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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3연속 TOP10' 유해란 HBSC 월드챔피언십 6위, 황유민은 18위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연속 톱10에 들었다. 유해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6위로 대회를 마쳤다.유해란은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9위,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0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선 시즌 최고 성적과 함께 톱10 행진을 이어갔다.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와 1~2타 차를 유지하며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우승자 해나 그린(호주·14언더파 274타)과는 4타 차였다. 이민지(호주)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섰던 그린은 이날 3타를 줄이며 2위 오스턴 김(미국·13언더파 275타)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한 그린은 LPGA 투어 통산 우승을 7승으로 늘렸다.함께 출전한 황유민은 공동 18위(5언더파 283타), 김효주와 최혜진, 김세영은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공동 41위(이븐파 288타), 고진영은 공동 47위(1오버파 289타), 김아림은 공동 52위(2오버파 290타)로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6.03.02 08:45
NBA

"최고의 선수를 모으자" 2027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하면 14억? 파격 상금 걸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피닉스 선스의 구단주 맷 이시비아는 내년 시즌 피닉스에서 열리는 올스타 위크엔드 행사에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참여하길 원한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비아 구단주는 2027년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와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자에게 각각 100만 달러(14억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시비아 구단주는 한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관련 아이디어를 공개하며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 모읍시다. 정말 대단한 행사로 만들어봅시다"라고 말했다. 2027년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은 내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다. 제76회 올스타 경기는 2월 22일 피닉스의 홈구장인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치러질 예정. 다만 이시비아 구단주의 계획이 실행에 옮겨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SPN은 '이 구상은 일부 행정적 장애물에 부딪힐 전망'이라며 'NBA 사무국과 선수협 관계자들은 이러한 상금이 기존 보너스 체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시비아 구단주는 제안하기 전에 사무국과 협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6 08:43
LPGA

'140년' 벤츠, '40년'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후원한다…상금 15억원 상승에 AIG 위민스 오픈 출전권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스폰서십 체결 조인식이 2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상국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 대한골프협회 정창기 부회장,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198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그동안 세계적인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올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총상금은 국내 최고 대회 수준에 걸맞게 15억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대회 특전으로 우승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후원하는 대회이자 여자골프 5대 메이저 챔피언십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깊은 전통과 높은 위상을 이어온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동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바이틀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역시 140년 헤리티지를 통해 신뢰와 품격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이번 스폰서십은 더욱 의미가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골프 문화의 발전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대중분들께 알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이 리지웨이 R&A AIG 위민스 오픈 디렉터는 "우리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본선 직행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확정한 것은, 글로벌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여자 골프의 실력과 저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후원으로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더욱 빛나게 됐다. 대한골프협회는 한국 골프 꿈나무들이 유소년 무대, 국내 프로 무대를 거쳐 해외 메이저 무대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박현경, 김민별 등 국내 여자 골프 선수 후원은 물론, 매년 전 세계 6만여 명의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를 위한 국내 대회를 개최해 왔다. 독일 본사에서는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 오픈 챔피언십’,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등 세계적인 골프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스포츠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6.02.25 14:00
동계올림픽

