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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한 ‘韓 선수 저평가’…한국 1등 김민재가 24위라니, 토트넘 듀오보다 한참 낮은 순위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전 세계 센터백 시장가치 24위에 올랐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최근 전 세계 중앙 수비수들의 몸값 순위를 매겨 상위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치는 선수의 연봉이 아닌, 이적 시 발생하는 예상 이적료라고 볼 수 있다. 선수의 기량, 나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가치를 추산한다.시장가치 4500만 유로(722억원)로 평가되는 김민재가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17위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부터 24위 김민재까지 몸값이 4500만 유로로 같다. 사실상 공동 17위로 봐도 무방하다.김민재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가까이 이 몸값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점은 아니다. 그의 시장가치는 2023년 6월부터 그해 12월까지 6000만 유로(963억원)로 평가됐다. 이때보다 큰 폭이 하락한 것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시장가치를 자랑한다. 3000만 유로(481억원)의 몸값이 매겨진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김민재 뒤를 잇는다.김민재의 몸값은 세계 122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17위에 해당한다. 뮌헨에서는 8위, 전 세계 1996년생 축구선수 중에는 4위다.세계적으로 봤을 때 톱급 몸값을 자랑하지만, 한국과 뮌헨 팬들 입장에서는 ‘저평가’라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김민재가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뮌헨에서 굳건한 주전 수비수이기 때문이다. 이미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분데스리가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전체적인 순위표를 살펴보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을 거듭하는 토트넘의 센터백 듀오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몸값 5000만 유로(802억원)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늘 중상위권에는 자리하던 토트넘은 올 시즌 EPL 20개 팀 중 14위까지 처져있다.다만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수의 ‘나이’를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몸값을 매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백 상위 30인 명단에서 만 28세인 김민재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는 없다. 28세로 표기된 브레메르도 김민재보다 1살 어린 1997년생이다.비교적 많은 나이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단 이야기지만, 뮌헨에서의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그의 시장가치가 더 높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올 수 있다. 대체로 20대 초반 센터백들이 이 차트를 장악했다.1~10위에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파우 쿠바르시(FC바르셀로나),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레니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릴루(노팅엄 포레스트), 리바이 콜윌(첼시), 판 더 펜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11~16위까지는 로메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카스텔로 뤼케바(라이프치히),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가 포함됐다.1~16위까지는 김민재보다 시장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선수들이다.김민재 아래로는 딘 하위선(본머스), 우스망 디오망데(스포르팅), 일리야 자바르니(본머스), 다니 비비안(빌바오), 니코 슐로터베크(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타이스 더 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례로 자리했다.김희웅 기자 2025.04.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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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27분’ 황의조, ‘커리어 대형 악재’ 또또 무득점+강등권 추락까지…2025년 침묵 계속

황의조(33·알라니아스포르)가 또 침묵했다.알라니아스포르는 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드룸과 2024~25 쉬페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리그 5연패 늪에 빠진 알라니아스포르(승점 31)는 쉬페르리그 19개 팀 중 17위로 추락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쉬페르리그는 16~19위까지 강등된다. 알라니아스포르는 남은 7경기에서 두 계단은 도약해야 1부 무대에 잔류할 수 있다.이번 보드룸전은 승점 6짜리 경기였다. 보드룸(승점 33)은 애초 강등권에 있었지만, 알라니아스포르를 잡고 14위로 점프했다. 황의조는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최전방 공격수 세르히오 코르도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왼쪽 측면과 전방을 오갔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27분 동안 볼 터치 6회에 그쳤고, 패스 3회를 시도했다. 한 차례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황의조는 가장 최근인 지난달 28일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딱 3분 뛰었다. 이번엔 출전 시간이 늘었지만, 짧은 시간 강렬한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그야말로 설상가상이다. 지난해 9월 알라니아스포르와 1년 계약을 맺은 황의조는 9~12월 석 달간 5골을 낚아챘다. 이 기간 멀티골만 두 번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득점 감각을 뽐냈다.하지만 2025년 들어 단 한 번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간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달 2일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쉬페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뒤 4경기 연속 교체 요원으로 뛰고 있다.최근 주앙 페레이라 감독이 알라니아스포르 지휘봉을 잡았는데, 황의조를 조커로 기용하고 있다. 황의조와 알라니아스포르의 계약은 오는 6월 30일 만료된다. 현재의 분위기라면 재계약은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다. 더구나 팀이 반등하지 못하고 강등된다면, 상황이 더 좋지 않게 흐를 수밖에 없다.알라니아스포르는 오는 12일 삼순스포르와 쉬페르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희웅 기자 2025.04.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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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 티아라 소연 “효민 결혼식 못가”…두바이서 안타까운 근황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같은 멤버였던 효민의 결혼식 불참하게 됐다고 직접 알렸다.소연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날짜 변동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반려견) 병원, 약. 하필 걸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 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셨다”라는 근황 글을 게시했다.이어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 이번 달도 아마 다음 달도 꼼짝마라 라이프”라고 덧붙였다. 효민은 오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금융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효민은 지난달 13일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돼 결혼을 앞두게 됐다.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라며 결혼 준비 과정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 한편 소연은 현재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과 함께 두바이 거주 중이며 직접 알린 근황 속 사유로 결혼식에 불참하게 된 것. 소연은 지난 2022년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조유민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해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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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유럽 커리어 끝장나나…집유 이후 서서히 사라졌다, 3분 출전 굴욕까지

