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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이정현,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신인상 수상

배우 이정현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은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 ‘핫 블러드’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정현이 출연한 ‘핫 블러드’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인생의 방향을 잃은 세 명의 친구가 각자의 방식으로 부조리한 세상과 뜨겁게 맞서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낸 리얼 청춘 액션 영화. 이정현, 최제헌, 정성호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신인배우상의 영광을 안은 이정현은 “액션영화제에서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영화 ‘박열’, ‘군함도’, ‘대장 김창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tvN ‘미스터 션샤인’, SBS ‘앨리스’,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 수많은 작품에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지난 6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더 비기닝’에서 제과제빵반 반장 한성용 역으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이정현이 보여줄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에 뿌리를 둔 액션 영화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무예의 변주, 액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무예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 장르로 확장과 도약을 도모할 것을 목표로 두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2개국 장·단편 영화 66편이 상영됐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으며,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성료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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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강릉국제영화제, 오프닝호스트 김서형·자문위원 김래원 지원사격[공식]

김서형과 김래원이 강릉 출신 배우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지원사격한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GIFF/조직위원장 김동호)가 8일 개막하는 가운데, 김서형은 8일 열리는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로, 김래원은 안성기 자문위원장에 이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강릉이 고향인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아내의 유혹' 'SKY캐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영화 '악녀' 에서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한편, 최근에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지난 달 31일에는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명실상부 2019년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강릉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제 개막식과는 다른 한 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은 개막식을 준비, 공연 같은 시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사회자가 아닌 ‘오프닝 호스트’로 명명하고, 첫 번째 오프닝 호스트로 김서형을 선정했다. 강릉시가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영화제이고, 그 개막식이 일반적인 개최 기념식이 아니라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강릉 출신이며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인 김서형 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프닝 호스트 김서형은 개막공연작인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마지막 잎새: 씨네콘서트'와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올해의 마지막 영화제, 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올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가장 보통의 연애' 등 작품으로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래원은 자문위원으로 강릉국제영화제에 합류한다. 이미 강릉과 깊은 인연을 가진 국민배우 안성기를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며 남다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출신 배우 김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역대급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1997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김래원은 2004년 '어린 신부'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2007년 '해바라기'로 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액션연기상, 2019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그 동안 1회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안성기 자문위원장과 함께 물심양면 영화제를 위해 애써온 김래원은 오는 8일 영화제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참석하며 영화제를 찾은 관객 및 강릉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어 개막작으로 선정돼 주목받은 '감쪽같은 그녀' 출연진들도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주연배우 나문희와 김수안 외에도 고규필, 심완준, 최정원 등과 아역배우 임한빈, 강보경 등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 외에도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안서현, 오세은, 오지호, 연우진, 예지원, 정재광, 한예리 및 가수 바다, 이기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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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웨슬리 스나입스 "마블 '블레이드' 리부트, 걱정하지 않는다"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자신의 히트작인 '블레이드' 시리즈의 리부트 제작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최근 마블 스튜디오가 발표한 '블레이드' 리부트 제작에 대해 "내 영혼은 더 커서 걱정하지 않는다. 