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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 28일 개막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11일 벡스코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인기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및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다채로운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들은 월드 프리미어부터 코리아 프리미어까지 꽁꽁 숨겨왔던 차종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하면서 국내외 이목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해 부산모빌리티쇼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기아에서는 현재와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다. 이달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 EV9 등의 전시와 PBV만의 차별화된 전시존을 꾸려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기아관 스탬프 투어, EV6의 현장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제네시스는 올해 화제의 신차를 업고 부산으로 달려온다. GV70, GV80쿠페, G90 블랙 등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월드 프리미어 포함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량 3종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약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신차는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랑스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수입 완성차 브랜드 BMW와 MINI는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종과 함께 전시장을 빛낸다. 총 18가지의 모델이 전시될 예정인데 BMW, MINI, BMW 모토라드는 혁신적인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을 폭넓게 선보인다. 더불어 부스에서는‘전기차 키트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친환경 전기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어울림모터스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년 만에 신차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클래식카, 튜닝카 등의 전시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정비공구 브랜드 스냅온은 툴박스 등 다양한 정비 공구를 전시하며,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 이온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행사 중에는 ‘코리아 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이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야외에서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 등의 참관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개최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발전 방향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부산모빌리티쇼를 찾는 유료참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차량도 제공할 예정이다.입장권은 부산모빌리티쇼 홈페이지, 네이버, 티켓링크, 자체 예매사이트 등에서 현재 판매중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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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KG모빌리티가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캠핑 문화 붐업을 위해 개최한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이 참가업체들의 수준 높은 경쟁과 관람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렸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와 커스터마이징 개인 참가자 그리고 캠핑 및 차량용품 업체 등이 사전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업체와 개인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제품에 다양한 개성을 연출한 수준 높은 드레싱업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성을 극대화한 튜닝 제품을 선보이며 튜닝과 캠핑 등 아웃도어에 관심을 가지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행사 마지막 날인 5일 비즈니스 튜닝과 커스터마이징 튜닝 2개 분야로 나누어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 및 일반 관람객, 온라인 투표 등으로 진행된 ‘우수 튜닝카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튜닝 분야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스컬가드가 대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아웃도어 캠퍼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진텍코리아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를 활용해 다양한 모터홈 콘셉트의 캠핑카를 전시한 오토캠프가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각각 차지했다.개인 커스터마이징 튜닝 분야에서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박찬영 씨가 대상(상금 300만원)의 영광을, 정통 오프로더에 바디에 데크와 루프탑을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게끔 튜닝한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배현수 씨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데크를 하나 더 이어 붙여 캠핑카로써 용도성을 극대화한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김재석 씨가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차지하며 튜닝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특장 법인 KG S&C와 KG모빌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튜닝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성 평가와 상품화를 전제로 종합 평가해 ‘튜닝 파트너사’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프리모’ 및 ‘로드트립’ ‘오토캠프’ ‘동부’ 등이다. 튜닝 파트너사들은 향후 KG모빌리티 튜닝 우선 상품화 검토 및 지원, KG 모빌리티 SNS 홍보 및 KG모빌리티 대리점 전시, 상품화 차량의 서울오토살롱 출품 지원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아울러 지난달 KG모빌리티 100%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특장 법인 KG S&C는 커스터마이징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KG 모빌리티에서 생산한 차량을 개조해 특장차 판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G S&C는 KG 모빌리티만의 차별화를 강점으로 튜닝카 개발은 물론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튜닝 산업은 이번 행사에서 볼 수 있듯이 자동차가 이제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자기표현을 위한 ‘일상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KG모빌리티는 KG S&C와 함께 2030년 10조5000억원 규모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국의 튜닝시장과 캠핑 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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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개최…"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

