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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권도균, 한·중·태국 합작 리얼리티 예능 출격…본격 아시아 출사표

배우 권도균이 글로벌 리얼리티 예능 ‘보이즈 로스트 인 타이랜드’(Boys Lost in Thailand)를 통해 아시아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다. 4일 소속사 클리셰컴퍼니는 권도균이 ‘보이즈 로스트 인 타이랜드’ 촬영을 마치고 오는 9일 태국에서 열리는 공식 쇼케이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권도균은 안효섭, 곽시양, 송원섭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원오원(ONE O ONE)으로 활동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무대 위 존재감을 인정 받아온 실력파 배우다.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온 그는 최근 클리셰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틱톡, 인스타그램, 숏폼 드라마 등 콘텐츠 기반 플랫폼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다시금 대중의 조명을 받고 있다.권도균이 출연한 ‘보이즈 로스트 인 타이랜드’는 한·중·태국 3개국이 합작한 대형 리얼리티 예능으로, 아시아권 유망 배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태국 현지에서 펼치는 성장과 도전의 여정을 담아낸다.해당 프로그램은 중국 텐센트의 글로벌 OTT 플랫폼 ‘WeTV’를 통해 태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한국·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현재 전 회차 촬영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클리셰컴퍼니 측은 “권도균은 연기력과 콘텐츠 감각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형 배우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클리셰의 방향성과 배우의 가능성이 만난 대표 사례”라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어질 글로벌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클리셰컴퍼니는 배우 본연의 내공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맞춰 새로운 브랜딩과 팬덤 설계를 시도하는 매니지먼트사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9:56
뮤직

YG, 블랙핑크 ‘데드라인’ 투어로 지속 가능 공연 모색한다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가 ‘데드라인’ 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 공연을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YG엔터테인먼트는 ‘BLACKPINK WORLD TOUR ’ 개최에 앞서 UN 산하의 국제이주기구(이하 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 평화-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이하 P-REC, Peace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P-REC는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에 대한 국제 인증서다. YG와 블랙핑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EADLINE’ 투어에서 사용한 일부 전력 사용량을 P-REC 구매로 상쇄한다. 구매 전액은 해당 전력 생산지인 남수단에 재투자, 내전으로 평화를 위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이 필요한 고등교육 기관의 전력 공급에 사용된다. 국내 최초 거래 사례이기도 한 YG와 블랙핑크의 P-REC 구매는 단순한 재생에너지 구매 인증을 넘어 해당 지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영향에 기여한다. 전세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또한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일과 6일 진행되는 ‘데드라인’ 고양 공연에서 환경 부담을 낮춘 종이팩 생수 ‘블랙핑크 워터’를 선보인다. 종이팩의 재활용을 위해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블랙핑크를 연상할 수 있는 맞춤 재활용 수거함을 리워드 상품으로 제공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자원순환 관련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여기에 2023년 첫선 후 관객들이 콘서트의 재미와 환경적 책임을 직접 동참하여 꾸준히 탄소발자국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YOUR GREEN STEP’ 부스, 2020년부터 블랙핑크와 영국대사관이 함께해온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주한영국대사관 부스 등도 마련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4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최초로 발간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공연 7대 원칙’(▲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팬 인게이지먼트 ▲콘텐츠 영향력 제고 ▲공연장 안전 관리 ▲공연장 환경오염 저감 ▲지속가능공연 거버넌스) 실천을 강조, 이를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공연에 적용한 사회·환경적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블랙핑크 ‘데드라인’ 투어에서도 공연 전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공연을 위한 대중 인식 재고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7:02
뮤직

