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연예일반

'징크스의 연인' 감독 "나인우, '달뜨강' 마지막 촬영 날 캐스팅"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의 윤상호 감독이 전작 '달이 뜨는 강'에 이어 나인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윤상호 감독은 15일 오후 진행된 '징크스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 촬영 당시 정말 열심히, 훌륭한 태도로, 매력 넘치는 태도로 임해줬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앞서 '달이 뜨는 강' 남자 주인공을 다급히 교체해야 했고, 신인 배우였던 나인우를 캐스팅했다. 덕분에 '달이 뜨는 강'은 인기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이어 윤 감독은 "나인우에게 반해서, '달이 뜨는 강' 마지막 촬영 후 소주를 마시며 출연 제안을 했다. '네가 해야 한다'고 말했고, 원작밖에 없던 시절에 나인우가 출연하겠다고 약속해줬다"고 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서현과나인우를 비롯해 전광렬, 윤지혜, 기도훈, 이호정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15 15:37
연예

'B급 코미디 대가' 고봉수 감독, 숏폼 드라마 도전..주연은 호란

'B급 코미디의 대가' 고봉수 감독이 첫 숏폼 드라마를 공개한다. ‘수진트럭’의 제작사 팝뮤직은 8일 “지난 해 10월 '수진트럭'의 촬영을 시작해 최근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며 “‘수진트럭’은 고봉수 감독이 OTT를 비롯한 뉴미디어 플랫폼에 도전하는 첫 작품인 만큼 감독 고유의 정서에 장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호흡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수진트럭’은 벼랑 끝에 몰린 영화감독 지망생 호란(최수진)이 푸드트럭 장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중고차 사기단을 만나 벌어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코믹하고 통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고봉수 감독이 직접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호란이 주인공 최수진 역으로 출연, KBS 2TV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이후 오랜 만에 연기에 복귀했다. 또 임현태, 윤지혜 백승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수진트럭’은 20분 분량의 총 10회로 시즌제를 염두해 기획, 제작됐다. 또 드라마 ‘밀회’, ‘식샤를 합시다’,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참여한 서성원 음악감독과 W&Whale 출신으로 드라마 ‘크크섬의 비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OST를 맡은 김상훈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수진트럭’은 현재 최종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고봉수 감독은 ‘델타보이즈’를 시작으로 ‘튼튼이의 모험’, ‘갈까부다’, ‘습도 다소 높음’ 등 독창적인 감성과 스타일의 장편 코미디 영화로 평단의 지지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습도 다소 높음’은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인 BFI 런던 영화제 장편 래프(Laugh) 부문에 초청돼 ‘날카롭고 달콤하며 놀라운 이야기’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8 08:38
연예

'나빌레라' 종영까지 2회..박인환·송강·나문희·홍승희 하드털이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아쉬움을 달랠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김태훈, 윤지혜 등 ‘나빌레라’ 팀의 발레를 향한 열정에서 쉬는 시간의 훈훈 케미까지 모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연출 한동화/극본 이은미/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25일 공개한 스틸에서 박인환, 송강은 카메라 뒤에서도 발레 연습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발레 사제듀오 캐릭터인 만큼 손끝 하나, 발끝 하나까지도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안무가에게 틈틈이 조언을 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누구보다 발레에 진심인 두 사람의 노력이 듬뿍 묻어 나온다. 또한 나문희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대사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배우 나문희의 내공 깊은 연기력에 철저한 노력까지 더해져 짙은 여운을 남긴 명장면이 탄생했다. 홍승희는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싱그러운 미모를 발산하며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극중에서는 치열한 일상에 지친 사회초년생이지만 촬영장에서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포인트다. 박인환, 나문희 사이에 앉은 송강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친 조부모와 손자처럼 웃는 모습마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다정한 가족 케미가 절로 느껴진다. 또한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사랑받고 있는 ‘ex-부부’ 김태훈, 윤지혜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재결합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입증하듯 카메라 밖에서도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5 11:36
무비위크

