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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혜수, 돋보이는 각선미…강렬한 레드 앞 ‘포즈 장인’ [AI 포토컷]

배우 김혜수가 근황을 전했다.김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강렬한 레드 배경 앞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간결한 패턴의 미니 원피스와 플립플롭, 볼캡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림자와 햇살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앉아 있는 모습은 김혜수 특유의 카리스마와 자연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사진 속 배경의 문구가 그녀의 당당한 포즈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무드를 완성했다.김혜수는 최근 다양한 작품과 화보를 통해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5.09.16 16:41
산업

트레몰로, 트렌디한 컬러와 빈티지 무드 담은 ‘25 FW 컬렉션’ 출시

세정그룹의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TREMOLO)’가 다가온 가을을 맞아 ‘2025 FW 컬렉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 ‘박성훈’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컬렉션은 ‘데일리&컴포터블+스타일리시 라이프스타일(Daily&Comfortable+Stylish Lifestyle)’을 테마로,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데일리룩을 선보인다. 아우터부터 이너까지 전 제품군에 계절감을 살린 컬러와 소재, 패턴을 반영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온 심플한 베이직 아이템을 기반으로 제품별 스타일을 확장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키 포인트는 ‘컬러’로, 빈티지 무드를 담아낸 두 가지 컨셉의 팔레트 ‘언페이딩 메모리(Unfading Memory)’와 ‘히스토리 바이 메일(History By Mail)’을 중심으로 완성했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TPO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의 데일리룩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먼저 ‘언페이딩 메모리’는 올가을 트렌드 컬러 ‘모카무스’에 걸맞게 모카 브라운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무드를 담아냈다. 깨끗한 아이보리와 올리브, 페일 블루, 딥 블루, 초코 브라운 등 깊이감 있는 컬러의 조화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히스토리 바이 메일’은 ‘말차코어’ 트렌드에 맞춰 그린 컬러를 활용해 부드럽고 생기 있는 색 조합을 구현했다. 싱그러운 그린과 라이트 핑크, 미스티 로즈, 허니 머스터드 등을 감각적으로 매치해 모던함과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선사한다.이번 시즌 트레몰로가 선보이는 컬러 스타일링은 브랜드 모델 박성훈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보 속 박성훈은 스웨이드, 울, 코듀로이 등 고급스러운 소재의 재킷과 점퍼, 가을 필수 아이템인 데님 및 체크 셔츠 등을 착용해 출퇴근부터 여행, 여가 생활까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세정 트레몰로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컬러와 소재, 패턴을 활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빈티지 무드가 돋보이는 컬렉션을 준비했다”라며, “계절과 어울리는 컬러를 조화롭게 매치한 이번 시즌 스타일링을 참고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가을 룩을 연출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2025.09.16 08:21
산업

구구스, 중고 명품 애프터케어 서비스 분석

국내 최대 중고 명품 전문 플랫폼 구구스는 16일, 2025년 자사 명품 케어 서비스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계 부문이 전체 의뢰 건수의 6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구구스에 따르면, 시계 케어 서비스 수요 증가는 △평균 4~7년 주기로 권장되는 오버홀(분해 점검), △여름철 물놀이 이후 침수·부식에 따른 내부 점검 의뢰 등 계절적·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이 외에도 잡화 부문은 버튼·잠금 장치 불량 및 내부 클리닝 의뢰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주얼리 부문에서는 세척과 파손 수선 수요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가방·지갑은 지퍼·메탈 마크 등 부품 교체와 가죽 손상 복원 의뢰가 많았고, 신발 부문은 굽 교체 및 마모 부위 보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구구스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품목별·계절별·사용 환경에 따른 케어 서비스 이용 패턴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구스는 전국 28개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 접수 시스템을 운영하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구구스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단순 거래를 넘어 중고 명품의 지속적 관리와 사후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목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애프터케어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08:17
해외축구

‘맨체스터 더비 참사’→루니 포함 레전드들도 갸웃…“우리 모두 힘들었다”

