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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무신사, 새해 맞아 '운동용품' 판매 급증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신사 내에서 스포츠 의류와 운동용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신사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일주일간 무신사 스토어 카테고리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웨어 상∙하의(58%) △스포츠 신발(72%) △스포츠 가방(72%) △피트니스 용품∙기구(120%) 등 운동과 관련된 상품 거래액이 직전 1주일간(12월 24일~12월 30일) 대비 크게 증가했다.세부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러닝, 수영, 요가 등 운동 종목별 아이템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집계 기간 러닝화와 트레이닝 재킷 및 팬츠 거래액은 각각 65%가량 증가했다. 수영복과 스포츠 레깅스 판매도 80%가량 늘었다. 신발 중에서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러닝화가 1월 첫째주 스포츠/레저 상품 랭킹 순위권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나이키 ‘레볼루션 7’, ‘페가수스 41’ 호카 ‘마파테 스피드 2’, ‘클리프톤 9 와이드’ 등 러닝 입문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화가 상위권에 올랐다. 운동복 카테고리에서는 △에이치덱스 △어프레쉬 △젝시믹스 등 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운동용품과 장비를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을 찾는 고객도 늘면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짐 보스턴 백’ △본투윈 ‘빅 크롬 메탈릭 더플 백’ △언더아머 ‘언디나이어블 5.0 XS 더플 백’ 등이 주목받았다.무신사 관계자는 “새해를 기점으로 취미나 건강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고객들 사이에서 러닝이나 수영, 등산 등 생활 체육과 관련된 아이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무신사 플레이어에서 새해 다짐을 주제로 스포츠 아이템을 할인하는 '에너지위크' 기획전도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3 10:47
뮤직

아이브, 특급 케미 담긴 트레일러 포토... 컴백 열기 고조

그룹 아이브가 새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트레일러 포토를 게재했다.사진 속 아이브는 몽환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저마다의 표정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따뜻한 색감과 콜라주 편집, 낙서 등이 더해져 여섯 청춘의 순간을 그려냈다. 특히, 지난 5일 공개된 ‘엠파시!’ 트레일러 영상 속 세 번째 챕터에서 보였던 멤버들의 모습이 개인, 유닛, 단체 사진으로 담겨 컴백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유진은 청재킷에 가죽 바지를 매치해 펑키한 무드를 자아냈고, 웃음을 짓거나 장난기 섞인 표정을 보였다. 가을은 크롭티와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캐주얼한 매력을 보여줬다. 레이는 수트 착장으로 우산을 들고 무표정을 짓거나 눈을 감는 등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장원영은 볼캡에 프릴 원피스, 퍼 재킷으로 힙하면서도 걸리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리즈는 금발과 잘 어울리는 핑크 컬러의 후드집업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고, 마지막으로 이서는 가죽 조끼와 유니크한 원피스, 롱부츠로 더욱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닛 사진은 안유진·장원영, 가을·리즈, 레이·이서로 나뉘어 공개됐다. 서로 기대거나 손을 잡고, 바라보며 웃는 등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는 듯한 포즈로 이번 앨범의 주제인 ‘공감’을 녹여내는 동시에 탁월한 표정 연기가 더해져 보기만 해도 미소를 유발하는 ‘특급 케미’로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단체 사진에서는 아이브만의 팀 색깔이 더욱 돋보였다.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비주얼을 뽐내기도, 커다란 하트 오브제를 끌어안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은 팔짱을 낀 채 한 명씩 뒤를 돌아보는 듯한 연출을 보여주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엠파시!’ 트레일러 영상의 반응이 연일 뜨겁다. 멤버들의 생생한 연기와 케미가 어우러져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의 기대가 쏠리며 공개 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아이브의 새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오는 2월 3일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콘셉트 포토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1월 13일에는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컴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7:28
연예일반

블랙핑크 지수, 선명하게 갈라진 복근… 레깅스 패션도 완벽 소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선명한 복근을 과시했다.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로와 알로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크롭톱, 넉넉한 트레이닝팬츠, 레깅스, 스포츠원피스 등 여러 스포츠 의류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지수가 담겨 있다. 본격 광고 사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슬쩍 드러난 배에 복근이 선명해 눈길을 끈다.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로서는 물론 솔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6:21
연예일반

‘스타일 아이콘’ 이효리 귀환…패션‧뷰티 광고서 존재감 여전 [IS포커스]

