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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장우 “♥조혜원과 올 가을 결혼 예상..전현무 주례해줬으면”

‘전현무계획2’에 ‘팜유 왕자’ 이장우가 등판해, ‘방송 은인’ 전현무에게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터놓으며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 찐친 동생’인 배우 이장우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의 현지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전현유(有)계획’으로 찾은 ‘코끼리 조개’를 영접하는가 하면, ‘믿고 먹는’ 이장우의 지인이 ‘픽’한 곱창 및 양대창 전골 맛집과 ‘아귀내장 수육’을 맛보며 진정성 가득한 먹방을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 사로잡았다.이날 거제도 앞바다에 뜬 전현무는 “난 거제도에 많이 와봤다. (대한민국 바다 중) 남해를 제일 좋아한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곽튜브 역시, “저도 17세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었다. 그게 제 인생 첫 여행이었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먹브로’ 두 사람 모두 거제도에 애정을 갖고 있는 가운데, 전현무는 “오랜만에 ‘전현유계획’으로 특별한 조개를 먹으러 가자”며 남해의 명물이자 ‘조개 중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코끼리 조개’ 맛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이날의 ‘먹친구’ 이장우는 홀로 거제 고현 전통시장에 들러 “살 좀 빼야겠다”는 상인들의 아우성에도 국화빵과 충무김밥을 ‘클리어’했다.직후, 이장우는 완전 설렌 모습으로 ‘코끼리 조개’ 맛집에 들어섰다. 반갑게 인사한 세 사람은 근황 토크도 잊은 채 밑반찬 ‘벵에돔 조림’에 ‘홀릭’했다. 뒤이어 코끼리 조개와 왕우럭 조개도 나오자, 큼지막한 실물에 깜짝 놀란 곽튜브는 “거의 거북선인데요?”라고 외쳤다. 이장우는 처음 보는 조개들을 먹으며 연신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 이때 전현무는 “어제 얘기하다 말았잖아”라며 결혼 토크로 급전환했고, 이장우는 “그렇다. (장가) 갈 거다. 올 가을쯤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제가 방송으로 유명해진 건 현무 형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아기 낳고 결혼생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가 결혼을 찬성하자, 이장우는 “형이 책임지시라. 주례를 맡아 달라”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화기애애한 대화가 오가던 중, 말린 고구마로 만든 ‘빼떼기죽’이 나왔다. 이장우가 ‘빼떼기죽’을 열심히 분석하며 먹자, 전현무는 “이걸로 다섯 번째 사업 하는 것 아니냐? 장우는 자기가 좋아하는 걸 사업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며 총 네 종류의 음식점 사업을 하고 있는 이장우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이장우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음식 맛이 오락가락 한다”고 겸손해했으며, “매일 4~6시간씩 자면서 요식업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너에게 연기자 영역은 없는 거냐”고 물었는데 이장우는 “아예 없다. 누가 시켜줘야 하지. 나 좀 시켜달라”고 호소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코끼리 조개부터 빼떼기죽까지 더할 나위 없는 코스 요리로 배를 채운 세 사람은 다음으로, 이장우의 지인이 ‘강추’한 54년 전통의 ‘양대창 전골’ 맛집으로 이동했다. 아이돌급 환대를 받으며 식당에 발을 디딘 세 사람은 MZ들도 사랑하는 대창, 특양, 곱창 구이를 먹었다. 전현무는 ‘대창’ 맛에 감동받아 춤까지 추더니 옆 테이블에 대창 한 접시를 쐈다. 그러자 이장우는 “현무 형, 600억 원 정도 있으니까~”라며 ‘600억 부자설’을 제기했고, 전현무는 “600억 있으면 내가 이렇게 살겠니?”라고 받아쳤다. 대환장 케미 속 세 사람은 양대창 전골에 우동 사리까지 추가해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며 뿌듯한 먹트립 리스트를 추가했다. 늦은 밤, 이장우와 헤어진 ‘먹브로’는 앞서 ‘사천 편’ 게스트였던 알베르토 몬디가 추천한 거제 향토 맛집으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 사이, 말도 안 되는 곳에 위치한 식당의 외관을 본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가건물 같다”며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곳에서 ‘아귀내장 수육’이라는 일품요리를 접한 두 사람은 그 맛에 반해 “되게 고급스러운 요리를 먹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끝까지 행복했던 ‘거제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전현무-곽튜브는 서울의 ‘방송가 시크릿 맛집 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먹트립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현무계획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09:44
연예일반

