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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25주년’ 감독·배우·제작진이 직접 밝힌 전설의 탄생부터 캐스팅까지

“타이타닉에 탄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 (제임스 카메론)세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고 있는 명작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인 ‘타이타닉: 25주년’으로 돌아온 가운데, 1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이 감독, 배우, 제작진이 직접 밝히는 전설의 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이번에 공개된 전설의 시작 비하인드 영상은 ‘타이타닉’의 기획 단계부터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완성해낸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영화로 만들겠다고 결심한 이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결국 사랑 이야기에서 해답을 찾은 그는 “타이타닉에 탄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카메론 감독이 탄생시킨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들은 케이트 윈슬렛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당시 떠오르는 젊은 여배우들을 모두 찾아봤다는 카메론 감독은 모두가 입을 모아 추천했던 케이트 윈슬렛을 만나고 바로 로즈 역으로 낙점했다. 제작자 존 랜도는 케이트 윈슬렛과의 만남에 대해 “시대물 느낌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했다. 그러니 확실하게 알겠더라. 케이트 윈슬렛이 우리의 ‘로즈’라는 걸”이라며 위대한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로즈와 함께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한 잭 역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됐다. 그와 호흡을 맞춘 케이트 윈슬렛은 “레오는 굉장히 에너지가 넘쳐서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이 완성한 애절한 로맨스는 많은 관객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고, 개봉 이후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후의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작자 존 랜도는 “‘타이타닉’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는 제임스 카메론이 쓴 이야기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이다. 계급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와닿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극장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 극장에서 더욱더 생생한 현실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작품이 선사하는 영화적 경험을 강조하며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하길 당부했다.‘타이타닉: 25주년’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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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개봉 첫 주말 15만,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영화 ‘타이타닉’이 재개봉해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4K 3D 리마스터링 버전인 ‘타이타닉: 25주년’으로 돌아온 이 영화는 주말이었던 지난 10일~12일 3일 동안 15만 30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이는 역대 국내에서 재개봉된 외화 가운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과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영화다.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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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타이타닉’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 ‘슬램덩크’ 맹추격

영화 ‘타이타닉’이 재개봉을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K 3D로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이 전날 하루 동안 4만 17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같은 기간 1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일일 관객 수는 5만 599명으로 ‘타이타닉: 25주년’과 1만 명 차이가 채 나지 않는다.개봉 25년을 기념해 돌아온 ‘타이타닉: 25주년’이 저력을 발휘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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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영원하다! ‘타이타닉’ 재개봉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영화 ‘타이타닉’이 저력을 발휘했다.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한 ‘타이타닉: 25주년’이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역대 국내 재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썼다.‘타이타닉’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과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다.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타이타닉: 25주년’은 9일 오전 7시 기준 개봉일인 전날 4만 17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3만 1859명으로 기존 국내 재개봉 영화 가운데 개봉 첫날 관객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라이온 킹 3D’(2011)을 넘은 수치다.명작의 감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타이타닉: 25주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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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사랑부터 이별까지… 봄 맞은 극장가 ‘로맨스 활짝’

