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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김혜연·홍수아와 한솥밥

배우 강율이 타조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강율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무한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강율이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을 통해 데뷔한 강율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넘버식스’, ‘진흙탕 연애담’,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예능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크루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강율TV’를 통해 쿡방과 먹방, 브이로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율은 오는 9일 공개되는 디즈니+ ‘3인칭 복수’에서 박원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강율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타조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혜연, 윙크, 박서진, 하디, 코미디언 정태호, 이현정, 배우 홍수아, 주명, 서민균, 강진휘, 진성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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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출연취소…'리미트' 측 "개인사정으로 7월 회차마감"

김민교의 연극 '리미트' 출연이 취소됐다. 연극 '리미트'의 제작사 지안컴퍼니 측은 10일 "김민교 배우가 7월(12일, 19일, 26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출연 회차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김민교 배우가 피해자분의 발인을 직접 챙기고 장례 절차에 함께해 '리미트' 7월 출연 일정에 대한 협의가 조금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민교가 키우고 있는 대형견 두 마리가 울타리를 탈출해 밭일을 하고 있던 80대 노인 A씨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민교는 개들의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의 필요한 조치는 물론 할머니의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4일 끝내 숨을 거뒀다. A씨의 사망 소식과 함께 김민교의 '리미트' 정상 재개 소식은 비난을 받았다. 결국 7월 출연은 모두 취소됐고 추후 상황은 미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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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덮친 20㎏ 대형견···견주 김민교 SNS 열고 공식사과

배우 김민교가 자신의 반려견들이 80대 이웃 주민을 물어 중상을 입힌 사고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고 직후 응급실 동행…죄송합니다 10일 김민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합니다” 사과부터 했다. “지난 4일 제 반려견들이 이웃집 할머니께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이후 촬영이 끝난 후 소식을 들은 저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뵈었다. 평소에도 저희 부부를 아껴주었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주셨고 더욱 죄송했다”고 했다. 또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들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시며 그럼에도 견주로서 저의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다. 또 할머니의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 앞으로는 견주로서 더욱 철저한 반려견 교육과 관리를 통해 위와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20㎏ 넘는 대형견…전문가 상의 중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일 경기도 광주 집 근처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여성이 이웃집 개 두 마리에게 습격당했다. 해당 반려견들은 몸무게가 20㎏ 넘는 대형견으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어 노인을 물었다. 10일 김민교에 따르면 “개 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은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나갔”고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도 없는 상태”였다. 노인은 허벅지와 양팔 등을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다섯 마리 키우는 '다견가족' 사고 보도 후 뒤늦게 견주로 지목된 김민교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해 책임 회피 등 논란이 일었지만 이날 오후 5시경 다시 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냈다. tvN 예능 ‘SNL 코리아’ 등으로 알려진 그는 2017년 채널A의 반려견 양육 권장 예능 ‘개 밥주는남자2’에서 자신의 전원생활을 공개하며 이 반려견들을 비롯한 다섯 마리 개와 사는 ‘다견가족’으로 소개된 바 있다. 관련기사 비틀스·머큐리 우상…로큰롤 개척자 리틀 리처드 87세 타계 부처님오신날 10만, 어린이날 11만명…황금연휴 49만명 영화관 찾아 톰 크루즈, 우주서 영화 찍는다 “28일 전주국제영화제 사상 첫 무관객 행사…국제표준 만들 겁니다” 80대 노인 덮친 대형견…견주 배우 김민교, SNS 비공개전환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2020.05.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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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최유프2' 마지막 촬영 인증샷 "좋은 추억 감사"

