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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2' 이동휘,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빚어낸 웃음

배우 이동휘가 'SNL 코리아 시즌2' 5회 호스트로 나선다.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늘(22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SNL 코리아2'에는 각종 리얼 연애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코너 '나는 솔로 지옥'에서 이동휘가 종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SNS 중독 출연자로 출연, 시작부터 'SNL 코리아'에 녹아든 활약을 펼친다.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레전드 명장면을 패러디한 '전국민노래자랑' 코너에는 동룡이가 전국 노래 자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1년 후 같은 대회에 재도전한다는 설정 아래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을 발산한다. 코너 '패고 싶은 피플’에서는 자신만의 패션 세계에 갇혀 사는 무아지경 패셔니스타 이동휘와 그의 스타일리스트가 된 권혁수의 포복절도 호흡을 그려내고, 이동휘가 톱스타와 비밀 연애하는 좀비 단역 배우로 분한 '중전을 사랑한 좀비' 코너에서는 톱스타 역의 안영미와 닭살 커플 호흡은 물론 온몸을 바친 열정적인 콩트 연기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흥행 기록을 세웠던 '극한직업' 역시 SNL 표로 재탄생한다. 코너 '극한직업'에서는 잠입수사를 위해 시작했던 중국집이 장사가 잘되자 계속 가게를 이어 가기 위해 자수하려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을 막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SNL 코리아 시즌2' 크루진의 활약 또한 이목을 모은다. '나는 솔로 지옥'에서 어디서 본 듯한 각종 일반인 참가자들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전국민노래자랑' 코너에서는 권혁수와 솔빈이 각각 정환, 덕선으로 분해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다. 주현영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일본에서 온 참가자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한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정치인 NFT 등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하고,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인턴 기자 주현영이 국민의힘 선대본 공보단장 김은혜 의원을 만나 기자 선후배의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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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이동휘, 노래·성대모사부터 '응팔' 패러디까지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가 22일 방송되는 5회 이동휘 호스트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동휘는 'SNL 코리아 시즌 2'에 호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호쾌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종 리얼 연애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코너 ‘나는 솔로 지옥’에서 이동휘는 하루종일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SNS 중독 출연자로 출연, 시작부터 'SNL 코리아'에 완벽히 녹아든 활약을 펼친다. 이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레전드 명장면을 패러디한 '전국민노래자랑’ 코너에서는 동룡이가 전국 노래 자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일 년 후, 같은 대회에 재도전한다는 설정 아래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한다. 코너 '패고 싶은 피플’에서는 자신만의 패션 세계에 갇혀 사는 무아지경 패셔니스타 이동휘와 그의 스타일리스트가 된 권혁수의 포복절도 호흡을 그려내고, 이동휘가 톱스타와 비밀 연애하는 좀비 단역 배우로 분한 ‘중전을 사랑한 좀비’ 코너에서는 톱스타 역의 안영미와 닭살 커플 호흡은 물론 온몸을 바친 열정적인 콩트 연기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흥행 기록을 세웠던 '극한직업' 역시 SNL표로 재탄생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모은다. 코너 '극한직업'에서는 잠입수사를 위해 시작했던 중국집이 장사가 잘되자 계속 가게를 이어 가기 위해 자수하려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을 막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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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대기에 폭력까지…" 매니저 아닌 현대판 노예