한국에 모인 축구계 전설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경기를 보고 고뇌한 거로 알려졌다.영국 전설 웨인 루니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에 출연, 이날 열린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를 지켜본 뒤 소감을 전했다. 이날 루니의 친정팀 맨유는 경기 내내 맨시티에 압도당하며 0-3으로 완패했다. 맨시티 필 포든이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엘링 홀란이 멀티 골을 신고했다. 맨유는 리그 개막 후 첫 4경기서 승점 4에 그치며 지난 1992~93시즌 이후 최악의 출발이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맨유의 부진한 경기를 본 루니는 팟캐스트를 통해 허심탄회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BBC에 따르면 루니는 “나, 리오 퍼디난드, 네먀나 비디치, 마이클 캐릭, 마이콘, 로베르 피레스, 지우베르투 실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애슐리 콜이 함께 있었다”며 “우리는 모두 맨유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는지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털어놨다. 루니를 포함한 이들은 바로 전날(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아이콘매치)에 참석해 그라운드를 누빈 바 있다.루니는 아이콘매치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지만, 이어진 ‘맨체스터 더비’를 지켜본 뒤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모양새다. 루니는 이어 “실제로 앉아서 맨유의 6경기를 연속해 본다고 해도, 어떤 패턴이 있는지, 앞으로 팀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말하기 힘들었다”며 “우리 모두 힘들어 했다. 방금 언급한 선수들은 모두 최고 수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퍼디난드와도 이 문제를 논의했다는 루니는 “우리는 팀을 지지하고, 감독을 지원하고 싶다. 하지만 동시에 솔직해야 한다”면서 “팬들은 바보가 아니다. 경기 막바지 팬들이 떠나는 장면이 있었다. 나는 그런 걸 본 적이 없다. 적어도 내가 뛸 때는 말이다. 팬들이 경기장을 떠났다는 사실이 강력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팬들은 경기가 끝났다는 걸 알았고, 자신이 본 것에 큰 실망을 느꼈다. 계속 이렇게 갈 수 있을지 보기가 어렵다”라고 털어놨다.지난 시즌 중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링 감독은 팀을 이끈 공식전 47경기서 18승 9무 20패에 그친 상태다. 리그 기록으로 범위를 좁히면 승률은 단 26%에 불과하다. 아모링 감독은 맨시티전 패배 후에도 “나는 내가 원할 때 철학을 바꿀 거”라며 “그렇지 않다면, 바꿔야 하는 건 사람이다. 우리가 질 때마다 이 얘기가 반복된다. 나는 ‘시스템이니 뭐니’하는 걸 믿지 않는다. 내 방식만 믿고, 내가 원할 때까지 그 방식대로 경기할 거”라고 강조했다.김우중 기자 2025.09.15 20:00
산업

반스, 발렌티노 가라바니 컬래버 어센틱 62만원 국내 판매

반스가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협업한 어센틱을 공개했다.이번 협업은 반스 고유의 진정성과 메종 발렌티노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결합한 한정 컬렉션으로, 지난 3월 파리에서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2025-2026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런웨이 속 여러 스타일링을 대표하는 키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협업 제품은 1966년 첫 선 보인 반스의 클래식 모델 어센틱을 바탕으로,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됐다. 견고한 캔버스 어퍼와 다양한 컬러웨이로 구성된 어센틱은 헤리티지를 담은 로우탑 디자인과 상징적인 와플 아웃솔을 유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타임리스한 감성을 담아냈다. 6가지 어센틱 실루엣은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패턴과 두 브랜드의 로고가 들어간 인솔로 완성되었다. 특히, 발렌티노의 르 샤 드 라 메종(Le Chat de la Maison) 모티프가 적용된 에디션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발렌티노 부티크에서만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은 반스의 시그니처인 체커보드 패턴을 발렌티노 V로고로 재해석한 특별 패키지에 담겨 제공된다.이번 협업은 각기 다른 두 브랜드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진정성과 개성을 공유하는 비전을 구현해냈다.발렌티노 가라바니 반스 어센틱은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공개 된다. 오는 20일부터 전 세계 발렌티노 부티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62만원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5 17:49
산업

하이원리조트, 프리미엄 시즌권 출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25/26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시즌권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번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프리미엄 플러스 ▲프리미엄 와이드 등 두 가지다.프리미엄 플러스는 기본 구성에 가족 추가 등록(최대 3인), Q-PASS(리프트‧케이블카 우선 탑승), 주차 및 로커, 워터월드와 스노우월드 이용 혜택까지 더해졌다. 특히, Q-PASS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서비스로, 프리미엄 플러스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프리미엄 와이드는 시즌권을 포함하지 않고 주차, 전용 로커(2인/4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시즌권(X5+ 등)을 보유한 고객이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리미엄 시즌권은 15일부터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G마켓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잔여 물량은 스키장 오픈 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세분화해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스키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4:55
산업