배우 김민교가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민교는 10일 자신의 SNS에 "이 웃긴 인간들과 언제 또 모여서 작업할까. '최신유행 프로그램' '최유프' 막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멋지게 슈트, 드레스를 차려입은 '최신유행 프로그램2'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교를 비롯해 권혁수, 이세영, 예원, 정이랑, 지예은 등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민교는 "그동안 고생했고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사랑해주신 분들도 감사해요. 김민교 외 다수"라고 덧붙이며 시청자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쉬워요 시즌3에서 보고 싶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시즌2 첫 방송 후 오는 21일 밤 12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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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구도쉘리 주장 모두 거짓말, 사과 원한다"

유투버 구도쉘리와 관련, 의도적 방송과 협박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권혁수(34)가 입을 열었다. 양측의 주장은 여전히 평생선을 달리고 있다. 권혁수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유투버 구도쉘리 합방 논란'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먼저 의도치 않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점, 입에 담지 못할 표현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지만 내가 극단적인 협박을 했다는 것, 페미니스트 관련 내용을 말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권혁수는 지난 9월 30일 구도쉘리와 한 식당에서 공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도쉘리는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하는 돌발 행동을 보여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후 구도쉘리는 사과방송으로 제 입장을 표명했지만 "방송 전 권혁수 측의 탈의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해 비난의 화살을 권혁수에게 향하도록 했다. 당시 권혁수는 "우리가 먼저 콘티를 제시했거나 사전에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구도쉘리는 3일 인터뷰를 통해 "권혁수가 '티셔츠를 입고 촬영하다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요구했다"고 재주장했다. 또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거짓말로 진실을 말하려는 입을 막았다"고 강조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이슈를 위한 작위적 방송 조작 의혹 뿐만 아니라, 가장 예민하게 여겨지는 '대중 기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였다. 구도쉘리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권혁수는 '문화 차이 때문에 몰랐다'고 하면 괜찮다. 근데 연예인이 주작하다 걸리면 안 되잖아'라면서 '내가 너 옷 벗긴 거 알려지면 성희롱으로 고소당한다. 일 끊겨서 자살하는 사람도 많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구도쉘리는 권혁수가 '한국은 좀 정신 나간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 등 내용으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권혁수는 즉각 반박했다. "큰 쟁점인 '구도쉘리의 옷을 벗겨느냐'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라이브 방송 후 댓글창 반응이 좋지 않았고, 당일 구도쉘리를 일산에 데려다 주면서 '괜찮다. 실수하지 않았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우리 쪽에서 영상을 내리겠다'고 다독였다. 오히려 구도쉘리는 '내리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10만 이상의 조회수가 나올 것이다. 10만 개런티다. 대박 콘텐츠다'는 내용을 메시지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다소 심각해지자 구도쉘리는 '오빠는 재미있는 사람이고, 드라마를 했었고, 시트콤을 했으니까 이걸 연출된 것처럼 하면 가볍게 라이트하게 상황을 넘길 수 있지 않겠냐. 한 배를 타 달라. 입 맞춰 달라'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었기 때문에 동조할 수 없었다. 그런 내 반응에 구도쉘리는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또 "'네가 어떤 일을 해도 편이 되어줄 수 있지만, 거짓말은 해줄 수 없어. 거짓말은 큰 잘못이기 때문이야'라고도 했다. 