미투·빚투에 이어 이번엔 '갑투'다. 갑질 당한 매니저들의 외침이 커지면서 배우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언제 어떻게 신고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순재·신현준 등이 매니저로 인해 그릇된 행동에 대해 폭로 당했다. 이를 시작으로 입 다물고 당하기만 했던 매니저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악용하려는 사람들도 있으나 대부분은 자신들의 당한 억울함을 이제라도 털어 제2의 피해를 막아보겠다는 생각이다. 동종 업계가 아니라면 상상도 못 했을 매니저의 세계. 이를 두고 사람들은 '현대판 노예'라고 부른다. 물론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연예인도 있고 악질 매니저도 있다. 그 점까지 감안한, '매니저의 세계'다. '나도 저랬니…' 연예인들 전전긍긍 앞서 이순재·신현준 등의 폭로로 매니저를 인격 대우하지 않은 배우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최근 보도를 보며 이들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주변 스태프들에게 "나는 안 저러지"라고 되묻는 것. 본래 가해자는 기억이 없듯 매니저를 노예 부리듯 부려놓고 이제와서 불안하자 괜히 사람들에게 "어떻게 저럴 수 있어" "나도 저런 적이 있니"라는 말로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그들이 바라는 건 "그런 적 없죠"지만 주변 스태프들은 눈치를 보며 그저 입꼬리 한 쪽이 올라간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다. 지난해 한 매니지먼트 대표는 밤잠을 이룰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연기대상의 경력이 있는 여배우의, 도를 넘은 행동 때문이다. 드라마 촬영을 하는 동안 바뀐 헤어·메이크업·의상 스태프만 20여명. 이유는 간단하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다. 여배우의 눈에 그들은 그저 일용직이고 마음에 안 들면 '쟤 나오지 말라고 해'라고 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그럴수록 대표의 시름은 깊어진다. 시대가 달라졌기에 스태프들이 커뮤니티나 익명의 게시판에 글을 올릴까 걱정이 컸다. 행여 글이라도 올라오면 '손 놓고 뭐했냐'는 여배우의 언어 폭력이 극에 다를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촬영 내내 밤잠을 설쳤고 신경을 쓰느라 몸은 몸대로 망가졌다. 인격은 없다. 헤어 스태프에게 '샴푸'라 부른 것은 너무 유명하고 전날 피팅된 의상 수십벌을 가져와도 밤 사이 마음이 바뀌어 다시 가져오라는 것도 애교 수준이다. 그나마 전전긍긍이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아직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고 있는 배우들도 많다. 술대기 기본… 매니저 아닌 집사 노릇 수많은 배우들을 케어하며 지금은 한 매니지먼트의 수장이 된 업계 대표 여럿은 이순재 매니저의 폭로에 혀를 내둘렀다. "저건 폭로 축에도 못 낀다"는 반응이다. 모 배우는 워낙 사람들과 어울려 음주를 즐기는 성격 탓에 이른 저녁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술대기'는 필수였다고 한다. 술대기란 배우가 술자리를 하고 있는 사이 어디 움직이지도 못 하고 차에서 마냥 기다리는걸 말한다. 근처에서 볼 일이라도 보다가 '어디있냐'는 불호령이 떨어지면 5분대기조 마냥 재빨리 뛰어와야 해 움직이지도 못 한다. 술대기는 그나마 낫다. 휴일임에도 '나는 연예인이라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도 못 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내뱉으며 음식 셔틀은 기본. 본인이 주문한 배달 음식을, 민낯을 들켜선 안 된다는 이유로 매니저가 집으로 와 받게 한 적도 있다. 이쯤 되면 매니저보단 집사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언어 폭력은 일일이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빈번하다. 그냥 일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인격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듣는 건 모닝콜만큼 잦다. 이제 주변 사람들에게 창피하지도 않은 건 모두가 이 배우로부터 같은 소리를 듣기 때문이다. 던지기의 달인이다. 마음에 안 들면 옷부터 재떨이, 휴대폰까지 날아오는 물건을 피하면 피하는대로 또 던진다. 한 관계자는 "과거 'SNL 코리아'에서 유병재가 연기한 '극한직업'이란 코너가 있었는데 모두 진실이다. 그들은 당시 웃으며 연기했을지 모르겠지만 거기 나오는 매니저의 행동 모두가 이 업계에 있었다면 한 번쯤 겪어본 일이다"고 말했다. 폭행… 밥 줄 끊길까봐 신고도 못 해 남배우들은 주먹을 휘두른다.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며 본업 활동도 하는 모 배우의 폭력성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매니저 뿐만 아니라 소속 배우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그 소속사는 갈 곳이 못 된다'는 업계의 반응이 지배적이다. 술을 마시면 폭력성은 심각해진다. 남자들의 술자리에서 욕설이 나오는건 흔하다. 그러나 말 끝마다 주먹을 쓰고 발길질을 해댄다. 드라마와 달리 영화는 유독 술자리가 많다. 특히 선배 배우 한 명의 리드로 술자리가 마련되고 그 곳에서는 매니저의 개입없이 자기들만의 자리가 펼쳐진다. 인지도와 연기 면에서 국민의 90% 이상은 알 배우의 남다른 주먹질은 혀를 내두른다. 소탈한 이미지와 달리 술에 취해 후배 배우의 뺨에 손을 얹기를 수차례. 지난해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배우들이 모여있다는 이유로 차에서 내렸고 한 배우가 본인을 보며 웃으며 인사했다고 뺨을 후려친건 너무 유명한 얘기. 같이 있던 사람들 모두 말릴 겨를 없었고 다시 차에 타 유유히 자리를 빠져 나갔다고 한다. 폭행을 당한 매니저나 배우들은 힘도 쓰지 못 한다. 그저 주변 스태프들에게 "또 맞았어"라고 할 뿐 언론에 알릴 수 없다. 알리는 날이면 이 업계에 발을 못 붙인다는 시선이 많고 밥 줄이 끊긴다는 이유다. 폭행설이 수면 위로 올라와도 그저 '해프닝이었다'는 말이면 끝이다. 해프닝이란 단어 하나에 피해자들은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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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로 간 충무로..6월 성적표 받는다