[인터뷰] “아이돌처럼 뽀샤시한 피부요? 화이트태닝 쿠션 발라보세요”

K뷰티 전성기는 화장품 회사나 유통 플랫폼의 기쁨만이 아니다. K뷰티를 보다 프로페셔널하게 완성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K뷰티의 부흥에 활짝 웃음 짓는다. 초창기 광고물이나 방송사 연예인들의 화장을 거쳐 웨딩 메이크업에 이어 세대별 K팝의 얼굴을 책임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뷰티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4세대 K팝 아이돌 대표주자 에스파의 ‘AI 메이크업’을 선보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 원장(JOY187)이 아이돌 메이크업을 일반 대중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권 원장이 창조한 에스파의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보다 인위적으로 강조된 피부 표현 아래 색조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인간 같지 않은 느낌, 에스파 세계관에 등장하는 나이비스의 얼굴도 이와 비슷하다. 권 원장에 따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한 메이크업이다. “기존에 볼 수 있는 러블리한 메이크업이 아닌 AI 컨셉을 만들고 싶어 블러셔 없이 얼굴을 하얗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에스파를 만난 뒤 권 원장의 메이크업도 그룹처럼 세계관을 갖추게 됐다. 에스파 이후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와 인연을 이어가며 걸그룹 A2O 메이의 비주얼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다. A2O 메이는 보다 화려한 C뷰티에 K뷰티의 정교함을 접목해 새로운 메이크업을 선보이려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뿐만아니라 방송국 아나운서들의 단정한 방송용 메이크업, 배우들의 영화 시사회와 레드카펫 메이크업, 웨딩 메이크업 현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루 활동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담겨 있다.권 원장이 제품으로 연결 지은 메이크업 기술은 화이트태닝이다. 까무잡잡하게 표현하는 태닝이 아닌 하얗지만 건강하고 뽀샤시한 피부를 만드는 메이크업 기술이다. 20년 이상 업에 종사하며 아이돌, 아나운서, 신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 ‘187라벨 권에디션 화이트태닝 쿠션’이다. 권 원장의 성을 따 일명 ‘권쿠션’으로 불리는 제품은 이미 1차 완판에 이어 최근 업그레이드해 재판매에 돌입하며 두 번째 완판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타고난 듯 뽀얀 피부와 같은 ‘화이트태닝’ 연출이 특징인 신개념 쿠션으로,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로 들뜸 없는 밀착 커버와 즉각적인 톤업,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연출까지 ‘3-in-1’ 기능을 자랑한다. 완벽한 자외선 차단과 무너짐 없이 화사한 피부를 하루 종일 유지시켜 ‘아이돌쿠션’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권 원장은 “아이돌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피부가 뽀샤시하면 메이크업이 더 화사해 보이더라”며 “하얀 도화지와 같은 피부가 건강해보이고 예뻐보일 수 있는 연출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을 쫙 펴바르고 광대나 트러블 부위에 덧바르면 커버뿐 아니라 반짝이는 광이 나는 얼굴이 된다”고 덧붙였다.권 원장은 스킨과 에센스, 로션, 선크림의 복잡한 단계를 생략하고 자신이 만든 제품 하나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얼굴에 바르는 베이스 단계가 두꺼워지면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어 쿠션 하나로 소화할 수 있게 했다.권 원장은 제품뿐 아니라 용기에도 자신의 의지를 몽땅 담았다. 흰색의 용기를 약간의 커브를 준 것은 백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용기 앞면에 선으로 이어진 패턴은 ‘권’과 우리네 창살을 접목한 디자인이다. 권 원장은 아이돌 메이크업을 위해 동이 트지 않은 새벽에도 일하면서 6개월에 걸쳐 A부터 Z까지 제작에 힘을 쏟았다.특히 이 제품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입소문을 탔다. K팝 아이돌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다이마루 등 백화점 등에서의 세미나, 뷰티 브랜드 센카와의 협업 광고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 한국이 아닌 해외부터 제품을 선보였다. 권 원장은 “일본 세미나에서 소개 후 제품을 솔드아웃 시켜 한국에는 소량 밖에 출시를 못했었다. 제품을 사용해 본 아이돌이 ‘빨리 재출시해달라’ 했을 때 뿌듯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방긋 웃었다.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릴만한 메이크업 팁으로는 ‘피부 속광’ 관리를 추천했다. 어두워지는 아우터의 컬러와 대비되는 화사함이 포인트라고. 속광 관리를 위해 가벼운 시술, 식이요법과 함께 필수요소로 수분제품 사용을 권했다. 건조함이야말로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빌런’이다. 권 원장은 “건조하면 바르고 또 바르시라. 에센스, 앰풀,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수시로 사용하라”고 권했다. 그러면서 “시간과 노력과 애정이 들어가야 예뻐진다. 틈날 때마다 루틴처럼 보습에 신경쓸 것”을 강조했다.“저는요, 다시 태어나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일을 하고 싶어요. 좋은 직업이 많지만 사람들의 제일 예쁜 순간,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아요.” K메이크업 전문가의 꿈은 소박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5 07:00
예능