구도쉘리는 '한국에서 거짓말이 그렇게 큰 잘못이에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만약에 거짓말을 한다면 그 즉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해야 해. 그 정도로 큰 잘못이야'라고 했다. 나는 내 이미지 실추를 감안하더라도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구도쉘리가 입은 브라톱 역시 유튜브 방송이 아닌 권혁수가 현재 출연 중인 tvN '최신유행프로그램2' 출연을 위한 소품이었다고. 구도쉘리가 공개한 대화 중 권혁수 매니저와 나눈 브라톱 착용 관련 내용에는 '최신유행프로그램2'라는 멘트가 빠져있다. 권혁수는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다. 내가 출연 섭외를 도와줬고, 구도쉘리는 한국 매니저가 없기 때문에 우리 매니저가 구도쉘리를 챙겼다"고 설명했다. 권혁수도 대화창을 공개했다. 대화에서 구도쉘리는 '사람들이 자꾸 제가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를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이거를 좀 기회로 살릴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라며 '등뼈찜 먹었던 날, 우리 '최신유행프로그램' 촬영 있었잖아요. 그래서 브라탑 입고 온거였고요. 그 촬영팀께서 브라탑 입고 오라고 먼저 제안하신거였고 이것도 파격적인게 맞죠. 제가 상의 탈의한 부분에 대해서 입을 잘 맞추었으면 해요'라고 언급한다. 권혁수는 "라이브 방송 전 논쟁이 있었지만 구도쉘리에게 '입어라 벗어라' 말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결정 권한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라고 인지시켰다. 장소가 룸이 아닌 오픈된 공간이었기 때문에 진짜 상의 탈의를 할 것이라고는 예측 못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권혁수는 논란 후 구도쉘리의 편이 되어주고 싶었고, 함께 책임을 지고 싶었다며 "구도쉘리가 비난받는 것에 대해서는 구도쉘리의 편이 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도쉘리를 욕하는 사람들을 같이 욕했고, 내가 가장 심하게 욕했다. 그 점은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구도쉘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냐"고 묻자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한 매체와 인터뷰 했다는 것을 건너 건너 들었다. 구도쉘리 측에서 '기사가 나갈 것이니 사과문을 올려달라'고 하더라. 난 '무슨 사과를 해야 하냐. 사과할 것이 없다'고 거절했다. 우리 두 사람 사이에 지인 두 명이 있는데, 구도쉘리 지인과 직접 통화도 했다. '상의탈의를 권혁수가 시킨 것이라고 정정해 주면 인터뷰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 대화는 증거로 다 남아있다"고 밝혔다. 추후 대응에 대해서는 "구도쉘리에게 바라는 것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잡는 것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는 것이다. 모두에게 다 같이 용서를 받고 다시 보고싶다. 그게 내 뜻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엇갈린 주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구도쉘리와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법적조치나 강경대응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타지에 온 친구가 처벌받길 원하지 않는다. 사실만 정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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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구도쉘리 주장 거짓말, 사과 원한다" 권혁수 증거있는 반박

유투버 구도쉘리와 관련, 의도적 방송과 협박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권혁수(34)가 입을 열었다. 양측의 주장은 여전히 평생선을 달리고 있다. 권혁수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유투버 구도쉘리 합방 논란'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먼저 의도치 않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점, 입에 담지 못할 표현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지만 내가 극단적인 협박을 했다는 것, 페미니스트 관련 내용을 말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권혁수는 지난 9월 30일 구도쉘리와 한 식당에서 공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도쉘리는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하는 돌발 행동을 보여 많은 질타를 받았다. 이후 구도쉘리는 사과방송으로 제 입장을 표명했지만 "방송 전 권혁수 측의 탈의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해 비난의 화살을 권혁수에게 향하도록 했다. 당시 권혁수는 "우리가 먼저 콘티를 제시했거나 사전에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구도쉘리는 3일 인터뷰를 통해 "권혁수가 '티셔츠를 입고 촬영하다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요구했다"고 재주장했다. 또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거짓말로 진실을 말하려는 입을 막았다"고 강조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이슈를 위한 작위적 방송 조작 의혹 뿐만 아니라, 가장 예민하게 여겨지는 '대중 기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였다. 