할리우드로 건너간 충무로의 주역들이 6월 차례로 성적표를 받는다. 한국영화의 손길을 탄 할리우드 신작들이 차례로 세상 빛을 보고 있다. 배우 개인의 진출에서 감독 등 제작자들의 대거 진출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기생충'의 후광을 입고 새로운 성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리즈로 재탄생한 '설국열차'가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이 아닌 제임스 호스·매튜 오코너·스콧 데릭슨이 메가폰을 잡았다. 직접 연출에 관여한 것은 아니나 봉준호 감독은 물론 박찬욱 감독 등이 책임 프로듀서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경 CJ 부회장도 책임 프로듀서 명단에 포함됐다. 10부작인 이 시리즈는 매주 월요일 2회씩 공개된다. 미국에서는 TNT 채널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아직 일부 공개된 것이라 결과를 성급하게 평가할 수 없겠으나,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으로 받은 높은 관심 덕분에 벌써부터 평단의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 반응에는 호불호가 갈린다.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신선도 점수는 63%다. 60%를 기준으로 '신선한(Fresh)'과 '썩은(Rotten)'으로 갈리게 된다.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한 셈이다. 뉴욕타임스는 '판에 박힌 액션. 드라마는 진부하고 감성적이다'라고 혹평했고, 인디와이어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아니라 TNT의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적 비전에서 가능한 한 가장 멀게 만들어졌다'라고 했다. 버라이어티도 '볼 만한 결과물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봤다. 물론 호평도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즐겨 볼 만한 리듬을 갖췄다'고 평가했고, 인디펜던트도 '영화보다 분노는 적지만, 비슷한 위트와 상상력, 그리고 설정의 명료함이 있다'고 전했다. BBC도 '서스펜스와 몰입감이 넘친다'고 했다. 시리즈가 모두 공개된 6월에는 '설국열차'에 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 전망이다. 10회 방영이 끝난 후에는 시즌 2 제작에 들어간다. 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 현지에서 만든 영화는 6월 관객과 만난다. 쉐일린우들리·세바스찬스탠·제이미 도넌 주연작인 '엔딩스비기닝스'다. '엔딩스비기닝스'는 이별의 후폭풍을 겪는 다프네 앞에 다정한 이상형 잭과 치명적 매력의 프랭크가 나타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안녕, 헤이즐'로 익숙한 얼굴인 쉐일린우들리가 다프네를,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에서 윈터 솔져 버키를 연기하는 세바스찬스탠이 프랭크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이 잭으로 분한다. '조'·'뉴니스'·'이퀄스' 등을 연출한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앞서 제44회 토론토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베트남 등에서 현지 제작진과 배우를 기용해 현지 언어로 영화를 만들어온 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만든 결과물이다. 6월 국내 개봉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할리우드에서 만든 한국 제작진의 작품은 향후 지속해서 선을 보인다. '써니'와 '극한직업'의 리메이크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미국 현지 블랙박스매니지먼트와 국내 매니지먼트사 BH엔터테인먼트가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하고 영화 '곤지암'의 리메이크작을 만든다.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녀'를 만든 정병길 감독은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CAA와 계약을 맺고 드라마판 '악녀'의 연출을 맡는다. 현재는 SF영화 '애프터번'을 준비하고 있다. '1987' 장준환 감독은 할리우드로 건너가 데뷔작인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을 직접 연출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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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전초전"…'멜로가체질' 내달 2일 스페셜 방송 특별편성

이 조합, 이 만남 꽤 많이 괜찮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첫 방송을 앞두고 ‘멜로가 체질-서른되면 괜찮아요?!’를 특별 편성한다. ‘예습이 체질’인 시청자들을 위해 ‘서른’의 울고 웃기는 멜로를 보여줄 천우희·전여빈·한지은·안재홍·공명 5인방과 MC를 맡은 올해 ‘서른’을 맞은 에릭남의 시너지가 공감 100배 꿀잼 보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내달 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멜로가 체질-서른되면 괜찮아요?!’에서는 에릭남의 진행으로 ‘멜로가 체질’의 울고 웃기는 다섯 청춘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영상, 캐릭터 미리 보기 등 풍성한 내용이 담긴다. 특히 ‘케미 검증 게임’ 코너에서는 화기애애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멜로 5인방의 실제 케미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진다.배우들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소감을 털어놓을 예정.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천우희가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이병헌 감독님”이라고 할 만큼 남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이병헌 감독이다.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하는 현장 에피소드와 배우들도 반해버린 그의 ‘말맛’ 대사들에 대해서도 섭섭지 않을 맛보기를 담아냈다.앞서 공개된 ‘멜로가 체질-서른되면 괜찮아요?!’ 예고 영상에서는 “본방송 날만을 기다렸는데, 본방송이 미뤄졌다”고 절망(?)한 배우들이 "그래서 준비된 스페셜 방송에서 참았던 수다를 모두 풀어놓았다"는 사실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첫 만남부터 6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며 극강의 실친 케미 에피소드와 토크를 가장한 춤판과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배우들의 모습은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다. 최근 극한의 코믹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자신의 주특기인 맛깔나는 ‘말맛’ 코미디를 살린 드라마다. 내달 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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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JTBC 해설위원, "배우(선수)·감독·관객이 있는 2019 K리그, '극한직업' 같은 흥행 영화 되길"