글로벌 대세 뉴진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뉴진스는 11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유 장관은 뉴진스에 위촉패를 전달하며 “뉴진스의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하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진스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두 편의 광고에서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가 떡볶이와 김밥을 먹거나,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고, 바닷가에서 충무김밥을 먹으라 조언하는 등 ‘찐’ 한국여행의 진수를 전한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을 비롯해 ‘하입 보이’, ‘디토’, ‘OMG’에 이어 최근 ‘하우 스위트’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연이어 히트시키고 있다.또한 걸그룹 중 최단기(1년 11개월)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이틀간 관객 9만여 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5월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참석해 한복을 입고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1:32
경제

"세뱃돈 주머니를 열어라"…유통가, 포스트 설 마케팅 경쟁

유통업계가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 GNC의 종합 비타민 울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을 30%, 헬스케어 브랜드 세노비스의 프로폴리스 기프트 세트를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비타민뱅크의 멀티비타민 올맨+우먼, AHC의 눈 건강 루테인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 내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 선점에 나선다. 오는 21일까지 'SSG X COACH' 단독 특가전을 연다. 단독 세일 상품과 한정 수량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봄맞이패션 장르 행사도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SSG닷컴을 통해 '라코스테 단독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마트도 오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신학기 대전 행사를 열고 홈 오피스용 가구, 가전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홈 오피스용 가구 행사 물량을 평소 신학기 행사 대비 30%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이 병행되는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홈 오피스용 가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데코라인 카운티 책상세트, 데코라인 카운티 보조 책장 등을 기존 가격 대비 30% 할인 판매하며 이마트 단독 모델로 기획한 시디즈 T40 의자를 행사 기간 추가로 10% 할인해준다. 홈플러스는 이달 17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에서 설 연휴 이후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포스트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집밥’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밀키트 5종과 닭강정과 닭꼬치, 불족발, 수산 인기 간편식 등도 할인 판매한다. 또 ‘그리운 고향의 맛 2탄’ 행사를 열고 강원도 오징어순대, 경상도 충무김밥, 전라도 소고기 육전 등 이색 레시피도 제안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해준다. 이밖에 간편한 상차림을 돕는 인기 브랜드 상품 또는 가전 구매 시 홈플러스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명절 직후 완구 소비가 느는 것을 고려해 인기 완구 400여 종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4 15:30
경제

"혼설족·귀포족 잡아라"…대형마트, 대규모 할인 경쟁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이번 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설족''귀포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가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설 연휴 기간 식품·완구·가구 상품군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 '피코크' 상품인 밀푀유나베와 송탄식 부대찌개, 대구식 파육개장 등 밀키트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안주도 10% 할인한다. 연휴를 이용해 집 단장을 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가구, 수납함, 청소용품, 홈가드닝 상품 행사도 있다. 롯데마트는 모둠전과 모둠 나물, 전통 잡채, 떡국 등 명절용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헬로카봇' 상품 4종을 동시에 구입하면 50% 할인하는 등 완구 행사도 한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집밥' 기획전을 열어 '홈플러스 시그니처' 밀키트 5종을 특가로 선보이고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귀성 계획을 접은 고객을 위한 '그리운 고향의 맛' 행사를 열어 강원도 오징어순대, 경상도 충무김밥, 전라도 소고기 육전 등 지역 음식을 선보인다. 또 인기 완구 40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설 연휴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완구 매출이 가장 많은 때"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1 08:57
스포츠일반

