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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비판한 김희철, 피해 학생 위해 ‘1억’ 기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21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김희철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와 회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평생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며 “더 이상 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청소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은 “청소년 비폭력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신 가수 김희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김희철은 지난 9일 유튜버 겸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향해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간 바 있다. 당시 김희철은 “학교 폭력 가해자는 X쓰레기”라며 “XXX들. 그렇게 살지 마라. 다 머리에 X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걸(폭력을) 가오로 삼지 마라. XXX으로 내려쳐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간 바 있다.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비영리기관(NGO)으로 국제사회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최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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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희철 "욕설·저속 표현 남발..내로남불 사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술을 마시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거친 표현 등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김희철은 13일 자신의 SNS에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앞서 김희철은 지난 9일 유튜버 겸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술을 마시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손가락 욕 표현과 함께 거친 욕설을 쏟아냈다. 또 일본 불매운동과 자신이 고소한 특정 커뮤니티 일부 회원들에 대해서도 거친 표현을 이어가 놀란 최군이 제지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김희철은 "또 한 번 제가 만든 논란으로 상처를 받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욕한 건 아무리 돌이켜봐도 전 잘못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희철 공식입장 전문.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또 한번 제가 만든 논란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네요.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하지만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욕한건 아무리 돌이켜봐도 전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2.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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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범람하는 스핀오프 예능…이젠 고유성 만들어야 할 때

성공한 예능프로그램에 번외편인 스핀오프(Spin-off)가 필수인 시대다. 그러나 기존 프로그램의 인기에 편승해 차별화를 꾀하지 않는 게으른 스핀오프의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흥행한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모은 스핀오프가 줄이어 전파를 타고 있다. JTBC ‘유명가수전’, SBS ‘연애는 직진’,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이 스핀오프 사례다. 이전에도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많았다.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 특색이 있거나 차별화에 성공한 프로그램은 드물다. ‘유명가수전’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 6위까지 오른 출연자들이 매회 다른 레전드 선배 가수들과 무대를 꾸미는 과정을 그렸다. 경쟁의 부담을 덜고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가수들의 성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칭찬받았지만, 최종회 시청률이 불과 1.6%(닐슨코리아 기준)로 쓸쓸히 종영했다. 지난해 6월 첫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은 여성 연예인들의 축구 도전기를 통해 여자 축구의 부흥, 여성 중심 예능 탄생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냈다. 생전 공을 처음 차보는 여성 출연자들의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은 색다른 감동을 자아내며 시즌2까지 제작됐다. SBS는 ‘골때녀’의 흥행에 힘입어 ‘골 때리는 외박’을 스핀오프로 공개했다. 휴식이 간절한 스타들을 위한 힐링 여행 프로젝트를 앞세웠지만, 결국 출연자는 ‘골때녀’의 모델팀 ‘FC 구척장신’, 아나운서팀 ‘FC 아나콘다’, 코미디언팀 ‘FC 개벤져스’ 등 일부 팀들의 겹치기 출연이 논란이 됐다. 또한 출연자의 인기에 편승하려 했음에도 시청률은 2.2%까지 하락해 기대한 것만큼 큰 흥행을 이끌지 못했다. 그러나 SBS는 다시 한번 ‘골때녀’ 스핀오프인 ‘연애는 직진’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연애는 직진’에는 축구 유니폼을 벗은 ‘골때녀’의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일반인 남성 4명과 베트남 다낭에서 연애와 취미가 합쳐진 데이트를 즐기는 순간이 담겼다. 하지만 ‘골때녀’부터 이어지는 축구라는 소재가 진부하다는 평과 뜬금없는 연애 프로그램의 등장이 황당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 11일 첫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는 ‘나는 솔로’(나는 SOLO)의 스핀오프다. ‘나솔세계’는 ‘나는 솔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끈 옥순과 MC 데프콘을 MC로 확정해 차별화를 꾀했다. 6기 영철과 영숙의 결혼 준비 과정, ‘조섹츤’(조곤조곤 섹시한 츤데레)이라는 별명을 얻은 4기 영수의 트루먼쇼가 펼쳐져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청춘 남녀들의 이후 이야기를 극사실적으로 담았다. 현재 2회가 방송됐고 화제를 모은 출연자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는 평이다. 시청률 역시 평균 2.5%(전국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를 기록하며 ‘나는 솔로’에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 채널A도 지난 23일 ‘강철부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강철볼-피구전쟁’(‘강철볼’)을 선보였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 1, 2에서 활약했던 대표 부대원 26명이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흔히 연상되는 피구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들은 국가대표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온몸을 던진다. 총 대신 피구공을 잡은 이들의 국가대표 도전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현상에 대해 “스핀오프는 원작의 성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안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주목받는 스타로 만들어지면서 이들을 활용해 다른 프로그램을 연출하고픈 욕망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핀오프 고유의 경쟁력과 차별점을 강조했다. “출연진들이 많이 봐왔던 사람들이기에 (스핀오프로 인해) 자칫하면 소비가 더 빨라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결국 프로그램의 고유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스핀오프의 제작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본편과 별 차이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비치지 않으려면 안일한 답습이 아닌 독자적 개성을 갖춘 프로그램 제작이 필요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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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첫방 '낭만닥터' MC 임채무 "마지막 소원 이뤘다"