지난 12일 열린 대구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중계를 맡은 현영민 JTBC 해설위원105mx70m의 푹신푹신한 그라운드에 비하면 세상은 넓고 딱딱하다. 뭍으로 나온 물고기는 숨쉬기조차 어렵다. 그런데 현영민(40) JTBC 해설위원은 종횡무진이다. 방송중계석으로 무대가 바뀌었고, 발로 공을 차는 대신 손에 마이크를 들었다. 지난 12일 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중계를 맡은 현영민 해설위원을 대구행 기차에서 만났다. 그를 만나자마자 "올 시즌 K리그 판도를 어떻게 보냐"고 물었더니, 물 만난 고기처럼 조곤조곤 새 시즌 전망을 내놨다. "K리그는 배우(선수)와 감독 그리고 관객이 함께 만드는 한 편의 영화입니다. 올해 K리그는 '극한직업' 같은 흥행작이 됐으면 해요.(웃음)" 2002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현영민은 2017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은퇴할 때까지 16년간 측면 수비수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K리그 기록은 437경기 출전에 9골 55도움. 우승(2005년)도 한 차례 했다. 그는 한국 축구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2002 한일월드컵 4강 멤버다. 2006년에는 제니트로 이적하며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제니트에서 1년간 활약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에도 출전했다. 그는 풍부한 활동량과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돌파를 즐기고, 한때 팀의 전담 키커로 활약할 만큼 킥 능력까지 탁월했다. K리그에서 코너킥으로 골을 넣는 진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 그중 롱 스로인이 전매특허. 공을 정확하게 멀리 던지는 것으로 워낙 유명해 'K리그의 로리 델랍' '인간 투석기'로 불렸다. 현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쌓은 다양한 경험이 좋은 해설을 하는 데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을 오래 한 덕분에 월드컵·챔피언스리그·유럽리그 등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경험했어요. 지금은 팀 경기력만 봐도 현재 그라운드 내 선수들의 상태와 심리 등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은퇴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제가 같이 뛰어 본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 전 직접 컨디션을 체크하려고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거든요. 친분이 있는 선수들에게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신인 선수들의 장점을 자세히 물어보기도 하고요. 제가 선수들만 잘 아는 게 아닙니다. FC 서울 최용수 감독님이 대표적인데요. 저와 선수 생활을 같이 했으니까, 용수 형에서 최용수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 변하는 과정을 곁에서 다 지켜봤죠.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님도 마찬가지고요. 덕분에 감독들에게도 일반적인 질문 대신 경기 운영과 선수 기용처럼 민감한 질문도 과감하게 묻고 얘기를 끌어내려고 해요."달변가로 알려진 그는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이고 선수들과 인연을 해설로 풀어 내는 편안한 해설로 축구팬들에게 호평받는다. 업데이트되는 자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2~3시간 축구 공부에 할애한 덕분이다. 그가 한 번의 해설을 위해 들고 다니는 자료는 보통 A4 용지 100여 장. 이 중 인터넷에서 긁어 와 프린트한 자료는 한 장도 없다. 대부분 볼펜으로 직접 꾹꾹 눌러쓴 자료다. 서재 책상 위에는 이런 식으로 준비한 자료 수천 장이 수북히 쌓여 있다고 한다. 대구로 향하는 2시간 내내 손에 든 데이터와 경기 영상을 교대로 힐끔거렸다. 현영민 해설위원은 해설을 위해 매일 축구 공부에 시간을 할애한다. 대구로 향하는 2시간 내내 데이터와 경기 영상에 눈을 떼지 않았다."선수 시절에 직접 경기를 준비하는 습관이 들었어요. 전력분석관에게 부탁해서 제가 마크해야 할 선수와 상대팀 경기를 찾아봤어요. 자료를 준비할 때도 선수들의 출전과 득점을 비롯해 작은 습관까지 일일이 손으로 써서 기록해 두면 훨씬 머릿속에 잘 남아요." 현 해설위원은 축구선수에서 해설자로 진화하는 중이다. 경기를 보는 마음가짐도 다를 수밖에 없다. "선수 시절에는 경기 전까지 어떤 플레이를 할지 고민했고, 고민이 깊어지면 예민해져서 잠을 이루지 못했죠. 그런데 지금은 여행 가듯, 설레는 마음을 갖고 축구장으로 향하죠. 물론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선수로 뛸 때는 나만 잘하고 팀이 잘하면 됐죠. 그런데 지금은 중립적인 시각으로 경기를 봐야 하잖아요. 말실수를 해서도 안 되고요. 선수의 실수를 질타하고 잘하는 부분을 부각하고 싶어요. 팬들이 골을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어느 팀이 이기든 제가 해설하는 경기는 득점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골이 터졌을 때 후배들이 평범한 세리머니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자신을 어필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 K리그가 너무 재밌어서 남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현 해설위원은 올 시즌 우승 경쟁은 예년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팀 전북 외에도 폭풍 영입을 한 울산이 도전장을 냈어요. 