에이티즈 윤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컬래버 프로젝트 참여

그룹 에이티즈 윤호가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참여해, 발라드곡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를 발매한다. 오는 5일 오후 12시 발매되는 에이티즈 윤호의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마음과 조심스러운 고백을 담아낸, 윤호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윤호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된 ‘가슴이 벅차 온다. 눈물이 흐를 만큼, 확인하지 않아도 너는 나의 세상이다’ ‘너란 세상에 사랑이 물든다’ 등의 가사가 잔잔한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편곡 위에 녹아들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채운다. 윤호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서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것. 에이티즈에서 퍼포머이자 보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호는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를 통해 발라더로서의 능력 또한 입증한다.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는 작곡에는 바크, 정규창, 로지케이(Rosykay)가 참여했으며, 프로듀싱은 최민혁이 맡았다.무엇보다 에이티즈 윤호는 오는 5일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골든 아워 파트 쓰리 :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 앨범 발매까지, 숨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감성을 연결하는 세븐스이앤엠(7th E&M)의 취지에 공감, 김범수에 이어 두 번째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윤호가 속한 그룹 에이티즈는 최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로 미국 빌보드 차트의 메인 차트인 ‘핫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에 랭크되며 기념비적 성과를 이뤘다. 또한 세부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최민혁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세븐스이앤엠(7th E&M)의 첫 공식 콜라보 기획이다. 세븐스이앤엠은 ‘Collab with the World, Music as a Hub’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그리고 사람을 감정으로 연결하는 창작 플랫폼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6:08
드라마

“초등학생과 사랑이라니” 교원단체 반발 웹툰, 드라마화 중단 [왓IS]

교사와 초등학생의 연애 감정을 소재로 한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의 드라마 제작이 거센 반발 속 무산됐다.4일 드라마 제작사 메타뉴라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제기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기획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어 “2015년 제작된 원작 작품에까지 새로운 부담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변화하는 사회적 감수성과 흐름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은 연인과 이별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게임 속에서 만난 캐릭터가 실제로는 자신의 제자였음을 깨달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레진코믹스 등에서 연재됐다. 연재 당시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애감정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지난달 27일 웹툰 제작사 씨앤씨레볼루션과 드라마 제작사 메타뉴라인이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금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드라마 제작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교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여타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전문성을 갖고 교육에 매진해야 하는 직위에 있다”며 “이러한 지위를 악용해 미성년 제자와 사적인 감정을 나누고 이를 연애 관계로 발전시키는 서사는 결코 로맨스나 판타지로 치부할 수 없는 명백한 그루밍 범죄의 미화”라고 강조했다.독자들의 항의도 이어지면서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웹툰 플랫폼은 전날 해당 웹툰의 판매를 중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3:30
뮤직

NCT 위시, 올해도 터졌다…‘팝팝’ 누적 133만장 판매고

그룹 NCT 위시가 올 상반기 눈에 띄는 성장세로 ‘원톱 대세’ 자리를 굳혔다. # ‘poppop’ 판매량 133만 장 돌파! 데뷔 이래 매 앨범이 기록 경신의 연속NCT 위시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으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만 121만 장을 돌파하며, 첫 미니앨범 ‘스테디’의 선주문 80만 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데뷔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후에도 열기가 지속돼 6월 30일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33만 5천 장을 넘어섰다.특히 NCT 위시는 지난해 데뷔 팀 중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팝팝’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024년 이후 데뷔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음반 판매고를 또 한 번 경신, ‘원톱 대세’라는 수식어를 더욱 견고히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NCT 위시는 이번 앨범으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K팝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채팅 이벤트 댓글 50만 건 돌파로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 주요 음반 차트 8주 연속 1위, 음악방송 3관왕, 애플뮤직 한국 Top 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시아 뜨겁게 달군 NCT 위시, 이제는 세계로 비상!‘NCT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기에 지난해 같은 타이틀로 펼쳐진 일본 6개 도시 12회 공연까지 더하면, NCT 위시는 총 14개 지역, 25회 공연이라는 8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이번 투어를 통해 NCT 위시는 ‘네오&청량’한 음악과 밝은 에너지, 진심 어린 메시지로 현지 팬들과 깊이 교감하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각인시켰다. 전석 매진은 물론 일부 도시에서는 회차가 추가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각 지역 주요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과 집중 보도 또한 이어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특히 NCT 위시는 2023년 10월 프리 데뷔 투어부터 2025년 6월 아시아 투어까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총 28개 지역, 62회에 걸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탄탄한 무대 경험을 축적했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실력도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공연 강자’로서의 티켓 파워도 확실히 증명했다. # SNS 장악하는 화제성 → ‘위시코어’ 감성 유행시키는 트렌디함까지, 지금 가장 핫한 아이콘은 NCT 위시NCT 위시는 올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원톱 대세’다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ASEA 2025’에서 본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데 이어, 6월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본상과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 상반기에만 4관왕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과 음악적 성장을 인정받았다.NCT 위시의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 밝고 건강한 에너지, 사랑스러운 매력은 Z세대가 열광하는 새로운 워너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이러한 매력을 주목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NCT 위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체험 콘텐츠가 등장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기초화장품, 음료, 의류,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업계가 NCT 위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NCT 위시 특유의 반짝이고 서정적인 감성은 ‘위시코어’라고 불리며, 이제는 대중과 브랜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3:22
산업