황의조(33·알라니아스포르)가 소속팀에서 서서히 입지를 잃어가는 모양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딱 ‘3분’ 뛰었다.황의조는 지난해 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알라니아스포르로 임대 이적했다. 반시즌 성적은 리그 8경기 1골.알라니아스포르는 황의조에게 1년 계약을 내밀었고, 지난해 9월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황의조와 알라니아스포르의 계약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석 달가량 남은 것인데,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튀르키예 커리어가 끝날 가능성도 있다. 팀 내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잃고 있는 탓이다.올 시즌 황의조는 리그 23경기(교체 출전 12회)에 나서 5골을 넣었다. 하지만 5골 모두 지난해 9~12월 사이에 기록한 것이다. 2025년 들어 단 한 번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출전 시간은 줄고 있다. 지난달 2일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쉬페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게 마지막 ‘풀타임’이다. 이후 3경기를 모두 교체 요원으로 활약했다.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18분, 카슴파샤전에서는 45분, 가장 최근인 지난달 28일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는 딱 3분 뛰었다.황의조가 3분 뛴 안탈리아스포르전은 주앙 페레이라 알라니아스포르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첫 훈련에서 페레이라 감독 눈에 들지 못했거나, 근래 후보로 나왔던 터라 출전 시간이 유독 짧았을 가능성이 있다.문제는 재계약이 불투명한 분위기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황의조는 적은 출전 시간에도 세르히오 코르도바(8골)에 이은 팀 내 득점 2위다. 올 시즌 코르도바는 2155분, 황의조는 1040분을 소화했다.기록은 팀 내에서 준수한 편이지만, 주전 지위를 되찾는 게 현주소다. 시즌 종료까지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이대로 튀르키예 생활이 끝날 수 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쉬페르리그 19개 팀 중 14위다. 강등 위협을 받고 있다. 알라니아스포르(승점 31)는 2일 기준 강등권(16~19위) 마지노선인 16위 보드룸(승점 30)보다 단 1점 앞서 있다. 심지어 알라니아스포르가 강등권 3개 팀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팀이 강등되면 더더욱 재계약 가능성은 작아질 전망이다.알라니아스포르는 오는 6일 보드룸과 쉬페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황의조가 피치를 밟을지 주목된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월 14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황의조에게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40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명령도 선고했다. 다만 범행 전력과 재범 위험성을 고려할 때 신상 공개나 취업 제한 필요성은 없다며 부과하지 않았다.당시 황의조는 판결 뒤 법정을 나서면서 “개인적으로 축구 팬들한테 많이 사죄드리고 있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4.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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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저격’ 뮌헨도 ‘김민재 관리’ 못 하나…치명적 허리 통증, 獨 폭로 나오다니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모양새다. 독일 매체의 폭로로 김민재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 게 드러났다.독일 빌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최근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에도 결장했다. 그의 아킬레스건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완치된 것은 아니”라며 “그는 인후통과 심한 기침에도 불구하고 장크트파울리전에 선발로 복귀해야 했고, 현재 허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김민재는 2021년 유럽 생활을 시작한 이래 거의 휴식 없이 달리고 있다. 그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나폴리(이탈리아), 뮌헨에서 붙박이로 뛰었다. 유럽에서 뛰다가 A매치 시즌이 되면 한국으로 왔다가 2경기를 모두 뛰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일이 잦았다.지칠 수밖에 없는 스케줄이었다. ‘혹사’ 논란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현재 뮌헨과 대표팀에서 핵심 멤버인 김민재는 쉴 수 없는 운명이다. 김민재는 지난달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킬레스건염으로 낙마했다.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4월 초까지 휴식을 통해 부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뮌헨은 9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때는 김민재가 돌아올 것이란 예상이었다.그러나 김민재는 18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달 30일 장크트파울리와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공교롭게도 빌트는 이 경기 직후 김민재의 몸 상태가 악화했다고 주장했다. 허리 통증은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는 축구선수에게 특히 치명적이다. 계속 뛰면 악화할 수밖에 없다. 앞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뮌헨은 ‘김민재 관리’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낙마 소식을 듣고 “뮌헨의 선수 관리가 아쉽다”고 했다. 이후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디렉터는 “선수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그 면에서 많은 것을 한다. 재활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가능한 최상의 방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런데 선수들을 대표팀에 가지 못하게 한다고 우리가 비판받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는 (김민재의) 고용주다. 우리가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현 상황을 고려하면, 뮌헨 역시 김민재 관리를 제대로 못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몸 상태가 악화할 조짐이 있었음에도 무리하게 복귀한 형세가 됐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뮌헨이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느냐다.뮌헨은 수비진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민재를 쓰지 않자니 수비 라인이 불안해지고, 무리하게 기용하자니 몸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딜레마’에 직면했다.뮌헨(승점 65)은 분데스리가 7경기를 남겨두고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59)에 6점 앞서 있다.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리그 상위권 팀인 마인츠(4위), 묀헨글라트바흐(5위) 등과 대결이 남아 있다. 인터 밀란과 UCL 8강도 이달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04.01 18:47
경제일반

