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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범죄도시3’ 안방 1열도 올킬! VOD 압도적 1위

스크린을 점령한 영화 ‘범죄도시3’가 온라인에서도 박스오피스를 평정하며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지난 4일 여러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범죄도시3’는 서비스 개시 후 첫 주 주말까지 IPTV 박스오피스 톱5 영화 가운데 점유율 약 74%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이는 같은 기간 ‘범죄도시2’ 점유율 66%에 비해서도 높은 기록이다. 영화 VOD 주간 이용 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수치가 나와, ‘범죄도시3’에 대한 파워를 입증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VOD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로 점유율 69%를 차지하며 꾸준히 온라인 박스오피스 1위(7월 4일~14일 기준)를 지키고 있다.‘범죄도시3’은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이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32일째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시리즈 누적관객 수 3000만 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0 17:17
연예일반

‘쌍천만’ 이어 ‘삼천만’ 가나… ‘범죄도시’ 또 기록 카운트다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신과 함께’ 이어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개봉 33일차를 지난 ‘범죄도시3’의 흥행세는 여전. 이제 한국 영화 사상 첫 시리즈 3000만이라는 기록을 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범죄도시3’이 1000만 고지에 오른 건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이날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했다.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100만 돌파, 3일 200만, 4일 300만, 5일 400만, 6일 500만, 7일 600만, 11일 700만, 14일 800만, 21일 900만을 돌파하며 쾌속질주를 이어왔다. 지난해 5월 개봉해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됐던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까지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시리즈 영화가 연속으로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넘는 대업을 달성했다.특히 최근 들어 박스오피스에서 손익분기점을 넘는 한국 영화가 전무하다시피 했기에 ‘범죄도시3’의 기록은 더욱 남달랐다. ‘범죄도시3’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방학 시즌 개봉을 앞둔 다른 한국 대작들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범죄도시’ 시리즈가 쓸 또 하나의 기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누적 관객 수 688만 546명, 2편이 1269만 3415명을 모았다. 여기에 만일 3편이 1032만 6039명을 돌파한다면 한국영화 사상 첫 시리즈 삼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된다. ‘범죄도시3’이 이와 같은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범죄도시3’ 제작진 일동은 ‘천만 영화’ 등극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팬데믹 이후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10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1000만 돌파를 할 수 있다는 건 천운이라고 생각한다. 천운은 바로 관객들의 힘이었다. 이 모든 것은 관객들의 응원과 선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인사했다.이어 “‘범죄도시’ 시리즈가 관객들의 곁에 있듯이 영화관도 관객들의 곁에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영화관은 언제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영화와 영화관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관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범죄도시’ 시리즈는 내년 4편으로 다시 돌아온다. ‘범죄도시4’ 제작진은 후반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02 09:17
무비위크

박소담 카체이싱 '특송' 쾌속질주 티저 예고편

속도감 넘친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짜릿한 쾌속 질주가 느껴지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일 공개된 '특송' 티저 예고편은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강렬한 자동차 배기음과 함께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펼치는 거침없는 카체이싱 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화물과 수단 방법 모두 안 가리고 돈만 되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좁은 골목부터 넓은 왕복 차선 도로까지 넘나드는 은하의 모습은 그녀가 과연 어떤 물건을 배송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지금까지 한번도 잡히신 적이 없다?”라는 말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악랄한 경찰 경필(송새벽)이 은하의 뒤를 맹렬히 추격, 예상치 못하게 발생한 배송사고가 펼칠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스피드부터 남다른 '특송'은 2022년 1월 5일 새해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1 18:29
경제

