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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메뉴 출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페스티브 메뉴를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 바자도 진행한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Mariposa)’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디너 7코스, 런치 6코스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메뉴를 출시했다.마리포사의 이번 페스티브 메뉴는 웰컴 샴페인 1잔을 포함한다. 디너와 런치 모두 커피와 차를 제공하며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비프 카르파치오로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페스티브 디너 7코스는 화이트 트러플 샐러리악 수프가 비프 카르파치오를 잇는다. 이어 식욕을 한껏 돋울 크리스탈 캐비아와 뱅존 소스의 감자 요리가 나오고, 만찬의 흥을 고조시킬 4번째 요리로 샤프론 비스크 소스와 비트를 곁들인 랍스터가 준비된다. 절정의 미식에 이르기 전 소르베로 입안을 깨끗이 하고, 한우 안심 웰링턴과 파스닙 퓨레, 크렌베리 콤포트로 클라이맥스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딸기 무스 케이크가 만찬의 대미를 장식한다. 런치 6코스는 비프 카르파치오에 이어 블랙 트러플과 콩 수프가 나오고, 훈연한 관자와 캐비아, 샴페인 소스가 뒤따른다. 부드럽고 청량한 소르베 다음은 한우 안심, 비프 부르기뇽, 당근, 감자가 메인 요리로 서브되고, 딸기 무스 케이크가 디저트로 제공된다.네이버 예약과 호텔 대표전화 문의를 통해 마리포사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디너·런치를 예약할 수 있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또 호텔 1층 로비 ‘더 아트리움 라운지(The Atrium Lounge)’에서 20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와인 바자를 개최한다.동원 와인플러스와 협업하며 31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와인은 현장에서 테이스팅이 가능하며, 소믈리에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져 연말연시를 기념한 다양한 모임에 잘 어울리는 의미있는 와인을 득템할 수 있게 지원한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마리포사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브 메뉴는 특별히 더 사랑의 레시피를 가미해 온 세상을 축복하는 성탄절의 온기를 요리에 담아내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더없이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페어몬트와 함께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9 14:34
생활문화

연말 호텔 뷔페 ‘21만원’이어도 간다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등 시기가 다가오면서 ‘연말 특수’를 맞은 서울 시내 특급호텔의 뷔페 가격이 껑충 뛰었다. 가장 비싼 곳은 가격이 21만원으로 올랐지만, 예약이 이미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길 당부드린다”는 말에 마치 동참이라도 한 듯 특급호텔 뷔페는 만석인 상황이다.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급호텔 수요는 위축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메뉴·서비스 추가해 비싸졌다특급호텔들은 ‘연말 성수기’를 별도로 취급해, 평소보다 가격을 올려 예약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전날과 주말 예약은 자리가 없다.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의 뷔페 더파크뷰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를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하이시즌’으로 정하고, 주중과 주말 기준 저녁 성인 1인 뷔페 가격을 기존 19만2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2만3000원(약 12%) 올렸다. 어린이 1인 뷔페 이용 가격은 주중·주말 저녁 9만9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주중 점심 가격은 17만3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약 11% 오른다. 주말 점심 가격은 18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약 7% 오른다. 미들시즌(12월 1일~19일)에는 점심과 저녁에는 5000~7000원 인상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12월을 미들시즌과 하이시즌으로 나눠 메뉴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더파크뷰는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공하는 등 연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 와인 1종 무제한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11월보다 메뉴를 추가해 라이브 크렙수제트, 랍스터구이, 로스티드 립아이 카빙,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딤섬 트러플 비프 카르파치오 등을 선보인다. 부시드 노엘, 딸기쇼트 등 스페셜 케이크, 럼바바, 부시드 노엘, 슈톨렌 등 연말 디저트도 제공한다.