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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이재한과 '부럽지' 방송 후 인사 "축하·응원 감사합니다"

배우 최송현이 결혼 승낙 후 쏟아지는 응원과 축하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송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어제 '부럽지' 방송 보고 정말 많은 분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축하+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평소 방송 후 메시지 X 10배!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은 연인 이재한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최송현은 이어 "앞으로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제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저희 모습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마음 따뜻하게 공감하고 눈물 흘리셨다는 이야기에 참 감사하고 뭉클한 날이었어요"라고 전했다. 또 "내 일처럼 봐주신 부럽패치 MC님들도 정말 고마워요. 스튜디오 너무 재밌자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이 스페셜MC로 스튜디오에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VCR에는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출연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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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재한, 연인 최송현의 아버지 만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이재한이 드디어 연인 최송현의 아버지와 만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0일 “11일 방송을 통해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이 최송현의 부모님과 공식 만남을 갖게 된 모습이 공개된다”고 전했다. 앞서 최송현과 이재한은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을 쏟아내며 많은 커플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그러나 아직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공식적인 만남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다. 고대하던 최송현 부모님과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며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막막하던 가운데, 어버이날을 기념해 최송현 부모님과 만날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이재한은 최송현 아버지와 만남을 앞두고 “태어나서 제일 떨리는 것 같다”며 기쁨과 긴장, 걱정을 오가는 복잡한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최송현 아버지의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아버지의 숙제’를 작성하고, 아버지의 취향에 딱 맞는 ‘레어템’ 선물까지 직접 준비하기도. 이재한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숙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부모님 두 분을 위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최송현 어머니와 만났던 첫 번째 만남에서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은 최송현의 아버지. 최근까지도 최송현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마음이 굳게 닫혀 있다고 알려져 이번 만남은 ‘운명 커플’의 미래에 큰 고비가 될 만큼 중요한 순간이다. 과연 최송현의 아버지가 이재한을 만나 어떤 반응을 보일지, 또 ‘운명 커플’의 앞으로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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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이재한 母와 로맨티시스트 배틀 '로맨틱 DNA'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 남자친구 이재한과 함께 그의 어머니를 만난다. 최송현과 어머니가 이재한, 이재한 아버지 중 진짜 로맨티시스트가 누구인지 배틀이 붙는다. 오늘(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 이재한이 부산의 이재한 어머니 댁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두 사람은 이재한 아버지가 계시는 부산의 추모공원을 찾았다. 이재한은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의 곁을 지켜준 최송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엔 이재한의 어머니 댁을 찾는다. 두 사람이 온다는 소식에 진수성찬을 마련한 어머니와 훈훈한 식사 시간을 갖는가 하면, 어머니가 이재한의 과거 폭로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멘트 장인'으로 통하는 이재한의 로맨틱 DNA 진실이 밝혀진다. 