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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나’ 원작 ‘친밀한 이방인’ 역주행…쿠팡플레이 18일 연속 1위 ‘고공행진’

지난주 마지막 회를 공개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나’는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영화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해 완성한 작품이다. 지난 6월 24일 ‘안나’가 처음 공개된 이후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2017년 출간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 종합 순위 10위에 오르는 역주행을 일으켰다. 또 7월 첫째 주 주요 도서 판매 사이트 소설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5위권 안에 든 것(알라딘 2위, 교보문고 3위, 인터파크 도서 3위, YES24 5위)을 비롯해 교보문고와 알라딘 전자책 분야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안나’는 쿠팡플레이 인기작 TOP 20에서 지난 11일 기준 연속 18일 1위에 등극하며 쿠팡플레이 최고 인기 시리즈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안나’ 1회 공개일인 지난 6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단 하루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것. 배우들의 재발견도 빼놓을 수 없다. 2012년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백두산’, ‘스타트업’ 등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는 첫 단독 주연작 ‘안나’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언론 매체와 시청자로부터 전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수지는 극 중 안나로 분해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20년간의 다층적인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그려낸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의 활약도 주목된다. ‘안나’가 여전히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쿠팡플레이는 ‘안나’를 향한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8월 확장판 공개를 결정한 바 있다. ‘안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3:15
드라마

[인터뷰②] 수지 "20대 끝자락, 열심히 살았는데 아쉽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배우 수지가 20대의 막바지이자 30대를 맞이하는 나이가 된 감상을 전했다. 수지는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간이 진짜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20대 끝자락이란 생각이 안 드는데.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아쉬운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대는 조금 더 아쉽게 살아야겠다"며 웃었고, "열심히 안 살아서 아쉬운 것보다, '너무 열심히 살았나보다'의 아쉬움이다. 하지만 조금 더 쉬면서 하고 싶다. 너무 달리기만 하지 않는 30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했다. 20대 끝자락에 만난 '안나'를 통해 달라진 점을 묻자 ""이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던 이유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을 통해서 욕심을 조금 이룬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배우가 아닌 가수 활동에 관해서는 "조금 더 사적인 음악을 할 수 있게됐다. 원래부터 음악을 놓을 생각이 없다. 꾸준히 내 이야기를 하면서, 누군가에게 들려주려는 음악보다는 날 위한 작업 같은 느낌이다. 뭔가를 계속 남겨두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지난 24일부터 순차 공개 중인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6부작 시리즈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하며,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수지는 타이틀롤 안나 역을 맡았다.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박정선 기자 2022.06.29 13:14
드라마

[인터뷰①] '안나' 수지 "첫 단독 주연작, 유미처럼 불안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배우 수지가 첫 단독 주연작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늘 새로운 작품을 대할 때 '인생캐'라고 생각하고 임한다. '안나'는 욕심냈던 작품이다. 정말 몰입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작을 만났다는 말들이 너무 꿈 같고 행복하다. '이렇게 좋은 반응이 나와도 되나'하는 과분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또, 단독 주연작 공개 전 "유미의 불안처럼 굉장히 떨렸다"는 그는 "'대본을 보며 유미에게 많이 공감가고 응원하게 됐는데, 사람들이 과연 이 마음을 같이 가져줄까. 유미에게 이입해서 응원해줄까'란 생각을 했다. 그래도 사람들이 유미에게 응원해주는 것 같다"며 웃었다. 지난 24일부터 순차 공개 중인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6부작 시리즈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하며,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수지는 타이틀롤 안나 역을 맡았다.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박정선 기자 2022.06.29 13:12
드라마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 쿠팡플레이 '안나' 출연

‘독립영화의 얼굴’ 우지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해맑은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2018년 ‘싱글라이더’를 통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안나’가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뜨거운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지현이 선우 역으로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선우는 정은채(현주 분)가 운영하는 갤러리 소유 레스토랑의 요리부 막내이자 수지(유미 분)의 전 동료로, 소탈하고 싹싹한 성격의 소유자다. 미묘한 긴장감과 탁월한 흡입력을 지닌 스토리 속 적시적소에 등장해 따사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우지현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그간 영화 ‘검은 여름’, ‘겨울밤에’, ‘더스트맨’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눈빛과 흡인력,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해온 우지현. 독립영화계를 넘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마우스’, ‘지금 우리 학교는’까지 쌓아온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완성시켜왔다. 이렇게 매 작품 맡은 인물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자신의 존재감을 부드럽게 각인시키는 우지현이 ‘안나’에서 보여줄 해사한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우지현을 비롯해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하는 ‘안나’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2022.06.23 09:31
스타