호텔신라 측은 “지난해에도 비슷하게 연말 성수기 메뉴와 서비스를 더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며 “더파크뷰는 12월 현재 주중과 주말 모두 예약 마감이다”고 말했다.롯데호텔 역시 뷔페 라세느의 주중·주말 저녁 성인 1인 뷔페 이용 가격을 ‘페스티브 시즌’(12월 20~31일) 기존 19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1만7000원(약 13%)으로 인상했다. 주중·주말 저녁 어린이 1인 뷔페 이용 가격은 8만5000원으로 20일 이전 가격과 동일하다.롯데호텔은 “연말을 맞아 특별 메뉴를 추가하고 웰컴드링크를 제공하는 등 플러스 알파 서비스가 더해져 이 시즌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12월 주말과 크리스마스 뷔페 예약은 90% 이상 차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른 특급호텔들도 가격을 인상해 영업하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뷔페는 ‘스페셜 데이’(12월 20~31일)에 주중·주말 저녁 성인 1인 뷔페 가격을 16만9000원에서 19만원으로 2만1000원(12.4%) 올렸다. 어린이 식가 가격은 8만원으로 동일하다.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가격도 인상됐다. 콘스탄스는 주중·주말 저녁 성인 기준 18만5000원이지만, ‘스페셜 데이’인 20일부터 31일까지 19만8000원으로 가격이 1만3000원(7.0%) 올랐다.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대부분 특급호텔이 시즌을 나눠 12월 두 차례 가격을 조정해 왔다”며 “올해도 연말 성수기 마케팅을 비슷하게 꾸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말 직장인 송년회 점심으로도 호텔 뷔페를 많이 찾는다”며 “런치와 디너 예약이 대부분 차는 편”이라고 전했다. 딸기 뷔페는 2인 ‘30만원’으로연말 데이트는 물론 여성들의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 ‘딸기 뷔페’도 비싸졌다.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수요가 커지며 시세가 오른 탓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딸기 100g당 소매 가격은 2530원으로 전년 2230원과 비교해 약 13.4%가 올랐다. 평년(2034원)과 비교하면 24% 넘게 오른 가격이다. 10월 초까지 이어진 무더위로 올해 딸기 가격이 유난히 비싸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매 겨울 시즌마다 진행하던 호텔의 딸기 뷔페 가격들이 일제히 올랐다. 일부 호텔은 2인 이용 가격이 3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이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진행하는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의 12월 한 달간 성인 1인당 가격은 14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인상됐다. 내년 1~4월엔 13만5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되지만, 전년(11만5000원)과 비교하면 17.4%가 오른다. 롯데호텔 월드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운영하는 딸기 뷔페는 성인 1인 기준 지난해 9만8000원에서 올해 10만8000원으로 10.2% 올랐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더 파빌리온에서 운영하는 딸기 티세트의 2인 기준 가격은 주중 12만1500원, 주말 13만5000원이다. 지난해에는 10만5000원이었지만 각 15.7%, 28.6% 가격을 올렸다. 추가 1인당 발생하는 요금도 지난해 5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25.5% 인상됐다.이 밖에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리베리베리 디저트 뷔페’ 가격은 작년보다 1만원 오른 10만5000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THE26의 ‘딸기 스튜디오’는 9만 원에서 9만5000원으로 5000원 올랐다.호텔업계 관계자는 “연말 딸기 수요가 많아지면서 딸기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원재료 가격이 인상된 만큼 딸기 뷔페 가격 조정도 어쩔 수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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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밸런타인데이’ 호텔에서 즐겨볼까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고 있다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가장 특별하고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러브 이즈 쉐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자연을 활용한 독특한 건축물 설계로 유명한 미국 건축 회사 올슨 쿤딕 디자인한 ‘더 마고 그릴’은 레스토랑 전면이 글래스 하우스로 설계돼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채광과 함께 잔디와 허브, 나무들로 가득한 유럽식 야외 정원을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러브 이즈 쉐어링’ 디너 세트 메뉴는 총 6코스로 구성된다. 디너에는 식사의 풍미를 극대화해주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 1잔이 서빙되며, 디저트로는 표면을 그을려 카라멜 향을 입힌 ‘치즈 케이크와 딸기 아이스크림’이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제공된다. 