커피·콜라 제쳤다…'기능건강음료’ 편의점 음료 매출 1위 올라

최근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기능건강음료가 커피와 탄산 음료 등을 꺾고 편의점 음료 매출 1위에 올랐다.1일 CU가 연도별 음료 카테고리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능건강음료의 매출 비중은 2021년 16.9%, 2022년 18.0%, 2023년 18.8%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22.1%로 음료 시장의 절대 강자인 커피를 처음으로 제쳤다.기능건강음료는 올해(1~3월)도 22.5%로 그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커피(18.8%)와 우유(14.7%), 탄산(15.7%) 등 다른 음료들도 매년 절대적인 매출은 모두 증가했지만 기능건강음료의 매출신장률 폭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실제 CU에서 기능건강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2년 52.2%, 2023년 27.3%, 2024년 22.1%, 2025년(1~3월) 17.2%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이처럼 편의점에서 기능건강음료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당분, 카페인 등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홍삼 음료, 비타민, 단백질 음료와 운동을 하며 마실 수 있는 스포츠 이온 음료 등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기능건강음료가 이렇게 강세를 보이자 CU는 전문 제약사와 함께 기능성 음료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에는 춘·하절기부터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는 스포츠 이온 음료를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CU는 코오롱제약과 파우치 스포츠 음료 ‘리얼아미노워터 레드비트 플러스(1,600원)’를 출시한다. 한 팩에 L글루타민 1,250mg, 아르기닌 500mg, BCAA 250mg 등 근육 활동에 좋은 아미노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 전후에 편히 섭취하기 좋다.출시 기념으로 CU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일부터 9일까지 리얼아미노워터 공식 모델인 이승우 축구선수의 사인 축구공, 축구화 등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판매 금액 중 일부를 유소년 축구클럽에 후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광동제약의 인기 건강 비타민음료 ‘비타 500’을 파우치 형태의 이온음료로 만든 ‘비타500 이온플러스(2,000원)’도 선보인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00% 수준인 비타민C 500mg이 들어있어 상큼하면서도 빠르게 비타민, 수분, 전해질 등을 보충할 수 있다.이 밖에도 비타민C, B2, B6 등을 함유한 ‘레모나 에이드’, 비타민C 500mg을 넣은 ‘비타파워 아이스’, 에너지 충전을 위한 아르기닌 1000mg이 들어간 ‘익스트림 아르기닌 에이드’ 등 파우치 기능성 음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모두 얼음컵과 함께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음료들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전민준 MD는 “편의점 음료 시장이 ‘건강’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관련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며 트렌드에 적극 대응 중”이라며, “향후에도 건강 음료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1 10:33
예능