종영 앞둔 '나빌레라', 아쉬움 달랠 박인환→송강 비하인드 공개

tvN 월화극 ‘나빌레라’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아쉬움을 달랠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 김태훈, 윤지혜 등 ‘나빌레라’ 팀의 발레를 향한 열정에서 쉬는 시간의 훈훈 케미까지 모두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박인환, 송강은 카메라 뒤에서도 발레 연습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발레 사제듀오 캐릭터인 만큼 손끝 하나, 발끝 하나까지도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안무가에게 틈틈이 조언을 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누구보다 발레에 진심인 두 사람의 노력이 듬뿍 묻어 나온다. 또한 나문희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대사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국민배우 나문희의 내공 깊은 연기력에 철저한 노력까지 더해져 짙은 여운을 남긴 명장면이 탄생했다. 홍승희는 손가락 브이(V) 포즈를 취한 채 싱그러운 미모를 발산하며 보는 이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극중에서는 치열한 일상에 지친 사회초년생이지만 촬영장에서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포인트다. 박인환, 나문희 사이에 앉은 송강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친 조부모와 손자처럼 웃는 모습마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다정한 가족 케미가 절로 느껴진다. 또한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사랑받고 있는 ‘ex-부부’ 김태훈, 윤지혜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재결합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입증하듯 카메라 밖에서도 찰진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tvN ‘나빌레라’ 제작진은 “따뜻하고 섬세한 촬영장 분위기가 드라마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것 같다”며 “‘발레 사제듀오’ 박인환, 송강이 한 무대에 같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빌레라’ 11회는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08:42
연예

영화아카데미 측 "윤지혜 목소리 경청할 것, 조사단 꾸려 조사"

영화 '호흡' 촬영에 있어 부조리함을 폭로한 배우 윤지혜에 대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입장을 냈다. 16일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장편과정에서 2017년 당시 제작된 실습작품인 영화 '호흡'이 극장 개봉을 앞둔 시점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윤지혜가 SNS를 통해 촬영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밝힌데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를 직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는 아카데미 졸업작품으로 제작비는 7000만원대였고 제작비 부족 탓에 스태프 지인들이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아카데미는 "촬영현장에서 준법 촬영과 안전 확보의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촬영 현장에서 윤지혜가 지적한 바와 같은 불안함과 불편함을 발생시킨 일에 대해 우리 아카데미는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아카데미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촬영 당시의 문제점들을 상세히 되짚어보고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좀 더 명확하게 규명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당시 발생한 문제들이 단지 몇몇 제작진의 실수나 미숙함 때문에 발생된 것이 아니라 아카데미 제작관리 시스템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도 충분히 살피겠다. 이런 조사 과정이 향후 아카데미 실습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작환경 개선이라는 성과로 귀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작여건의 열악함과 제작역량의 미숙함이 발생한 모든 문제의 핑곗거리가 될 수는 없겠지만, 그러한 열악한 제작환경에서도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배우, 감독, 스태프들과 영화 '호흡' 개봉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친 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 우리 아카데미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일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미래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영화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담보하는 영화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6 21:25
연예

서울스토어, ‘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캠페인 런칭

디유닛(대표 윤반석)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뷰티 쇼핑 플랫폼 ‘서울스토어’가 자신의 멋대로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을 위한 ‘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캠페인을 진행한다.디유닛(대표 윤반석)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뷰티 쇼핑 플랫폼 ‘서울스토어’가 자신의 멋대로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을 위한 ‘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미지1-‘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누군가가 정해준 대로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인생을 펼쳐나가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스토어는 모든 사람에게는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고유의 멋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 ‘나 다움’을 만들어나가는 것은 물론 타인의 ‘나 다움’도 존중하며 모두가 자신의 멋대로 살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는 해당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공개는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캠페인 공식 영상 뷰티 크리에이터 및 WNC 대표 에바(EVA) 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청춘 등장 캠페인 시작과 함께 공식 유튜브 및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개성 넘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가 뮤즈로 참여해 캠페인을 소개하고 자신의 멋을 나타내 눈길을 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여성 스타트업 기업을 돕는 등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비영리단체 WNC 대표인 ‘에바(EVA)’와 자신만의 색깔로 다수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진(JINJIN)’, 개성 넘치는 타투이스트 깃비, 크럼핑 댄스 부문 동양인 여성 최초 우승자 지혜윤(Bulleta),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이 이번 캠페인의 뮤즈로 참여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자신이 만든 멋으로 꿈을 실현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멋지게 만들어나가고 있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 멋대로 사는 나’를 표현해냈다. 특히 댄서 윤지혜는 화려한 크럼핑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캠페인 메인 이벤트 참여하면, 생리대 1팩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연계 진행서울스토어는 캠페인 진행을 기념해 메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지금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내 가방 속의 나만의 아이템을 사진으로 촬영해 해당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참여 신청이 완료된다. 참여자 모두에게 소신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madebyme’를 드러낼 수 있는 티셔츠와 뱃지가 담긴 서울스토어 굿즈가 제공되며 서울스토어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및 적립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참여 1건 당 생리대 한 팩씩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기부돼 본인의 뜻대로 꿈을 펼치기 버거운 이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날갯짓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 더욱 의미 깊은 참여가 가능하다.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메이크오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스토어X크리에이터’만의 특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해당 이벤트는 신청을 통해 최종 3명을 선정, 나만의 고유한 멋을 드러낼 수 있는 애티튜드와 스타일링으로 2020년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게끔 도울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와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사진 촬영 기회 및 서울스토어 키트를 제공해 서울스토어 타깃 층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스토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패션·뷰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마이큐레이션’ 프로그램을 베타 오픈하는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상생할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인데, 이번 메이크오버 이벤트도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서울스토어의 협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서울스토어를 운영하는 디유닛 윤반석 대표는 “최근 젊은 층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대공중이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스토어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청춘들이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치며 ‘내 멋대로’ 인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공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서울스토어의 ‘내 멋대로 사는 거야, madebyme’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토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12 16:57
무비위크