괜찮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사실 '블래이드'를 마일스 데이비스가 스티비 원더처럼 유명한 아티스트가 과거 발표했던, 크게 히트한 음악처럼 생각한다"며 "나도 어떤 시절에 '블레이드'라는 시리즈를 만나 성취했고, 그 이후에는 더 위로 올라가야한다고 생각했다. 한계에 도전하고 많은 스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안주하는 것보다 캐릭터를 더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불꽃을 넘겨주는 것이 좋다. 좋은 시리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내한 행사에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예 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몰리션 맨'(1993)에서는 악역으로 활약했고, '더 팬'(1996), '도망자2'(1998) 등에 출연했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원 나잇 스탠드'(1997)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명예3단증을 보유하기도 한 웨슬리 스타입스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3년 한국인 니키 박과 결혼하며 '웨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8.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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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웨슬리 스나입스 "정두홍 무술감독, 먼저 연락해 친분 쌓았다"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친분에 대해 전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영화 '짝패'를 보고 '이렇게 훌륭한 무예 마스터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인 아내를 통해 정두홍 무술감독에게 연락을 취하고 싶다고 전해서 여러 사람을 거쳐 연락이 닿았다. 처음 연락을 했을 때는 내가 웨슬리 스나입스라는 것을 믿지 않더라"고 말했다.이어 "정두홍 감독이 운영한 서울액션스쿨을 방문했다. 차세대 액션 스타를 발굴하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며 "비슷한 것을 미국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한국과 미국이 서로 협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내한 행사에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예 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몰리션 맨'(1993)에서는 악역으로 활약했고, '더 팬'(1996), '도망자2'(1998) 등에 출연했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원 나잇 스탠드'(1997)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명예3단증을 보유하기도 한 웨슬리 스타입스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3년 한국인 니키 박과 결혼하며 '웨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8.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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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웨슬리 스나입스 "은퇴 후? 방탄소년단 백업댄서 될 것"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저는 축복받았다. 연극으로 시작해서 개인적은 취미로 무술과 무예를 연마했다. 나의 경험을 합쳐서 배우로서 활용할 수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이어 "코미디나 스포츠 영화에서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즐겁다.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을 배우로서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은퇴를 하고 나면 방탄소년단의 백업댄서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오디션을 볼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내한 행사에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예 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몰리션 맨'(1993)에서는 악역으로 활약했고, '더 팬'(1996), '도망자2'(1998) 등에 출연했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원 나잇 스탠드'(1997)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명예3단증을 보유하기도 한 웨슬리 스타입스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3년 한국인 니키 박과 결혼하며 '웨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8.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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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웨슬리 스나입스 "16년만의 한국, 반은 한국사람 된 기분"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기자회견에서 "10여년 전 한국을 방문하고 처음 한국에 왔다. 공식적으로는 16년 만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굉장히 오랜만에 왔다. 한국에 와서 정말 멋진 경험을 했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반은 한국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둘째 아들이 100일이 됐을 때 한국을 방문했었는데 벌써 16년이 됐다. 예전에 왔을 때 삼계탕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정두홍 무술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이번 내한 행사에서 개막식에 참석하고 무예 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몰리션 맨'(1993)에서는 악역으로 활약했고, '더 팬'(1996), '도망자2'(1998) 등에 출연했다. '블레이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원 나잇 스탠드'(1997)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태권도 명예3단증을 보유하기도 한 웨슬리 스타입스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03년 한국인 니키 박과 결혼하며 '웨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8.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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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액션영화제' 김성규 "'홍보대사=영화제 얼굴' 큰 중책, 첫 시작에 의미"