베리시, 스타필드 수원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베리시(Verish)가 스타필드 수원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베리시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진행되고, 3일부터 15일까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층 강화된 공간 기획과 콘텐츠 구성으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총 20여 종의 브라 제품을 체형과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했다. 아울러 속옷 구매 시 겪는 사이즈 고민 등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 브라 피팅룸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제품의 기능성과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팝업 현장에서 구매한 브라 제품에 한해 일주일 이내 1회 온라인 무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당연하게 여겨지던 불편함에 선을 긋고, 작은 불편함에도 타협하지 않는 새로운 기준을 제안한다’는 메시지를 공간 전반에 시각화해 구성했다. 고객들이 '나에게 당연해진 불편함'을 종이를 적어 직접 파쇄하는 이벤트와 100% 당첨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베리시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도산점과 성수에 이어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스타필드 하남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은 줄을 서 제품 체험 및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제품 체험 후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등 베리시의 오프라인 경쟁력과 고객 흡입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베리시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는 매출 목표를 120% 달성했다. 13일간 하루 평균 약 10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베리시는 현재 플래그십 스토어와 대형 복합몰 중심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깊이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두용 기자 2025.07.04 11:00
뮤직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 리브뮤직 대표이사 선임…공연권료 통합징수 앞장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이 국내 최초 K-POP 디지털 전환 기반 공연권 통합징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브뮤직’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4일 리브뮤직 측에 따르면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이 사내벤처 리브뮤직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협회 설립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음악산업 정책과 실무를 이끌어 온 현장 전문가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를 총괄기획 했으며,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음원-권리정보 통합DB 구축, 방송사용 음악 모니터링 시스템, 라이브러리음악 UCI 시스템 등 음악산업 기반 시스템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리브뮤직은 하이브, SM, YG, JYP,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음반 기획사 및 유통사가 회원으로 소속된 음콘협이 직접 설립한 사내벤처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음악 공연권료 통합징수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공연권료 통합징수’는 커피숍, 체력단련장 등 매장에서 음악을 사용할 경우 음악권리자에게 소정의 공연권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여러 단체로 나누어진 음악사용 계약 및 납부를 하나의 통합징수단체가 일괄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최 대표는 “리브뮤직은 실효성 있는 공연권료 통합징수 체계와 제도 개선을 통해, 향후 5년 내 한국 공연권 시장을 세계 10위권 이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쉽고 편리한 매장맞춤형서비스 개발, 정부 지원정책, 시행령 개정을 통한 시장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시장 친화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오랜 기간 음악업계가 풀지 못했던 정산 투명성과 징수 효율성 문제를 해소하고, 기술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음악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권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음악업계에서는 최광호 대표이사의 선임이 음콘협의 정책 역량과 리브뮤직의 기술력 결합으로 국내 음악산업의 디지털 혁신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브뮤직이 산업 구조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0:40
예능

