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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8일 '2021 원아페(BOF)' 불참…'킹덤' 코로나 여파
그룹 더보이즈가 한류 문화 종합 축제인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불참한다. 7일 더보이즈 소속사는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OF')측에 멤버 주연의 자가격리로 인해 출연이 어렵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불참하기로 정리했다. 추가 라인업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BOF'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한류와 부산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랜선 종합 축제로 마련돼 6일부터 진행 중이다. 'K-POP 콘서트', '파크 콘서트', 'BOF 랜드', 'B-ART' '메이드인부산' 등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BOF 대표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는 8일 예정됐다. 더보이즈가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슈퍼주니어, 강다니엘, 마마무, NCT DREAM, 펜타곤, 엔하이픈, 위아이, 러브리즈가 함께 한다. 더보이즈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4일 녹화에 참여한 프리랜서 댄서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주연은 18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더보이즈는 이후 예정되어 있던 공식 스케줄을 18일까지 중단한다"고 알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