가수 이효리가 돌아왔다. 데뷔 2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대체불가 슈퍼스타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유튜브 등을 통해 과거 무대 영상이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데, 시대를 비껴 나가는 비주얼과 콘셉트에 팬들의 환호와 눈길이 여전히 쏟아진다.‘스타일 아이콘’으로 불리는 만큼 최근 컴백 후 타이틀명인 ‘후디에 반바지’를 단번에 표현한 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를 두고 “당당한 이효리 그대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11년 만에 상업광고 복귀 선언 후 패션과 뷰티를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모델로 행보를 넓히면서 여전히 ‘스타일 아이콘’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또 한번 ‘이효리 효과’가 일어날지도 주목된다. 이효리는 지난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했다. 프로젝트 음원 외 정식 솔로곡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6집 ‘블랙(BLACK)’ 이후 6년 만이다. 이와 함께 후디와 반바지 차림, 그리고 하이힐을 신은 콘셉트 비주얼을 공개했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이효리의 콘셉트에 대해 “거추장한 옷들을 벗어던지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로 나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내용”이라며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향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효리의 스타일은 시대를 불문하고 트렌드를 견인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98년 1세대 걸그룹 핑클 이후, 2003년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서면서 공개한 1집 ‘스타일리시’는 세련된 곡과 스타일로 그야말로 ‘톱스타 이효리’의 탄생을 알렸다. ‘텐 미닛’, ‘리멤버 미’, ‘헤이 걸’ 등에서 선보인 클래식 데님, 탱크톱, 캡 등과 애니콜 광고 모델로 내놓은 ‘애니모션’, ‘애니클럽’ 등 이른바 ‘애니’ 시리즈의 노래들과 카고팬츠, 저지 등은 엄청난 유행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광고 모델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몫을 했다. ‘유 고 걸’에선 토트 무늬 셔츠와 미니스커트 등 복고 콘셉트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레트로 유행을 가장 먼저 이끌었다. 이번 ‘후디에 반바지’ 콘셉트는 이효리의 낮고 잔잔한 보컬과 어우러지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효리는 10대에 가요계에 발을 들였고, 20~30대에 솔로로서 누구보다 눈부시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2013년 남편이자 기타리스트 이상순을 만나면서 자작곡이자 낮은 보컬의 매력을 살린 ‘미스코리아’ 등을 내놓으며 댄스가수가 아닌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후디에 반바지’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앞서 초창기 솔로 활동 당시 선보인 힙합 분위기의 ‘헤이 걸’ 등의 콘셉트를 그리워 하는 팬들에겐 다소 익숙한 모습이기도 하다. ‘후디에 반바지’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힙합가수 행주가 맡은 것도 우연이 아니다. 이효리의 이번 콘셉트를 두고 업계의 평가는 “이효리답다”는 게 중론이다. 콘셉트만 보면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지만, 이효리만의 분위기가 담겨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여러 톱스타들을 맡고 있는 한 스타일리스트는 “그냥 ‘이효리’다”라며 “활동 초창기를 떠올리게 하는데 90년대 패션을 촌스럽지 않게 잘 소화하는 능력이 여전히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트레이닝 후디 집업에 핫팬츠였다면 지금은 오버핏 7부 바지로 매치해 약간의 힙합 느낌을 살리면서 꾸미고 덧댄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효리만의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 답게 상업광고 복귀 선언 후 그 시작을 패션, 뷰티와 함께 하고 있다. 이효리는 평소 환경과 동물 보호 등에 관심이 높은데 지난 2012년 자신의 소신 및 가치관과 어긋나는 제품을 홍보할 수 없다며 상업광고 모델 출연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지난 7월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며 광고계 복귀 선언을 했고, 역시나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그 첫 타자로 패션과 뷰티 등을 중심으로 유통하는 롯데온을 선택했으며, 이어 달바의 이너뷰티 브랜드 비거너리와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앰버서더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세우려는 기업들은 여전히 많다”며 “개런티 또한 기존 톱스타들을 상회하면서 여전히 모델로서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8 06:00
해외축구