배우 임채무가 SKY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오후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는 SKY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임채무의 낭만닥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 원장, 허승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임채무는 "30년 전부터 몸이 아프신데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에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 '낭만닥터'를 통해 제 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 몸이 있는 한, 이태훈 원장이 도와주시는 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마을버스도 잘 들어오지 않는 곳, 집까지 걸어가기 불편한 곳을 찾아 어르신 분들께 봉사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의료봉사에 대한 사명감을 내비쳤다. '낭만닥터'는 도시의 진료실을 떠난 낭만닥터들이 닥터캠핑카를 타고 직접 도서산간의 주민들을 찾아 의료봉사에 나서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낭만닥터 이사장 임채무, 사무장 이문식, 실장 지성원, 원장 이태훈 네 닥터가 소박한 시골 마을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며 울고 웃는 시간들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에서부터 감동까지 다양한 울림을 전한다. 무엇보다 기존 의료인들에 대한 딱딱한 의료인의 이미지를 벗어 던질 것을 예고했다. 리얼리티 포맷을 통해 조명될 닥터캠핑카와 시골 마을에서의 친숙하고 조금은 어리숙해 보일 수 있는 정감 어린 의료인의 모습은 진료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은 전국 방방곡곡의 고장을 닥터캠핑카로 찾아 직접 소개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만나보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정보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미니콘서트,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낭만닥터'는 24일 오전 7시 SKY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스타휴엔터테인먼트 2022.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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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이문식·지성원, 의학박사 이태훈과 '낭만닥터'로 뭉쳤다

배우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이 정형외과 전문의 이태훈이 건강 품앗이 힐링 프로그램 SKY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출연한다. 24일 오전 7시 첫 방송될 SKY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는 닥터캠핑카를 탄 도시의 낭만닥터들이 전국 도서산간의 주민을 찾아 의료봉사에 나서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채무, 이문식, 지성원, 정형외과 전무의 이태훈 네 사람이 의료시스템이 부족한 도서산간의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환자의 건강과 마음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존 의료인들에 대한 딱딱한 의료인의 이미지를 벗어던질 것을 예고했다. 리얼리티 포맷을 통해 조명될 친숙하고 조금은 어리숙해 보일 수 있는 정감 어린 의료인의 모습은 재미에서부터 감동, 의료지식까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임채무는 낭만닥터들의 중심축으로서 여유롭고 따뜻한 마인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말벗이 되어주며 여행 전반을 이끈다. 이문식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성격을 십분 발휘해 분위기 메이커로, 지성원은 배우라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털털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주민들과 닥터들의 사이에서 소통박사로 활약한다. 의학박사 이태훈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강 품앗이를 맡는다. 닥터캠핑카에서는 취사와 숙박이 가능하지만 재료는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낭만닥터들은 마을 주민들을 만나 건강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캠핑요리를 위한 도움을 제공받는 건강 품앗이를 통해 여행을 이어 나가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은 진료실에서의 건조한 만남을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신뢰 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세 배우와 의사의 특별한 만남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불러일으킬 SKY채널(4월 29일부터 ENA채널로 변경)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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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애로부부’ 하차… ‘리액션 부자’ 장영란 합류

