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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월드컵 예선 A매치 한국-싱가포르전 대상 게임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6일 오후 9시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인 한국(원정)-싱가포르(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69회차 게임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69회차 중 이번 A매치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205번) ▲핸디캡(206번) ▲소수핸디캡(207번) ▲언더오버(208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8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게임 등 한국(원정)-싱가포르(홈)전 배당률 공개…대상경기 분석 내용은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지난 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시 한번 싱가포르를 만난다. 5일(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싱가포르 승(24.00배), 무승부(9.60배), 한국 승(1.01배)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한국의 승리 예상은 87.1%로 가장 높았고, 양팀의 무승부 예상과 싱가포르 승리는 각각 9.2%와 3.7%였다. 현재,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서 3승1무(승점 10점)로 C조 1위 자리에 올라있다. 그 외 팀들은 중국(승점 7점), 태국(승점 4점), 싱가포르(승점 1점) 순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싱가포르와 비기기만 해도 중국전(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다만, 긴 호흡에서 보자면, 싱가포르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FIFA랭킹과 점수를 관리해야 3차 예선 조 편성이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월드컵 3차 예선 조 편성 시드 배정이 6월 FIFA랭킹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FIFA랭킹 23위)이 아시아 국가 중 3위 안에 들어야 일본(18위), 이란(20위) 등 어려운 상대를 피할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황선홍 체제에 이어 다시 한번 김도훈 감독이 임시 사령탑에 임명됐다.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망),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해외파는 건재하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최준(서울), 황재원(대구) 등 어린 선수들이 A매치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국이 싱가포르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22승3무2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선수진에 큰 문제가 없고, 지난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 역시 손쉬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들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일반 게임 보다는 핸디캡과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유형의 게임을 구매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 선택과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관전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매치 10회차도 동일한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가 개시되며, 이번 게임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6.05 17:30
국가대표

“요르단전 조합해 고배당 대박 노려볼까?” …19일부터 아시안컵 대상 프로토 승부식 10회차 발매

프로토 승부식 10회차, 한국(원정)-요르단(홈)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발매최근 프로토 승부식에서 고배당 적중 사례 다수 발생…대상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 참고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알투마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0회차를 오는 19일(금)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0회차에서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은 ▲103번(일반) ▲104번(핸디캡) ▲105번(소수핸디캡) ▲106번(언더오버)의 네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발매 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이며, 경기 시간 10분 전인 20일 오후 8시 20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의 대표 게임인 프로토 승부식에서는 최근 고배당 적중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98만배 적중에 성공한 적중자가 나왔으며, 올해는 각각 37만배와 8만배를 맞힌 참여자들이 발생했다. 따라서 이번 프로토 승부식 10회차에서도 대한민국(원정)-요르단(홈)전을 중심으로 프로토 승부식의 다른 스포츠 경기들과 조합을 한다면, 고배당 적중과 관전의 재미,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지난 15일(월)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만나 3-1로 승리했다. 주축 멤버인 손흥민(토트넘),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강인(파리생제르망)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중원에서 가로채기를 당하지 않으면서도, 송곳 같은 패스를 찔러 넣는 모습을 수 차례 보여줬고, 후반전에는 결승골과 쐐기골 등 2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에서 만날 요르단은 FIFA랭킹(87위)의 팀이다. 지난 1차전 상대인 바레인(86위)와 큰 차이가 없다. 결국, 이번 경기도 바레인전과 비슷한 경기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역습 시에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레인처럼 요르단의 공격력도 무시할 수 없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만난 요르단은 4-0의 대승을 거뒀다. 조별예선 첫 경기부터 순항하고 있는 만큼 선수단 기세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요르단전 역시 바레인전 못지 않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겠지만, 이강인,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주축 멤버들의 활약으로 우세한 경기를 이끌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한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2회차도 20일 오후 8시 20분까지만 발매된다. 타 경기들과의 조합으로 배당률을 높이는 것보다 이번 경기의 전∙후반 득점을 맞히는 것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 스포츠팬들이라면, 축구토토 매치 2회차를 구매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안컵에 진출한 대한민국이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 요르단을 만난다”라며, “계속해서 고배당이 터지고 있는 프로토 승부식에 도전해 아시안컵을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차전 대한민국(원정)-요르단(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2024.0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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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울버햄튼 프리시즌 경기 네이버에서 시청하세요!