[김희웅의 런웨이] ‘소화력 갑’ 축구 스타 사복 패션, 누가 누가 잘 입을까

다수 축구선수의 관심사 중 하나는 ‘패션’이다. 세인의 시선을 받는 축구 스타들이 대체로 보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내 축구 스타 중에는 손흥민(토트넘)이 패션에 관심이 큰 선수로 꼽힌다. 주관적 시선으로 평가되는 패션의 특성상, 손흥민의 옷차림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패셔니스타’로 분류하는 팬들도 있고, ‘개성이 없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확실한 것은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따라간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평소 퍼스널 쇼퍼(개인을 위한 전문적인 쇼핑 상담자)를 둘 정도로 옷에 관심이 많다. 버버리 글로벌 앰버서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로 활동하는 그의 이력이 패션 사랑을 말한다. 외국에도 패션을 사랑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잘생긴 외모에 패션 센스까지 갖췄다. 축구 실력도 정상급이었던 그는 1990년대 말부터 유명 패션 위크에도 참석하며 패션계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특히 2001년 그가 선보였던 일명 ‘닭벼슬 머리’는 한국에서도 유행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이후 축구선수와 패션은 꾸준히 연관이 있었다. 옷에 관심이 많은 축구선수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더 긴밀하다. 패션쇼에 서는 경우도 적잖다. 스페인 축구 스타 엑토르 베예린(스포르팅 CP)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런웨이에 섰다. 핑크 상하의를 완벽히 소화해 이슈된 적이 있다. 패션쇼에 섰던 축구선수들의 공통점은 소화력이 좋다는 것이다. 어떤 옷을 입어도 곧잘 어울린다. 물론 평소에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입는다. 런웨이를 걷는 것은 비단 유명세 때문이 아닌, 패션에 대한 열정과 소화력에 있다.옷 잘 입는 축구 스타는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베예린을 비롯해 평소 패션 센스를 갖춘 동시 소화력이 좋은 선수 셋을 소개한다. 엑토르 베예린(28·스포르팅 CP)베예린은 패션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서 옷 잘 입는 축구 스타로 첫손에 꼽힌다. 그의 패션 사랑은 SNS(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베예린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그가 얼마나 옷에 진심인지 알 수 있다. 비교적 최근에는 축구와 관련된 게시물이 많지만, 조금만 피드를 내리면 멋들어진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다.베예린은 스트릿 무드부터 깔끔한 착장까지 두루 소화한다. 그의 사복 패션을 보면, 예쁘면서도 편한 복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장발이 그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였다. 스웻 팬츠에 후디만 걸쳐도 멋이 넘쳤다. 그는 비교적 최근 긴 머리를 자른 대신 콧수염을 기르는 등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구축한다. 너무 튀지 않는 귀걸이, 볼캡, 시계 등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 활용도 수준급이다. 세계적 패션 매거진 GQ는 지난해 축구계 패셔니스타를 꼽으며 “베예린은 진보적인 스타일의 선구자”라고 표현했다. 에두아르두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카마빙가의 패션 센스는 축구 실력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그의 SNS에는 온통 축구와 관련된 사진뿐이다. 얼핏 보면 옷에 관심이 있는지도 알기 어렵지만, 몇몇 사진을 보면 그의 감각을 알 수 있다. 그 역시 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드레드 헤어’가 전체적인 느낌을 살린다. 소위 힙한 느낌이 물씬 난다. 스트릿 웨어를 즐겨 입는 카마빙가는 착장에 항상 ‘포인트’가 있다. 가령 분홍색 상의를 착용한다든지, 명품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다. 무엇보다 패션의 성패를 좌우하는 ‘비율’이 돋보인다. 카마빙가는 1m82cm의 신장에 (축구선수 기준)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한다. 어떤 옷을 걸쳐도 태가 사는 이유다. 소화력을 인정받은 카마빙가 역시 지난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런웨이에 섰다. 그가 발렌시아가의 런웨이 선 최초의 축구선수가 됐다. 당시 롱코트를 입고 전문 모델 포스를 뽐낸 카마빙가는 SNS에 “또 다른 꿈”이라며 패션에 관한 열정을 과시했다. 톰 데이비스(에버턴)데이비스는 북유럽 감성이 물씬 나는 코디를 즐긴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그의 SNS 피드에 사복 사진을 보면 대체로 착용한 옷의 분위기가 비슷하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로고 플레이보다는 체크무늬, 패턴 등이 매력적인 옷을 선호한다. 잘못 선택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목걸이, 스카프 등 액세서리 활용도 무척 자연스럽다. 이따금 비비드한 패션도 선보이는데, 그가 입으면 과해 보이지 않는다. SNS 게시물을 보면 그가 얼마나 패션에 내공이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소위 옷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진에서 나타나는 힙한 감성이 녹아 있다. 그의 긴 금발은 옷과 사진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요소다. 스포츠 2팀 기자 2023.05.27 00:11
산업

노스페이스, ‘스웨트 셋업 컬렉션’ 신제품 출시

노스페이스가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켜주어 애슬레저룩, 투마일웨어룩 및 꾸안꾸룩 등으로 올 봄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스웨트 셋업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스웨트 셋업 컬렉션’은 오운완세대를 위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웨어는 물론, 봄 맞이 나들이와 일상에서 모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투마일웨어로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시드 테크 트레이닝 재킷’은 치아시드에서 추출한 리놀렌산 성분과 고분자 물질의 결합을 통해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신체 에너지 순환을 돕는 고기능성 ‘시드 테크’ 소재를 적용했고, 소취 기능도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미니멀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이 특징인 ’컴피 스웨트 셋업’의 경우, 상의는 맨투맨, 하프 집업 및 크롭형 디자인으로, 하의는 스트레이트 팬츠 및 쇼츠로 다채롭게 출시되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고, 다른 아이템과도 코디하기 좋다.맨투맨 티셔츠와 조거 팬츠의 세트 구성인 ‘키즈 익스프로러 스웨트 세트’는 노스페이스 브랜드고유의 ‘탐험’ 정신을 상의에 대형 레터링 그래픽 디자인으로 적용하는 한편, 하의 밑단에는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올 봄에는 편안하고 세련된 노스페이스의 스웨트 셋업 컬렉션을 믹스 앤 매치, 레이어링, 포인트 액세서리 활용 등 다양한 코디를 통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0 11:18
국가대표