정우X김갑수X최무성 '뜨거운피' 4개월 대장정 끝 크랭크업[공식]

뜨거운 영화가 온다. 새로운 정통 느와르 탄생을 알리는 영화 '뜨거운 피(천명관 감독)'가 약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22일 크랭크업했다.베스트셀러 작가 천명관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뜨거운 피'는 부산의 변두리 구암에서 나고 자란 한 남자가 생존을 위해 조직간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정통 느와르다. 지난 3월 28일 촬영을 시작한 '뜨거운 피'는 배우들과 많은 스태프들이 부산의 변두리 항구도시인 구암에서 펼쳐지는 한 남자의 뜨거운 인생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촬영을 마쳤다. 특히 '뜨거운 피'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 '뜨거운 피'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의 섬세한 묘사력이 영화로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높인다. 천명관 감독 특유의 통찰과 날카로운 표현력을 바탕으로 정우·김갑수·최무성·윤지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높은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다. 만리장 호텔의 지배인이자 부산의 변두리 항구도시 구암을 장악하고 있는 조직의 중간 간부 희수로 분해 또 한번 진솔한 매력을 보여줄 정우는 "'뜨거운 피'라는 영화에 희수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큰 행운이었고 행복했다. 천명관 감독님이기에 이 작품을 했고, 김갑수 선배님이 계셨기에 현장에서 숨을 쉴 수 있었다.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매 순간 열정적이고 뜨겁게 촬영에 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만리장 호텔의 사장이자 항구도시 구암의 보스로 불리는 손영감 역을 통해 진중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김갑수는 "'뜨거운 피'는 다른 느와르 영화들과는 달리 무언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게 이 작품을 선택한 계기기도 하다.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 기대를 하면서 촬영에 임했던 지라 마지막 날까지 기분이 굉장히 좋았고 모두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천명관 감독은 “첫 연출이라서 긴장도 많이 됐는데,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별 탈 없이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우리 영화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일등공신인 정우 배우와 멋지게 캐릭터를 소화해주신 김갑수 선배님 등 배우 덕을 많이 봤다. 매우 만족스럽고 기대할만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자신했다. '뜨거운 피'는 후반작업을 거쳐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5 08:40
연예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녹꺼카치' 단 두마디로 포텐 터트렸다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녹음기 꺼, 카메라 치워' 단 두 마디로 포텐을 터트렸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지난 방송에서 10대 소년 남다름(윤나무)이 정의감 넘치는 장기용(채도진)으로 자란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대 학생이 된 그는 예복부터 정복, 근무복에 이르기까지 경찰대의 각종 의복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그는 샤워를 마치고 수건을 목에 두른 생활복 차림까지 모델 핏으로 소화했다. 평소 검도와 유도는 물론 사격까지 섭렵해 동기와 후배의 대련 상대가 돼 주며 자상하고 친절한 훈남 선배의 정석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아버지인 허준호(윤희재)와 관련된 기자들의 연락에는 한없이 냉정했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그의 상반된 매력은 극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특히 장기용의 카리스마는 첫사랑인 진기주(한재이)와 재회하며 정점을 찍었다. 진기주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윤지혜(한지호)의 집요한 질문에 "녹음기 꺼. 카메라 치워"라고 경고했다. 방송 직후 '녹꺼카치'라는 줄임말이 생겨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자상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장기용의 무수한 매력 중 비밀병기는 '사투리'. 자상하게 말할 때는 세상 달달하지만 카리스마를 말할 때는 칼처럼 단단함을 품고 있어 사투리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매력이 더해져 깊은 몰입감을 안기고 있다.무엇보다 가해자의 아들로 세상의 편견 속에서 살아남아 겪었을 수 많은 사연들이 그를 안아주고 싶게 만들고 있는 상황. 눈 속에 담겨진 아련함과 모두를 울컥하게 만드는 첫사랑과의 재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이리와 안아줘' 측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채도진 역을 소화해내고 있는 장기용 덕분에 만족감 높은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를 연기하는 장기용의 또 다른 매력을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28 08:03
연예