어머니는 '원조 멘트 장인' 아버지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하면서 과거 아버지가 군대에서 보낸 수많은 연애편지를 공개한다. 이재한 아버지의 편지 속 상상을 뛰어넘는 로맨틱 감성과 어머니를 향한 열렬한 사랑이 담긴 멘트를 듣고 최송현은 "(이재한에게) 멘트 장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인다. 이재한 어머니는 "재한이가 아빠 반만 해도 송현이가 행복할 텐데"라고 이재한과 이재한 아버지 사이 묘한 배틀이 벌어진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모두 챙겨 본 어머니와 최송현이 1 대 1로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 처음으로 어머니과 단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최송현은 어머니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혀 길이 조절 장인' 최송현이 '부럽패치'의 특별 게스트로 합류해 자신의 이야기는 물론 다른 커플들의 연애 일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쏟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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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영화 같은 현실로맨스…진심 通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로맨틱 영화보다 더 달콤하고 진한 여운의 감동 모먼트로 안방의 연애세포를 흔들었다. 최송현 어머니와의 정식 첫 만남에 잔뜩 긴장한 이재한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다발과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진심 어린 손편지로 최송현 모녀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이원일 김유진 PD, 지숙 이두희 커플의 연애일상이 펼쳐졌다. 앞서 예고된 최송현 이재한 커플과 최송현 어머니와의 만남은 이날 최고의 관전포인트였다. 이재한은 최송현 어머니와의 만남에 앞서 무한 신뢰를 드리고 싶다며 정장을 사 입고, 다음으로 꽃집에 들렀다. 이재한은 꽃의 종류와 꽃말까지 고려해 직접 어머니를 위한 꽃다발 밑그림을 그려와 놀라움을 안겼다. 백 마디 말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정성에 최송현은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MC들 역시 기립박수를 쳤고 감탄의 '오 부럽지 샷'이 탄생했다. 최송현은 "그림 진짜 감동했어! 이 사람을 만나니까, 이 나이가 됐는데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게 되는구나!"라고 연애의 경이로움을 드러냈다. 이재한은 "너도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지!"라고 화답했고 5MC들은 감동했다. 최송현 어머니와 만난 이재한은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진심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꽃다발과 진심이 담긴 손편지는 어머니의 마음을 두드렸다. 이재한과 대화하며 그의 진심을 들여다본 어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콘서트티켓 4장을 건넸다. 마음을 닫고 있던 최송현 아버지가 전하라고 한 티켓이라며 네 사람이 만나 콘서트를 함께 보자는 뜻임을 드러냈다. 이재한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격했고 최송현 역시 눈물을 보였다. 이재한의 진심이 최송현 부모님의 마음에 가 닿은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고, 두 사람의 꽃길을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원일과 김유진 PD 커플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랑꾼 커플의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이연복, 홍석천, 김태우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결혼식 주례와 사회, 축가를 부탁한 것. 이연복 셰프는 이원일과 김유진 PD를 이어준 사랑의 큐피드로, "당시 김유진 PD가 너무 예뻐서 이원일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었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화기애애한 만남 내내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애틋한 눈빛과 달달 스킨십으로 부러움 지수를 높였다. 김태우는 "원일 형이 이렇게 사랑꾼인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유진 PD는 왈칵 눈물을 쏟으며 이원일을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띠동갑 나이 차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오빠 건강이 제일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 타인의 시선은 아무것도 문제 되지 않는데 그게(그 나이차이만큼 더 빨리 오빠가 아프게 될까 봐) 제일 무섭고 힘들었던 것 같다"고 눈물을 보이며 이원일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금손커플' 지숙과 이두희 커플은 새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직접 메이크 오버에 도전하며 색다른 심쿵 데이트를 즐겼다. 이두희를 위해 직접 헤어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자처한 지숙은 '금손'다운 저력을 뽐냈다. 이두희의 눈썹을 정리해주고 직접 가까이서 메이크업을 해주는 과정에서 얼굴이 닿을 듯 말 듯 밀착되는 짜릿한 모먼트가 펼쳐졌다. 지숙은 "몰랐던 오빠를 한 번 더 알아가는 것 같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색다른 데이트의 설렘을 드러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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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부럽지' 최송현♥이재한X이원일♥김유진X지숙♥이두희, 특별한 청신호 데이