[포토]김태환-조규성, 내가 이 구역 패셔니스타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평가전을 앞두고 20일 소집됐다. 대표팀 김태환과 조규성이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김태환은 검정 가죽자켓과 검정팬츠에 안경으로, 조규성은 흰색 프린트티셔츠와 흰색 바지에 모자로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3.20/ 2023.03.20 15:03
연예일반

'연매출 100억 CEO' 김준희, 2년만 인테리어 충동 고백...누리꾼들 만류 中

김준희가 인테리어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했다.방송인 겸 쇼핑몰 CEO인 김준희는 8일 자신의 SNS에 "집 인테리어를 한지 2년 좀 안 되었는데 또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거 아주 잘못된 거죠"라고 시작되는 글을 적었다.그러면서 김준희는 "마룻바닥에 뭔가 코지한 인테리어가 요즘 눈에 계속 꽂히는 중인데 저 참아야 되는 거죠"라며 인테리어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2년이면 너무 얼마 안 됐잖아요", "조금만 더 참기", "가구 배치를 바꿔 보세요", "참으셔야 합니다" 등 만류 댓글을 대거 달며 김준희의 충동을 가라앉혀주고 있다.이 같은 인테리어 충동 고백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는 트레이닝 팬츠와 티셔츠로 이뤄진 편안하면서도 힙한 홈웨어를 입은 채 반려견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때 으리으리한 거실이 눈길을 끈다. 김준희 집 거실은 화이트톤 쇼파와 유리로 된 탁자로 꾸려져, 탁 트인 시티뷰와 찰떡 궁합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앞서 김준희는 결혼 후 이사할 집을 찾아봤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시티뷰'를 포기할 수 없어서 전체 인테리어를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테리어 당시 김준희는 중간중간 인테리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공개하는가 하면, 인테리어가 끝난 집을 SNS에 게재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인테리어 충동을 고백해 더 많은 눈길이 쏠리고 있다.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준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쇼핑몰 연 매출이 100억이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한 최근 김준희는 남편 및 친구들과 함께 한 화려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시고모님에게 받은 정성 가득한 생일 음식을 인증하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서 눈물이 펑펑... 사랑이 가득한 우리 시댁 어르신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혀, 시댁과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사진=김준희 SNS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20:53
연예일반

나인뮤지스 경리 "보드 타다 골절.. 엄마, 아빠 미안해"

여성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부상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13일 "엄마 아빠 미안해. 보드 타다 골절"이라며 "거의 다 나았어. 걱정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리는 "생일좌 공주 만들어주기 성공! 좋아하는 하늘색 왕관세트 준비하고 어설프지만 선물포장도 직접한 P라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리의 부상 소식에 달샤벳, 유니티 출신 배우희는 "다치지마"라며 걱정 어린 글을 남겼다. 또 누리꾼들 역시 "얼른 낫자" "새해 액땜인가보다" "자나깨나 조심" 등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 위에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경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2일 경리는 "#꽃보더 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어젠 제대로 넘어져서 엉덩이에서 뽀깍 소리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경리는 화이트 컬러의 맨투맨과 트레이닝 팬츠, 비니 모자를 착용하고 거울 셀카를 찍었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과 작은 얼굴 사이즈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또 경리는 전신샷을 함께 공개해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동안 비주얼에 모델 같은 몸매를 자랑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 싱글 'News'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나인뮤지스는 멤버 전원이 큰 키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으며, 경리 역시 늘씬한 몸매와 큰 키, 매력적인 마스크가 더해져 많은 팬층을 양산하며 사랑을 받았다. 다만 2019년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경리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경리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기생 초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경리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 어떤 작품 속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13:33
연예일반

손나은, 민낯에 브라톱 입고 셀카놀이...럭셔리한 거실 인테리어 '눈길'

손나은이 셀카놀이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손나은은 지난 13일 편안한 옷차림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긴 머리카락을 부스스하게 풀어 놓은 채, 민낯으로 수수한 매력을 풍겼다. 또한 회색 브라톱에 트레이닝 팬츠만 입고 가느다란 허리를 드러냈다.특히 손나은의 뒤로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거실에 철망 같은 조형물이 장식돼 있어서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매 대박이네요", "민낯 미모가 이 정도라니..", "자기관리 철저하시네요", "집인지 카페인지 인테리어 너무 고급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손나은은 JTBC 드라마 ‘대행사’에 출연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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