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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어요" 카카오쇼핑라이브, 추석 선물 기획전 오픈

카카오는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카쇼라는 별도의 라이브 없이 3가지 특별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각 기획전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건별로 5%의 쇼핑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매일 각각 다른 기획전에서 쇼핑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기획전당 최대 1만원, 총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추석 막바지 선물 기획전'으로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과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필름,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등을 비롯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힐리머 종아리 마사지기 등 브랜드 제품을 230여 가지 준비했다.'S/S 시즌오프 기획전'에서는 불리와 사봉의 바디제품, 이롬의 두유 등 유통기한 임박 상품과 다양한 카테고리의 지난 시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MD 픽 기획전'에서는 뷰티, 패션, 식품, 가전, 리빙 등 카쇼라 MD가 추천하는 라이브 인기 브랜드 80여 가지를 소개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이번 기획전에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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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 인플루언서 기획전 시청자 140만명 돌파

카카오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 26일부터 24시간 동안 진행한 인플루언서 기획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인플루언서 픽' 기획전에는 뷰티부터 푸드, 리빙을 아우르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했다.방송인 변정수와 안선영을 비롯해 메가 인플루언서 아랑, 깡스타일리스트, 임지현, 톱 쇼호스트 임세영 등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3명이 참여했다.인플루언서 픽이 소개한 주요 제품은 'VT', 'KKST', '닥터디엣', '포트넘앤메이슨', '베키아에누보', '딘시', '산듸 클렌저', '스투키', '파이나밀 전동 그라인더', '이랑온' 등 23개다.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했다.추천 브랜드 제품들은 최대 65% 할인가로 판매했다. 라이브 사전 알림 신청자에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투표 퀴즈 게임'으로 인플루언서와 소통하면 경품을 증정했다.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모두 전하는 관계형 커머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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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연간 최대 할인 행사 '2023 쇼핑페스타' 8일까지 진행