'부럽지' 이재한이 최송현 어머니와의 식사 자리를 무사히 마쳤고, 이원일-김유진은 은인 3인방을 만났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금손 커플 지숙♥이두희는 포털에 등록할 새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최송현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전, 이재한은 최송현과 함께 정장을 맞춘 후 꽃집을 찾았다. 이재한은 어머니께 드릴 꽃다발을 직접 그려오는 섬세함으로 부럽패치의 감탄을 자아냈다. 꽃말과 색 조합까지 미리 알아온 이재한의 정성에 최송현은 무한 감동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송현은 "행복해서 울게 하는 건 처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다발"이라며 기뻐했다. 꽃집을 나가기 전, 이재한은 최송현만을 위한 꽃을 건네 감탄을 더했다. 부럽패치는 "늘 최송현 씨가 머릿속에 있다는 것 아니냐", "(마술사) 이은결인 줄 알았다",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다"며 놀라워했다. 드디어 떨리는 만남의 시간. 이재한은 긴장된 모습으로 인사 연습을 거듭했다. 이내 어머니가 등장했고, 이런 저런 어색한 대화가 오갔다. 이재한은 최송현 어머니를 위한 진심 어린 편지를 읽었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다. 최송현 어머니는 이재한에게 "앞으로 굵직굵직한 계획이 뭔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직업이 다이버인 이재한은 "지금 보는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다이빙 선생님 중에 가장 높은 등급이 된다. (시험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이에 최송현 어머니는 "항상 위험과 사고가 동반되는 스포츠라 늘 염려된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마지막 즈음, 어머니는 아버지로부터 전달받은 음악회 티켓을 건네며 화답했다. 돌아오는 길, 이재한은 "걱정이 다 풀린 기분"이라며 "'아버지가 주셨어'라는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았다. 저도 상처가 좀 있었을 거 아니냐. 그런 게 한 방에 날아갔다. (어릴 때)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혼자 계신지 꽤 됐다. 아버지와의 로망이 있다. 아버지와 얘기하고 얘기 듣고, 그걸 해보고 싶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원일-김유진은 연남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세 사람을 기다렸다. 이원일은 약속 장소에 나타날 사람들을 "(우리를) 이끌어 준 분, 맺어 준 분, 축하해주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일-김유진의 오작교 이연복 셰프가 등장, 40년 결혼 생활의 꿀팁을 전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연복에 이어 이원일을 방송으로 이끌어 준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이원일과) 열애 사실을 알았을 때 '정신 나갔구나' 했다. 저렇게 예쁜 애가. 아빠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원일과 김유진이 만났던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이연복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 회식에서 손잡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원일은 당시 찍었던 김유진과의 첫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일은 이연복에겐 주례를, 홍석천에겐 사회를 부탁했다. 홍석천은 "나는 (축의금) 언제 걷냐고. 가는 데마다 축의금을 내는데. 내 입장을 생각도 안 하고 이것들이 청첩장을 보낸다. 이렇게 하고 나면 우리 엄마가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아냐. 애들이 배려가 없다"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사회자인 홍석천은 결국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고, 마지막으로 축가를 맡게 된 김태우가 식사 자리에 합류했다. 이연복 셰프는 12살 차 띠동갑인 이원일-김유진에게 '나이 차로 인한 집안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김유진은 "아빠는 '조금 더 만나봐라' 하셨다. 나이 차이도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오빠(이원일)는 네가 파악되겠지만, 너는 아직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됐을 텐데 너무 빨리 결혼하려는 거 아니냐. 연애 기간을 더 가져봐도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유진의 대답은 "나는 오빠 아니면 결혼 안 할 것 같다" 였다고. 