수제 홀 케이크도 선물한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 케이크가 한 테이블당 1박스씩 준비된다. 메이필드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에서는 최고급 트러플과 프리미엄 와인이 마련된 ‘더 비앙케토 트러플 디너’를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단 하루 동안 선보인다. ‘더 트러플 디너’는 라페스타가 일 년에 두 번만 선보이는 특별한 식사다. ‘더 비앙케토 트러플 디너’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디너에는 봄에만 채취할 수 있는 비앙케토 트러플이 곁들여진 메인 음식을 포함한 6종 코스 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또 라페스타는 비앙케토 트러플의 향과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선정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도 제공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2.05 07:00
스포츠일반

반얀트리 '페스타 바이 민구', ‘페스타페어드 갈라 디너’ 개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페스타바이민구를 이끄는 두 쌍두마차 강민구 셰프와 윤태균 셰프가 선보이는 ‘페스타페어드 갈라 디너’를 오는 12월 1일 단 하루 동안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강민구 셰프와 윤태균 셰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며 페스타바이민구의 이준영 소믈리에가 함께한다. 페스타페어드 갈라 디너는 둘이 하나와 같이 어우러진다는 뜻의 페어링을 테마로 두 셰프가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준영 소믈리에는 요리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와인을 제안하여 다양한 풍미와 맛을 선사한다. 특히 페스타바이민구는 현지에서 나는 제철 재료를 활용해 최고의 맛을 낸다는 정체성을 이번 갈라 디너에서도 이어간다. 강민구 셰프와 윤태균 셰프는 최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캐비아, 화이트 트러플과 블랙 트러플, 블루 랍스터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6코스로 구성되며 살짝 익힌 굴과 캐비아,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던저니스 크랩과 포항초 플랑’, ‘블루 랍스터와 캐비아’, ‘화이트 트러플과 간장 버터 크림이 들어간 옥돔 조림’, ‘안심 샤또브리랑과 모렐 버섯 블랙 트러플, 채소 부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애플갈레트’ 등으로 구성된다. 강민구페스타 총괄 셰프는 “페스타바이민구의 기획 단계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윤태균 셰프와 이번 갈라 디너를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진귀한 재료를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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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맛’을 보다

부산 해운대 바다를 둘러싸고 으리으리하게 솟아 있는 고급 호텔들 이용은 그림의 떡이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있었다. 호텔 소속 셰프가 해 주는 요리가 줄줄이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에서 하는 식사는 드라마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 정도였다.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가성비’라는 단어가 뜬 이유가 있듯 꽤나 저렴해진 호텔 패키지가 나오고 있고, ‘가심비’라는 단어가 주목받는 것처럼 소비 가치도 변했기 때문이다. 바닷바람이 아직 서늘한 초봄의 어느 날, 부산 해운대와 더불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다녀왔다. 누구와 함께여도 좋을 ‘맛 기행’이었다. 친구·연인과 해운대 맛집 투어 밀면에 돼지국밥·회도 먹어야 하고 어묵도 눈에 아른거린다. 부산에는 먹을거리가 넘쳐 난다.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해운대 앞은 보행자가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대로 가운데를 보행자 거리로 만들었다. 이 보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양옆은 식당이 즐비해 있다. 유명한 맛집이 본점을 옮겨 이곳에 자리 잡기도 했고 새로운 맛집이 하나둘 생겨나며 그야말로 ‘먹거리촌’이 됐다. ‘고래사어묵’부터 '낙곱새'로 유명한 ‘개미집’ ‘금수복국’ 등 사실 보행자 거리만 한 바퀴 돌아도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은 모두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정우성이 부산에 오면 꼭 찾는다는 보리밥 맛집도 해운대 근처에 있다고 했다. 이곳은 이미 입소문을 타 사람이 몰리면서 지난해 12월 3일, 원래 있었던 곳에서 가깝고 더 큰 장소로 이전했다. 이날 역시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가게 앞에는 일본인 관광객인 듯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줄을 서고 있었다. 이 먹거리촌이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앞쪽의 ‘메인’ 거리라면, 최근에는 뒤편 마을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고 했다. 