춘천 닭갈비, 안동 간고등어… 설 연휴 휴게소의 별별 포장음식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도 휴게소 맛집 투어가 어려워졌다. 한국도로공사는 10~14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내 취식을 금지했다. 포장 음식을 사서 휴게소 야외테이블이나 차 안에서 먹어야 한다. 정부는 아예 명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부득이 장거리 운전을 하고 휴게소에 들러야 하는 국민도 많다. 이왕 먹을 포장 음식, 지역 색깔을 반영한 메뉴를 눈 여겨두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이달 10~14일 전국 201개 휴게소가 포장 음식을 판매한다. 호두과자, 소떡소떡 같은 간식을 파는 실외 매장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포장 음식 메뉴는 대동소이하다. 김밥이나 덮밥 같은 간편식이 많다. 평소 휴게소 이용객이 선호하는 국밥과 우동은 포장 판매하지 않는다. 화상 위험 때문이다. 간편식으로 가장 부담 없는 메뉴는 김밥이다. 차 안에서 먹어도 냄새가 많이 안 난다는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휴게소에서 김밥을 준비한다. 개성 있는 김밥을 파는 휴게소도 있다. 왕전주비빔밥김밥(덕평휴게소), 에그스팸 롤(마장휴게소), 매운멸추김밥(내린천 휴게소)이 대표적이다. 매운멸추김밥은 멸치김밥에 고추가 들어가 맵다. 군산휴게소 서울 방향은 지역 명물 울외장아찌를 활용한 김밥을 선보이고, 고성공룡나라휴게소 통영 방향은 이웃 지역인 통영 명물 충무김밥을 판다. 지역의 브랜드나 다름없는 음식을 내세운 휴게소도 있다. 춘천휴게소 부산 방향에서는 닭갈비 도시락을 판매한다. 안동휴게소는 부산·춘천 양방향에서 안동 간고등어 화덕구이를 판다. 특히 안동휴게소의 간고등어 화덕구이는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하는 휴게소 대표 음식 'ex 푸드'에 여러 차례 뽑혔을 정도로 검증된 메뉴다. 한식이 끌리지 않는다면 중식이나 양식에 도전해보자. 독특한 중식 메뉴도 있다. 안동휴게소 춘천 방향에서는 볶음짬뽕밥, 옥산휴게소 부산 방향에서는 고기왕짜장을 맛볼 수 있다. 덕평휴게소는 큐브스테이크 필라프, 새우 오이스터 리소토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올 설 연휴에는 국민 이동량이 지난해 설 연휴보다 32.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고향 방문과 여행 자제 지침 때문이다. 그래도 막히는 길은 막힐 게 뻔하다. 장거리 운전에 나선다면 휴게소를 피하는 게 능사는 아닐 것이다. 코로나19도 무섭지만, 졸음운전도 무섭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관련기사 “해외여행 2023년부터 회복할 것” 세계관광기구 암울한 전망 '백신' 날리기, 반려동물과 떡국 먹기…테마파크·리조트 이색 설 이벤트 유니짜장에 육개장·양갈비… 집에서 먹는 특급호텔 셰프의 성찬 [한 컷 세계여행] 세상의 땅끝에서 얼음 덮인 바다를 걷다 2021.02.10 08:13
연예

'수미네 반찬' 봄향 담은 요리 소개, 소라죽순무침→충무김밥

'수미네 반찬'에 봄향 가득 담은 반찬들이 소개된다. 오늘(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96회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요리된 반찬들이 등장한다. 입맛 없는 봄철에 먹기 딱 좋은 첫 번째 반찬은 '소라죽순무침'으로 제철 식재료 소라와 아삭한 죽순을 새콤하게 무쳐내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야식 메뉴 '골뱅이무침'과 식감은 비슷하지만 맛과 영양이 두 배 뛰어난 점에서 출연진들의 호평을 받는다. 특히 다양하게 활용하지 않던 죽순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식재료 두릅도 등장한다. 김수미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기만 했던 두릅에 삼겹살을 말아 굽는 파격적인 레시피를 선보인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아삭한 두릅과 삼겹살의 조합 그리고 '두릅고기말이'에 곁들여 먹는 김수미만의 레몬소스 레시피는 출연자들로부터 감탄을 끌어낸다. 이어 또 다른 봄나물 요리인 '세발나물전'이 소개된다. 세발나물은 갯벌에서 자라 짠맛을 품고 있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을 가졌다. 신봉선은 김수미에게 '세발나물전'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직접 박세리의 조리대를 차지하며 열의를 보인다.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소문난 신봉선이 김수미의 손맛을 완벽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묵은지돼지짜글이'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미가 이번에는 총각김치와 두부로 새로운 짜글이를 탄생시킨다. 시큼하고 아삭한 총각김치와 부드럽게 으깬 두부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 요리로 새로운 밥도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통영의 대표 맛 중 하나인 '충무김밥'을 소개한다. '충무김밥'에 빠질 수 없는 '오징어어묵볶음'에 김수미표 특급 꿀팁 재료까지 더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장동민을 열렬히 좋아했다는 신봉선은 박세리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더니 급기야 요리 중간 팔씨름 시합을 한다. 신봉선과 박세리의 팔씨름 시합 결과와 봄의 맛이 가득한 요리 레시피는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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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오스카 #블랙리스트 #멜로·사극…봉준호 감독의 '소신'