카카오의 커머스CIC는 연말을 맞아 연간 최대 쇼핑 행사인 '2023 카카오 쇼핑페스타'를 오는 8일까지 연다고 5일 밝혔다.먹거리부터 생활가전,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상품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더한 이번 행사는 카카오톡 4번째 탭인 쇼핑탭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 즉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카카오톡 쇼핑하기 채널을 추가하고 쇼핑탭 내 쇼핑페스타 페이지에 체크인을 하면 매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카카오쇼핑포인트를 랜덤으로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쇼핑탭에서는 카카오쇼핑 베스트 브랜드들을 모아볼 수 있다. 발뮤다·록시땅·레고·농협안심한우·BHC·투썸플레이스 등 상품들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카카오쇼핑라이브는 종근당건강·스케쳐스·고프로 등 인기 상품에 할인과 추가 혜택을 결합한 라이브방송을 펼친다.무엇이든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베스트셀러를 990원부터 판매하는 '99딜', 케이크부터 영화관람권까지 교환권을 할인하는 '교환권 특가' 등 '키워드 쇼핑'도 마련했다.카카오 커머스CIC 관계자는 "필요한 상품은 물론,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할 선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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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인턴·계약직…네카오, 채용문 닫았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실적 한파로 비용 감축에 나서면서 채용문을 굳게 닫았다. 공채는 물론 경력직 자리도 찾아보기 힘들다.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 하반기 공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네이버 관계자는 "공채 계획은 없지만 필요한 인력은 상시로 뽑을 계획"이고 말했다.상반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지난 3~4월 네이버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파이낸셜·웍스모바일·스노우·네이버랩스 등 6개 법인이 모든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 바 있다.네이버는 올해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하지만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비용 구조를 가져가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일 기준 올라온 채용 공고는 11건인데 이 중 4건은 계약직이거나 인턴십이다. 마케팅센터 데이터 분석가와 네이버랩스·네이버파이낸셜 개발자를 뽑고 있다.서비스 분야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 인프라,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콘텐츠 기획 담당자의 지원서를 기다리고 있다. 디자인 부문은 공석이 없다.카카오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공채를 건너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19건의 공고가 올라왔지만 13건이 어시스턴트다. 아르바이트와 인턴 사이 개념이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적합하다.디자인 부문은 전부 어시스턴트다. 서비스 부문도 카카오쇼핑라이브 경력직을 빼면 모두 어시스턴트다.데이터센터 엔지니어와 위험 관리 책임자를 채용하는 것이 눈에 띄는데, 작년 발생한 서비스 장애 재발 방지를 위한 충원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2021~2022년에는 중견 스타트업들도 좋은 조건으로 인력들을 많이 품었다. 개발자에 대한 인식이 좋을 때라 대기업으로도 많이 갔다"며 "작년 말부터 올해는 사실 뽑는 곳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04 07:00
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카오와 농협안심한우 두번째 라이브커머스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카카오가 우리 농산물의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한 두번째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1월 10일부터 3일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기획 및 지원하고 국민메신저 카카오의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농협안심한우 반하누 판매 기획전은 코로나와 경기 불황에 따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품과 높은 할인율로 기획전 오픈 직후부터의 구매는 물론, 1시간여의 라이브 방송 중 10만번 이상의 영상 조회를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미 지난 12월 22일 진행한 카카오쇼핑라이브 기획전을 통해 농협이 인증한 1등급 농협안심한우를 최대 36%할인 된 가격에 성황리에 판매 한데 이은 두번째 기획전으로, 차돌박이, 국거리, 불고기, 육전, 특수부, 등심 등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포함된 농협안심한우 1등급 모둠 선물세트는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1월 12일 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을 통하여 라이브방송 다시 보기를 제공함은 물론 전 구매고객 대상 카카오쇼핑라이브 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대상 20여만원 상당의 안방그릴을 추첨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함에 있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톡 사용자 중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비용 효율화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참여하고 구매하게 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기획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 우리농산물 기획전은 지난 8월 투비소프트-중앙일보 간 체결한 농수산식품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aT의 협력과 카카오의 지원을 통해 카카오쇼핑라이브 플랫폼을 통하여 연속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와 중앙일보는 우리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자 준비하겠다고 전해왔다. 코로나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등 산지 농가의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현 시점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산지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우수 농산물의 상품성을 생생하게 알리는 채널로 부각되고있다. 2022.01.11 16:11
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카카오쇼핑라이브 두번째 기획전 개최

카카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우리 농산물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두번째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으로 농협안심한우(반하누)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22일 진행 예정인 두번째 카카오쇼핑라이브 기획전의 품목은 농협이 인증한 1등급 농협안심한우로 주력 상품인 장흥삽합세트는 36%할인 된 2만원대에, 2인 가족을 위한 채끝스테이크는 30% 할인된 4만원대에 판매 예정이다. 또한 연말 홈 파티를 위한 4인 가족 세트가 39% 할인된 7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며, 연인 또는 선착순 1천5백명 구매고객 대상 구워먹는 치즈 500개, 찍어먹는 소스 1000개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실시간 채팅 이용 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고 한다. 지난 12월 1일 진행한 제주감귤 첫번째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에서는 제주농협에서 준비한 고당도 프리미엄 감귤을 최대 할인율로 판매하였고, 총3일간의 판매 기간 동안 최초 준비된 품목 수량이 중간에 소진되어 추가 수량을 투입하기도 하였으며, 오는 12월 30일 두반째 라이브쇼핑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해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비용 효율화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 구조를 만들 수 있었고,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참여하고 구매하게 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기획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쇼핑라이브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과정이 산지 생산자를 돕는 한편, 카카오톡 사용자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유지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해왔다. 금번 카카오쇼핑라이브 우리농산물 기획전은 지난 8월 투비소프트-중앙일보 간 체결한 농수산식품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aT의 협력과 카카오의 지원을 통해 카카오쇼핑라이브 플랫폼을 통하여 연속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 카카오와 중앙일보는 우리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고자 준비하겠다고 전해왔다. 코로나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등 산지 농가의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현 시점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산지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되고, 우수 농산물의 상품성을 생생하게 알리는 채널로 부각되고있다. 베이직게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aT-중앙일보-카카오-투비소프트와 협력해 다양한 농산물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개최하겠다고 전해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20 14:24
생활/문화