구도쉘리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권혁수는 '문화 차이 때문에 몰랐다'고 하면 괜찮다. 근데 연예인이 주작하다 걸리면 안 되잖아'라면서 '내가 너 옷 벗긴 거 알려지면 성희롱으로 고소당한다. 일 끊겨서 자살하는 사람도 많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구도쉘리는 권혁수가 '한국은 좀 정신 나간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 등 내용으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권혁수는 즉각 반박했다. "큰 쟁점인 '구도쉘리의 옷을 벗겨느냐'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라이브 방송 후 댓글창 반응이 좋지 않았고, 당일 구도쉘리를 일산에 데려다 주면서 '괜찮다. 실수하지 않았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우리 쪽에서 영상을 내리겠다'고 다독였다. 오히려 구도쉘리는 '내리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10만 이상의 조회수가 나올 것이다. 10만 개런티다. 대박 콘텐츠다'는 내용을 메시지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다소 심각해지자 구도쉘리는 '오빠는 재미있는 사람이고, 드라마를 했었고, 시트콤을 했으니까 이걸 연출된 것처럼 하면 가볍게 라이트하게 상황을 넘길 수 있지 않겠냐. 한 배를 타 달라. 입 맞춰 달라'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었기 때문에 동조할 수 없었다. 그런 내 반응에 구도쉘리는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또 "'네가 어떤 일을 해도 편이 되어줄 수 있지만, 거짓말은 해줄 수 없어. 거짓말은 큰 잘못이기 때문이야'라고도 했다. 구도쉘리는 '한국에서 거짓말이 그렇게 큰 잘못이에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만약에 거짓말을 한다면 그 즉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해야 해. 그 정도로 큰 잘못이야'라고 했다. 나는 내 이미지 실추를 감안하더라도 거짓말을 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구도쉘리가 입은 브라톱 역시 유튜브 방송이 아닌 권혁수가 현재 출연 중인 tvN '최신유행프로그램2' 출연을 위한 소품이었다고. 구도쉘리가 공개한 대화 중 권혁수 매니저와 나눈 브라톱 착용 관련 내용에는 '최신유행프로그램2'라는 멘트가 빠져있다. 권혁수는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다. 내가 출연 섭외를 도와줬고, 구도쉘리는 한국 매니저가 없기 때문에 우리 매니저가 구도쉘리를 챙겼다"고 설명했다. 권혁수도 대화창을 공개했다. 대화에서 구도쉘리는 '사람들이 자꾸 제가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를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이거를 좀 기회로 살릴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라며 '등뼈찜 먹었던 날, 우리 '최신유행프로그램' 촬영 있었잖아요. 그래서 브라탑 입고 온거였고요. 그 촬영팀께서 브라탑 입고 오라고 먼저 제안하신거였고 이것도 파격적인게 맞죠. 제가 상의 탈의한 부분에 대해서 입을 잘 맞추었으면 해요'라고 언급한다. 권혁수는 "라이브 방송 전 논쟁이 있었지만 구도쉘리에게 '입어라 벗어라' 말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결정 권한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라고 인지시켰다. 장소가 룸이 아닌 오픈된 공간이었기 때문에 진짜 상의 탈의를 할 것이라고는 예측 못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권혁수는 논란 후 구도쉘리의 편이 되어주고 싶었고, 함께 책임을 지고 싶었다며 "구도쉘리가 비난받는 것에 대해서는 구도쉘리의 편이 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도쉘리를 욕하는 사람들을 같이 욕했고, 내가 가장 심하게 욕했다. 그 점은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구도쉘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냐"고 묻자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한 매체와 인터뷰 했다는 것을 건너 건너 들었다. 구도쉘리 측에서 '기사가 나갈 것이니 사과문을 올려달라'고 하더라. 난 '무슨 사과를 해야 하냐. 사과할 것이 없다'고 거절했다. 우리 두 사람 사이에 지인 두 명이 있는데, 구도쉘리 지인과 직접 통화도 했다. '상의탈의를 권혁수가 시킨 것이라고 정정해 주면 인터뷰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 대화는 증거로 다 남아있다"고 밝혔다. 추후 대응에 대해서는 "구도쉘리에게 바라는 것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잡는 것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는 것이다. 모두에게 다 같이 용서를 받고 다시 보고싶다. 그게 내 뜻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엇갈린 주장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구도쉘리와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법적조치나 강경대응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타지에 온 친구가 처벌받길 원하지 않는다. 사실만 정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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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맞춰주길" 권혁수 '상의탈의 논란' 구도쉘리 대화창 공개

