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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슈IS]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여파 다행스럽게도 '추가확진無'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이나 제작진, 스태프로 추가 확진 여파가 미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찬원의 소속사 측은 3일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가 진행됐던 상황. 이찬원의 밀접 접촉자들로 분류된 출연진이 기존보다 많았다. '아내의 맛'과 컬래버레이션 녹화를 진행했기 때문. 다행스럽게도 가수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방송인 이휘재 박명수 붐 장영란 홍현희 제이슨 부부 이하정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같았던 가수 윤종신, 자우림, 이적, 방송인 서장훈은 예정됐던 녹화에 불참하고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자가격리를 했다. 스타일리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들도 '음성'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이로 인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4 15:01
축구

축구대표팀 전북·서울 선수들, ACL 포기하고 국내 복귀

한국축구대표팀에서 뛴 전북 현대와 FC서울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포기하고 국내로 복귀한다.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 카타르와 평가전을 마친 전북 손준호와 이주용, 서울 주세종과 윤종규는 애초 카타르에서 재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 예정이었다. 하지만 17일 대표팀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황희찬(라이프치히)과 스태프 1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미 카타르에 입성한 전북과 서울 구단은 소속선수들을 국내로 복귀시키기로 했다. 서울 구단은 “축구대표팀의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주세종과 윤종규는 국내로 복귀해 방역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선수 본인은 물론 선수단 전체의 안정과 예방을 최우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 멤버 울산의 원두재, 김태환, 정승현은 이미 카타르로 출국했다. 출국 72시간 전 에 음성판정이 나오면 출국이 가능하다. 이들은 17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축구대표팀은 이번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조현우(울산), 김문환, 이동준(이상 부산), 나상호(성남), 황인범(루빈 카잔) 등 대표팀 선수 7명, 스태프 3명 등 총 10명이 양성판정이 나왔다.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황희찬은 소속팀 방역차량으로 이동했고, 나머지 선수들과 스태프는 오스트리아에 남아 격리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전세기를 띄워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음성판정을 받은 엄원상(광주), 정태욱, 구성윤(이상 대구), 권경원, 이창근(이상 상주) 등 5명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11.19 09:57
연예

확진자 접촉한 딸은 음성인데, 같이 산 어머니는 사망 후 확진

부산에서 지병을 앓던 80대 여성이 숨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 848명을 검사한 결과 3명(306번∼30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306번 확진자는 부산 기장군에 사는 80대 여성이다.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앓던 이 노인이 의식을 잃자 함께 거주하던 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1일 낮 숨졌다. 숨진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딸은 자가격리대상자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딸은 감염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302번 확진자의 직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딸을 재검사하기로 하는 한편, 80대 여성 사망에 코로나19가 미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2일 의무기록을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검토를 요청했다. 동구 거주 307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으나 아직 감염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운대구 거주 308번 확진자는 기존 3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304번 확진자가 광화문집회 참석자인 240번 확진자의 접촉자여서 240번→304번→308번으로 ‘n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이로써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308명으로 늘었다. 출입자와 접촉자 등 10명의 확진자가 이어진 부산 연제구 연산동 오피스텔 관련 추가 확진자는 이날 나오지 않았다. 2일 현재 광화문 집회 관련 10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입원환자 74명 가운데 3명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등 9명이 위중한 상태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2020.09.02 15:55
경제

KB생명 "전화영업점 116명 전수검사 완료"…8명외 추가확진 없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서울 중구 KB생명 전화영업점(서소문로 50) 근무자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KB생명 관계자는 29일 "(첫 확진자를 제외한) 영업점 116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개인에게 다 통보됐는데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7명 외에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26일 밤 충정로역 인근 센트럴플레이스 빌딩 7층에 있는 KB생명 전화영업점(TM보험대리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하자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116명 모두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국의 전수 검사에서 28일 오전까지 7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설계사들이 전화로 보험 영업을 하는 대리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구로 콜센터 사례와 같은 '슈퍼 감염' 사건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8명 외에 영업점 근무자 중에서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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