스포츠 브라 노출이 뭐라고...유타 레이르담의 스타 파워로 본 스포츠 마케팅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전세계 선수들 중 소셜미디어 상의 상업적인 영향력으로 금메달을 가린다면, 아마도 이 선수가 우승을 가져갈 지도 모르겠다. 바로 네덜란드의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이다. 레이르담은 지난 10일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이미 밀라노에 도착하기 전부터 바이럴 면에서 대형 스타였다. 미국의 프로 복서 제이크 폴의 여자친구인 레이르담은 남자친구 덕분에 더 유명해진 것도 맞지만, 이미 자신의 종목에서 월드 클래스 선수이자 패션, 스포츠용품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였다. 레이르담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630만 명이 넘는다. 레이르담은 밀라노에 갈 때 남자친구의 전용기를 타고 입성하는가 하면, 전용기 안에서 호화로운 디저트를 먹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올림픽에 진정성이 있는지, 스포츠맨십이 있는지, 팀 네덜란드에 대한 소속감은 있는지에 대해 의심 받았다. 이런 레이르담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그러나 레이르담은 보란 듯이 올림픽 기록을 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선수로서 최고 레벨의 실력을 갖췄음을 증명한 것이다. 그리고 금메달 확정 순간은 더 큰 화제였다. 레이르담은 경기 직후 중계 카메라가 우승자를 클로즈업할 때에 맞춰 경기복 앞지퍼를 내렸고, 이때 흰색 스포츠 브라가 드러났다. 비슷한 장면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직후에 흔히 나오지만, 레이르담의 경우 특별했던 건 스포츠 브라 하단에 선명하게 나이키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손꼽히는 스포츠 스타이자 인플루언서가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착용한 나이키라는 강렬한 홍보 영상이 꽤 넉넉한 시간 동안 전세계에 송출됐다.외신들은 이 순간 레이르담이 노출한 나이키 로고의 광고 가치가 100만 달러(14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레이르담이 가진 스타성으로 이 장면이 전세계 SNS에 바이럴되고, 상징적인 한 장면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레이르담은 나이키의 후원만 받는 게 아니다. 미국 속옷 브랜드 SKIMS, 레드불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후원을 이미 받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당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릴스와 사진이 가득하다. 대부분 홍보용 게시물에는 레이르담이 스포츠브라와 레깅스를 착용한 채 탄탄한 신체를 그대로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롭 윌슨 교수의 말을 인용해 "레이르담의 이번 올림픽에서의 행보는 올림픽 금메달과 높은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결합한 사례"라며 레이르담의 연 수익 가능성을 1090만~1360만 달러(158억~197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캐나다 매체 토론토선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레이르담이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장면은 여러 모로 199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의 브랜디 체스테인(미국)을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당시 체스테인은 중국과 결승전에서 마지막 승부차기 골을 성공시킨 후 유니폼 상의를 벗은 채 스포츠 브라를 노출하고 탄탄한 식스팩과 상체 근육을 과시하며 포효했다. 토론토선은 "체스테인은 당시 스포츠 마케팅에 영향력을 주는 스타 선수가 아니었다. 상의를 벗어 나이키 스포츠브라를 노출한 것도 계획된 게 아니라 승리에 취해 우발적으로 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여자 선수들에 대해 제약이 많았던 시대에 여자 선수가 포효하며 상의를 벗어던진 건 스포츠 팬들에게 큰 임팩트를 준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고 돌아봤다. 반면 레이르담의 스포츠 브라 노출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레이르담은 이번 금메달로 스타가 된 게 아니라 이미 마케팅에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 스타였다. 금메달 직후 스포츠 브라 노출은 아마도 계획된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 27년 전과 달리 현재 스포츠 무대에는 연 수익 150억원을 훌쩍 넘기는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여자 스포츠 스타들이 넘쳐난다. 레이르담은 그 중 하나로서 스포츠브라 노출을 '마케팅 의도를 갖고' 만들어냈다. 1999년 체스테인과 2026년 레이르담의 우승 세리머니는 얼핏 보면 비슷한 장면으로 보일지라도, 이제 스포츠 마케팅에서 완전히 다른 시대가 열렸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은경 기자 2026.02.20 00:02
자동차

제네시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 2030년까지 연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롤랩(Brian Rolapp)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운영 주체인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선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1926년 창설된 ‘LA 오픈’이 전신으로, 올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 타이거 우즈의 첫 PGA 출전 등 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해온 유서 깊은 PGA 투어 대회다.제네시스는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되는 과정을 함께 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CEO는 “PGA 투어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를 맡고 있는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와 함께한 기간은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물론 타이거 우즈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선수,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대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고,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해 5월 PGA투어와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Official Vehicle Sponsor) 후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등 글로벌 골프 스폰서십을 통한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제고하고 있다.타이틀 스폰서십 재계약 이후 열리는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리비에라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총 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5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GV60 마그마 모델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GV70 전동화 모델 ▲GV80 쿠페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등 주요 거점에 전시해 갤러리 및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제네시스 관계자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이자 PGA 투어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케어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내 다양한 액티베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8 10:41
PGA

