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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IS 수원] 허웅, 개인 첫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 “행복해”

프로농구 전주 KCC 허웅(30)이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펼쳐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허웅은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서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을 꺾고 우승했다. 예선에서 16점, 준결승에서 18점을 터뜨린 허웅은 결승에서 19점을 넣었다. 이로써 15점을 넣은 김국찬을 제치고 자신의 첫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김국찬은 예선에서 20점, 준결승에서 13점을 기록했다.허웅은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선 이관희(창원 LG)에 밀려 준우승했다. 이번엔 이관희가 예선에서 떨어졌다. 허웅은 “작년에 결승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에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 결승에서 전성현(고양 캐롯)과 좋은 경기하고 싶었는데, 부담감이 컸던 거 같다. 관희 형은 조금 더 분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한편, 18세 이하(U18)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인 이주영과 강성욱은 번외 선수로 참가해 각각 8점씩을 넣었다.수원=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1.15 14:55
연예

알렉사,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참가 위해 출국

알렉사가 K팝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2차전에 돌입했다. 알렉사는 18일 오후 8시 미국 NBC 인기 오디션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 세미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출국했다. 쿼터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만큼 더욱 심기일전한 각오와 자신감을 품은 채 미국으로 향했다. 출국길에 나선 알렉사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특유의 쾌활함으로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본 오디션에 참여하는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인 만큼 더한 책임감을 가진 채 승자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출국 현장을 찾은 팬들도 알렉사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오디션을 응원했다. 알렉사는 많은 이들의 열원 속에 당당한 발걸음으로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ASC' 세미파이널은 25일 치러진다. 알렉사는 일주일 앞서 미국에 머물며 현지 시차 적응을 완벽하게 끝낸 후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디션에 임할 계획이다. 파워 퍼포먼스가 돋보인 '원더랜드(Wonderland)'로 쿼터파이널 1위를 차지한 만큼 세미파이널에서도 K팝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알렉사는 쿼터파이널에서 선보인 '원더랜드'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깔끔한 가창뿐 아니라 K팝 특유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파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무대로 미국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세미파이널에선 또 어떤 무대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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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美서 급 귀국… 한국팬 위한 '원더랜드' 무대 준비

알렉사(김세리)가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원더랜드' 무대를 한국팬들에게 보여준다. 알렉사는 4일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를 진행,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준결승 자리를 놓고 펼친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공개한다. '원더랜드'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행에서 알렉사가 경연곡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곡이다. 알렉사는 해당 노래로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원더랜드'는 스웨덴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준결승 진출이 확정돼 미국에 머물러야 하지만 활동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국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31일 급히 귀국해 바쁜 일정 속 '심플리 케이팝'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미국 오디션 경연곡으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이례적으로 알렉사를 향한 국내외 지대한 관심을 실감케 한다. 알렉사는 활발한 국내 활동 후 4월 말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촬영 차 미국으로 다시 출국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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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샌프란시스코 팬사인회…20분만 티켓 매진

알렉사(AleXa, 김세리)가 미국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렉사는 지난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유명 K팝 레코드샵 Saranghello(사랑헬로)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일대를 메운 수많은 팬들을 위해 온정 넘치는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글로벌 슈퍼루키'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 유일한 K팝 가수로 참여해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전 세계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알렉사는 폭발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팬사인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 20분만에 순식간에 매진되며 알렉사를 향한 미국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알렉사는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잠시 접어두고 사려 깊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모았다. 알렉사는 팬들을 위해 친필 사인 CD뿐 아니라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등 팬들을 위한 '역조공'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달궜다. 팬사인회를 성료한 알렉사는 "어릴 때 와봤던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에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오게 되어 설레 잠을 설쳤다"며 "이렇게 직접 만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 특히 한 꼬마팬의 감동의 눈물을 잊을 수가 없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출연 중이다. 방송 전부터 미국 전역을 휩쓴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으로, 8주에 걸쳐 미국 NBC에서 방송한다. 특히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준결승 진출 발표를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20:49
스포츠일반