결혼 임박 김지민, 신혼 계획은…“♥김준호와 안 해본 것 하고파” (우리지금만나)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익사이팅한 신혼 여행 계획을 세웠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 10회에서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로 코미디언 김지민이 출연했다. 또한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여행 메이트로 나서 도파민 폭발하는 썸 투어를 선보였다.신혼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김지민이 ‘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먼저 허성범이 ‘인도네시아 아이유’인 셀럽 외사친 비에라와 족자카르타로 떠났다. 지난 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허성범의 공대생 모먼트가 또 다시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술탄차에 라임즙을 넣으면 색이 변한다는 비에라의 말에 “일종의 산 염기 반응이구나”라며 원리를 설명했고, 이에 스튜디오가 또 한번 들썩거려 웃음을 터트렸다.구름이 살짝 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세계 최대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족자카르타 여행의 필수코스 말리오보로 거리 등을 함께 다닌 허성범과 비에라는 거울 앞에서 “외모체크”를 외치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웃음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꽁냥꽁냥 거리는 커플 포즈로 설렘을 자아냈다.로프로 60m 높이를 하강해 좀블랑 동굴에 입성한 허성범과 비에라. 칠흑 같은 어둠속을 걷던 허성범은 천국의 빛을 마주하고 “천사가 살고 있을 것 같아”라며 무한 감탄했다. 두 사람의 짜릿한 경험을 지켜본 김지민은 “준호씨는 겁이 너무 많아서 좀블랑 동굴에는 같이 못 갈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며,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썸 투어에 대리 만족했다.비에라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여행이다”라며 “외사친인 성범 오빠한테 내 고향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되게 뿌듯했다”라고 썸 투어 소감을 전했다. 허성범 역시 “우리 더 친해진 것 같아”라며 하이파이브를 해 한층 가까워진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핵인싸 유재석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미모의 외사친 바씨와 썸 투어를 즐겼다. 케이팝을 좋아하는 외사친 바씨는 등장부터 유재석을 와락 끌어안아 썸 기류를 물씬 뿜어냈다. 불가리아 전통음식을 경험시켜주겠다며 유재석을 이끈 바씨는 길을 잃고 멘붕에 빠졌다. 유재석은 바씨 대신 길을 찾으며 듬직한 남사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의 대학에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바씨를 응원해 이들의 만남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하게 만들었다.유재석은 바씨와 카파나 지구, 차르 시메온 정원 등을 거닐며 힙한 분위기부터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까지 만끽했다. 특히 불가리아 전통 증류주 라키아를 마시고 있는 현지인, 졸업 사진을 촬영하는 현지 고등학생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핵인싸의 위엄을 드러냈다.여행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네세버르에서 썸 투어를 이어갔다. 바씨는 유재석에게 빵을 먹여주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인증했다. 유재석은 외사친 바씨를 통해 불가리아의 식문화, 추모 문화 등을 알게 됐고, 김지민은 “외사친이랑 다니는 게 되게 매력 있네요”라며 ‘우리지금만나’ 속 썸 투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김지민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혼여행지 후보로 허성범과 비에라가 다녀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선택했다. 김지민은 “둘이 안 해 본 활동적인 것을 하고 싶다”라며 스펙타클한 신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로망을 공개했고, 유인나는 “60m 하강하는 거 도전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브이로그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제안했다..한편 채널S ‘우리지금만나’는 썸, 아찔한 스킨십, 설렘까지 모두 가능한 낯선 이성과 해외 여행지에서 펼치는 돌발적인 사건들이 도파민을 터트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51
뮤직