'타이거 우즈와 함께' 제네시스, 2030년까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이어간다.제네시스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TGR Foundation)과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을 열고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017년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제네시스는 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되는 과정을 함께 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가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롤랩 PGA투어 최고경영자(CEO)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운영 주체인 타이거 우즈 재단의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오픈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랜디 파커 북미권역본부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1926년 창설된 ‘LA 오픈’이 전신으로, 올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의 프로 데뷔, 타이거 우즈의 첫 PGA 출전 등 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해온 유서 깊은 PGA 투어 대회다.브라이언 롤랩 PGA투어 CEO는 “PGA 투어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호스트를 맡고 있는 타이거 우즈 선수는 “제네시스와 함께한 기간은 대회를 발전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물론 타이거 우즈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PGA 투어, 타이거 우즈 선수, 타이거 우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00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골프가 지켜온 품격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회이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정성, 존중, 탁월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무대”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역사적인 이정표를 계기로 파트너들과 함께 대회의 유산을 계승해 나가고, 골프를 넘어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앞서 지난해 5월 PGA투어와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등 글로벌 골프 스폰서십을 통한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제고하고 있다.타이틀 스폰서십 재계약 이후 열리는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창설 100주년을 기념, 올해로 개장 100주년을 맞은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현지시간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024년 이후 3회 연속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로 펼쳐진다. 시그니처 대회는 올해 열리는 45개 PGA 투어 대회 가운데 제한된 선수들만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8개 대회다. 2026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총 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35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블랙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루드비그 오베리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저스틴 로즈 등 세계 랭킹 상위 20위 선수 중 18명을 포함해 총 72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 김주형 등 2명이 도전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GV60 마그마 모델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GV70 전동화 모델 ▲GV80 쿠페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등 주요 거점에 전시해 갤러리 및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한편 제네시스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PGA 투어, 타이거 우즈 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한다.특히 토너먼트 기간 10번, 14번, 16번, 17번, 18번 홀에서 버디 및 이글을 기록할 경우 1000 달러, 홀인원 때는 2만5000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모금된 구호기금은 미국 적십자사, 로스 앤젤레스 소방국 재단, 제네시스 인스퍼레이션 파운데이션 등의 자선 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된 ‘버디 포 굿' 이벤트에서는 약 28만 달러의 구호 기금이 모금되기도 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대회 타이틀 스폰서이자 PGA투어 공식 자동차 후원사로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케어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차량 전시뿐 아니라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 내 다양한 액티베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6.02.18 09:18
동계올림픽

황대헌·신동민, 1500m 준결승행…임종언·린샤오쥔은 낙마 [2026 밀라노]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강원도청)과 신동민(화성시청)이 올림픽 1500m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기대주로 꼽힌 1000m 동메달리스트 임종언(고양시청)은 막바지 아쉽게 미끄러져 여정을 마쳤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도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황대헌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3조서 2분23초283을 기록, 조 1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36명이 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각 조 상위 3명과 4위 중 성적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황대헌은 레이스 중반 선두로 올라섰고, 역전을 허용했다가 재차 인코스를 파고들어 레이스를 주도했다. 그는 여러 견제에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다.준준결승 4조에 나선 신동민과 임종언은 희비가 엇갈렸다. 신동민은 조 3위에 오르며 자력으로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레이스 초반 중하위권에 머문 그는 한때 1위로 올라섰지만, 이내 추격을 허용하며 5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임종언과 함께 후반부 속도를 내며 3위까지 올랐다.반면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져 최하위로 밀렸다. 결국 조 최하위로 1500m 여정을 마쳤다. 앞서 1000m서 동메달을 땄던 그는 남자 500m· 계주 5000m에서 메달을 노린다.2018년 평창 대회 우승자인 린샤오쥔은 준준결승 4조에서 코너를 돌다가 홀로 미끄러지며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대회 준결승은 오는 5시 49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5 05:08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1·2차 실패 극복한 스노보드 이채운, 하프파이프 최종 6위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 이채운(20·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최종 6위에 올랐다.이채운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최종 87.50점을 기록, 최종 6위를 기록했다. 도쓰카 유토(일본·95.00점) 스코티 제임스(호주·93.50점) 야마다 류세이(일본·92.00점)가 시상대에 올랐다. 도츠카는 지난 2018 평창(11위) 2022 베이징(10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성공했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평창 대회 당시 2차 결선 중 추락해 들 것에 실려 나가는 등 아픔을 겪었으나, 8년 만에 금빛 라이딩에 성공했다.그는 지난 2021년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우승자 출신이다. 지난해 같은 대회선 3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올 시즌 FIS 하프파이프 종목 랭킹 1위의 강자다.한편 이날 한국 이채운은 대표팀 동료 최가온(세화여고)과 비슷한 고난을 겪었다. 첫 2번의 시기서 모두 조기에 넘어지며 라이딩을 완주하지 못한 것이다. 1차 시기 3번째 점프에선 프런트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을 시도하다 넘어졌다. 2차 시기에선 더블콕 1440으로 낮췄음에도 결과는 같았다. 1,2차 시기 종료 기준 그의 최고점은 모두 24.50점이었다.하지만 3차 시기엔 달랐다. 그는 스위치 백사이드 더블 코크 1080으로 포문을 열었고, 캡 더블 코크 1260, 프런트사이트 트리플 코크 1440을 무난히 수행했다. 그는 백사이드 더블 코크 1080, 프런트사이트 더블 코크 1260으로 라이딩을 마쳤다. 앞서 2차례 주행에서의 실패를 만회한 그는 큰 기쁨을 드러냈다.이채운은 지난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만 16세 10개월의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우승한 기대주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 예선 탈락했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는 당당히 결선 무대까지 밟았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4 05:19
NBA