김성규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초기 홍보대사가 됐다.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Action Film Festival)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홍보대사 배우 김성규가 참석해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 등을 소개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성규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운을 뗐다.김성규는 "홍보대사는 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인데 너무 큰 중책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며 "부담감 보다는 영화제 시작을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상태다"고 밝혔다.또 "저도 영화 속 정통 무예나 액션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 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인권·선우선이 맡는다.올해는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전 세계 50여 편의 무예·액션 영화를 초청,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한다.충북 출신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 회고전과 함께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 신인 액션배우 공모전도 영화제 기간 치러진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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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日잔재 아웃" 무술인 정신↑ '무예액션영화제' 의미있는 첫걸음(종합)

무예와 액션이 중심이 되는 전세계 최초 영화제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그 의미있는 첫 걸음을 현 한일 분위기에 발 맞춰 치르기로 결정, 진정한 무술인의 정신을 엿보이게 했다.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홍보대사 배우 김성규가 참석해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 등을 소개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함께 '충북무예액션영화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난 영화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영화가 탄생될 때 영화의 주제가 사랑과 무예로 출발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이나 로맨스에 관련된 영화제는 많은데, 무예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에 놀라웠다. 그런 의미있고 뜻 깊은 영화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다는 것은 신이 대한민국에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올해는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전 세계 50여 편의 무예·액션 영화를 초청,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한다.충북 출신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 회고전과 함께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 신인 액션배우 공모전도 영화제 기간 치러진다. 내한에도 공을 들였다. 할리우드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와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 내한을 확정했다. 이들의 내한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정두홍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됐다.오동진 총감독은 "웨슬리 스나입스는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며 "웨슬리 스나입스가 유럽에서 영화를 찍었는데, 그 과정에서 정두홍 감독과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정두홍 감독의 노력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태권도에 깊은 관심을 보여 실제 명예3단증을 소지하고 있는 웨슬리 스나입스는 지난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과 결혼 후 "한국은 제 2의 모국이다"고 밝힐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스타로 유명하다.웨슬리 스나입스는 26일 내한, 29일 2시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저녁 6시 개막식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월,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친한(親韓) 스타다운 매너와 영화 팬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무엇보다 올해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본의 잔재를 어디에서도 확인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조직위는 포스터 교체와 함께, 자토이치(일본 검객) 영화 초청과 상영도 전면 배제하면서 시국의 뜻과 함께 한다. 오동진 총감독은 "한일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고, 일본에서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이유로 포스터에 일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심각한 부담으로 느껴졌다. 포스터를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종 교체했다"고 설명했다.또 "자토이치(일본 검객) 영화도 올해 영화제에서는 아예 제외했다. 영화제에 따라 일본영화 상영을 강행하는 곳도 있지만 우리는 더욱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바로 청주에 하이닉스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보복 조치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업체가 충북에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입장도 있을 것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떠나 일본색이 너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제외를 결정했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이와 함께 오동진 총감독은 "무예 액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어워즈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예액션영화제를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첫 홍보대사는 '범죄도시' '악인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성규가 위촉됐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운을 뗀 김성규는 "홍보대사는 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인데 너무 큰 중책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며 "부담감 보다는 영화제 시작을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가득한 상태다. 저도 영화 속 정통 무예나 액션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29일 개막하는 2019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인권·선우선이 맡는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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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액션영화제' 오동진 총감독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정두홍 감독 덕분"

오동진 총감독이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소식을 언급하며 정두홍 무술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홍보대사 배우 김성규가 참석해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 등을 소개했다.오동진 총감독은 "이번 영화에에 웨슬리 스나입스를 초청했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웨슬리 스나입스가 유럽에서 영화를 찍었는데, 그 과정에서 정두홍 감독과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 운영위원인 정두홍 감독의 노력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태권도에 깊은 관심을 보여 명예 3단증을 소지하고 있는 웨슬리 스나입스는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과 결혼, 한국과 인연이 깊다. 오는 26일 내한해 29일 오후 2시 공식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오후 6시 개막식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월,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오동진 총감독은 "무예 액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어워즈도 개최한다"며 "무예액션영화제를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인권·선우선이 맡는다.올해는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전 세계 50여 편의 무예·액션 영화를 초청,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한다.충북 출신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 회고전과 함께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랙스를 개최, 신인 액션배우 공모전도 영화제 기간 치러진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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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무예액션영화제' 전세계 최초 개최, 신이 준 귀중한 선물"

충북지사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에 대한 남다른 뜻을 전했다.1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두용 운영위원장, 오동진 총감독, 홍보대사 배우 김성규가 참석해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개요 등을 소개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함께 '충북무예액션영화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이 지사는 "난 영화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영화가 탄생될 때 영화의 주제가 사랑과 무예로 출발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이나 로맨스에 관련된 영화제는 많은데, 무예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에 놀라웠다"고 밝혔다.이어 "그런 의미있고 뜻 깊은 영화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다는 것이 신이 대한민국에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제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을 걸고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인권·선우선이 맡는다.올해는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전 세계 50여 편의 무예·액션 영화를 초청,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영화를 새롭게 조명한다.충북 출신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의 특별 회고전과 함께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학술 세미나 및 마스터클랙스를 개최, 신인 액션배우 공모전도 영화제 기간 치러진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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