‘공부와 놀부’ 강호동, 10년 만 KBS 성공적 복귀…역시 노련함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공부와 놀부’에서 메인MC 강호동이 ‘가족소통’을 키워드로 10년만의 KBS 복귀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로, 첫 회는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초5 김태윤+초2 김주성,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이대훈과 초1 이예찬,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은 배우 한그루와 초2 최다온, 최라온, 천만 배우 김정태와 초6 김시현, 트로트 가수이자 배우 박광현과 초3 박하온,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와 초2 이지음, 축구선수 김영광과 초5 김가인 등 총 7인의 가족이 함께 해 부모와 자녀들이 하나가 되어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이 MC로 출격해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완성했다.‘공부와 놀부’ 첫 회는 노련한 국민 MC 강호동과 첫 MC에 도전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수연이 보여준 최고의 시너지처럼 자녀세대의 퀴즈를 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부모세대의 애정과 믿음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부모세대를 대표한 7인의 스타들은 초등학교 각 학년별의 6문제로 대결을 겨눴다. 최종 우승자는 자녀가 원하는 선물을 득템할 수 있으며, 모든 문제의 만점자는 졸업이 가능했다.김병현은 “1학년 문제는 맞춰야지”라고 하며 내심 1학년 문제가 나오길 기대했으나 첫 문제부터 6학년의 입체 도형 이름 맞추기가 나오자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첫 문제는 양은지가 유일하게 정답을 맞힌 후 “나 혼자 맞혔어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문제를 푸는 내내 “주관식으로 1,2,3,4 이렇게 주세요”라고 엉뚱한 요청을 하자 이대훈이 “객관식 아니에요?”라고 정정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메이저리거 시절 ‘나는 한국 사람이다. 나와 대화하고 싶으면 한국말로 해라’라고 발언해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그때는 어렸다”라고 즉시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김병현이 가장 늦게 졸업할 거라고 예언하듯 “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고정입니다”라고 단언해 김병현의 두 아들인 김태윤과 김주성의 걱정을 샀다.그런가하면 ‘국민의 5대 의무’에 대해 문제가 나오자 김정태는 ‘사랑의 의무’라고 자신만만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4번째 문제는 3학년 국어로 ‘옆집 아주머니가 집에 있으실까요?’의 높임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정태는 “옆집 아줌마와의 친밀도에 따라 다르다”라고 응답해 뜻밖에 공감을 샀다. 또한 양은지는 스페인 인사를 “살라말라콩”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터트렸고,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한그루가 케냐 인사말을 맞추지 못했으나 뜻밖에 아이들 중 김영광의 딸 가인이 “잠보”라고 맞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문제인 받아쓰기까지 부모들의 치열한 대결 끝에 총 3점을 획득한 한그루가 초대 우승자로 선정되어 쌍둥이 다온과 라온이 원했던 놀이동산 이용권을 획득했다. 한그루는 “아이들과 앞으로 열심히 같이 공부하며 배워나가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줄넘기부터 받아쓰기까지 모든 것을 함께한 7명의 부모들은 시종일관 웃음과 공감을 함께 하며 김정태의 말처럼 ‘사랑’으로 가득했기에 점수가 중요하지 않은 소중한 첫 회를 선보였다.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부모들처럼 안방극장에도 편안하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심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09:03
해외축구

‘지구 최강’ 미친 베스트11 떴는데…논란·불만 폭발 ‘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이 공개됐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1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한 뒤 포지션별로 가장 가치가 높은 이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선수의 기량, 나이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몸값을 수정한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매긴 시장 가치는 선수가 팀을 옮길 시 발생하는 예상 ‘이적료’ 정도로 보면 된다.자연스레 ‘빅네임’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에서 4명이나 배출됐다.레알 소속의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비니시우스는 2억 유로(3186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로 등극했다.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가 전 세계 몸값 베스트11에 들어갔다. 현시점 가장 비싼 골키퍼는 그레고르 코벨(도르트문트)이다.2007년생인 야말이 10대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된 게 눈에 띈다. 야말의 시장가치는 1억 8000만 유로(2868억원). 홀란과 비니시우스 다음으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벨링엄과 동급이다.늘 그렇듯 이 명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각 선수에게 매겨진 시장 가치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주를 이룬다.한 팬은 “로드리는 부상 때문에 몇 달 동안 뛰지 못했는데, 왜 아직 시장 가치가 1억 3000만 유로(2071억원)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비니시우스는 아무것도 안 하는 데 2억 유로다. 너무 과대평가 됐다”고 했다. 다소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는 베스트11이지만, 대체로 젊고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했다.스페인 라리가에서 5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명, 이탈리아 세리에 A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1명씩 뽑힌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김희웅 기자 2025.03.31 15:33
뮤직

방탄소년단 뷔, 산불 피해 복구 위해 2억 기부…“군 복무 중 마음 안좋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대한적십자사는 뷔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중 1억 원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나머지 1억 원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의 회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뷔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선에서 연일 힘쓰고 계신 소방관, 진화 요원,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존경을 전한다”며 “군 복무 중 저녁 점호를 할 때 뉴스를 보며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고 전했다.이어 “전우분들 가족 중에도 피해를 겪은 분이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마음이 쓰였다”며 “다행히 산불은 거의 진압됐지만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저의 기부가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앞서 제이홉과 알엠(RM)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1억원을, 슈가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전달했다. 또 정국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3:50
스타

지드래곤X손흥민, 월드클래스 초인들의 투샷

가수 지드래곤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투샷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27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 제스처를 취하고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윗 부분에는 태극기와 함께 지드래곤 신보 앨범명인 ‘위버맨쉬’가 적혀 있다. 위버맨쉬란 그 스스로를 뛰어 넘는 초인을 의미하는 단어다. 가요계와 축구계 ‘월드 클래스’의 만남이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한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밝혔다. 그는 “나는 지드래곤의 친구이자 엄청난 팬이고, 그는 정말 놀라운 아티스트”라고 밝혔으며 태어나서 제일 처음 산 가수 앨범으로 빅뱅의 앨범을 꼽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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