솔직함마저 매력적인 봉준호 감독이다.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수상 이후 처음으로 3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나는 감독이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DJ 최일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최일구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1000만 영화 '괴물'에 출연한 바 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빨리 잊으려 노력한다. 다음 작품을 해야 해서 평상심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그렇지만 기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외신들의 오스카 예측에 대해서는 "지구상 모든 영화가 후보다.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의 '어느, 가족'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 지금 시점에 뭐라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오스카상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상이다"며 은근한 희망을 내비쳤다. 봉준호 감독은 황금종려상 수상 후 인천공항으로 입국, 귀국 소감을 묻는 질문에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준호 감독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엄청 많은 기자들이 운집해 있어 당황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참여하고 온 것이 아닌데 그런 경우는 처음이라 살짝 넋이 나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 받은 질문에 '지금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번뜩 생각난게 집 근처 단골 가게였다. 아주머니 한 분이 조용히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곳인데 상당히 맛있다. 칸에 있으면서 계속 외국 음식을 먹다가 동네 아주머니가 만들어 주신 충무김밥이 생각난 것 같다"며 "내가 주로 배가 고픈 것 같다. 충무김밥에 얽힌 아주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기생충'은 지난 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기생충'을 언제 처음 기획했는지, 특별한 계기는 있었냐"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이 우리 몸에 있는지 몰랐다가 발견되는 것처럼, 2013년 겨울쯤 처음 제작사에 이야기 했던 것이 기억난다. '설국열차' 후반 작업을 할 때 머릿 속에서 싹 트고 있었다"고 털어놨다.봉준호 감독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기생충' 속 디테일을 묻는 질문에 "특정 부분을 짚어 이야기하면 스포일러를 향한 지름길이 될 것 같아 넓게 이야기 하자면, 이선균 씨의 대사 중에 이 영화의 격렬한 후반부를 예고하는 단어가 있다. 두번, 세번 반복되는 이선균의 대사들을 체크해 보면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은 영화인들의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영화를 만드는데 심각하게 지장받은 것은 없다. 하지만 리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죄악이다"고 단언한 봉준호 감독은 "연극이나 소설 등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 분들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봉준호 감독은 앞서 "'봉준호가 장르가 됐다'는 한 외신기자의 평이 황금종려상 수상만큼 기뻤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봉준호 감독이 한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 장르가 바로 로맨스 영화다. 봉준호 감독은 "사랑 이야기를 찍어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꼭 찍고 싶다"며 "사극도 한번도 못해 봤는데 사극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를 다 열어두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추후 봉준호 감독의 장르 확장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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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먹고 싶은 봉도르" 봉준호, 유쾌했던 금의환향[종합]

거장의 귀국길은 유쾌했다.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배우 송강호와 함께 27일 오후 2시 30분께 한국땅을 밟았다. 200여명에 이르는 취재진과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두 사람의 귀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이들은 덤덤하면서도 유쾌한 수상과 귀국 소감을 전했다. 남다른 관심을 받은 덕분에 봉 감독과 송강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취재진의 카메라와 마주했다. 먼저 수상 소감을 묻자 봉준호 감독은 "저도 수상은 처음이지만 한국 영화 전체로 처음이기 때문에 특히 기쁜일인 것 같다"며 환히 웃었다. 송강호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 같다. 끊임없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을 한국영화팬들에게 돌렸다. 특히 한국영화 100주년에 수상한 황금종려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고, 이는 봉 감독 또한 공감하고 있었다. 그는 "폐막식 파티 때 심사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국영화 100주년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기뻐하시더라. 칸에서 한국 영화 100주년에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수상보다 기뻤던 것은 특별한 칭찬을 들었던 일이라고. 봉 감독은 "'봉준호가 곧 장르'는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며 "정말 기뻤다. 수상한 것만큼 기뻤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기생충'은 황금종려상 수상 전부터 네티즌의 응원을 받은 작품. 표준 근로시간을 철저히 지키며 영화 현장 근로자들의 권리를 지켜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봉 감독은 "'기생충'만 유별난 것은 아니다. 2~3년 전부터 영화 스태프의 급여 같은 것들이 정상적으로 정리가 됐다. 한국 영화는 2~3년 전부터 정리를 해왔다. 영화인들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라는 인정을 받으며 트로피를 받아들었지만 무엇보다 한국 관객들과 만나는 것이 가장 떨린다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송강호는 "상 자체 보다도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영화 진화의 결정체를 보여줬다는걸 기쁘게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들도 그 점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봉 감독은 "(송)강호 선배님뿐만 아니라 멋진 배우들이 있다. 배우들이 뽑아내는 희노애락이 있다.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를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피곤한 기색이 가득한 두 사람이었으나 유쾌한 입담은 귀국길에도 계속됐다. 황금종려상 수상 후 포토콜에 임하며 봉 감독은 한쪽 무릎을 꿇고 송강호에게 상을 바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이에 관한 질문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송강호는 "감독님께서 퍼포먼스를 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봉 감독은 "다른 감독 배우들도 많이 하는 것"이라며 "저희는 가벼운 퍼포먼스였다"며 웃었다. 한국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두 사람이지만 귀국 후 하고 싶은 일은 지극히 평범했다. 봉준호 감독은 "집에 가고 싶다. 쭌이라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보고 싶고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송강호는 "집에 가고 싶다. 8일간 나갔다 온 것이, 거리도 멀고 많이 지쳤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05.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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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韓관객 만남 기대해" 국가대표 봉준호·송강호의 금의환향[종합]