새 무대에 오르게 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프리시즌 경기를 네이버 중계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네이버 스포츠는 21일 네이버TV 후원 LIVE를 통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프리시즌 첫 경기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의 프리시즌 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후원 LIVE는 일정 금액 이상 후원하면, 채널에서 방송하는 LIVE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는 22일(한국시간) 0시에 트레이닝 센터 캠퍼스PSG에서 르아브르AC와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첫 상대인 르아브르는 지난 시즌 리그1으로 승격한 팀이다. 이강인은 PSG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이번 후원하기 LIVE를 후원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과 8월 방한 경기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울버햄튼은 26일 오전 3시에 포르투 전을 시작으로, 8월 3일에는 루튼타운, 5일엔 스타드렌을 상대한다.이 프리시즌 경기 모두 네이버TV의 울버햄튼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울버햄튼도 이번 후원하기 LIVE를 시청한 팬들을 대상으로 황희찬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23/24시즌 울버햄튼 홈경기 티켓을 경품으로 내세웠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여기서 모인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유망주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 구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며 "뜻 깊은 기부도 하고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즐겨달라"고 말했다. PSG와 울버햄튼의 프리시즌 경기는 이스타TV의 이주헌 해설과 김수빈 캐스터가 해설할 예정이다. <네이버 프리시즌 경기 생중계 일정>1) 7월 22 오전 00시 파리생제르망 vs 르 아브르2) 7월 26일 오전 3시 포르투 vs 울버햄튼3) 8월 3일 오전 3시 30분 울버햄튼 vs 루튼 타운4) 8월 5일 오후 8시 45분 울버햄튼 vs 스타드 렌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7.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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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남겠다는 음바페, 팔고 싶은 PSG

파리생제르망(PSG)과 킬리안 음바페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구단은 음바페를 당장 팔고 싶어 하지만, 그는 2024년까지는 팀에 남을 생각이다.사건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레퀴프의 한 보도로 시작됐다. 레퀴프는 전날 "음바페는 PSG와 연장 계약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매체는 음바페가 지난해 PSG와 3년 계약을 맺은 게 아닌, 2+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실제로 선수가 옵션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이에 구단은 한차례 '음바페와 계약 연장 논의를 한 바 없다'고 반박했지만, 이후 음바페는 AFP를 통해 "2022년 7월 이미 구단은 통보받았으며, 이번에 보낸 서한은 구두로 설명된 것을 확인하는 절차"라고 공식 선언서를 냈다. 즉, 음바페는 2022년 5월 구단과 3년 계약을 맺은 후 단 2개월 만에 선수 옵션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셈이다. 결국 음바페와 PSG의 동행 기간은 2024년 6월까지인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2024년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며, 6월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지난해와 같은 상황이지만, 구단의 대응은 다르다. 작년 PSG는 음바페를 붙잡기 위해 그에게 막대한 연봉과 권한을 줬다. 당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 그를 설득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올해 PSG는 선수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3일 디애슬레틱, RMC스포트르 등은 "PSG는 음바페가 구단의 중심이 되길 원하지만, 이런 압박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구단은 음바페를 판매해 선수단 개편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음바페의 입장은 다르다. 전날 프랑스 르 파리지엥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의 합류만을 원한다"고 보도했는데, 본인이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반박했다. 그는 SNS에 "나는 내년 PSG와 함께 한다"고 직접 반박 글을 올렸다. 계약 기간인 2024년까지 마친 뒤 자유계약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PSG 입장에선 음바페가 재계약할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판매 적기다. PSG는 지난 2018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 원)를 투자했다. 그런 음바페를 자유계약으로 나가게 놔둘 생각은 당연히 없다. 지난해에도 뜨겁게 달아오른 음바페 이적 사가가 시즌 2를 맞이한 모양새다.김우중 기자 2023.06.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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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향한 러브콜…PSG도 참전 양상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한 클럽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에 알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부 구단에 이어 파리생제르망(프랑스)까지 참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마요르카와 결별한다는 건 모두가 인정하는 현실"이라면서 "몇 주 동안 EPL 팀, AT마드리드 등이 언급됐지만 가장 최근 영입전에 뛰어든 팀은 PSG다"고 주장했다.특히 매체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리그에서만 6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을 기다려 왔다"면서 "PSG는 이미 마요르카와 협상 중이다. PSG는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마르카가 전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2500만 유로(약 346억 원). 다만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마르카는 지난주에도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2022~23시즌 중 맹활약으로 일찌감치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체적으로 언급된 구단은 같은 리그 내 AT마드리드였다. 하지만 AT마드리드의 제안이 바이아웃에 미치지 못했고, 이적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뒤 이강인은 더욱 빛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라리가에서 멀티 골을 넣었다.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즌 동안 특유의 드리블은 무려 90회로, 전체 2위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대비 출전 시간도 2배 가까이 끌어 올리며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을만한 활약이었다.끝으로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마요르카와 거리가 멀다"면서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미지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강인은 지난 12일 클린스만호에 합류, 오는 6월 A매치를 위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2연전을 펼친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앞서 3월 A매치에서 두 경기 모두 나선 이강인 역시 출전을 노린다.김우중 기자 2023.06.13 07:09
해외축구

입장권 가격 1034%↑…마이애미 흔드는 '메시 효과'