'쾌속질주' 제네시스, 적수가 없다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세가 무섭다. 굵직한 신차를 앞세워 올 상반기 한국GM·르노삼성 등을 제치고 내수 3위 자리를 꿰찼다. 경쟁 상대인 수입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도 가뿐히 따돌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10만대를 넘어 연간 20만대 판매도 무난할 전망이다. 7월까지 작년 판매 80% 달성 25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7만37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7993대)보다 53.6%(2만5717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다른 완성차 업체들은 일제히 후진 기어를 넣었다. 기아는 24만6341대를 판매 전년 대비 1.7% 마이너스 성장했고, 현대차는 23만378대를 기록 12.5% 판매량이 줄었다. 후발주자들의 성적은 더욱 비참하다. 한국GM은 같은 기간 3만103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쳐 전년보다 19.8% 뒷걸음질 쳤다. 르노삼성(2만9161대), 쌍용차(2만7284대) 역시 각각 전년 대비 47.5%, 34.7% 판매량이 줄었다. 사실상 국내 완성차 가운데 제네시스만 유일하게 성장한 셈이다. 이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최대 경쟁사인 벤츠(4만2248대)와 BMW(3만6263대)도 제쳤다. 하반기 시작도 좋다. 지난달 1만2659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성장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판매량은 8만636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10만8384대)의 약 80%에 달하는 수치다. 연평균 판매량은 1만2000대다. 차종별로는 대형 럭셔리 세단 G80이 3만559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2만6493대로 그 뒤를 이었다. 대형 SUV인 GV80 1만3706대, 스포츠 세단 G70 5053대, 플래그십 모델 G90 3814대 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2015년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인다"며 "특히 작년 1월 출시된 GV80에 이어 작년 말 GV70 등 SUV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판매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로 라인업 강화 전망도 밝다. 신차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지난달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G80 전동화 모델이 가세했다.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모델이다.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초급속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등 첨단기술을 집약한 점도 특징이다. 시장 반응은 좋다. 누적 계약 대수 2000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7일 출시한 뒤 3주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올 상반기 8000만원 이상 고급 수입 전기차의 전체 판매량(1435대)을 넘어섰다. 여기에 연내 GV60이 출시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다. 제네시스가 지난 19일 공개한 내·외관 사진을 보면 제네시스 특유의 디자인 감성은 살리면서 전기차답게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돼 있다. 실내 공간에는 둥근 구형 변속기를 새로 탑재해 ‘미래 모빌리티’ 느낌을 한층 더했다. 차 크기는 투싼보다 작은 소형 SUV 급이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쓴 만큼 실내공간 활용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탑재되는 기술과 차량 제원은 향후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 GV80의 연식변경 모델과 G90 완전변경 모델도 올 하반기 출시 대기 중이다. 이중 GV80 연식변경 모델은 상품성 개선과 함께 기존 5·7인승 외에 6인승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도 순항…목표치 20만대 넘길 듯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추세대로라면 제네시스가 역대 판매량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10만8384대로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월평균 판매량을 고려하면 15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출 실적을 더하면, 제네시스가 연초 목표로 제시했던 '20만대 판매 고지'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이미 올해 상반기에만 3만552대를 수출했다. 특히 미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상반기에만 1만9298대를 판매, 지난해 판매량(1만6384대)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GV80의 공이 컸다. 올해 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사고로 안전성이 입증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판매량이 급증했다. 상반기 1만77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도 518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2.1% 증가했다. 여기에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 중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해외 판매처가 늘어난 만큼 향후 판매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올해 국내외 판매 목표로 20만대로 설정했는데 이는 매월 1만6666대를 팔아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며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항하고 있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26 07:00
야구

커쇼 상대로 ‘홈런’ 김하성...샌디에이고 6연승 쾌속질주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가장 짜릿한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 홈런포를 날렸다. 김하성이 홈런을 터트린 상대는 '무려' 클레이턴 커쇼다. 김하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5회 말 1사에서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다저스 선발 커쇼와 마주한 김하성은 초구 직구를 흘려보냈고, 2구째 커브엔 헛스윙했다. 볼카운트 0볼-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 커쇼의 커브가 날아들었다, 뚝 떨어지며 스트라이크존 하단을 스친 시속 119㎞의 공을 김하성이 기다렸다는 듯 들어 올렸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좌월 솔로포. 지난 20일 신시내티전 이후 사흘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었다. 김하성의 홈런포에 힘입은 샌디에이고는 3-2로 이겨 6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의 홈런포에 외신과 팬들은 환호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경기 후 “김하성이 오른쪽 손가락을 다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커쇼의 강력한 커브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의 킹, 킹하성’으로 부르며 환호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은 홈런을 친 김하성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왕에게 왕관을 씌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6.23 19:00
축구

혼돈의 K리그2 속 부천의 쾌속질주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된 2020시즌 K리그2(2부리그). 뚜껑을 열어보니 혼돈의 연속이었다. 혼돈 속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팀이 부천 FC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로 마무리지은 부천은 올 시즌 초반 독보적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개막 이후 K리그2 팀 중 유일하게 3전 전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1-0 승리한 뒤 2라운드에서는 FC 안양을 2-1로 잡았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 안산 그리너스에 2-0 승리를 챙겼다. 당연히 승점 9점으로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경기에서 5골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드러냈다. 잘 되는 팀은 뭐든 잘 된다고 부천은 3라운드에서 56초 만에 이현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이다. 지난 시즌 막판 정규리그 5연승을 포함해 8연승을 내달렸다. 이런 흐름은 지난 시즌 K리그2를 지배한 광주 FC의 흐름을 압도하다. 광주는 지난 시즌 3라운드를 치르면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흐름을 끝까지 가져간 광주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1부리그)으로 승격했다. 시즌 초반 광주보다 더 좋은 흐름을 탄 부천이다. 올 시즌 파란의 주인공이 될 자격을 갖추기 시작했다. 부천의 힘은 '원팀'이다. 송선호 부천 감독은 3연승을 이끈 뒤 "부천은 항상 한 마음으로 뭉치는 게 장점인 팀이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주장을 중심으로 잘 뭉쳐준다. 이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원팀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부천에 이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전도 상승세를 탔다. 황선홍 감독이라는 스타감독에 '대전의 루니'라 불리는 안드레 루이스가 이끄는 대전은 우승후보로 꼽힌다. 대전은 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서 수원 FC에 2-1 승리를 거둔 뒤 2라운드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2-2 무승부로 잠시 뒤로 물러섰지만, 3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만나 0-2로 뒤지던 흐름을 3-2 대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3경기에서 2승1무. 우승후보다운 흐름이다. 안드레는 3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대전의 대권행보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표적인 팀은 제주다. 혼돈의 K리그2를 만들고 있는 하나의 축이다. '검증된 지도지' 남기일 감독을 선임했고, 핵심 멤버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제주는 또 하나의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3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유일하게 승점을 딴 경기였다. 이후 2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0-1로 패배했고, 3라운드에서도 대전에 2-3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등 후 다음 시즌 곧바로 승격하지 못한다는 최근 K리그의 흐름을 제주가 이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최용재 기자 choi.yonjae@joins.com 2020.05.25 06:01
연예