KG모빌리티가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차박 및 캠핑 등 여가 생활의 트렌드를 제시할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업체는 심사를 거쳐 캠핑카(모터홈)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업체(13개)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10대) 그리고 캠핑 및 차량 관련 용품업체(2개) 등 총 25개 업체와 개인이 선정됐다.행사 기간 멋지게 꾸며진 KG모빌리티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 서울모빌티쇼에서 인기를 얻었던 RC카 체험과 어린이날 선물 지급(미니카 튜닝 세트) 그리고 우수 튜닝카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튜닝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기존 양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것으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어 가며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튜닝에는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Tune up),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타이어 교환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Dress up), 적재함, 특수장치 부착, 캠핑카 등 빌드업 튜닝(Build up) 등이 있다.KG모빌리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서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 된 튜닝카 개발과 함께 올바른 튜닝 문화를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카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 고객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콘테스트를 실시해 각각 최고의 튜닝카에는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과 KG모빌리티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하며,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주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업체는 KG모빌리티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앞서 KG모빌리티는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한 바 있다. 1차적으로 커스터마이징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KG S&C는 행사기간 중 차별화된 튜닝카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상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페스티벌 참여 업체가 아니더라도 KG S&C와 튜닝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을 원하는 업체는 언제든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 접수를 통해 차박이나 캠핑만큼 튜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KG 모빌리티 만의 차별화 된 튜닝카 개발은 물론 올바른 튜닝 산업 육성에 일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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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IS리포트] 캠핑족 로망 차박, 나도 '달리는 집' 만들까?