이곳이 지난해 부산발전연구원에서 '부산 1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한 ‘해리단길’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해리단길은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었던 서울 이태원동을 재개발해 만든 ‘경리단길’의 시초가 됐다. 여기서 유래해 지역 특색에 맞는 거리가 생기면서 ‘00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경주 황남도의 ‘황리단길’ 전주 다가동의 ‘객리단길’ 등 전국적으로 ‘00리단길’이 탄생했다. 해운대 바로 앞 먹거리촌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2만여㎡ 넓이의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형태의 상가 40여 곳이 듬성듬성 자리 잡았다. 이른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감성 돋는’ 곳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높은 빌딩이 아닌 낮은 건물들 곳곳에 각자의 개성과 젊은 느낌이 가득한 카페들이 위치해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고, 깊숙이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는 가게도 많아 골목을 누벼야 한다. 가게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보는 것도 해리단길 투어의 재미 중 하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런 두 가지 매력의 해운대 먹거리를 조금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메 패키지’도 선보였다. 해운대 폐역을 앞뒤로 구분해 앞 먹거리촌을 ‘전통 강자’ 해리단길을 ‘신흥 강자로’ 나눠, 고메 패키지에 참여한 맛집들에서 2만원 쿠폰을 사용하도록 한 것. 해리단길의 대표 맛집은 최고 인기 카페 ‘라곰’ SNS로 입소문 난 파운드케이크가 맛있는 ‘모루과자점’ 남다른 스타일의 마카롱이 인상적인 ‘펭카롱’ 매일 8종의 '예쁜 맛' 도너츠로 유명한 ‘노이도너츠’ 브런치가 맛있는 ‘오프온’ 등이 있다. 해운대 전통 맛집은 전국 1등 복국집 ‘금수복국’과 쫄깃 탱클한 식감의 프리미엄 부산 어묵 ‘고래사어묵’ 고깃결이 느껴지는 촉촉한 육즙 패티로 유명한 ‘버거인뉴욕’ 잔잔한 공간과 힐링하기 좋은 비스트로 ‘빌라호누’ 등이 참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고메 패키지에는 고메 쿠폰뿐 아니라 객실과 더불어 ‘씨메르’ 스파 이용권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와 함께 호텔 ‘맛’보기 해운대 앞 고급 호텔들은 누가 가서 즐겨도 좋은 ‘호텔’일 것이다. 하지만 특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들이 가도 먹고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의 '호캉스'에 제격인 듯했다.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는 의미인 호캉스는 말 그대로 호텔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야 하지만, 사실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제대로 준비해 놓은 곳은 많지 않다. 게다가 호캉스의 조건 중 1순위는 ‘여유’지만,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여행하는 부모들에게 여유는 찾기 힘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를 돌봐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에게 자유 시간을 보장해 주는 ‘키즈케어’ 서비스인 셈이다. 남자아이·여자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할 만한 자동차 운전 체험이 준비돼 있다. ‘BMW 키즈 모빌리티’ 전용 트랙에서 운전해 보고, 안전교육과 교통 법규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짜여 있고, 오후 5~8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고 했다.교육놀이전문가가 상주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며 교육했다. 아이들이 어린이용 자동차에 앉으면, 안전을 위해 헬멧을 써야 한다고 알려 준다. 트랙을 달리다가 신호등에서 빨간불이 켜지면 정지, 파란불이 켜지면 출발해도 된다고 설명해 주는 등이었다. 한바탕 트랙을 달리면 키즈 전용 도시락 ‘파라다이스 키즈 얌박스’를 맛볼 수 있다. 얌박스는 당일 만든 키즈 전용 메뉴로 채워지고, 메뉴는 제철 식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또 도시락 용기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소비자제품안전개선법(CPSIA)의 심사기준을 통과한 미국 국민 도시락이라고 불리는 브랜드 ‘얌박스’가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는 “얌박스는 키즈 케어 서비스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온더플레이트' 조식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아이들이 얌박스로 저녁을 먹는 사이, 호텔을 즐길 부모들을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잡을 수 있는 닉스그릴 ‘앙상블 디너’가 준비돼 있다. 앙상블 디너는 우리나라로 보면 '한 상 차림' 같은 느낌이다. 한 상에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가 나오는 구성인데, 유로피언 레스토랑에 맞게 고급스럽다. 