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자, 현지 팬들의 관심도 폭발하는 모양새다. 현지 매체에선 메시의 데뷔전 입장권 가격은 무려 1034% 이상 올랐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로이터 통신은 지난 8일(한국시간) "메시가 자신의 재능을 사우스 비치(마이애미)로 가져간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중고 시장에서 인터 마이애미 입장권 가격이 급등했다"고 전했다.매체는 "메시의 첫 경기는 오는 7월 22일 크루즈 아줄과의 리그 컵 개막전이다"면서 "티켓 판매 플랫폼에 따르면 이 경기의 입장권 가격은 29달러(약 3만 원)에 불과했지만 전날 329달러(약 42만 원)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8월 뉴욕 레드불스와의 원정 경기는 1236% 상승, 9월 LAFC와 원정 경기는 42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축구 팬들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한편 2022~23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망(PSG)을 떠난 메시는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만 36세의 나이에도 올 시즌 41경기 21득점 20어시스트를 올리며 건재함을 알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까지 거두며 사실상 모든 이정표를 이뤘다. 하지만 소속팀과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PSG의 최우선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2년 연속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메시 역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현지 팬들은 탈락 원인으로 메시를 꼽기도 했다. 긴장된 상황 속에 메시는 시즌 중 구단과 협의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며 스케줄에 불참하기도 했다. 현지 팬 민심은 최악으로 치달았고, 메시는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그는 직후 명단 제외 징계를 받았는데, 복귀한 경기에서 홈 팬들은 메시를 향해 야유를 퍼부으며 긴장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메시와 PSG의 결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결국 메시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당초 차기 행선지로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이 유력했다. 메시의 역사가 시작된 클럽이며, 구단 역시 여러 차례 메시의 복귀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실제로 전날 BBC는 “메시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원했지만, 다음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시행될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때문에 야심 찬 복귀 계획을 이룰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결국 남은 선택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인터 마이애미였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에 이어, 최근에는 카림 벤제마·은골로 캉테 등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연이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만큼 메시 역시 중동행이 점쳐졌다. 막대한 연봉이 그 이유였다.하지만 메시는 선택은 MLS였다. 메시는 지난 8일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구를 하고 내 인생을 더 즐기기로 결심했다"면서 마이애미 이적을 전했다.BBC는 이에 대해 “마이애미와의 메시의 계약에는 아디다스, 애플과 같은 브랜드와의 협업이 포함돼 있다”며 “메시는 대형 브랜드와의 계약 등 다양한 이유로 MLS 팀인 인터 마이애미를 택했다”고 설명했다.축구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가 미국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김우중 기자 2023.06.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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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즐라탄, 거쳐간 구단만 9개…친정팀들은 앞다퉈 축하 메시지

수많은 유니폼을 입은 노장의 은퇴, 친정팀은 앞다퉈 그를 향해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얘기다.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 A 38라운드 AC밀란과 엘라스 베로나의 경기 뒤 공식적인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장에서 "나는 축구에 작별을 고하지만, 여러분들과 이별 인사를 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알렸다. 은퇴를 선언하자, 각 구단은 앞다퉈 그를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친정팀과, 함께한 선수들이 전하는 메시지들이 가득 차 있었다.스웨덴 말뫼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약스(네덜란드)·유벤투스·인터 밀란·AC밀란(이하 이탈리아)·파리생제르망(프랑스)·FC바르셀로나(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LA갤럭시(미국) 등 해외 각지의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프로 기록은 827경기 496골에 달한다. 국가대표로도 122경기 동안 62골을 넣어, 스웨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즐라탄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 내 소속 구단에서 뛸 때마다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청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일하게 리그 우승을 가져가지 못한 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 시절 뿐이다. 동시에 유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과도 연이 없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선수 시절 단 한 차례도 UCL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맨유 시절 바로 아래 단계인 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게 위안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22~23시즌 부상으로 단 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리그 역사에 여전히 이름을 남겼다. 지난 3월 우디네세와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세리에 A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다. 여전한 존재감에 현지 언론에선 이브라히모비치의 현역 연장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는 은퇴를 택했다. 김우중 기자 2023.06.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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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안해" 음바페 드라마, 이번 여름에도 열릴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은 다시 한번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가 될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마르카는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 “음바페는 향후 거취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며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음바페는 PSG와 2+1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24년 이후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팀을 떠나려고한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선수 본인은 2025년까지 팀에 남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지난 2021~22시즌 겨울·여름 이적시장에는 음바페의 이름이 헤드라인을 차지했다. 당시 음바페와 PSG의 계약이 2022년 6월까지였던 만큼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특히 겨울까지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었다. 당시 행선지로 꼽힌 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였다. 5월이 되자 현지 언론들은 매시간마다 음바페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PSG 공식 스토어에선 음바페 유니폼이 사라지는 등 사건도 일어나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반전은 6월이 되기 전에 일어났다. 음바페는 5월 말 PSG와 2025년까지 3년 계약, 주급 2배 이상 인상의 조건으로 잔류했다. 당시 이적이 유력했던 만큼 음바페의 재계약 소식은 큰 충격을 줬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까지 잔류를 설득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결국 이적설이 불거지며 지난 시즌의 그림이 반복되는 모양새다. 언론의 주장대로 음바페의 계약기간이 2024년까지라면, 그는 오는 겨울부터 자유롭게 타 구단과 협상 가능하다. FA 이적을 하게 되면, 2024~25시즌에 새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한편 음바페는 차세대 ‘메날두(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꼽힌다. 이미 스무살의 나이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거뒀고, 프로 통산 243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도 그의 몫이었다. 한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그의 몸값은 무려 1억8000만 유로(약 2550억 원)에 달한다. 막대한 몸값과 주급 때문에 제의를 건네기 쉽지 않다. 하지만 FA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음바페가 2024년 6월까지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그는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음바페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김우중 기자 2023.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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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경기 무승에도…무리뉴 감독 “선수들의 정신력 칭찬해”