빠른 공격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는 대구를 비롯해 착실하게 선수를 보강한 인천·경남 같은 팀들도 무시할 수 없고요. 어떤 팀이 어느 시점에서 선두로 올라설지 모르니, 한 경기도 놓칠 수 없겠어요.(웃음) 게다가 올 시즌은 득점왕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말컹이 떠났지만, 주니오를 비롯해 데얀·제리치·페시치 등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가세해 골 전쟁을 벌일 겁니다."1979년생인 그는 동갑내기 전북 공격수 이동국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이를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흔은 뛰고 싶다고 뛸 수 있는 나이가 아니잖아요. 경기력과 몸 상태가 모두 받쳐 줘야 하는데, 자기 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했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계를 정해 두지 않고 컨디션이 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면 좋겠어요." 대구역에 내리면서 별명을 물었더니, 요즘 팬들이 랩퍼 비와이와 외모가 비슷해 '현와이(현영민+비와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현 해설위원은 "마이크를 들고 라임에 맞춰 랩을 하는 래퍼처럼 저도 말로 축구를 재치 있고 박진감 넘치게 풀겠다. K리그와 현와이를 많이 사랑해 달라"며 껄껄 웃었다. 대구=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9.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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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김희철 "이수만, 자유로운 영혼 인정하고 간섭 안 해"

김희철이 이수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19일 방송되는 KBS 2TV '6자회담'에서는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 주제를 다루는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관객수 1400만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영화에 대한 얘기하던 멤버들은 주연 배우 진선규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한다. 진선규는 자신이 생각하는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요인은 물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의외의 입담(?)은 물론 '6자회담' 멤버와의 의외의 친분(?)까지 모두 공개된다.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그동안 멤버들에게 ‘상식과 철학의 부재’를 꾸준히 지적해왔던 이경규의 말에 반론하듯 애매하게만 느껴졌던 상식의 기준을 정해본다. 각국의 수도, 수학 공식,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이름 등 상식의 기준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가던 가운데, “사칙연산은 기본”, “제발 격조 있는 대화를 하자!”고 외치던 이경규는 기초적인 산수 문제도 틀리는 모습을 보이며 다소 상식과는 거리가 먼 모순으로 큰 웃음을 안긴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SKY 캐슬'이 쏘아올린 교육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세 번째 회담을 맞이한 만큼, 기존의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러 떠나는, 일명 ‘원정회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학생들이 직접 겪은 사교육과 대입 현실을 듣고 온 박명수, 장동민은 그들이 말하는 교육 현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또 다른 원정회담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경규와 김용만은 전직 체조선수 여홍철을 만나 부모로서 자식의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상을 보던 김희철은 “연습생 시절 소속사 대표인 이수만이 나를 자유로운 영혼임을 인정하고 간섭하지 않았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현직 입시 컨설턴트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현 입시 실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KBS 2TV 2019.02.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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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류승룡→이병헌 감독, 라디오서 열혈 홍보 나선다

영화 '극한직업'의 마약반 5인방을 비롯 이병헌 감독까지 가세해 릴레이로 라디오에 출연,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극한직업'의 주연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라디오에 총출동한다.류승룡이 오늘(14일) 낮 12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다. 서울예술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DJ 송은이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류승룡은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18일에는 진선규와 이병헌 감독이 영화음악프로그램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좋아하는 음악과 영화를 소개하며 '극한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동휘와 공명은 22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출연해 젊은 기운을 불어넣으며 훈훈한 꿀보이스로 청취자들을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3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다 함께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예비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오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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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굿즈 대박" SNS로 新전성기 맞은 유병재