닉스그릴= 앙상블디너 유로피언 한 상 차림인 '앙상블 디너'. 대표 메뉴는 트러플과 거위 간을 곁들인 '페리구르뎅 소스'가 가미된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펜네 파스타를 곁들인 햄버거 그라탱, 트러플 풍미의 버섯 소스 스파게티, 갑각류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크 소스 해산물 리소토 등이 있다. 이 메뉴들과 디저트·샐러드·사이드 디시 등을 선택해 구성한 한 상이 4만~5만원대니, 호텔 레스토랑답지 않은 가격대였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해운대 바다에서 봄꽃이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오션 스파 ‘씨메르’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부산 씨메르는 해운대에서 유명한 해수를 사용하니, 여느 온천 못지않다. 부산=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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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부산, 오는 22일 마스터쉐프 갈라뷔페 선봬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뷔페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는 고객 성원 감사 프로모션으로 를 진행한다. 온더플레이트의 '마스터쉐프 갈라뷔페'는 호텔을 대표하는 일식(사까에), 중식(남풍), 서양식(닉스그릴), 베이커리 등 호텔의 최고 수준의 마스터 쉐프들이 준비하는 미각 대전이다. 모든 섹션이 라이브로 운영되며, 올 오픈 키친, 그리고 마스터 쉐프들이 전국 각지의 진귀하고 득특한 제철 식재료만을 직접 엄선, 발굴하여 각 지역 본연의 맛을 살린 럭셔리한 미식을 선보인다. 이런 이유로 갈라뷔페는 단 하루(3월 22일 목요일) 디너타임(오후 7시~9시30분)으로 진행하며 참여고객은 150명으로 한정한다. 웨스틴 그릴 섹션에서는 드라이이에징 본인 립아이, 양갈비, 한우 안심, 전복, 랍스타 등이 제공되며 누들 & 딤섬 코너에서는 쌀국수, 중식 장인이 펼치는 딤섬 5종 등을 선보인다. 또한, 싱싱한 해산물이 제공되는 일식 섹션에서는 생참치 한 마리를 통째로 떠낸 참치회를 비롯해 라이브 랍스터 회, 활 시마아지, 전복, 문어 등과한우 송이버섯 샤브를 선보인다. 중식 섹션에서는 어자 해삼송이, 홍소 상어지느러미찜, 베이징 덕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이 밖에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를 이용한 삼대 진미와 각종 스파게티가 제공되는 파스타 섹션, 다양한 빵 종류와 수제로 만든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섹션도 눈길을 끈다. 가격은 디너 성인기준18만원이다. 어린이 8만원(이상 세금 봉사료 포함). 이석희 기자 2018.03.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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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스티로더와 럭셔리 홈케어 노하우 공개

배우 김하늘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와 함께한 우아하고 고혹적인 무드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하늘의 ‘모든 특별한 날’을 테마로 그려낸 이번 영상에는, 스킨케어로 아침을 시작하는 내추럴한 모습부터,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미모를 단장하고 특별한 디너를 준비하는 화려한 룩까지 임신 중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광채 동안 피부와 미모를 선보였다. 특히, 김하늘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얼굴 마사지에 사용한 럭셔리 홈케어가 눈길을 끈다. 해당 제품은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트랜스포머티브 마사지 마스크’로 리치한 질감의 마사지 마스크 크림과 세라믹 마사지 스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하늘은 “피부가 지쳐보이는 날에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리-뉴트리브 스톤 마사지로 럭셔리 스파에서 관리 받은 듯한 홈케어를 직접 한다.”며 스킨케어 노하우를 공개했다. 에스티 로더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트랜스포머티브 마사지 마스크’는 블랙 다이아몬드 트러플 추출물이 주요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부여해 생기와 탄력을 선사한다. 정제된 24K 골드와 남양 진주가 함유되어 피부 진정 효과와 고급스러운 광채를 더한다. 에스티 로더가 직접 제작한 세라믹 마사지 스톤은 얼굴의 굴곡과 선에 따라 마사지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지친 피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트랜스포머티브 마사지 마스크’는 전국 에스티 로더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8.01.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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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 21일 저녁에 럭셔리 뷔페 프로모션 연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뷔페식당 온더플레이트(On the plate)는 고객 성원 감사 프로모션으로 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온더플레이트의 '럭셔리 뷔페'는 호텔을 대표하는 일식(사까에), 중식(남풍), 서양식(닉스그릴), 베이커리 등 호텔 내에 있는 모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쉐프들과 베이커리 파티쉐들이 힘을 모아 최고의 만찬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각 대전이다. 