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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고백한 첫사랑은 최강희 ‘네티즌수사대의 결정적 증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최민용의 첫사랑 상대를 네티즌이 찾아냈다.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민용은 19살 때 만난 첫사랑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그는 "19살에 길에서 우연히 이상형과 마주쳤다. 그 여자는 정말 운명적인 사랑이었다. 처음 다가오는데 너무 이상형이더라"며 "영화처럼 모든 게 정지되고 빛이 났다. 일단 연락처를 받았고 뒤를 돌아봤는데 뿅 하고 사라졌다"고 말했다.이어 "6개월 후 별관 대본 리딩실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는데 복도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면서 "그 분이 6개월 전에 길에서 사라진 사람이었다. 다름 아닌 내가 출연할 드라마의 여주인공이었다"고 덧붙였다.최민용은 "마지막 촬영 날 고백했다.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회상했다.이에 네티즌은 최민용의 첫사랑을 찾기 시작했고 15년 전인 2002년 최민용이 최강희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품고 있다는 "최강희 내사랑 받아줘" 제목의 기사를 근거로 그의 첫사랑이 '최강희'라고 지적했다.기사에는 최민용이 데뷔작 KBS 2TV 드라마에서 최강희를 만났을 때부터 순수한 이미지에 반해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기사는 또 최강희가 부친상을 당하자 최민용이 집안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등 최강희를 아꼈지만 최강희가 최민용을 이성보다는 좋은 친구로 생각해 두 사람의 사랑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소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2.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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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실장님?’ 드라마 재벌, 이젠 직종도 다양

이제 재벌도 다양한 컨셉트로 승부를 건다.요즘 드라마엔 다양한 직종의 재벌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사이’에는 식품재벌이 등장한다. 이창훈이 맡은 극중 채혁진은 아버지 채대필(정동환)회장이 세운 ‘푸드레시’에서 상무로 재직중이고, 그의 동생 우진역 백민현은 상품기획팀 팀장을 맡았다. 이처럼 식품회사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최근 입사한 신영역 이영은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스토리도 담겨있다. 주말극 ‘내사랑 내곁에’에서도 온주완이 맡은 고석빈을 중심으로 진성식품이라는 식품재벌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여인의 향기’에서는 여행재벌이 나온다. 이동욱이 맡은 극중 강지욱은 아버지 강회장(이정길)이 세운 한국 최고의 여행기업인 라인투어의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등장한다. 특히 그는 라인투어 직원인 이연재역 김선아와 함께 한국과 일본 오키나와 등지의 여행스토리로 인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는 호텔재벌인 임회장(남궁원)과 딸 임세경(서효림)도 있다. 8월 3일부터 첫방송될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IT와 놀이동산, 커피숍 등을 가진 재계 10위권에 드는 그룹도 있다. 지성이 맡은 극중 차지헌은 아버지 차회장(박영규 분)이 오너인 DM그룹에서 경영전략 1본부장으로, 그리고 그의 사촌으로 설정된 무원역의 김재중 역시 경영전략 2본부장으로 등장한다. 둘은 비서가 되는 은설역 최강희, 그리고 모그룹의 딸이자 광고기획자 서나윤역의 왕지혜와 이야기를 펼쳐간다. 그런가 하면 현재 수목극 1위인 ‘시티헌터’에서도 주인공은 사실은 재벌이었다. 이민호가 맡은 극중 이윤성의 양아버지 진표(김상중 분)는 태국 트라이앵글에서 마약과도 관련지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5적 척결을 위해 신분을 세탁한 그는 미국에서 큰 사슴농장을 하며 고위층과도 친분있는 재미교포로 설정되었다. 덕분에 진표는 5적중 대기업총수인 천재만(최정우)에게 3000 억원이라는 거액도 쉽게 건낼 수 있었던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재벌가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같이 설정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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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최승현-박신혜 남녀 1위 ‘눈에 띄네’