이원일 셰프는 처음 듣는 이야기에 감동했고, 홍석천은 "이래서 딸년들 다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로 인한 걱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유진은 "처음엔 (나이 차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연애 초반에는 나이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하던 김유진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김유진은 "(이원일의) 건강이 제일 많이 신경 쓰였다. 함께하는 시간이 적을까 봐, 나보다 먼저 아플까 봐. 나이 차로 인한 걱정은 그것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숙♥이두희 커플의 집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숙은 이두희의 새 프로필 사진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 도구를 손수 준비해왔다. 부럽패치는 "이번 데이트도 금손 커플이라 가능하다"며 부러워했다. 지숙은 남자친구 이두희의 쉼표 머리를 해주기 위해 전날 숍에서 연습까지 해왔다고. 지숙의 관리를 받은 이두희는 "확 밝아 보인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지숙의 선물로 가득 찬 드레스룸에서 옷 고르기를 시도했지만, 난항을 겪었다. 이때 지숙은 "새로 몇 벌 사왔다"고 알리며 프로필 촬영에 어울릴 만한 의상을 선물했다.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하는 지숙의 단골 스튜디오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며 커플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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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재한, ♥최송현 母와 감동적 만남→이원일♥김유진, 결혼식 트리오 완성 [종합]

'부럽지' 세 커플이 각자에게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약칭 부럽지)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숙♥이두희는 새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최송현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 전, 이재한은 최송현과 함께 정장을 맞춘 후 꽃집을 찾았다. 이재한은 어머니께 드릴 꽃다발을 직접 그려오는 섬세함으로 부럽패치의 감탄을 자아냈다. 꽃말과 색 조합까지 미리 알아온 이재한의 정성에 최송현은 무한 감동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송현은 "행복해서 울게 하는 건 처음이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다발"이라며 기뻐했다. 꽃집을 나가기 전, 이재한은 최송현만을 위한 꽃을 건네 감탄을 더했다. 부럽패치는 "늘 최송현 씨가 머릿속에 있다는 것 아니냐", "(마술사) 이은결인 줄 알았다",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다"며 놀라워했다. 드디어 떨리는 만남의 시간. 이재한은 긴장된 모습으로 인사 연습을 거듭했다. 이내 어머니가 등장했고, 이런 저런 어색한 대화가 오갔다. 이재한은 최송현 어머니를 위한 진심 어린 편지를 읽었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즈음, 어머니는 아버지로부터 전달받은 음악회 티켓을 건네며 화답했다. 돌아오는 길, 이재한은 "걱정이 다 풀린 기분"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그림으로 남겼다. 이원일-김유진은 연남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세 사람을 기다렸다. 이원일은 약속 장소에 나타날 사람들을 "(우리를) 이끌어 준 분, 맺어 준 분, 축하해주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일-김유진의 오작교 이연복 셰프가 등장했다. 이연복은 "정말 좋을 때다. 부럽다. 옛날 생각난다"며 흐뭇해했다. 이연복은 "난 아내와 알콩달콩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래 갈까 연구한다. 이따금 여행을 계획하기도 한다"라며 "내가 바빠서 못 갈 땐 아내에게 친구들과 다녀오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원일과 김유진은 "둘이 있으면 안 싸우는데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으면 싸우게 된다"며 '싸움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그건 자주 해도 된다. 서로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하는 싸움은 (괜찮다)"며 여유롭게 웃었다. 이연복에 이어 이원일을 방송으로 이끌어 준 홍석천이 등장했다. 홍석천은 "(이원일과) 열애 사실을 알았을 때 '정신 나갔구나' 했다. 저렇게 예쁜 애가. 아빠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원일과 김유진이 만났던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이연복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 회식에서 손잡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원일은 당시 찍었던 김유진과의 첫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일은 이연복에겐 주례를, 홍석천에겐 사회를 부탁했다. 홍석천은 "나는 (축의금) 언제 걷냐고. 가는 데마다 축의금을 내는데. 내 입장을 생각도 안 하고 이것들이 청첩장을 보낸다. 