이관희, 허웅 꺾고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우승

이관희(34·창원 LG)가 허웅(29·원주 DB)을 꺾고 3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이관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선에서 19점을 넣으면서 12점을 기록한 허웅을 제쳤다. 경기를 앞두고 개최된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허웅이 압도적인 17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뒤를 이어 이관희(14점), 최준용(13점), 오마리 스펠맨(12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허웅-스펠맨, 이관희-최준용의 대결이었다. 가장 먼저 나선 스펠맨이 12점을 넣었다. 허웅은 여유 있게 17점으로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허웅의 방해를 받은 최준용은 7점으로 탈락했다. 12점의 이관희가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허웅은 뜻밖의 부진으로 12점에 그쳤다. 우승기회를 잡은 이관희는 슛감각이 폭발하며 5구를 남기고 이미 14점을 돌파했다. 이관희는 마지막 슛을 쏘고 돌아보는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1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김영서 기자 준결승 허웅(DB) 17점-오마리 스펠맨(KGC) 12점 최준용(SK) 7점-이관희(LG) 12점 결승전 허웅(DB) 12점-이관희(LG) 19점 2022.01.16 15:51
스포츠일반

‘슛 할 때마다 팬들 환호’ 허웅, 3점 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

프로농구 원주 DB 슈터 허웅(29)의 손끝에서 공이 떨어질 때마다 팬들은 환호했다. 2021~22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관중의 경기장 입장이 허용됐다. 이어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1시 55분부터는 13명의 선수가 참가한 3점 슛 콘테스트 예선이 열렸다. 리그를 대표하는 13명의 슈터가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던졌다. 참가자는 제한 시간 60초 이내에 5개 구역에서 3점 슛을 시도하고, 한 구역당 5개씩 총 25개를 던진다. 예선 결과 상위 4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오르는 방식이었다. 첫 주자로 출발한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이 11점을 기록했다. 김선형(9점·서울 SK), 이정현(10점·고양 오리온), 임동섭(8점·서울 삼성), 이재도(9점·창원 LG), 이정현(9점·전주 KCC) 등을 따돌렸다. 하지만 최준용(서울 SK)이 13점을 기록하며 1위를 빼앗겼다. 이어 허훈이 8점, 양홍석(이상 수원 KT)가 11점을 기록했다. 허웅이 뜨거운 손끝을 자랑하며 17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허웅은 스텝백 3점 슛을 쏘고 드리블 후 슛을 시도하는 등 여유를 보였다. 이어 이관희(LG)가 14점, 오마리스펠맨(안양 KGC)가 12점을 기록하며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3위는 최준용. 두경민(DB)는 8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결선 진출 선수는 1위 허웅을 비롯해 2위 이관희, 3위 최준용, 4위 오마리스펠맨이다. 허웅은 스펠맨과, 이관희는 최준용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4강 및 결선은 본 경기 1쿼터 종료 후 진행된다. 대구=김영서 기자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1.16 14:35
축구