‘리액션 부자’라 불리는 방송인 장영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장영한은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 새롭게 합류, 안선영의 뒤를 잇는다. ‘애로부부’ 제작진은 “장영란이 기존 MC 안선영의 뒤를 이어 새롭게 ‘애로 클럽’에 합류한다”며 “리액션 부자답게 남다른 공감으로 스튜디오를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깍지부터 바람”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안선영은 오는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애로부부’에 작별을 고한다. 최근 SNS를 통해 ‘애로부부’ 합류 인증샷을 남기기도 한 장영란은 지난달 첫 녹화를 진행했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장영란은 기혼 여성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애로부부’ 속 부부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에 맞춤 조언을 전하며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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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 로드무비 ‘잠적’ 출연…청춘 여행기 기대

배우 도경수가 ‘잠적’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 두 번째 ‘잠적’의 주인공이다. 도경수는 오는 5월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잠적’은 아무런 각본 없이 차 한 대를 타고 2박 3일간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타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다. 앞서 배우 김다미,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문소리가 출연한 바 있다. 도경수는 이번 ‘잠적’을 통해 ‘청년’ 도경수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해 전역 후 쉼 없이 달려온 도경수는 사람들의 시선이 없는 경남 남해로 향해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도경수는 최근 영화 ‘더 문’과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을 마쳤다. 또한 올 하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진검승부’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잠적-도경수 편’은 오는 5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을 통해 방송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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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할 거면서 약 올리기만…” 남편 때문에 폭발한 아내의 사연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역대 최고급 수위의 토크가 펼쳐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SKY채널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에는 사귄 지 2주 만에 동거를 시작해 1년 안에 결혼에 골인한 20대 부부가 출연했다. 결혼 4년 차에 들어선 두 사람은 현재 예비부부다. 아내는 임신 7개월 차를 지나고 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해 보이는 부부였지만, 아내는 “결혼 초기에는 부부 관계가 많았는데 임신 후 횟수가 줄어들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가 처음에 입덧이 심했다”며 아내를 걱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입덧이 심할 때 부부 관계를 하니까 오히려 괜찮아졌다”면서 “평소 몸이 안좋을 때라도 부부 관계를 하고 나면 아픔이 사라진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또 “안 할 거면 건들지 말아야 하는데 틈만 나면 스킨십을 한다. 매일 샤워도 같이하는데 자극은 하면서 부부 관계는 하지 않는다”며 남편이 약을 올린다고 고발했다. 남편은 “느는 ‘부부 관계하다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집중이 안 된다. 유산의 아픔을 겪으며 아내가 힘들어했던 걸 봐서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아내의 출산 때까지 성욕을 모으고 있다”며 “출산 때까지 참자”고 아내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아내는 “출산 후에는 내가 거부할 수도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주일에 한 번은 부부 관계를 하자”며 완고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의 사연을 들은 MC 송진우는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달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MC 양재진은 “마지막 달이 되면 여성의 몸이 출산을 준비하기 때문에 마지막 달에는 부부 관계를 권하지 않는다”고 권했다. 여러 부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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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키스 한 번도 못 했다” 충격 고백한 아내

결혼까지 했지만 키스 한 번 못한 커플이 있다. 최근 진행된 SKY채널-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녹화에는 키스 한 번 해본 적 없는 놀라운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서 “남편과 연애 시절부터 키스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굳이 필요하냐”고 맞서며 키스를 위한 아내의 노력에도 입을 꾹 다물었다. 이들 부부를 본 안선영은 “목 안에 거미 키우는 것 아니냐”고 참신한 추측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감정이 없다. 조심스러워야 한다. 위험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다. 과연 무엇이 남편에게 키스를 위협으로 느끼게 하는지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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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코로나19 양성반응…PCR 진행

개그맨 장동민이이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23일 "장동민의 양성 의심이 있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동민은 MBC '구해줘! 홈즈', SKY 채널 '강철부대2', IHQ '주주총회',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 중이다. 대부분 프로그램 녹화 일정이 끝나거나 2주 후에 있어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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