이렇게 하고 나면 우리 엄마가 얼마나 화가 나는지 아냐. 애들이 배려가 없다"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 사회자인 홍석천은 결국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고, 마지막으로 축가를 맡게 된 김태우가 식사 자리에 합류했다. 이연복 셰프는 12살 차 띠동갑인 이원일-김유진에게 '나이 차로 인한 집안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김유진은 "아빠는 '조금 더 만나봐라' 하셨다. 나이 차이도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오빠(이원일)는 네가 파악되겠지만, 너는 아직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됐을 텐데 너무 빨리 결혼하려는 거 아니냐. 연애 기간을 더 가져봐도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유진의 대답은 "나는 오빠 아니면 결혼 안 할 것 같다" 였다고. 이원일 셰프는 처음 듣는 이야기에 감동했고, 홍석천은 "이래서 딸년들 다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로 인한 걱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유진은 "처음엔 (나이 차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연애 초반에는 나이 차이가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하던 김유진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김유진은 "(이원일의) 건강이 제일 많이 신경 쓰였다. 함께하는 시간이 적을까 봐, 나보다 먼저 아플까 봐. 나이 차로 인한 걱정은 그것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숙♥이두희 커플의 집 데이트가 그려졌다. 지숙은 이두희의 새 프로필 사진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 도구를 손수 준비해왔다. 부럽패치는 "이번 데이트도 금손 커플이라 가능하다"며 부러워했다. 한 소파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점점 가까워지는 거리에 허재는 "뽀뽀하는 장면을 못 봤잖아"라 며 "지금 저 정도 간격이면..부닥쳐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전소미도 "남자친구 헤어 메이크업 해주기 버킷리스트에 적겠다"고 말했다. 지숙은 남자친구 이두희의 쉼표 머리를 해주기 위해 전날 숍에서 연습까지 해왔다고. 지숙의 관리를 받은 이두희는 "확 밝아 보인다"며 마음에 들어 했다. 지숙의 선물로 가득 찬 드레스룸에서 옷 고르기를 시도했지만, 난항을 겪었다. 이때 지숙은 "새로 몇 벌 사왔다"고 알리며 프로필 촬영에 어울릴 만한 의상을 선물했다. 포토그래퍼로도 활동하는 지숙의 단골 스튜디오로 향한 두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며 커플 프로필 사진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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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장성규→허재, 5人5色 '부럽패치'로 마성의 티키타카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이 장성규, 장도연, 허재, 전소미, 라비로 꾸려진 '부럽패치' 군단의 5인 5색 리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3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앞둔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 MC 5인방은 트렌치 코트와 카메라로 무장, 리얼 커플들의 진짜 러브스토리 앞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거대한 카메라 앞에 선 '부러우면 지는거다' 5MC는 제각기 다른 표정과 분위기를 보여준다. 트렌치 코트를 맞춰 입고 카메라로 '부럽패치' 군단을 완성한 장성규, 장도연, 허재, 전소미, 라비.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리얼 커플 지숙-이두희, 이원일-김유진PD, 최송현-다이버 남친 세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포착한 순간의 현실 리액션을 보여준다. 두 손으로 턱받침 포즈를 취해 한껏 부러움을 발산하는 장성규, 입을 다물지 못하고 흠뻑 빠져든 장도연, 할말 많아 보이는 허재를 비롯해 궁금증에 반짝이는 눈빛을 뿜어내는 전소미와 라비까지. 과연 이들이 본 카메라 속 커플들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특히 초등학교 첫사랑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사랑꾼' 장성규와 365일 연애를 계획 중인 장도연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실제 연애 중인 아들을 키우며 그들의 사랑이 궁금한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 요즘 세대의 연애와 사랑관을 보여줄 전소미, 라비의 솔직 입담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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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MBC ‘우리들의 일밤’…출발부터 몰락