‘안나’ 수지 6부작 드라마서 150벌 옷 갈아입은 사연

유미, 안나 그리고 ‘수지’. 배우 수지가 원톱 주인공으로 OTT 정복에 나선다. 수지는 24일 쿠팡플레이가 야심 차게 내놓는 6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의 타이틀 롤을 맡아 대중과 만난다. 이 시리즈에서 수지는 1인 2역을 연기한다. 유미와 안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평범했던 여자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이름을 바꿔 달고 다른 인생을 사는 내용이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이 원작으로, 리플리 증후군(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을 소재로 삼았다. 수지는 고작 6부짜리 각 회당 60분이 채 되지 않는 ‘안나’의 에피소드에서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세월의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무려 150여 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그야말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할 예정이다. 수지는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옷을 이렇게 많이 입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유미가 고등학생 시절 교복을 입었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수많은 유니폼을 입었다. 안나가 됐을 때는 고급스러운 옷을 입었다. 안나와 유미가 스타일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회당 평균 25벌의 옷을 갈아입는 것만큼 극과 극의 삶을 표현하는 수지의 연기력도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킨다. 이름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수어를 배우고, 심리전문가를 만나는 등 캐릭터 표현에 최선을 다했다. 수지에 따르면 수어는 극 중 유미(안나)가 엄마와의 대화의 수단이라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수지는 “수어가 어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지금은 다 잊었지만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 많이 나오지 않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들이 있어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심리전문가로부터는 유미에서 안나가 되어가며 겪는 불안감 등을 현실적으로 진짜같이 표현하고 싶어 상황별로 도움을 받았다. 수지는 “유미가 안나로 변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죄책감을 많이 느낀다. 극에 달하는 불안감을 연기하면서 저였다면 못 견뎠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두 인물을 연기하기에 이를 표현하는 배우에게는 분명한 차별화가 요구된다. 어느새 배우 경력 10년 차의 수지이지만, 부담도 상당했을터다. 수지는 거짓말하는 유미가 굉장히 안쓰러우면서도 공감이 갔기에 출연 도장을 쾅 찍을 수 있었다. 수지는 “극본을 보면서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유미가) 잘한 것 하나 없지만 응원을 하게 됐다. 유미의 거짓말이 안 들켰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배우로서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고 했다. 수지는 ‘안나’를 통해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사람이 겪는 인생을 농도를 달리하며 그리는데 집중했다. 그래서 유미에서 안나로 되어가는 과정에서 유미의 심리 변화, 감정 변화가 잘 보였으면 해서 더 신경을 썼다. 수지는 학창시절 밝지만 위축된 모습으로 유미를 표현했고, 새 인물 안나가 되고 나서는 눈빛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이라 느껴질 정도로 신경을 써 집중하는 데 공을 들였다. 수지는 “‘마음먹은 건 다 한다’는 유미의 대사처럼 자신감이 있다.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하는 마음과 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쿠팡플레이 24일 오후 8시 첫 공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2 14:27
연예일반

'안나' 수지 "예측불가 인생 캐릭터…심리 변화에 집중해 연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배우 수지가 주인공 안나를 연기하며 기울인 노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수지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안나의 원래 이름은 유미다"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유미는 현실과 이상의 간극이 아주 큰 아이다. 결핍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근데 잘하는 것도 많아서 칭찬 속에서 자라왔다. 근데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유미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그러면서 안나가 되면서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예측불가 인생으로 살게된 인물"이라고 했다. 또 그는 "유미에서 안나로 돼 가는 과정에서 심리 변화가 잘 보였으면 했다. 그 부분에 가장 신경 썼다"며 "학창시절에 밝았던 유미, 그리고 위축된 유미, 안나가 된 이후로는 목표가 확실해져서 눈빛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 느껴질 정도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원작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거짓말로 쌓아 올린 삶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위태로운 심리 변화를 보다 깊이 탐구해 담아낸다. 수지가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한다. '안나'는 오는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1 12:26
스타

'안나' 수지 "배우로서 한번쯤 도전할 만한 캐릭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의 배우 수지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수지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대본을 보면서,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미가 안쓰럽고 묘하게 공감이 갔다. 잘한 것 하나 없는 유미이지만, 굉장히 응원하게 된다. 거짓말이 안 들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봤다"면서 "무엇보다, 이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배우로서 한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매력적 캐릭터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원작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거짓말로 쌓아 올린 삶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위태로운 심리 변화를 보다 깊이 탐구해 담아낸다. 수지가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한다. '안나'는 오는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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