봄을 앞두고 극장가에 봄꽃이 미리 피었다. 향을 맡은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부터 오래된 연인들로부터 폭풍 공감을 살 현실 이별담에, 무려 25년 만에 4K 3D로 리마스터링돼 돌아온 ‘타이타닉’까지, 각양각색 사랑 이야기가 스크린을 물들여가고 있다. #사랑에 빠지는 향수에 멀티버스까지! 달콤한 ‘판타지 로맨스’뿌리기만 하면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향수가 있다면 어떨까.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향을 맡은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향수를 손에 넣은 창수(윤시윤 분)가 향수의 힘을 빌려 그간 짝사랑하던 아라(설인아 분)와 사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내 마음도 확신해? 나도 너 사랑한다고?”라는 아라의 대사처럼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향수로 상징되는 아리송한 마음을 그린다. 소재는 판타지적이지만 사귀고 있으면서 어떨 때는 아리송하게 느껴지는 상대의 마음에 고민해본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법한 현실성을 가지고 있다. 개봉 10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한 ‘상견니’ 역시 봄을 앞둔 스크린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는 로맨스 영화 가운데 하나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송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끈 동명의 대만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을 사용했다.‘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사랑을 그렸다. 드라마와 연결되는 장면을 되짚어 보는 맛이 있어 ‘N차 관람’을 유도하며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열정’·‘타이타닉’ 어른을 위한 절절한 멜로사랑의 맛이 어찌 달콤하기만 할까. 아니 에르노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단순한 열정’은 한 여자의 거부할 수 없는 육체적 욕망과 탐닉에 대한 이야기를 관능미 넘치면서도 밀도 높게 담아낸 영화다. 202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니 에르노의 대표작 ‘단순한 열정’에서 여성은 열병 같은 사랑에 빠져 괴로워한다.사랑하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 청소기도 돌리지 못 하고 헤어드라이어도 사용하지 못 하는 애절한 사랑. 여기에 애달파 보이기까지 한 뜨거운 베드신은 극장가를 찾는 어른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상을 안길 전망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로맨스 걸작 ‘타이타닉’의 4K 3D 리마스터링 버전도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와 같은 날 극장에 상륙한다. 마치 2023년에 찍은 것 같은 생생한 화질에 개봉 당시에는 없었던 3D 기술력까지 탑재, 실제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것 같은 몰입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타이타닉’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과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의 운명적인 사랑과 비극을 그린 작품.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던 바. 25주년을 기념해 고화질로 새롭게 탄생한 만큼 영화 팬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황영미 영화평론가는 “‘단순한 열정’과 같은 작품은 인생에서 사랑이 가장 소중했던, 그런 열정적인 순간을 떠올려 보게 한다”며 “과연 사랑의 열병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고 말했다.또 황 평론가는 봄에 유독 로맨스와 멜로 영화가 사랑받는 것에 대해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계절 아니냐. 그래서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인 삶에서 탈피해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새로운 것을 꿈꾸고 희망이 시작되는 시기라 관객들이 더욱 멜로 영화를 찾는 게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7 08:00
영화

‘타이타닉’ 벌써 4번째 재개봉인데...‘슬램덩크’ 꺾고 예매율 1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명작 ‘타이타닉’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타이타닉: 25주년’의 예매율은 32.1%로 1위를 차지했다.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예매율 18.6%,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또다른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12.1%에 그쳤다.이번에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이 공개되는 ‘타이타닉’은 벌써 4번째 재개봉이다. ‘타이타닉’은 지난 1998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이후 2012년에는 3D버전으로 재개봉했다. 이후 2018년에는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이 있었다.리마스터링 버전의 ‘타이타닉’은 오는 8일 개봉한다.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다.재개봉작임에도 이례적으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끄는 한편 지난 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 이후 “인생 영화를 눈에 꽉 차게 다시 보는 감동!”(인스타그램, sh*****), “이런 영화를 살아생전에 볼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영화”(인스타그램, vi*****) 등의 호평이 입증하듯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명작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4K 3D로 보니 대작의 감동이 밀려온다”(인스타그램, ls*****), “4K 3D로 새롭게 태어나 어제 개봉한 영화처럼 선명함이 갓벽!”(인스타그램, mo*****),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몰입감”(인스타그램, an*****) 등 4K 3D 리마스터링을 통해 '타이타닉'을 큰 화면에서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역시 이어져 눈길을 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6 20:22
영화

‘타이타닉: 25주년’, 디카프리오 리즈시절 3D·4K로 재탄생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 3D와 초고화질(4K)로 리마스터링돼 돌아온다.오는 2월 8일 개봉하는 ‘타이타닉: 25주년’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 구현 내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아바타: 물의 길’에 적용했던 영상 밝기의 범위를 확장해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최대한 가깝게 영상을 구현하는 HDR, 초당 프레임 수를 증가시켜 영상을 선명하고 매끄럽게 만드는 HFR 기술이 적용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4K 3D로 리마스터링돼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타이타닉: 25주년’은 3D 열풍 바통을 이어받아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일 개봉 예정.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1 08:23
영화