최고의 대중문화 예술축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오는 2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백상예술대상은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본상은 물론 인기상의 향배에도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영화와 TV를 아우르는 최고의 스타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영화와 TV부문에서 남녀 각각 20여명의 스타들이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과연 어떤 후보들이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지 중간 점검했다. ▶영화부문 남자-최승현·엄기준·원빈·강동원 등남자 영화부문에는 총 24명의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다. 모두 주연상·작품상 등의 후보로도 이름을 올린 스타들이다.5일 현재 인기투표 1위는 '포화속으로'의 최승현이다. 44.6%의 득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승현은 빅뱅의 TOP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아이돌 스타로서 음악은 물론 스크린 연기에도 도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선배 권상우·차승원·김승우 등에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신인연기상 후보에도 올라 다른 4명의 후보들과 경합하고 있다.2위는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이다. 득표율 42.1%. 최승현과는 불과 2%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엄기준은 '파괴된 사나이'의 악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했다. 김명민과 대립각에 서서 서슬퍼런 악인의 이미지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역시 신인연기상 후보이기도 하다.그 다음으로는 원빈·강동원·이선균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득표율은 한 자릿수. 그러나 팬층이 폭넓기 때문에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부문 여자-박신혜·지연·이민정·최강희 등여자부문에선 박신혜가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79.4%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10명 중 8명이 클릭한 셈이다.'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의 연기가 눈에 띄었다. 포커스는 최다니엘·이민정 커플 혹은 엄태웅·이민정 커플에 맞춰졌지만 연애조작단의 멤버로서 박신혜의 숨은 공로가 빛났다. 이민정을 바라보는 엄태웅을 짝사랑하지만 절제하는 연기가 돋보였다.박신혜는 6월부터 방송되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파트너를 이뤘다. '미남이시네요'(09)에서도 둘이 호흡을 맞춘 바 있다.박신혜의 뒤를 이어서는 지연(11.2%) 이민정(2.4%) 최강희(2.3%) 등이 차지했다. ▶TV부문 남자-박유천·김현중·이승기·장근석TV부문에는 '영스타'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이 득표율 55%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JYJ로 활동 중인 박유천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인지도를 굳혔다. 최근엔 차기작 드라마 '리플리'를 촬영 중이다. 30일부터 MBC에서 방송된다.박유천을 위협하는 2위는 김현중이다. 지지율 31.4%다. '장난스런 키스'로 후보에 올랐다. 박유천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그룹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케이스다. 배용준의 소속사에서 '포스트 욘사마'로 불리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까지 넓히고 있다.이승기·장근석·현빈 등 3~5위의 얼굴도 쟁쟁하다. 이승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신민아와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중'으로 시청자와 교감했다. 해병대 입대한 현빈은 당연히 '시크릿 가든'의 인기가 작용했다.▶TV부문 여자-문근영·가인·하지원·박민영여자부문에선 '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이 50.3%의 지지를 받으며 독주하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는 그의 연기 변신이 두드러졌던 작품이다. 그동안 앳되고 선한 캐릭터에서 강렬하고 지독한 인물 연기로 사랑받았다. 연기 전형을 깨뜨렸다는 평가를 들었다.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몽땅 내사랑'으로 26.5%의 표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남자 아이돌 중에 박유천·김현중이 있다면 여자 아이돌은 단연코 가인이었다.'시크릿 가든'의 하지원,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동이'의 한효주도 나란히 5위권에 들었다. 모두 최우수 여자 연기상 부문 후보이기도 하다. 여자 영화부문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 부문은 인기 각축전이 치열하다. 인기투표는 23일 밤 12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의 역전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TIP인기투표 참여는 모바일과 ARS로 가능하다. 모바일로는 3655+Nate, olleh, Oz로 접속하면 된다. ARS 전화는 060-900-4000이다. 둘 다 1일 10회로 참여가 제한된다. 각각 300~5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1인 2매)에게 시상식 초대권을 증정한다.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1.05.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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