초등학생 아들을 둔 직장인 A 씨는 올여름 계획한 가족 캠핑에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다. 아예 픽업트럭도 주문해놨다. 그는 신차를 받는 즉시 대대적 보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이 조리대는 물론 침대를 넣을 계획이다. 오폐수 처리장치도 넣을 수 있지만 화장실은 휴게소와 오토캠핑장의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급성장 튜닝 시장…합법의 범위는정부가 2020년부터 캠핑용 자동차 튜닝과 관련한 규제를 대폭 풀어주면서 캠핑카 튜닝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만 가능했던 캠핑카 튜닝을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모든 차종에서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캠핑, 차박(차량+숙박)이 대유행을 탄 점도 컸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는 2018년 16만4014건에서 2021년 22만2794건으로 크게 늘었다. 시장 규모도 지난해 4조5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규제 완화로 2025년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 규모가 5조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합법적으로 개조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은 무엇이고,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대표적인 자동차 튜닝 아이템으로는 소음기(머플러)가 첫손에 꼽힌다. 역동적 이미지를 낼 수 있고 출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굉음을 내며 내달리는 탓에 자동차에 관심 없는 사람도 ‘불법’을 적발해낼 수 있을 정도다.하지만 모든 머플러 튜닝이 불법인 건 아니다. 소음이 100㏈ 이하일 경우 승인을 거쳐 튜닝이 가능하다. 일반 승용차 출고 시 소음은 90dB 수준이다. 또 소음기 끝에 보일 듯 말 듯한 팁을 달아 돋보이게 하는 튜닝은 현재 임의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단, 배기구가 차체 길이를 넘어 돌출되거나 방향이 휘어져 있다면 불법이 된다.튜닝 승인 절차는 간단하다. 운전자가 교통안전공단 검사소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변경 신청을 하면, 공단은 내용을 검토한 뒤 승인서를 발급한다. 운전자가 승인서를 정비소에 제출하면 튜닝할 수 있고, 공단에서 튜닝이 제대로 됐는지를 검사한 후 자동차등록증에 변경사항을 기재하면 튜닝 작업은 끝난다.불법은 아니지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또 다른 대표적인 튜닝 아이템은 전조등이다.방전식 전조등(HID)을 설치하면 야간에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이 경우 HID 전구만 교체하면 불법이 된다. 상대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조사각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컨트롤 유닛까지 함께 교체하는 경우 승인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전조등과 달리 후미등, 방향시지등의 등화장치는 발광다이오드(LED) 제품 등으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보다 쉽게 바꿀 수 있지만, 색깔을 바꾸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이 외에도 드물게 변속기를 수동에서 자동으로,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꾸는 것 역시 승인절차를 거쳐 할 수 있는 합법 튜닝이다. 승진 절차만 거치면 할 수 있지만 비교적 덜 알려진 것 중에는 차량연료공급 장치 튜닝이 있다.주로 가솔린차를 가격이 저렴한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차로 바꾸는 것인데, 일반인도 승인 절차를 거치면 얼마든지 개조가 가능하다. 초기 비용이 들고 충전소가 드문 게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경제성이 좋아 수입차, 대형차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튜닝 분야다.이에 더해 전문가들은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할 수 있도록 규제가 더욱 완화돼야 한다는 입장이다.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오래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튜닝하면 폐차될 차가 친환경차로 탈바꿈해 경제적·환경적으로 두 배의 효과가 발생한다"며 "외국은 이미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규제에 가로막혀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별도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튜닝도 많다.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별도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개조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예를 들어 후진 시 벽과 가까워지면 소리를 내는 차간거리 경보장치, 실내 방음시설 등은 별도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다. 트렁크 부위에 부착돼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날개 모양의 에어스포일러도 그 폭이 차량의 폭만 초과하지 않는다면 그냥 달 수 있다. 범퍼 밑에 장착해 고속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여주고 역동적 이미지를 내는 에어댐 역시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지만 차체보다 돌출되는 경우엔 불법으로 간주된다.이 밖에 쇼크업소버나 ABS 브레이크, 엔진룸에 설치돼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좌우 롤링을 줄여주는 스트럿바, 타이어 공기압력 센서 등도 별도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다.이와 별도로 캠핑카 튜닝은 취사시설, 세면시설, 싱크대, 테이블(탈부착 가능한 경우 포함), 화장실(이동용 변기를 설치할 수 있는 독립 공간이 있는 경우 포함) 등 5가지 시설 중 1개 이상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또 캠핑카 특성상 액화석유가스 및 전기시설 기준 외에 비상탈출구, 주행 중 수납함 개폐방지 등이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직접 튜닝 번거롭다면 손쉽게 튜닝을 하고 싶다면 완성차 업체의 손을 빌리면 된다.현대차는 특장업체와 협력해 1톤 소형 트럭 포터2를 캠핑카로 개조한 '포레스트'를 판매 중이다. 이 모델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 뒷부분에 전동식 스마트룸이라는 별도 공간을 장착할 수 있다. 평소에는 접어놨다가 내부에서 버튼을 누르면 2명이 누울 수 있는 침실 공간이 나온다. 전동식 스마트 베드도 있다. 차량 천정에 숨겨져 있다가 역시 버튼을 누르면 2층 침대가 나온다. 싱크대, 주방, 독립형 샤워실 등 캠핑에 필요한 공간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이 외에도 24인치 TV, 냉장고(80L·150L), 전자레인지, 실내 좌변기 등 편의 시설이 있고, 바닥난방이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차량 바닥에는 청수 100L와 오수 60L급 탱크를 배치했다. 실내조명과 온도는 차량에 설치된 터치형 통합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으며, 청수·오수 잔량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가격은 스탠다드 트림이 7148만원, 디럭스가 8679만원이다. 포터2 기본가격이 최대 22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개조 비용은 5000만~6000만원 수준이다.그간 별도 특장업체를 통해 드는 비용이 2000만~3000만원 가량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부담스럽다. 다만 포레스트는 현대차가 직접 보증하는 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특장업체와 손잡고 고객이 렉스턴 스포츠 칸에 기반한 캠핑카 '로드칸'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로드칸은 평소에는 일반차량처럼 이용하다가 주말에는 캠핑을 떠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간단한 침실과 외부 프론트 주방이 있는 라이트 모델, 일반적인 캠핑 시설을 제공하는 해비 모델, 침실·주방·화장실 등 분리된 공간을 통해 본격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홈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로드칸은 한전전기충전시스템을 비롯해 주행충전기, 무시동 히터, 25L 냉장고, 전자레인지, 프론트 주방싱크대, 전기·수전시스템 등을 지원한다.차량 높이도 일반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2140㎜로 제작했다. 여기에 17.3인치 TV, 무시동 에어컨, 외부 샤워박스 등은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다.가격은 3000만원 정도의 렉스턴 스포츠 칸 와일드 모델에 기본 제작과 일부 옵션을 추가하면 6000만원대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다.완성차 업체가 직접 판매하는 튜닝 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나만의 차를 만드는 손쉬운 튜닝 방법이다.경차인 현대차 캐스퍼는 공식 커스터마이징 숍을 통해 캠핑·피크닉용 상품을 골라 장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을 늘리거나 트렁크 평탄화에 활용할 수 있는 러기지 박스, 테이블이나 캐리어로 사용할 수 있는 캠핑 트렁크, 접이식 실내 테이블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등을 선택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135만원까지 다양하다.쌍용차도 협력업체와 손잡고 전 차종에 레저와 캠핑에 유용한 튜닝 아이템들을 판매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높아지면서 튜닝 제품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업체 간에서도 신차 못지않은 액세서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2.16 07:00
보도자료