'이리와 안아줘' 이틀 남은 첫방…본방 사수 관전 포인트

허준호·장기용·진기주 주연의 '이리와 안아줘'가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꿀잼을 예고하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6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이리와 안아줘' 측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허준호(윤희재)와 그의 아들이자 경찰 장기용(채도진), 장기용의 첫사랑이자 톱배우인 진기주(한재이)의 캐릭터 컷과 이들을 중심으로 한 사연을 공개했다.특히 장기용과 진기주를 위협하는 허준호 세 사람의 관계가 담긴 1차 티저, 첫사랑 남녀 도진과 재이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그려진 2차 티저, 이들의 엇갈린 운명을 보여준 3차 티저까지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지친 일상까지 달래 줄 단 하나의 힐링 드라마'이리와 안아줘'는 기구한 운명으로 얽힌 첫사랑 남녀 도진과 재이가 중학생 시절부터 톱배우가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두 사람을 포함한 그들의 가족, 주변인들은 불가항력적인 사건들 속에서 살아남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의 상처를 감싸안아줄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동시에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긴장감마저 유발할 예정이다. 장기용과 진기주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허준호로 인해 서로의 관계가 기구한 운명으로 얽히게 돼 일련의 긴박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배우들 빈틈없이 꽉 찬 연기작품마다 명연기를 펼친 관록의 배우 허준호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기용-진기주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세 사람이 보여줄 환상적인 연기합은 어떨지 기대를 더한다.뿐만 아니라 윤종훈, 김경남, 이다인, 최리, 정다혜, 권혁수, 주우재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을 비롯해 서정연, 김서형, 정인기, 박수영, 윤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군단과 통통 튀는 연기의 남다름, 류한비, 정유안, 김상우 이예원 등 아역 배우들까지 신구의 조화를 이루며 빈틈없이 꽉 찬 연기로 몰입감을 안길 예정이다.#. 화제의 대본과 영화 방불케 하는 쫄깃 연출력!'이리와 안아줘'는 이아람 작가의 필력으로 안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업계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작품이다. 드라마는 서로의 첫사랑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이 성인이 된 후 재회, 서로의 아픔을 끌어안아주는 내용으로 이들의 어린시절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까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탄탄한 서사를 통해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낼 것이다.이와 함께 최준배 감독의 연출 역시 주목해야할 포인트 중 하나다. 최준배 감독은 MBC '압구정 백야', '제왕의 딸 수백향'의 공동연출, '드라마 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을 연출했다. 앞서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된 티저에서는 흩날리는 벚꽃의 따뜻함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의 행각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쫄깃한 연출로 흥미를 극대화 시킨 바 있다.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5.14 07:11
무비위크

"차별받는 강아지 없길" 씨제스 25人 블랙독 자선화보 비하인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블랙독(Black dog) 캠페인' 자선화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이번 특별 자선화보는 동물권 단체 케어(care)와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기획한 '블랙독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지에 깊이 공감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성사됐다.'블랙독 캠페인'은 검은색 개, 이른바 블랙독(Black dog) 입양 인식개선 프로젝트로서, 단순히 검은 개를 입양하자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편견 어린 시선과 차별을 없애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자선화보에 참여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는 김재중, 박주미, 박성웅, 라미란, 정선아, 홍종현, 윤상현,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 윤지혜, 이청아, 한지상, 임세미, 박혜나, 진혁, 진태화, 강홍석, 정인선, 노행하, 홍서영, 조기성, 서영수, 이소진 등 총 25인.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검은색 개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선 아티스트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공개된 비하인드에는 25인의 아티스트들과 강아지들의 완벽한 교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품에 안긴 강아지들처럼 검은색 터틀넥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한 아티스트들의 따뜻한 표정, 손길과 시선이, 사랑으로 검은색 개들을 감싸 안아주자는 '블랙독 캠페인'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특히 아티스트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강아지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촬영 내내 강아지들을 품에서 내려놓지 않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번 촬영으로 '블랙독 캠페인' 알리기에 나선 박성웅은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서 나 또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에 응원을 보냈다.김재중은 "이번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검은색 개들이 차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단지 색 때문에 차별 받는, 외로워 하는, 슬퍼하는 강아지가 더 이상 없도록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홍종현 역시 "검은색이라는 이유만으로 입양되지 못한 아이들이 좋은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이렇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고 기분 좋았다. 검은색 개들이 잘 살 수 있는, 더 나아가서 유기견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유기견들을 향한 관심을 촉구했다.특히 실제로 검은색 유기견을 입양한 강홍석은 "두 달 전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제이디와 함께 촬영했다.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좋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 '블랙독 캠페인'에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특별 자선화보는 패션매거진 아레나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25 10: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