물론 고급스런 음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은 단 하루인 21일 디너타임(저녁 7~9시30분)으로 진행하며 참여고객은 150명으로 한정한다. 최상의 음식들로 구성된 '력서리 뷔페'는 모든 섹션이 라이브로 운영되는 올 오픈 키친, 그리고 마스터 쉐프들이 전국 각지의 진귀하고 득특한 제철 식재료만을 직접 엄선, 발굴하여 각 지역 본연의 맛을 살린 럭셔리한 미식을 선보인다, 웨스틴 그릴 섹션에서는 드라이이에징 본인 립아이, 양갈비, 한우 안심, 전복, 랍스타 등이 제공되며 딤섬코너에서는 중국인 딤섬 장인이 펼치는 즉석 딤섬 5종이 제공된다. 또한, 싱싱한 해산물이 제공되는 일식 섹션에서는 참치 한 마리를 통째로 떠낸 참치회를 비롯해 랍스터 회, 전복, 문어 등의 재철 생선회와 해산물이 제공되며 한우와 송이버섯을 이용해 전골 요리 등을 선보인다. 중식 섹션에서는 해삼과 재철 송이버섯을 이용해 만든 어자해삼, 홍소 상어지느러미찜, 베이징 덕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이 밖에 푸아그라, 트러플, 캐비어를 이용한 삼대 진미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8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이석희 기자 2017.09.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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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미슐랭 스타 셰프 초청 갈라 디너

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오는 12일 미슐랭 스타 셰프인 스테파노 디 살보 (Stefano di Salvo, 이하 살보)를 초청해 컨벤션홀에서‘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출신 살보 셰프는 영국 최초의 미슐랭 인증 레스토랑인 르 가브로쉬(Le Gavroche, 미슐랭 2스타), 이탈리아 에덴 호텔(Eden Hotel, 미슐랭 1스타) 등 세계적인 호텔및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스타 셰프이다.살보 씨가 이번 갈라 디너에서 직접 시연하는 메뉴는 서양정식 5코스로 메인 요리는 육즙이 풍부한 한우 안심에 인삼소스를 올린 스테이크다. 이와 함께 세계 3대진미로 알려진 ‘썸머 트러플’을 곁들인 도다리요리, 송이버섯&가지 리조또 등과 각종 에피타이저, 디저트 등을 2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최고의 음식과 함께 유럽피안 앙상블 연주와 전통 멕시코 악단 ‘마리아치’의 공연도 펼쳐진다. 입장 티켓은 600석에 한해 전화예약(033-590-6385) 및 현장판매 되며, S석은 10만원, A석은 9만원이다.한편, 살보씨는 오는 11일 갈라 디너에 앞서 강원랜드호텔 셰프들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음식 조리 비법을 전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이석희 기자 2017.08.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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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디큐브시티, 러블리 발렌타인 디너 파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38층 클럽 라운지에서 도심의 야경을 바라보며 연인들이 오붓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러블리 발렌타인 디너'를 선보인다. 연인과 함께하는 발렌타인 데이 기념 저녁 코스 식사로 주중 저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러블리 발렌타인 디너'는 호텔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코스 메뉴와 식사 후 여심을 사로잡는 달콤한 딸기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러블리 발렌타인 디너'는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총 3가지 종류의 아뮤즈 부쉬로 시작된다. 신선한 해산물 위에 얹어진 캐비어, 트러플 마카롱 그리고 골드 푸아그라 볼이 아뮤즈 부쉬로 제공된 후 신선한 참다랑어와 성게알을 이용한 애피타이저가 서빙된다. 브레드 칩 속을 채우는 밤 벨루테 수프를 즐긴 뒤 부드러운 육질의 안심 구이와 랍스타가 메인 디쉬로 이어진다. 코스의 대미를 장식할 새콤달콤한 딸기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스테이션도 마련되어 푸짐한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코스 메뉴뿐만 아니라 이와 어울리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그리고 샴페인도 1잔씩 제공된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엣 샹동 로제 샴페인이 제공되어 식사를 즐긴 뒤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다.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단 25쌍의 커플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가격은 세금포함 2인 30만원이다.이석희 기자 2017.0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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