최홍림·한수영, 신곡 ‘핸드폰이 어딨나?’ 트롯계 접수

코미디언 최홍림과 싱어송라이터 한수영이 손잡고 발표한 듀엣곡 ‘핸드폰이 어딨나?’가 ‘국민송’ 등극을 예감한다.‘핸드폰이 어딨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핸드폰 분실상황을 위트있고 현실감 넘치게 담아낸 시티팝 기반 트롯으로, 한수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유쾌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최홍림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한수영의 밝은 에너지가 어우러져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있다.최근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무대는 유튜브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중이며, 시니어 세대뿐 아니라 MZ세대까지 흥얼거리는 트렌디한 ‘일상공감 트롯’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핸드폰이 어딨나?’는 가요무대, 쇼츠 콘텐츠, 골프장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불리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와 드라마 같은 설정으로 연령과 국경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최홍림X한수영’의 다음 행보에 가요계는 물론 방송가와 유튜브 업계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07:38
영화

기훈이 형 해냈다…이정재, ‘오징어 게임’으로 최고점 찍었다 [IS포커스]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을 마무리하며 커리어 정점을 재정립했다. 단순 트로피 수를 떠나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3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은 공개 첫 주, 3일 만에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6010만, 총 시청시간 3억 6840만을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전체 1위 및 93개국 정상을 차지했다.동시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9위 진입에도 성공했다. 해당 부문 1, 2위는 ‘오징어 게임’ 시즌1, 2로, ‘오징어 게임’은 전 시리즈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456번’ 성기훈으로 전 시즌을 이끈 이정재 역시 필모에 빼놓을 수 없는 굵직한 한 줄을 추가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미국배우조합상 등 해외 유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할리우드 작품에 캐스팅되는 등 작품 외 배우 개인으로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켜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성기훈은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의 최종 우승자이자 두 번째 참가자다. 첫 게임을 다뤘던 시즌1에서 성기훈은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은 남자로 소개됐다. 그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소시민의 절박함으로 게임에 임한 인물로, 시종 ‘살기 위해’ 발버둥 쳤다.영화 ‘젊은 남자’, ‘태양은 없다’부터 그를 지켜본 오랜 팬들에게도,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의 이정재가 익숙한 관객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정재는 오랜 시간 고수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추레하고 너절한 모습으로 등장, 벼랑 끝 인생의 절박함을 그려냈다. 그리고 3년 후, 그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2에서 성기훈은 지난 게임이 남긴 트라우마 속, 배후 세력을 찾아 데스 게임을 중단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로 게임장에 재진입했다. 또 한 번 벌어진 살육의 현장에서 좌절하며 무너지기를 수차례. 하지만 성기훈은 혼란의 순간 속 끝내 ‘인간다움’을 선택하며 시즌3를 마쳤다. 그는 개인의 부나 행복이 아닌 희생이란 선택으로, 또 다른 의미의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연출자 황동혁 감독은 “456번은 이 시리즈의 상징이다. 성기훈이 시즌1에서는 바보, 루저 같이 나온다. 하지만 자기 양심, 인간성을 발현해서 변한 모습으로 게임을 완주한다. 시즌1에서 3까지 굉장히 변화가 큰 인물”이라고 정의하며 “이정재는 지난 시간 헌신적으로 성기훈을 만들어냈다”고 평했다.실제 이정재는 성기훈의 급변하는 모습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공들여 표현했다. 시즌1에서는 직관적이고 본능적인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열었고, 시즌2, 3에서는 유연하면서도 계산적인 연기로 극을 촘촘하게 이끌었다. 특히 이정재는 시즌2, 3 촬영이 진행되던 1년 동안 극한의 다이어트를 강행, 성기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도 묘사하며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했다.이정재의 노력에 시청자는 물론, 외신의 찬사도 잇따르고 있다. 영국 토탈필름은 이정재의 연기를 “TV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중 하나”라고 평했고, 미국 디사이더는 “더 높게 평가할 수 없을 정도다. 이렇게 한 인물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며 그는 그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노력하지 않은 듯 해냈다”고 극찬했다.영국 가디언은 “이정재가 성기훈의 얼굴을 마치 고무처럼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으로 그려냈다. 표정만으로 게임이 요구하는 고통과 감정을 모두 드러냈다”고 호평했다. 인도 힌더스탄 타임즈 역시 “이정재는 시즌 전체의 무게를 견디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가능케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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