한국영화계의 국가대표,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채 금의환향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27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취재진과 팬들 200여명이 1시간 전부터 두 사람을 기다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봉 감독과 송강호. 환호와 함께 나란히 취재진 앞에 선 두 사람은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금의환향의 기쁨을 맛봤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취재진과 맞닥뜨린 봉 감독과 송강호. 봉 감독은 우선 수상 소감을 묻자 "저도 수상이 처음이지만 한국 영화 자체로도 처음이기 때문에 특히 기쁜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송강호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 같다. 끊임없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봉준호 감독님이 지난 20년동안 노력했던 결과물이 정점을 찍은 것 같아서 자긍심이 크고 보람도 느끼고 자랑스럽다. 제가 대표로 남아있지만 저 뿐만 아니라 정말 훌륭한 배욷르이 많이 나온 작품이고 그 배우들의 연기 또한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며칠 있으면 개봉하니까 많이 성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국영화 100주년에 전해진 낭보라 더욱 뜻깊다. 송강호는 "한국 영화에 대한 관객 여러분들의 열광같은 것들이 오늘의 한국 영화를 만든거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영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고, 봉 감독은 "폐막식 파티때 심사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국 영화 100주년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기뻐하시더라. 칸에서 한국 영화 100주년에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직후 전 세계 취재진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송강호에게 트로피를 바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송강호는 "봉 감독님께서 퍼포먼스를 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봉 감독은 "다른 감독 배우들도 많이 하는 것이다. 저희는 가벼운 퍼포먼스였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개봉을 불과 3일 앞둔 '기생충'의 두 주역은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었다. 봉 감독은 "(송)강호 선배님뿐만 아니라 멋진 배우들이 있다. 배우들이 뽑아내는 희노애락이 있다.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를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국가대표로 한국의 위상을 알린 두 사람이지만 집으로 돌아간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매우 평범했다. "한국에 오면 하고 싶은 것"을 묻자 두 사람 모두 "집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봉 감독은 "쭌이라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보고 싶고,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고 말했고, 송강호는 "8일간 나갔다 온 것이, 거리도 멀고 많이 지쳤다"고 밝혔다. '기생충'은 25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72th Cannes Film Festival)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기생충'이란 영화는 큰 영화적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을 만들고 싶었다. 이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홍경표 촬영 감독을 비롯해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많은 예술가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맘껏 지원해준 CJ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린다.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단 한 장면도 찍을 수 없었다"며 공을 다른 이들에게 돌렸다. 이어 "나는 12살의 나이에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 먹었던, 소심하고 어리석었던 영화광이었다. 이 트로피를 만지게 될 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환히 웃었다. 심사위원 9인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결과라 더욱 뜻깊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시아 영화 사상 최초의 일이다.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기생충'을 보는 것은) 무척 유니크한 경험이었다. 우리 심사위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다른 여러 개의 장르 속으로 관객을 데려간다. 그리고 한국을 담은 영화지만 동시에 전 지구적으로도 긴급하고 우리 모두의 삶에 연관이 있는 그 무엇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재미있고 웃기게 이야기한다"며 만장일치 황금종려상의 이유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상 소식이 전해진 후 축전을 통해 "봉준호 감독님의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한다.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이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태프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는 잘 알고 있다.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들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기생충' 팀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29일과 30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출연진의 매체 인터뷰가 진행된다. 개봉 첫 주말인 6월 1일과 2일에는 서울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난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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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봉준호 감독 "수상 후 할일? 충무김밥 먹고 싶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수상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고 싶은 일로 충무김밥 먹기를 꼽았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와 함께 27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직후 취재진을 만난 봉준호는 "한국에 오면 하고 싶은 것"을 묻자 "집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쭌이라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보고 싶고,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같은 질문에 송강호는 "집에 가고 싶다. 8일간 나갔다 온 것이, 거리도 멀고 많이 지쳤다"고 이야기했다. '기생충' 팀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29일과 30일에는 봉준호 감독과 출연진의 매체 인터뷰가 진행된다. 개봉 첫 주말인 6월 1일과 2일에는 서울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난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지난 25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72th Cannes Film Festival)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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