포틀랜드 복귀전이 3점 슛 콘테스트라니, '데임 타임' 코트에 다시 선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데미안 릴라드(36)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다시 입을 예정'이라며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한 릴라드가 올스타전 전야제인 3점 슛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발표했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로써 역대 NBA 3점 슛 콘테스트 2회 우승자 릴라드는 오는 16일 데빈 부커(피닉스 선스) 콘 크누펠(샬럿 호니츠)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자말 머레이(덴버 너깃츠) 노먼 파웰(마이애미 히트)과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2012~13 시즌 NBA에 데뷔한 릴라드는 2022~23 시즌까지 포틀랜드에서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9월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그는 포틀랜드의 원클럽맨으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데임 타임'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그러나 밀워키 이적 후 종아리 혈전과 아킬레스건 파열 등으로 고전했고 지난해 7월, 1억 300만 달러(1506억원) 규모의 잔여 계약을 남긴 채 방출돼 새 소속팀을 찾아야 했다. '자유의 몸'이 된 릴라드에게 손을 내민 곳은 원소속팀 포틀랜드였다. 다만 재활 치료 중인 그는 2025~26 시즌을 한 경기도 뛰지 못해 복귀전 일정은 미정인 상태였다. ESPN은 '릴라드는 포틀랜드에서 11시즌을 보낸 뒤 2023~24시즌 직전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으며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결장한 지난해에는 타일러 히로(마이애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00:02
골프일반

홍현지,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 우승...개인 통산 14승째

홍현지가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개인 통산 14승을 기록했다.‘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1·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백카운트 방식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대회 코스는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 마이다스/올림푸스로, 무난하지만 그린이 어려워 핀 위치에 따라 퍼팅하기 편안한 곳으로 그린 공략을 하는 것이 중요해 스코어를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각기 다른 전략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졌다.홍현지는 WGTOUR의 간판스타 다운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1라운드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14개의 버디를 적어낸 홍현지는 공동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 1번홀을 버디로 시작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5번홀 짜릿한 샷이글로 분위기를 바꾸며 선두 질주를 시작했고 7~10번홀 연속 버디를 비롯해 1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36홀 개인 스코어 타이기록과 통산 14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워풀한 샷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서형은 1라운드에서만 12개의 버디와 이글로 폭발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장타 선수임에도 완벽한 아이언 샷감과 퍼팅감을 보여준 문서형은 최종라운드에서 아쉬운 홀에 발이 묶여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간 조예진 역시 영리한 플레이로 실력을 자랑했으며, 날카롭지만 차분한 플레이로 매 경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진경과 공동 3위로 홀아웃했다. 까다로운 코스에도 최종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인 심지연은 5위, 최종라운드에서만 11타를 줄인 윤규미는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조윤정, 최사랑2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우승자 홍현지는 “코스가 어려웠는데 연습 때보다 좋은 스코어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GTOUR를 개최해 주신 골프존과 스폰서 관계자분들, 현장 스태프분들, 동료 선수들과 갤러리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스크린과 필드에서 우승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시즌 1개 대회에 한하여 드라이버 비거리가 가장 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1879 장타상은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비거리 243.4M를 기록한 조예진에게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제주항공 홀인원상은 1라운드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정민4에게 돌아갔다. 이은경 기자 2026.0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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