[리뷰IS] '뭉쳐야 찬다' 안정환표 극한 훈련에 진땀 연속 어쩌다FC

'뭉쳐야 찬다' 안정환 감독의 극한 훈련이 시작됐다. 지난 경기에서 초등학생에게 대패를 했기 때문에 마련한 체력 훈련이었다. 허벅지 강화를 위한 것. 어쩌다FC가 진땀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과거 전설들의 전성기 시절 프로필과 현재 몸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역인 진종오, 관리가 잘 되어있는 김요한, 여홍철 정도를 제외하곤 다들 이전과 다른 몸을 가졌다. 살을 빼고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첫 번째 훈련은 계단 오르기였다. 70% 속도로 시작해 100%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훈련. 마음만큼 쉽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허재는 "이게 70% 속도야"라고 했지만 50%도 되지 않는 속도로 느리게 움직였다. 주변에선 그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것은 을왕리 파트너 김용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허재, 김용만 콤비는 낙하산 달리기 훈련 역시 웃음을 안겼다. 농구대통령이란 수식어가 무색한 허약 허재, 표정만 보면 쾌속질주인 것 같은 오두방정 김용만이었던 상황. 동생들은 두 사람의 모습에 배꼽을 잡고 쓰러졌다. 어쩌다FC가 두 팀으로 나뉘어 축구 경기를 펼쳤다. 허재 팀과 김용만 팀으로 나뉘어 오랜만에 승부욕을 폭발했다. 소고기 73인분이 걸린 대결인 만큼 다들 경기에 집중했다. 눈에 띄는 스피드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용병 모태범이었다. 지난 경기보다 향상된 실력을 입증하며 정식 입단을 기대케 했다. 허재 팀이 4대 3으로 승리했다. 허재는 싱글벙글 웃음을 터뜨렸고 김용만 팀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것.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FC의 훈련과 경기 결과에 만족한 표정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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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가' 임수향, 이장우에 달콤한 멱살잡이 "판 뒤집는 격변 예고"

'우아한 가' 임수향이 수십 명의 파티광이 모인 클럽 앞에서 이장우와 아슬아슬한 실랑이를 벌인다.MBN, 드라맥스 수목극 '우아한 가(家)' 측은 18일 열정적인 공조를 이루던 임수향(모석희), 이장우(허윤도)가 난데없이 시끌벅적한 클럽에 행차, 수많은 파티광들 앞에서 달콤한 멱살잡이를 벌이는 모습을 공개했다.두 사람이 음악이 쿵쿵 울리는 클럽 앞에서 설왕설래하고 있는 장면. 화려한 파티룩으로 한껏 멋을 낸 임수향이 말끔한 슈트를 입은 이장우의 멱살을 잡자 당황한 채 굳어버린다. 과연 '으르렁 동지'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시끄러운 클럽 앞에서 대치하게 된 것인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임수향, 이장우의 클럽 앞 대치 투 샷은 지난 8월 29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촬영됐다. 임수향과 이장우는 만나자마자 극과 극 의상을 입은 서로를 향해 웃음을 터트렸다. 미묘한 대치를 이뤄야 하는 장면들을 위해 꼼꼼히 동선을 점검했다. 두 사람은 촬영을 구경하려 몰린 인파 속에서도 변치 않는 집중력을 발휘했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모든 판이 뒤집어지는 격변이 일어난다. 회를 거듭할수록 찰진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임수향과 이장우가 선보일, 더욱 거세질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우아한 가(家)' 5회는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MB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홈초이스가 제공하는 8월 5주 차, 9월 1주 차 방송 VOD 순위 2위를 2주 연속 유지하는 쾌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임수향은 15년 전 살해당한 엄마의 죽음을 밝혀내려는 아름다운 위악녀 모석희 역을, 이장우는 스펙은 없을지언정 근성은 최상급인 진국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아 물오른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삼화네트웍스 2019.09.18 10:53
야구