권혁수가 구도쉘리와 나눈 대화창을 공개했다. 권혁수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유투버 구도쉘리 합방 논란' 관련 기자회견에서 권혁수는 "라이브 방송 당시 구도쉘리의 상의탈의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무엇보다 브라탑은 유튜브 방송 때문이 아닌, 현재 출연 중인 '최신유행프로그램2' 제작진의 요청으로 입었던 것이다. 내가 섭외를 도와줬고, 구도쉘리는 한국 매니저가 없기 때문에 우리 매니저가 함께 챙겼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권혁수는 구도쉘리와 나눈 대화창을 직접 공개했다. 이는 라이브 영상 방송 후 해당 방송이 논란으로 불거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권혁수와 구도쉘리가 직접 나눴던 대화다. 대화창에서 구도쉘리는 '제가 생각이 났는데요. 사람들이 자꾸 제가 '한국 문화에 대해 모를 수가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이거에 대해 한국이 변했다고 제가 혼란이 올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이거를 좀 기회로 살릴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문제의 브라탑 의상에 대해서는 '등뼈찜 먹었던 날, 우리 '최신유행프로그램' 촬영 잇었잖아요. 그래서 브라탑 입고 온거였고요. 그 촬영팀께서 브라탑 입고 오라고 먼저 제안하신거였고 이것도 파격적인게 맞죠'라고 설명한다. 또 '제 입장에서는 이제 한국 티비도 파격적으로 변했네. 한국 사회가 많이 개방적으로 바꼈구나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등뼈찜 라방(라이브 방송) 할 때 제가 상의 탈의한 부분에 대해서 입을 잘 맞추었으면 해요'라고 명확하게 적시했다. 권혁수는 "구도쉘리에게 '입어라 벗어라' 말하지 못했다. 나에게는 결정 권한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많은 사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라고 인지시켰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다독이는 입장에서 '재미있게 하자'고 말했다. 장소가 룸이 아닌 오픈된 공간이었기 때문에 라이브 방송에서 상의 탈의를 진짜 할 것이라고는 예측 못했다"고 강조했다. 권혁수는 지난 9월 30일 구도쉘리와 한 식당에서 공동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도쉘리는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방송을 진행하는 돌발 행동을 보여 많은 질타를 받았다. 당시 권혁수는 "구도쉘리의 상의 탈의는 우리가 먼저 콘티를 제시했거나 사전에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구도쉘리는 3일 인터뷰를 통해 "권혁수가 '티셔츠를 입고 촬영하다 덥다면서 상의를 탈의해라'라고 요구했다"며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거짓말로 진실을 말하려는 입을 막았다"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구도쉘리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권혁수는 '문화 차이 때문에 몰랐다'고 하면 괜찮다. 근데 연예인이 주작하다 걸리면 안 되잖아'라면서 '내가 너 옷 벗긴 거 알려지면 성희롱으로 고소당한다. 일 끊겨서 자살하는 사람도 많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구도쉘리는 권혁수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한국은 좀 정신 나간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 만약 계속 벗고 있었어도 반대쪽 애들이 왜 계속 벗고 있냐고 뭐라고 했을 거야. 한국이 그런 곳이야. 중간, 가운데 그런 게 통하지 않는 곳'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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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아스트로 문빈 커피차 선물에 유쾌 인증샷 "우릴 먹여 살리네"

배우 김민교가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김민교는 16일 자신의 SNS에 "문빈이가 우릴 먹여 살리네. #잘마실게그램 #최신유행프로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커피차 앞에 선 김민교, 문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교의 유쾌한 포즈와 문빈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김민교는 문빈, 배우 강윤과 함께 더벅머리 가발과 옛 교복을 착용한 채 복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교 씨 표정연기 최고", "너무 귀여워요", "다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민교와 문빈, 강윤은 XtvN 예능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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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최신유행프로그램2' 첫방, 새 코너 "메불메" 갈리네

첫인상은 '메불메'가 나뉘었다. '요즘것들 탐구생활'은 풍자와 해학의 묘를 잘 살린 반면, '스타트-엇!?'과 '아싸써커스'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듯하다.7일 첫 방송된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2'에서는 새 코너 '스타트-엇!?' '아싸써커스'를 선보였고, 기존 코너 '요즘것들 탐구생활'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스타트-엇!?'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폐업한 중국집을 빌려 사무실을 차린 스타트업 '코코아'를 배경으로 한 시트콤이다. 그렇기 때문에 1회부터 큰 웃음을 주기보다는 배경을 설명하고 분위기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둔 느낌이었다.겉보기에만 번지르르할 뿐 알맹이는 없는 기업을 비꼬는 메시지가 담긴 듯했지만 날카롭진 않았다. 