰, 망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후에 친동생과 홍대에 포장마차를 다시금 창업했으나 실패했다. 김창열은 “장사가 잘되면 사람이 문제고, 내가 열심히 해보려 하면 뭔가 위치가 안 좋고, 그런 게 많았다”고 아쉬워했다.실패에도 그만두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창열은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아들 주환이에게 창피하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답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21:15
예능

[TVis] 박원숙, 남해집 싹 리모델링 했다…“동생 여럿 다녀가”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새 단장 한 남해 집을 공개했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마음의 고향 남해로 동생들을 초대했다.이날 박원숙은 2017년 ‘같이삽시다’ 방송의 시작을 함께한 남해 집에 오랜만에 찾았다. 집 안팎으로 곳곳이 리모델링 되어 눈길을 끌었다.박원숙은 “‘같이삽시다’ 시작이 남해 이 집이었다. 오랜만에 동생들과 여기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당엔 새로운 야외 테이블이 생겼고, 벽난로가 있던 거실은 식사를 즐길 다이닝 룸과 널찍한 주방으로 변했다. 마당의 데크가 있던 자리에는 창이 커다란 게스트룸이 새로 마련됐다.과거 박원숙의 집을 찾아 눈물의 상봉을 했던 혜은이도 새로운 공간을 찾았다. 그는 “(당시와 달리)내 모습도, 표정도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니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혜은이가 당시 압력밥솥을 열지 못했던 사건으로 이야기 꽃을 피운 박원숙은 “우리 동생들 여럿 다녀갔다”며 뿌듯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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