'고소공포증 겪던 소녀'가 '암벽여제'로 우뚝...김자인, 월드컵 최다우승

'고소공포증을 겪던 소녀'가 '암벽여제'로 우뚝섰다. 김자인(29·스파이더코리아)이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김자인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리드 월드컵 4차전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결승에서 주어진 6분의 시간을 모두 사용해 38번째 홀드를 잡았다. 예선과 준결승 합산 결과 2위 스위스 앤-소피 콜러(21)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2015년 우장 월드컵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김자인은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을 개척한 선수다. 그는 지난 2014년 한국인 최초로 IFSC 세계선수권 리드(Lead)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 클라이밍 3개 종목 중 하나인 리드는 15m 인공암벽을 정해진 시간(6~8분) 안에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김자인은 이날 IFSC 월드컵 리드 부문 최다 우승 기록(26회)을 세웠다. 유럽의 TV 해설위원들은 김자인에게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발레리나처럼 아름답고 섬세한 동작으로 암벽을 탄다는 뜻이다. 김자인은 클라이머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 산악인인 아버지가 자일(등반용 로프)의 '자', 인수봉(북한산 봉우리)의 '인'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그러나 김자인은 올초 기자와 인터뷰에서 "초등학생 때는 고소공포증 탓에 공중에 매달려 엉엉 울었다" 고 털어놓았다. 그는 또 "처음엔 어려웠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두려움이 사라졌다. 암벽과 하나가 되는 느낌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모른다"고 말했다. 리드 종목을 잘하기 위해서는 긴 팔다리가 필요하다. 체구(1m53㎝·43㎏)가 작은 김자인은 지독한 노력으로 신체적 열세를 극복했다. 김자인은 "키가 큰 선수들은 한 번에 홀드(인공암벽에 튀어나온 부분)를 잡는다. 난 팔과 다리를 길게 뻗어도 홀드가 닿지 않아 점프를 해야 한다"며 "그래서 신발을 발 크기보다 20㎜ 작은 205㎜짜리를 신는다. 발가락이 휘어져 고통이 따르지만 작은 신발을 신어야 발에 힘을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홀드를 수없이 잡았더니 지문이 사라졌다가 다시 생기기를 반복한다.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 때 지문인식이 안된 적도 많았다"고 말했다. 어려서부터 강훈련을 거듭해 온 그는 체지방률이 8~9%에 불과하다. 보디빌더 같은 등근육을 지닌 김자인은 "사춘기 때 어른들이 '어깨가 넓어서 시집 못 가겠다'고 놀리셨다. 속상해서 많이 울었는데 다행히 시집은 갔다"며 미소지었다. 김자인은 지난 2015년 12월 동갑내기 소방공무원 오영환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자인은 "남편이 산악구조대에서 근무할 때 실내 암벽장에서 처음 만났다. 2013년 오른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을 때 남편이 큰 힘이 되어줬다"며 "소방공무원 클라이밍 대회에서 5등을 차지한 남편은 내가 높은 벽을 오를 때면 뒤에서 줄을 잡아준다. 내가 국제대회에 나가면 '부담감을 버리고 클라이밍을 즐기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써준다"고 말했다. 김자인은 지난 시즌부터 장신 클라이머들에게 유리하게 바뀐 루트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의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최근에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경우들도 많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마음 고생을 보상받은 기분이다"며 "아직 올 시즌 대회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컨디션 조절 잘해 좋은 등반을 이어가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8일 귀국하는 김자인은 28일 9월에 열릴 영국 에딘버러 월드컵 출전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2020년 도쿄 여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리드, 볼더링(Bouldering·5m 인공암벽 4∼5개를 놓고 완등 회수를 겨루는 종목), 스피드(Speed·10m나 15m 암벽을 누가 빨리 올라가는지 겨루는 종목) 세 종목 점수를 합산해 남·녀 우승자를 가린다. 리드가 주특기인 김자인으로서는 볼더링과 스피드까지 훈련해야 한다. 농구로 치면 단신가드가 3점슛, 드리블뿐 아니라 덩크슛 콘테스트에도 나서는 셈이다. 김자인은 "스포츠 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으니 내가 금메달을 딸 거라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다. 난 도쿄 올림픽 때 32세가 된다"면서 "우선 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게 목표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면서 클라이밍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27 16:46
연예

국제한식조리학교, 해외 한식교육 메카로 자리매김

-미국, 중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식담당 외국인교수에게 한식교육 노하우 전수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해외 한식교육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전 세계에 한식과 음식문화를 전할 한식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식품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120억원을 지원해 설립한 기관으로, 2012년 9월 개교 후 국내외 다양한 한식교육을 통해 글로벌 한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해외 한식당 종사자 4년간 1,000여명 교육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해외에 제대로 된 한식을 알리기 위해 현지 한식당에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한식당 종사자 1,000여명에게 노하우를 전수, 한식 글로벌화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 5개국 한식강좌 담당교수 교육중국, 미국, 동남아 국가는 해외 한식 확산의 거점국가다. 이에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는 중국 상해사범대학교, 미국 Drexel, 필리핀 CCA, 말레이시아 UCSI, 태국 SDR 한식강좌 담당교수 14명에게 메뉴별 한식조리법과 한식교육 노하우를 전수해 이들이 현지 조리 전공자들에게 한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한식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게 했다. - 외국인 한식 요리대회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진행국제한식조리학교는 201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농식품부, 외교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요리대회로, 15개국 현지 예선전을 통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식문화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준결승전을 진행한다. 2014년 우승자인 정규과정 7기생 에르덴자빗(ErdenCavit, 터키)은 졸업 후 터키에서 한식당 오픈 및 한식 교수를 꿈꾸고 있다. 또한 ‘외국인 한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15개국 외국인들에게 한식 집중교육을 실시해 한식당 창업 및 한식조리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 중국, 일본, 스페인 음식교류 세미나음식을 통한 교류활동도 활발하다. 2014년부터 ‘한중일 푸드익스체인지’를 통해 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일본 가고시마현의 우호증진을 위해 중국 양주대학교와 일본 이마무라조리학교와 함께 향토음식 만찬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스페인 바스크컬리너리 센터(Basque Culinary Center) 소속 미슐랭1스타 셰프들과 양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대표 메뉴를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한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 최초 ‘외국인 한식조리 연수지원 기관’ 지정국제한식조리학교가 해외 한식교육의 첨병으로 인정받는 까닭은 한국을 대표하는 교수진과 교육시설, 교육프로그램 덕분이다. 학교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최초로 '외국인 한식조리 연수지원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한식 연수를 희망하는 외국인에게 비자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조리학교에 걸맞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 특급호텔 및 국빈만찬 총괄 이재옥 교수 직접 한식 전수이재옥 교수는 40년 경력의 한식 대가로 한화호텔&리조트 한식총괄,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하얏트리젠시 제주 등 특급호텔 한식조리장을 비롯해 2010년 G20 정상회담 영부인 오찬 등 국빈만찬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을 쌓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조리기능장인 신미경 교수는 한식 맛의 근간인 고추장, 된장, 간장을 담그는 방법과 한식의 다양함을 맛볼 수 있는 찬류를 직접 교육한다. 이 밖에 명인, 오너셰프 등 분야별 전문가 50여명과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 한식 전문인력 해외진출 과정 신입생 선발한식 전문인력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파견 한식조리사 과정(2년 과정)’과 1년간 890시간 이상의 실습수업으로 구성된 ‘한식 집중과정’ 또한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일본, 독일, 터키 등 해외에서 산학실습을 통해 해외 적응력을 높인다. 2016학년도 1학기 신입생 선발 원서접수는 16일까지로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하며 조리 경력에 관계없이 고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한식조리학교 홈페이지 및 대표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2.04 11:39
스포츠일반