전남모터페스티벌 3차,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성료

2022전남모터페스티벌 3차가 지난 20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남모터페스티벌 3차는 5월과 7월에 개최된 1, 2차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국 베스트튜닝카 선발대회”, 듀애슬론 대회, 이색 스포츠카, 캠핑카 전시와 클래식 전기카트, 서킷택시, 깡통기차 체험 행사가 진행돼 서킷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2전국베스트튜닝카선발대회에서는 VIP클래스 서성연, 커스텀 최현식, 스탠스 유을수, SUV/RV클래스 장호근이 각각 부분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듀애슨론 대회 남자부에서는 오상환이 1:51:12의 기록으로 1위에 이형모, 권기현이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진아가 2:14:46의 기록으로 우승을 조은정, 오선해가 2,3위를 치지했다.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전남개발공사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남모터페스티벌’은 연 3회 개최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해 지역민들과 관람객, 모터스포츠인 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모터페스티벌은 여느 해보다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향후 국제자동차경기장이 레이싱 대회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 등이 어울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지역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24 10:29
경제

가성비 높은 캠핑카 개조, 르노 마스터와 함께

대한민국은 현재 최고의 캠핑카 성수기를 지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끊이지 않는 확산으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막히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여행지의 위험도가 올라가자 그에 대한 대안으로 캠핑과 차박 등의 레저 문화가 급성장했다. 여기에 캠핑카 튜닝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때아닌 캠핑카 황금기가 찾아온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항목별 자동차 튜닝 승인 건 수 중 캠핑카 개조 승인이 총 7,709대로 2019년 2,195대 대비 251%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합차가 3,813대로 49.5%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화물차가 3,312대로 43%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27일 튜닝 허용 범위 확대로 화물차 캠퍼가 허용됨에 따라 트럭 위에 캠퍼를 얹는 방식의 캠핑카도 늘었지만, 결과적으로 승합차 형태의 캠핑카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카 개조 업계에서는 이러한 캠핑카 시장 활성화에 르노 마스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스터는 국내에 밴과 버스로 나뉘어 들어오는데 가격은 ▲마스터 밴 S 2,999만원 ▲마스터 밴 L 3,199만원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경쟁 모델인 현대 쏠라티의 경우 차 가격만 60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해보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장 비싼 마스터 버스 15인승을 일반적인 최고 사양으로 개조해도 1억 원이 넘지 않아 젊은 층에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최근에는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가 캠핑카로 많이 개조되는 추세. 르노 마스터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15인승 버스는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크기는 길이 6,225㎜, 높이 2,495㎜, 휠베이스 4,335㎜, 폭 2,075㎜다.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 더 여유롭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모든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와 고정식 시트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 인정받아 스쿨버스로도 많이 쓰인다. 하지만 시트를 모두 걷어내면 마스터 버스 실내 공간은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바퀴굴림의 마스터는 캐빈 부분 뒤쪽 구조가 단순해 실제 유럽에서도 200종이 넘는 차로 다양하게 쓰인다. 이어 ‘모터 홈’ 기능을 하는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특장 협력업체 월든모빌 권민재 대표는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돌아가는 스위블 시트로 개조해 리빙룸을 만들 수 있다. 즉, 베드룸과 리빙룸의 생활 공간을 구분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밴과 달리 창문과 출입문이 달려 있고, 추가 시트, 무시동 히터, 에어 벤트, 독서등, 수납 선반, 전동 사이드 스텝 등이 기본으로 달려 기능적으로도 훨씬 유용하다. 공간에 따라 쓰임새도 달라지는 법. 마스터 밴은 로드트립이나 차박용, 마스터 15인승 버스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캠핑용으로 적합하다. 밴은 말 그대로 캠퍼밴처럼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차에서 잘 수 있는 용도로 쓰면 좋고, 15인승 버스는 공간이 더 넓어서 한곳에 오래 머물며 캠핑하기에 좋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품질보증팀은 캠핑카 개조 등 특장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평가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캠핑카 개조 업체에 대한 품질 평가를 완료했으며, 품질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도 진행 중이다. 캠핑카 개조가 부담스럽거나 단기간 르노 마스터 캠핑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전속할부금융사인 르노캐피탈(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을 통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 ‘모빌라이즈’를 시작했다. 월 단위 렌트 프로그램으로 중도 해지 수수료가 없으며, 장기렌트나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마일리지) 제한이 없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르노 마스터 기반의 프리미엄 캠핑카를 단기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지난달부터 추가됐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지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 및 이용 가능하다. 모빌라이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8.05 10:00
경제