무서운 신인의 쾌속질주, 정우영 5경기·9이닝 무실점

무서운 신인의 거침 없는 행보다. LG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20)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정우영은 3일 대전 한화전에서 LG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데뷔 이래 5경기·9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LG가 6-0으로 앞선 6회부터 선발 차우찬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정우영은 선두타자 제라드 호잉을 볼넷으로 내보내 데뷔 첫 사사구를 내줬다. 하지만 김태균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기세를 올렸고, 김민하를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최재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주자를 한 명 늘렸지만, 한화 고졸신인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불을 껐다. 7회는 6회보다 한결 수월했다. 공 두 개로 김회성을 3루수 땅볼, 대타 장진혁을 1루수 땅볼로 각각 아웃시켰다. 마지막 타자 정은원까지 유격수 땅볼로 솎아내고 무실점 이닝을 완성했다. 정우영은 LG가 올해 2차 2라운드(전체 15순위)에 지명한 신인 투수다. 스프링캠프에서 잠재력을 확실하게 드러냈고, 개막하자마자 빼어난 구위와 담력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연일 각 팀 감독들과 타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일찌감치 올해 신인왕 레이스 참가를 선언한 정우영이 또 한 번 목표에 걸맞은 피칭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대전=배영은 기자 사진=LG 제공 2019.04.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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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황후의 품격', 막장임에도 자체 최고 질주 이유

'막장 대모' 김순옥 효과는 'ing'다.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질주 중이다. 13일 방송된 16회분에서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어 동 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던 '황후의 품격'은 첫 회부터 실망시키지 않았다. 살인과 부적절한 남녀 관계로 혼란을 불러왔고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떡밥을 던져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말도 안 되는 막장이라고 욕하지만 본방사수를 하게끔 만드는 묘한 매력으로 tvN 수목극 '남자친구'를 앞질렀다.김순옥 작가의 드라마에서 복수 요소는 빠지지 않는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도 복수는 이야기 전체의 큰 흐름이었다. '아내의 유혹'에서 장서희가 얼굴에 점을 찍고 나타나 복수했다면, '황후의 품격'에선 태항호(나왕식)가 최진혁(나왕식·천우빈)으로 변했다. 어머니 죽음과 얽힌 신성록(이혁)·이엘리야(민유라)에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 살을 빼고 날렵해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확 달라진 모습이 동일 인물로 보기 어려울 정도. 페이스오프 급의 변신이었다. 말도 안 되는 설정이라고 하면서도 황실경호원 시험에 합격해 복수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최진혁의 모습에 함께 울고 웃게 만들었다.자극적인 요소의 잔치다. '황후의 품격'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김순옥 작가의 그 어떤 작품보다 선정성이 강하다.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끈적한 관계가 첫 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느 지상파 미니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15세 이상 관람가의 파격적인 베드신 그리고 잔혹한 살인 장면이 담겼다.중간중간 신선하면서도 황당한 반응을 일으키는 포인트도 있다. 신성록과 이엘리야의 관계를 눈치챈 박원숙(태왕태후 조씨)이 분노해 비녀를 던져 거울에 꽂는 장면이나 장나라(오써니)가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눈물을 떨굼과 동시에 팔찌가 끊어지는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염산 눈물' '비녀 던지기 기술'로 불리며 우스꽝스럽다, 신박하다는 반응을 동시에 불러왔다. 또 드라마 도중 실사가 웹툰으로 등장, 원작이 없음에도 원작이 있는지 의문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반전이 빠지지 않는다. 단면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중간중간 허를 찌르는 요소가 있는데, 12일 방송분이 그랬다. 장나라와 한배를 탔다고 생각한 최진혁이 알고 보니 신성록과 손을 잡고 장나라와 내연관계라고 거짓 주장을 한 것. 뒤통수를 치게 만드는 엔딩으로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이것이 김순옥표 막장 드라마'란 평과 함께 시청률 상승효과를 톡톡히 가져왔다.SBS 측 관계자는 "'황후의 품격'엔 웹툰과 정통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가 전하는 신선함이 있다. 장나라와 신은경, 박원숙의 노련한 연기를 바탕으로 웹툰과 정통 드라마를 넘나들고 있다. 배우들의 코믹하면서도 다소 과장된 표정 연기가 웹툰을 연상시키며 젊은 층에 어필하고 있고. 질투와 권력, 사랑, 권선징악 등은 정통 드라마 스토리로 중장년층을 포섭한다"면서 "몰아치는 빠른 전개가 흥미와 긴장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때에 맞는 볼거리를 제공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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