리그 5경기 무승 행진, 어느덧 멀어진 4위에도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했다.로마는 15일(한국시간) 볼로냐 사티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로마는 시종일관 점유율을 내주며 수비적인 운영을 했다. 그럼에도 결정적인 3번의 기회를 맞이했는데, 모두 무산되며 고개를 숙였다. 로마는 이날 결과로 6위 자리를 유지했고, 리그 5경기 무승(3무 2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4위 라치오와 격차는 6점 차까지 벌어졌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선수단을 옹호했다. 로마 소식을 다루는 ‘로마 프레스’는 15일 “무리뉴 감독은 볼로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선수단의 정신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DAZN을 통해 “프리마베라(유스리그) 선수가 뛰든 여자 선수가 뛰든 팀의 정신력은 변하지 않는다”며 “퀄리티는 바뀔 수 있지만, 원칙은 바뀌지 않는다. 처음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최근 연이은 부상 악재로 고전하고 있는 로마는 이날도 선수단 컨디션 관리 문제로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이미 1군 5명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볼로냐전에는 사실상 후보 선수로 취급되는 마일 스빌라르, 필리포 미쏘리, 벤자민 타히로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뜻깊은 메시지도 덧붙였다. 그는 “우리의 시즌이 목요일(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하루에 달려있는가“라 반문하면서 ”이기든 지든, 4위든 7위든 할 수 있지만 선수들의 한계까지 도달한 시즌이다“고 말했다.로마는 15일 기준 세리에A 리그 6위에 오른 로마는 마지막까지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남은 경기는 3경기. 잔여 결과에 따라 리그 7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한편 로마는 오는 19일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로마는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시즌 중 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프랑스 파리생제르망(PSG)이 무리뉴의 에이전트과 접촉했다는 현지 매체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지난 11일 이탈리아 가제타를 통해 "나에게 온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과 로마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로 아직 1년 더 남아있는 상태다. 김우중 기자 2023.05.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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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되지 못한 네이마르, PSG와 동행은 끝?

2010년대 메날두(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은 차기 발롱도르 후보였던 네이마르(31)와 파리생제르망(PSG)의 동행이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9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와 동행을 끝내려고 한다”며 “네이마르 역시 구단의 결정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PSG를 떠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네이마르는 최근 몇 년간 연이어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에는 선수들과의 불화·부상으로 인한 기복 등 여러 이유로 이적설이 나왔지만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다. 특히 2년 전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늘리며 이적설을 완전히 잠재우는 듯했다. 당시 네이마르가 재계약 소감으로 “파리에서 행복하기 때문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힌 만큼 PSG가 그의 커리어 마지막 구단일 것으로 보였다. 특히 계약에는 1년 연장이 가능한 '선수 옵션'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잔류에 힘이 실렸다.하지만 30대에 접어든 네이마르는 점차 기복이 심해지고 연이은 부상으로 고통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집계한 PSG 합류 뒤 네이마르의 부상 횟수는 무려 28회. 그는 이미 지난달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상태다.한편 매체는 PSG가 네이마르의 결별을 원하는 이유로 그의 막대한 연봉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매체가 주장하는 네이마르의 연봉은 약 5000만 유로(727억 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고, 연봉이 높다면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한다. 네이마르는 두가지 모두 해당된다. 하지만 구단과 선수가 결별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 어느 유니폼을 입게될지 이목을 끈다. 한편 지난 2017년 2억 유로(약 2900억 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까지 173경기 118골을 기록했다. 기록상으로는 훌륭하나, PSG 합류 후 단 한차례도 ‘풀 시즌’을 치르지 못한 만큼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가득하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5.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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