가성비 높은 캠핑카 개조…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인기'

여름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이른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맞춰 기존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항목별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 중 캠핑카 개조 승인은 총 7709대로 2019년 2195대 대비 251%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합차가 3813대로 49.5%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화물차가 3312대로 43%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27일 튜닝 허용 범위 확대로 화물차 캠퍼가 허용됨에 따라 트럭 위에 캠퍼를 얹는 방식의 캠핑카도 늘었지만, 결과적으로 승합차 형태의 캠핑카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합 캠핑카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모델 중 하나는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한 유럽의 대표 상용차로, 국내에는 2018년 10월 처음 선보였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오는 르노 마스터 중 20∼30%는 캠핑카로 개조되고 있다. 르노 마스터가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매력적인 가격이다. 마스터는 국내에 밴과 버스로 나뉘어 들어오는데 가격은 밴 S 2999만원, 밴 L 3199만원, 버스 13인승 3729만원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경쟁 모델인 현대 쏠라티의 경우 차 가격만 6000만원대인 것과 비교해보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장 비싼 마스터 버스 15인승을 일반적인 최고 사양으로 개조해도 1억원이 넘지 않아 젊은 층에서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특히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전장(길이) 6225㎜, 전폭(너비) 2075㎜, 전고(높이) 2495㎜로, 기존에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 더 여유롭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는 4335㎜에 달한다. 밴과 달리 창문과 출입문이 있고 무시동 히터, 독서등, 수납 선반, 전동 사이드 스텝 등이 기본인 것도 특징이다. 르노삼성차 특장 협력업체인 월든모빌 권민재 대표는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돌아가는 스위블 시트로 개조해 리빙룸을 만들 수 있다"며 "침실과 리빙룸의 생활 공간을 구분할 수 있어 제대로 된 캠핑카 개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5 07:00
경제

규제 완화·코로나 영향, 튜닝 캠핑카 1년 새 4배 증가

최근 1년간 캠핑용 자동차 튜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튜닝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캠핑카 튜닝 대수는 855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229대)에 비해 3.84배 증가한 수준이다. 이처럼 튜닝 대수가 급증한 것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캠핑카로 튜닝할 수 있는 차종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월 28일부터 새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다양한 차종들도 캠핑카로 튜닝할 수 있게 됐다. 또 국토부는 지난 5월 27일부터 화물차의 차종을 변경하지 않아도 차량 적재함에 캠핑용 장비인 '캠퍼'를 장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추가 완화했다. 여기로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캠핑카에서 숙박하는 이른바 '비대면 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도 캠핑카 튜닝에 활기를 불어넣은 요인으로 보인다. 이에 국토부는 튜닝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수 튜닝 업체의 기술력과 제품이 시장에서 더 원활히 거래될 수 있도록 기술·제품 마켓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과 더불어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21 15:23
연예