시리를 패러디한 사리가 계속 말을 거는 상황은 이미 다른 콩트에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신선함이 떨어졌다. 권혁수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비가 SNS에 올린 글을 패러디했는데 '최신 유행'이라기엔 시간이 지난 터라 미지근했다. 다만 시트콤 형식인 만큼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가 관건이다.'요즘것들 탐구생활'은 시즌1에서 이어진 코너로, 시즌2의 첫 번째 코너는 최근 화제가 된 불매 운동이었다. 불매해야 할 대상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사라지는 현상을 풍자했다. MC몽의 노래가 나오자 귀를 막고 안 들으려고 하고, 우유는 기업의 갑질 때문에 안 먹는 등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특히 최근 친선경기차 내한했지만 노쇼 논란으로 비호감 인사가 된 호날두 이야기는 '최신유행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바를 보여줬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호'라는 글자 대신 '메'를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호불호'를 '메불메'라 하는 등이다.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청자들이 '최신 유행'을 따라잡을 수 있게 한 동시에 면접 상황극으로 웃음까지 줬다. 또 불매를 남에게 강요하는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현상도 함께 비판하며 생각할 점을 남겼다.'아싸써커스'는 그야말로 '갑.분.애니메이션'으로 의아함을 자아냈지만, 이야기는 공감을 자아냈다. 주거 불안정, 부동산 불로소득 등을 꼬집었다. 또 마지막엔 월세 계약 사기를 당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다만 이런 내용을 반드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야 하는 이유를 아직은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지 못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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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프로그램2' 오늘 첫방,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세 가지

‘최신유행 프로그램2’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공감을 자신했다.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만큼, 더 다양해진 코너와 新 크루들의 시너지로 토요일 밤을 뒤흔들 예정이다. 시즌1과 달라진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1. 한층 더 다양해진 깜찍한 혼종 코너 세트‘최신유행 프로그램’은 시즌 2를 맞이해 코너들의 장르를 확장시키며 더욱 막강해진 웃음을 선사한다. 스타트업 회사 직원들의 요절복통 스토리를 담아낼 오피스 시트콤 ‘스타트-엇!?’을 필두로 시즌 1에서 격한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를 일으켰던 최신 트렌드 안내서 ‘요즘것들 탐구생활’, 어른들을 위한 사회풍자 뮤직시트콤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짤막한 길이의 콩트만 연이어 있었던 시즌 1에 비해 시즌2는 드라마타이즈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했다”며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종합 버라이어티 ‘최신유행 프로그램2’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높였다.#2. 한층 더 넓어진 공감, 깊어진 웃음“유머 코드가 매우 최신이라서 설명이 필요한 포인트가 다수 있었던 시즌 1에 비해 시즌 2는 대한민국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유머 코드를 녹여냈다”는 오원택 PD는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대중성있는 코미디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 내에 ‘시청자가 원하면 제작진이 만든다’는 철학 아래 개설한 ‘최신유행 청원’ 게시판은 더 넓어진 공감과 깊어진 웃음을 예고했다.#3. 한층 더 새로워진 크루들의 시너지크루들 역시 한층 더 새로워졌다. 지난해 시즌 1을 책임졌던 권혁수, 김민교, 예원, 이세영, 문빈, 박규남, 지예은이 시즌 2에도 출연해 웃음을 보장하며, 새로 합류한 정이랑, 강윤, 아린, 김은정, 강율, 이홍렬은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개그계의 전설로 불리는 ‘왕년 인싸’ 이홍렬은 오피스 시트콤 ‘스타트-엇!?’ 코너에서 중년 유튜버로 활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 코너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지난 6일 진행된 ‘최신유행 프로그램2’ 제작발표회에서 이세영은 “시즌 2는 시즌 1에 비해 더 많은 인원들과 더 긴 호흡으로 촬영하고 있다. 덕분에 매주 새로운 연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존 크루들뿐만 아니라 새로 온 크루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있다. 새로 온 크루들이 ‘이걸 이렇게 살리네?’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합류한 크루 중에서 대형 스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新 크루들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7일 밤 12시 첫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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