‘타이타닉: 25주년’ 귀환… 제임스 카메론의 흥행 신화

명작 ‘타이타닉’이 25주년을 맞아 돌아온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게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1997년 영화 ‘타이타닉’으로 흥행 신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개봉 당시 영화는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 4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종전 1위이자 9억 7816만 달러를 벌어들인 ‘쥬라기 공원’의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무려 2배에 가까운 스코어로 경신하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2년간 역대 글로벌 흥행 1위를 지켜온 ‘타이타닉’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 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차기작 ‘아바타’라는 것.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 ‘아바타’는 극장 개봉 2개월 만에 ‘타이타닉’의 기록을 뛰어넘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 27억 8799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사에 남을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명장의 반열에 오른 이유는 단순히 흥행력 때문만은 아니다. 해양에 대한 탐구 정신을 비롯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 등의 노력은 전 세계 관객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에 열광하게끔 만든 이유로 자리한다. 그는 ‘타이타닉’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를 비롯한 심해, 해양과 관련된 작품을 다수 세상에 내놓으며 탐구 정신을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디지털 특수 효과로 만들어낸 캐릭터, 실사와 컴퓨터 그래픽의 합성 등 표현의 한계에 도전하며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 그 시작은 단연 ‘타이타닉’이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실제로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탐사하는가 하면, 수중 촬영을 위한 장비를 새롭게 개발해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약 5년에 걸쳐 끈질기게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 아래 타이타닉호를 재현해내기도 했다. 이처럼 ‘타이타닉’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인생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인 만큼, 더 선명한 4K HDR(High Dynamic Range) 및 HFR(High Frame Rate)로 리마스터링되어 3D로 재개봉하는 ‘타이타닉: 25주년’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상승하고 있다. ‘타이타닉: 25주년’은 2023년 2월 초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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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역대 흥행 3위! 4K 3D ‘타이타닉’ 25주년 만의 귀환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기의 로맨스 ‘타이타닉’이 다시 극장으로 돌아온다.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으로 정식 개봉한다.‘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 당시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 4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작품이다. 이 기록은 기존에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쥬라기 공원’의 9억 7816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으며 말 그대로 흥행 신화를 새로 써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후 수많은 작품이 <타이타닉>의 아성에 도전했으나 12년간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물론, 개봉 이후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역대 글로벌 흥행 순위 3위, 로맨스 영화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타이타닉’은 또 대중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예술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개봉 당시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타이타닉’은 1998년 개최된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체 17개 부문 가운데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한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역대 최다 수상작 자리에 올랐다.4K 3D로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은 다음 달 초 극장에서 개봉한다. 2023.01.18 08:29
연예

OCN, 채널 개국 25주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준비

넘버원 스토리테인먼트 채널 OCN이 개국 25주년을 맞았다. 1995년 처음 개국한 OCN은 개국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넘버원 영화채널로 입지를 확고히 한 것은 물론 2004년 최초의 케이블TV 드라마 '동상이몽'을 론칭한 뒤 다양한 웰메이드 드라마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18년에는 채널이 25년간 다져온 차별화된 IP를 활용, 첫 IP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 스릴러하우스를 진행했고 2019년에는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무는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들을 통해 도전적이고 개성있는 채널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다. '신의 퀴즈' '보이스' '나쁜 녀석들' 등의 오리지널 드라마는 물론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 '번외수사'와 같은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오직 OCN만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장르물로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OCN은 이번 25주년을 맞아 역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현재 고단한 현실에 지친 시청자들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장의 역사를 함께한 지난 25년간 영화들을 돌아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4일부터 '25tory: 25년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1995년부터 25년간 대한민국이 사랑한 영화를 각 연도별 박스오피스 톱5 중에 선정해 방송한다. 1995년작 '레옹'을 시작으로 '타이타닉' '매트릭스' '부산행' 등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영화들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기생충'까지 25주 동안 매주 한 편의 영화들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다채로운 디지털 컨텐츠도 선보인다. 먼저 OCN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OCN 오리지널 대표작 25개 작품을 선정해 매주 한 작품씩 24시간 시청 가능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뱀파이어 검사' '텐(TEN)' '터널' 등의 히트작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전망. TV는 물론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OCN의 다양한 히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올 초, 시청자 공모를 통해 OCN 팬덤을 '목격자들'이라고 명명하며 'O씨네 집' 및 다양한 팬덤 소통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OCN은 이번 25주년을 기점으로 팬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ID 영상에서는 앞으로 OCN을 대표할 캐릭터가 등장한다. OCN의 'O' 셰입을 기반으로 OCN의 히트작 속 다양하게 변주된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해 나갈 OCN의 스토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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