컨버젼 시장의 새로운 변화 아트원(주) ‘더뉴글로밴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택의 폭 넓혀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속에서 계속 성장해온 컨버젼 그리고 캠핑카 시장이 어려운 내수경기 속에서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작전이 필요할 때다.기아 카니발은 1998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미니밴으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올뉴카니발로 풀체인지 되면서 하이리무진의 수요가 급증하였다.하이리무진은 카니발의 전고(실내고)를 높여 공간감을 확보하고, AV 시스템과 무드램프 등 실내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한 미니밴 리무진이다.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과 리무진의 품격이 동시에 필요한 수요층을 겨냥했다. 기업 의전 차량과 고소득 직장인 및 자영업자, 유명 연예인 등에서부터 이제는 가정용, 레져용으로도 수요가 있는 모델이다.그 중 4년차 승용특장차 제작 업력과 20년 이상의 튜닝기술을 보유한 미니밴 전문기업 아트원 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더뉴글로밴 리무진’이 주목받고 있다.기아 하이리무진과 원제작차량은 동일하지만 새로운 소재 및 디자인 하이루프 및 사용자의 용도에 맞도록 맞춤제작이 가능하고 실내 인테리어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어 ‘더뉴글로밴리무진’ 차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아트원은 가볍고 튼튼한 카본재질(CFRP)하이루프를 글로밴리무진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하여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20년 이상의 미니밴 실내인테리어 기술은 사용자의 취향 및 용도를 적극 반영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녹여낼 수 있다.아트원 주식회사는 국토부에서 지정한 공식 하이리무진 제작업체로서, 기아 더뉴카니발 9인승 기반에 적법한 하이루프 시공 및 결합 후 차량을 인도한다. 이때, 자동차 등록증 상의 차량명은 그랜드카니발 하이리무진 및 올뉴카니발 리무진 등의 형태와 같이 ‘아트원 더뉴 글로밴 리무진’으로 표기된다.차량계약의 수순은 최초 총 차량가격(카니발 차량옵션 포함가격, 글로밴 하이루프 시공가격)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아트원 더뉴글로밴리무진’의 계약이 진행되며, 이후 차량 출고 시 현금이나 캐피탈할부 및 리스 장기렌트 등으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이후 차량하이루프제작시공 및 결합 후 자동차등록을 하는 순서로 이루어진다.차량의 AS는 기아자동차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하이루프에 대한 부분은 아트원주식회사 전국지사에서 신속하게 AS를 받을 수 있다.‘아트원 더뉴 글로밴 리무진’은 9인승 업무용으로 분류되어 개인 구입 시 3자녀 혜택과 국가유공자혜택 및 장애인 취등록세 감면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일반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등으로 구입 시에는 비용처리가 가능하며, 6인 이상 탑승 시 버스전용도로 주행을 할 수 있다.현재 글로밴리무진 계약 시 스카이라이프SLT 장착 및 2년 무상 시청서비스와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자동차 전용 공기청정기 무상장착 이벤트를 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05.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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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서울모터쇼 31일 개막

2017 서울모터쇼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개막 당일인 31일은 11시 30분부터 일반관람이 시작된다.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참가업체 대표, 학계와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출품차량 300대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BMW·메르세데스 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또한 제네시스, 메르세데스 AMG가 독립 브랜드로 최초 참가하며, 상용차 브랜드 만도 처음으로 참석한다. 완성차업체를 제외한 부품·IT·튜닝 및 캠핑·타이어 및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는 총 194개사가 이번 모터쇼에 함께한다.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컨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컨셉트카 4종) 등 총 42종(컨셉트카 8종)이다.전체 출품차량은 243종 약 300대에 달하며 친환경차는 이중 약 20%인 50종, 컨셉트카는 11종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모터쇼에는 자율주행차 및 관련 기술이 상당 수준 전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네이버는 기술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 만도, 경신 등 부품회사들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또한 이번 모터쇼에서는 자율주행차·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세계 자동차산업의 트렌드를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본격 추진된다.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는 일반인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친환경차 시승행사는 전시기간 내내 진행된다.다양한 부대행사이와 더불어 이번 서울모터쇼는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 가족대상 체험행사 등 내실 있는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개최 기간 중 4월 4일, 5일, 6일에는 미래 자동차산업의 화두인 ‘자율주행차’, ‘자동차와 IT융합’ 등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연달아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제2전시장 7홀에 ‘자동차생활문화관’을 마련해 캠핑카 전시, 체험, 교육, 놀이 등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첨단 자동차 기술과 미래 자동차 생활이 서울모터쇼에 펼쳐진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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