MBC '우리들의 일밤'이 몰락하고 있다.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가 제작을 맡은 '우리들의 일밤'은 새롭게 단장해 지난 18일 전파를 탔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말 MBC는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끝날 때까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일밤'을 30년 만에 처음 외주 제작하기로 결정하며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외주제작사인 코엔미디어에게 '우리들의 일밤'을 부탁했다. 이날 1부 '꿈엔들'과 2부 '남심여심'은 각각 전국 시청률 1.7%와 2.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앙코르 이장희 스페셜 나는 누구인가'의 시청률(2.7%)과 비교해 제자리 걸음한 수치다. 내로라하는 예능 MC들과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주말 황금시간대 프로그램이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굴욕적이다.시청률 뿐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이다. '꿈엔들'은 연예인들이 두 팀으로 팀을 나눠 경쟁한 후 자신이 맡은 시골 마을을 홍보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의 특산품과 시골 문화 등을 소개하고, 시골 마을 할머니·할아버지와 연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모습을 담으며 공익적인 요소를 보여주겠다는 기획 의도는 철저히 지켰지만 예능의 기본 요소인 재미를 놓쳤다. 지상렬·김태현·이경실·정주리·안선영·최정윤·엠블랙 이준이 MC를 맡고, 첫 회 게스트로 미쓰에이 수지·민·페이가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채널을 돌렸다. 마치 KBS '6시 내 고향'과 KBS '청춘불패'를 섞어 놓은 듯 했다. 2부 '남심여심'은 '꿈엔들' 보다 조금 나은 성적표를 받았지만 혹평을 피해가진 못했다. '남심여심'은 5명의 남녀 스타들이 매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성 역할과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정준하·오만석·강동호·브라이언·틴탑 천지·정선희·신봉선·윤정희·최송현·에이핑크 은지가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들은 조기축구를 하고, 남자 연예인들은 호텔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는 미션을 한 후 소감을 말했다. 그게 전부였다. 남자 MC들은 파티 후 아직도 여자들이 왜 이런 걸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이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는 이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방송 관계자는 "MBC가 자존심까지 버리면서 간판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일밤'을 외주제작사에 맡겼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프로그램 명성에 흠집이 났다"며 "파업 때문에 '나는 가수다' 시즌2의 방송 시기가 3월에서 5월로 연기됐다. MBC는 시청률이 좋지 않더라도 대체할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월까지 '꿈엔들'과 '남심여심'을 그대로 방송하겠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3.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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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외주제작사에 맡긴 ‘일밤’, 새 코너 준비 끝

30년 만에 처음 외주제작사가 제작하는 MBC '우리들의 일밤'이 새 코너 준비를 마쳤다.단장을 마친 '우리들의 일밤'은 18일 오후 5시 '꿈엔들'과 '남심여심'을 선보인다. '꿈엔들'은 시골 마을 할머니·할아버지와 연예인들이 함께 어우려저 소통하는 코너다. 지상렬·김태현·이경실·정주리·안선영·최정윤·엠블랙 이준이 MC를 맡고, 첫 회 게스트로 미쓰에이 수지·민·페이가 출연한다.'남심여심'은 스타들이 성(性) 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코너. 5명의 남녀 스타들이 매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성 역할과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정준하·오만석·강동호·브라이언·틴탑 천지·정선희·신봉선·윤정희·최송현·에이핑크 은지가 MC로 나선다. 첫 촬영에서 여자 MC들은 경기도 김포시 한 축구장에서 조기축구를 하는 미션을, 남자 MC는 호텔에서 파티를 하는 미션을 했다.앞서 지난달 말 MBC는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끝날 때까지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일밤'을 30년 만에 처음 외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MBC가 '우리들의 일밤'을 부탁한 곳은 MBC 심야 토크쇼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외주 제작사 코엔미디어다. 코엔미디어 측은 "두 코너 모두 첫 촬영 분위기가 좋았다. 촬영을 즐겁게 한 만큼 시청자 분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두 코너 모두 갑자기 기획한 게 아니라 예전부터 회의를 거듭해 준비하고 있던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선보이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03.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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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ESI ①] 재벌·금융패밀리·장군의 딸…‘엄친아’ 연예인 해부