작가 겸 코미디언으로 활약 중인 유병재(29)가 전성기를 맞았다. 그의 얼굴을 담은 휴대전화 케이스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유병재의 얼굴이 담긴 휴대전화 케이스는 지난 20일 공식 MD 쇼핑몰 YG E-SHOP을 통해 출시됐다. 유병재의 얼굴이 인쇄된 3종의 케이스다. 유병재는 자신의 얼굴이 인쇄된 휴대전화 케이스를 사용했다. SNS에 이를 담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해당 아이템은 네티즌 사이에서 가지고 싶은 '잇템'으로 떠올랐고 굿즈 출시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얼굴에 휴대전화 케이스를 가져다 대고 사진 찍었을 때 유병재의 표정과 절묘하게 겹쳐지며 웃음을 안긴다. SNS에 인증샷이 쏟아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앞서 유병재는 출시 이후 자신의 SNS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직원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직원이 '숫자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빅뱅급이라고 봐도 된다. 엄청 팔리고 있다'고 말하자 '그런 얘기하지 마'라고 반박했지만,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던 터.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확한 판매량을 수치로 공개할 순 없지만,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스 3종 중 유병재가 턱을 괴고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YG 아이돌 굿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유병재의 굿즈로 안마봉과 수면 안대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는 휴대전화 케이스 3종만 있지만 다른 상품들도 곧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2014년 tvN 'SNL 코리아-극한직업 매니저' 코너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연예인들의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정작 그들에게 피해를 당하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 출연했고, 자신이 직접 극본과 주연을 맡은 tvN '초인시대'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엔 크리에이터로서 방송가와 공연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JTBC '착하게 살자'를 통해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의미를 전한 데 이어 정규 편성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낯을 많이 가리는 일상을 담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또 지난해 '블랙코미디'란 이름으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한 데 이어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B의 농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청춘 페스티벌 공연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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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열애소식에 "1주일에 5일은 싸운다. 핑크빛 아니에요~"

유병재가 'SNL코리아' 전 조연출과 열애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유병재 측은 11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NL코리아' 전 조연출과 열애설을 인정하며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유병재 측은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닙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웁니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유병재 측은 "저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는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하여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분에 넘치는 관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tvN 'SNL 코리아' 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병재는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 참여하면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SNL 코리아' 극한직업 코너를 통해 특유의 코믹하고 찌질한 연기로 대세로 떠올랐다.유병재의 재치만점 열애 인정글에 네티즌들은 "유병재, 일주일 5일 싸우다고?" "유병재, 정말 재치만점인 듯" "유병재, 열애 인정도 재치만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SNL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2014.11.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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