‘3점왕’ 문태종 “첫 등극…기분 너무 좋아”

"처음으로 3점왕에 올랐다. 기쁘다."문태종(LG)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전태풍(KT)을 22-19로 꺾었다. 문태종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KBL 최고의 3점슈터로 꼽히던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3점왕에 오른 소감은."기분이 너무 좋다. 전에 도전했는데 처음으로 3점왕에 등극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나."많이 힘들지는 않다. 유재학 감독님이 운동을 다 빼주셨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것은 연습을 대신 한 것이다. 그래서 힘들지 않다."- 준결승에서 서든데스를 했다. 정영삼이 먼저 두 번을 성공해 부담됐을텐데."정영삼이 첫 3점을 성공시켰을 때 가장 떨였다. 첫 슛을 넣으면 리듬이 생긴다. 이후 계속 생기게 된다. 그래도 첫 슛이 잘 들어가 뒤집을 수 있었다."- 올 시즌 야투율이 많이 떨어졌다."대표팀 활동이 많았다. 지친 상태였다. 그런 것이 슛 정확도에 영향을 줬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다. 다리 훈련을 하며 몸 상태가 좋아졌다. 후반기에 더 나아질 것이다."- 올 시즌 리그 전체 야투율도 함께 낮아졌는데."올해 공인구가 바뀌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본다. 나도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5.01.11 16:29
스포츠일반

3점슛 콘테스트 우승 문태종, "특별한 날이다."

"특별한 날이다."문태종(LG)이 최고의 3점 슈터로 떠올랐다. 문태종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예선부터 8명의 선수가 참가해서 상위 4명이 준결승에 올랐다. 1쿼터를 마치고 치른 준결승과 결승에서 문태종이 전태풍을 따돌리고 활짝 웃었다.준결승에서는 다섯 곳의 지정된 장소에서 다섯 번씩 총 25번의 슛을 던진다. 문태종(LG)과 정영삼(전자랜드)의 준결승에서는 15-15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초반에는 문태종이 앞섰지만 정영삼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다. 다섯 번째 지역에서 둘은 동점이 됐다. 서든데스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문태종이 하나를 더 성공하며 정영삼을 꺾었다. 전태풍(KT)이 준결승에서는 김지후(KC)를 20-15로 이겼다. 전태풍이 초반부터 기세를 살렸고 김지후의 추격을 뿌리쳤다. 결승은 더 뜨거웠다. 문태종의 슛이 계속 들어가자 전태풍은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도 4개의 슛을 성공시키며 5-4까지 쫓았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8-8로 동점이 됐다. 45도 지역에서 문태종이 승부를 갈랐다. 5개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며 19-15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에 전태풍의 추격을 뿌리친 문태종은 22-19로 승리했다. 문태종은 "특별한 날이었다. 동생이 어제 MVP를 탔다. 오늘 나도 노력할 생각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5.01.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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