신도 무심하시다. 집안 좋고 인물 훤하고 끼 넘치고 매너까지 좋은,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엄친아'들이 연예계를 장악하고 있다. 과거엔 행여 곱지 않은 시선에 편견이 생길까봐 자신이 '엄친아'인 사실을 숨겼지만 요즘은 다르다. 모든 것을 다 갖춘 퍼펙트한 인물임을 자연스럽게 과시하기 위해 대중에게 널리 알린다. 과연 연예계를 주름잡는 엄친아들은 누가 있을까. 재계·관료계·군계로 나눠 촘촘히 살펴봤다. ▶재계- 최시원 등 12명최근 엄친아로 화제를 모은 인물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지난 1월3일 보령메디앙스 신임대표로 취임한 최기호 사장이 아버지다. 최기호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그룹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최시원은 데뷔 때부터 '재벌2세'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무역회사 사장인 건 맞지만, 집에 헬기가 있진 않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시크릿가든' 이필립은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최고 IT기업 STG 이수동 회장 아들이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STG는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탤런트 윤태영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외아들. 지난 2007년 임유진과의 결혼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서진은 '뼛속까지 엄친아'로 주목받는 인물. 아버지 이재응씨는 전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 출신이고, 할아버지 이보형씨는 경성법학전문학교를 나와 서울·제일은행 총재를 지냈다. 이서진 본인은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 최근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상무로 임용됐다.한때 그와 연인이었던 김정은은 이수그룹 김준성 명예회장이 작은 외할아버지고, 이수건설 김상범 회장이 외삼촌이다.군복무 중인 강동원도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인 SPP조선의 강철우 부사장이다. SPP조선은 연간 7조원 수주, 조선업계 세계 10위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배우 이성재는 연매출 2조원대의 삼성 계열사 사장을 지낸 이강태씨를 아버지로 뒀다. 탤런트 한재석의 아버지는 한승준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이고 MBC 아나운서 오상진의 아버지는 현대 중공업 오의종 상무다. 쿨 이재훈은 ‘예송가구’ 의 창업주인 이민희씨의 아들이고 배우 공형진의 부친은 대신증권 사장을 지냈다. 가수 싸이의 아버지는 반도체 종합장비업체 ‘디아이’ 박원호 회장이고. 어머니 김영희씨는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프티시즌스’ 사장이다. ▶군인-심은하 등 19명각 잡는 군인과 자유분방한 연예인은 그닥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생각외로 군인 가족 출신 연예인도 많다.90년대를 휘어잡던 인기그룹 잼의 윤현숙은 말 그래도 '장군의 딸'이다.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사단장급 아버지를 뒀다. 탤런트 한효주의 아버지는 공군 사관학교 보급대대 중령으로 지난해 예편했다. 조윤희 아버지는 현빈이 자원입대한다는 해병대의 주임원사 출신이고, 아라 부친은 현역 공군이다.중견 탤런트 유지인과 김유미의 부친은 모두 영관급인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다.조현재와 함소원은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김종국 부친도 파월용사였다. 23년간 복무하다 육군 대위로 예편한 직업 군인이다.진미령의 아버지 김동석씨는 HID 북파 공작원 출신으로 유명하다. 김씨는 첩보부대 제36 지구대 책임자로 6.25 전쟁부터 5.16 군사정변까지 11년간 활동하며 북파 공작의 사령탑을 맡아 ‘북파 공작원의 대부’로 불린다.아이비 아버지는 30년간 복무한 준위 출신이다. 해군본부 군악대에서 드럼 주자로 활동했다. 예편 후 아이들에게 드럼을 가르치고 있다. 신성우는 특이하게도 어머니가 육군 출신이다. 이밖에 심은하·최지우·신은경·박솔미·김혜영·노사연·양희은 아버지도 군인 출신이다. ▶관직-은지원 등 5명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은지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손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인 은지원은 박근혜 의원의 조카이기도 하다.최송현의 아버지는 유명 로펌의 대표이자 고려대 법대교수인 최영홍씨다. 서지영은 전 국방부 장관이자 초대 KBO총재를 지닌 서종철씨 손녀이고, 가수 김현정은 전직 경찰 고위간부 출신으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한규씨 딸이다.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전직 경찰대학장과 전 국정원 2차장 지낸 아버지와 가야금 인간문화재이자, 대학교수로 활동 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이 외삼촌이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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