카카오, 커머스 다시 품은 날 시총 70조 찍었다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 사업을 키우기 위해 계열사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품는다. 시장의 기대심리가 반영돼 이날 시가총액 70조원 금자탑을 쌓았다. 카카오는 22일 카카오커머스 지분 100%(취득금액 182억1800만원)를 인수해 CIC(사내기업) 형태로 본사와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며, CIC 대표는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커머스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카오커머스는 분사 이후 계속해서 몸집을 불려왔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18년 12월 본사에서 떨어져 나왔다. 경영 독립성이 보장되자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카카오커머스는 분사하고 나서 첫해인 2019년에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962억원, 75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듬해 5735억원, 1595억원으로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배가량 성장한 것이다. 당초 카카오커머스는 카톡 '선물하기'의 선물용 쿠폰 등 서비스 영역이 한정적이었다. 그런데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가 겹치면서 커머스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 다변화를 추진했다.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관계형 커머스'다. 2인 이상 결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공동 구매 서비스 '톡딜'을 2019년 6월 출시해 1년 만에 거래액이 28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작년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인지도를 키워가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지난달 누적 시청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카톡의 접근성 덕에 평균 시청 횟수 14만회, 방송당 평균 거래액 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에는 패션 플랫폼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기술 기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 내달 1일 카카오 자회사로 출범한다. 패션 특화 빅데이터 추천 솔루션으로 새로운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안한다. 이밖에 식품을 벗어나 가전·명품 등으로 카톡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 편입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오른 것도 모자라 시총 70조원을 찍었다. 올해 1월 카카오의 시총은 약 35조원으로 국내 10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등 핵심 계열사 상장을 앞두고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2월 시총이 40조원을 넘어서며 셀트리온을 제쳤다. 상반기 가장 큰 이슈는 액면 분할이었다. 지난 4월 주식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 주주 진입장벽을 낮췄다. 삼성전자처럼 '국민주'로 도약할지 관심이 쏠렸는데, 분할 상장한 날 시총이 50조원을 돌파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따돌리고 단숨에 6위에 올랐다. 이후 5월에는 상승세가 주춤하며 6~7위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이달 들어 다시 가속 페달을 밟아 지난 11일 시총 60조원 신기록을 달성하며 경쟁사 네이버 위에 섰다. 카카오커머스 합병 발표일에 시총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시장에서도 커머스 사업에 대한 카카오의 잠재력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 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회사다"며 "흡수·합병으로 광고 사업부문과 커머스 사업부문의 시너지가 가능하며 향후 커머스 앱으로서 카톡 발전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승승장구하는 카카오와 달리 경쟁사 네이버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신세계 이마트와 손잡고 국내 3위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이날 돌연 불참을 선언하며 주가가 전일 대비 1.51% 빠졌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23 07:00
경제

SPC그룹, 성탄절 홈파티 겨냥 '카카오쇼핑라이브' 성료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90분 동안 크리스마스 케이크 4만세트를 판매하며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횟수 22만4450회, 최고동접속자 7686명을 기록했다.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품 4만 세트(약 11억원)도 완판됐다. 방송은 배혜지 기상캐스터와 운동·먹방 크리에이터 지기TV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다양한 팁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펭수 산타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생크림케이크, 산타가 보낸 산타케이크, 산타는 딸기 루돌프는 초코 등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캠페인 '메리 베라스마스'의 메인 협업 캐릭터인 '월리'를 활용해, 큐브 상자를 열고, 굴뚝을 올리고, 월리를 찾는 등 재미 요소를 더한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 월리와 함께 찰칵 등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을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20% 혜택과 히든 경품 제공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배스킨라빈스의 '월리 자동충전식 캠핑 에어매트', '월리 캠핑 폴딩 카트' 등 크리스마스 굿즈도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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