박서진, ‘연예대상’ 신인상 다음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셋 중 하나” 야망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연예대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생애 첫 패션위크에 초청된 박서진의 좌충우돌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박서진은 패션 위크에 초청받았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더 난리더라. 그때부터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백지영과 은지원, 지상렬은 박서진의 자세를 긴급 점검하며 워킹과 포즈 교정에 나섰다. 그러나 박서진은 어정쩡한 걸음과 굳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결국 “그 스케줄 그냥 취소하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박서진은 백지영의 추천을 받아 패션 사업까지 할 만큼 ‘패션에 진심’인 강균성의 집을 찾았다. 동행한 김용명은 강균성과 함께 패션 부심을 폭발시키며, 박서진의 스타일을 가차 없이 지적했다. 특히 김용명은 “이 머리띠는 지드래곤보다 내가 먼저 했다”며 끊임없이 지드래곤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강균성은 박서진에게 실제 패션위크 현장 꿀팁을 전수하고 자신의 옷방까지 공개하는 등 멘토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균성의 꽉 찬 옷방에 들어선 박서진은 옷 가짓수에 놀라고, 화려한 패턴 스타일에 다시 한번 눈이 휘둥그레졌다. 강균성의 추천으로 다양한 의상을 입어본 박서진은 기를 잔뜩 불어넣는 선배의 응원에 잠시나마 패셔니스타 모드로 변신했다.이 과정에서 박서진은 강균성이 추천해준 옷들을 입어보던 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다. 그러다 “이 옷 ‘연예대상’ 때 빌려주시면 안 되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강균성은 “빌려주는 게 아니라 선물로 줘야죠”라며 든든한 선배미를 발휘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강균성이 “받고 싶은 상이 뭐냐”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줄줄이 언급하자 박서진은 처음엔 손사래를 치다가 조심스럽게 야망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2:40
국가대표

홍명보호, 카스트로프 등장·손흥민 건재 ‘수확’…중원 구성·빌드업 체계 ‘고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9개월 앞둔 홍명보호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다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7일 미국을 2-0으로 꺾었던 한국은 미국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이번 2연전은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수 있는 강팀이자 개최국인 두 팀과 대결이라 의미가 컸다. 적지에서 무패를 기록했다는 것은 준수한 성과라는 평가다.수확도 있었다. 독일과 한국 혼혈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처음 대표팀에 합류해 경쟁력을 뽐냈다. 그는 2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수 연결고리 구실,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주장 교체 논란에 휩싸인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도 2연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뛰는 손흥민은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무엇보다 손흥민이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것이 호재다. 멕시코전을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피치를 밟고 동점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다. 오현규(헹크)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한국이 한때 흐름을 가져오기도 했다.대표팀 두 수문장 조현우(울산 HD)와 김승규(FC도쿄)가 건강한 경쟁 체제를 구축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는 조현우가 중용됐다. 김승규는 지난해부터 연이은 십자인대 파열로 경기 감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현우는 미국전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클린시트에 성공했고, 멕시코전에서 기회를 받은 김승규도 선방 4개를 기록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상대 특성에 맞게 골키퍼를 기용할 수 있다는 건 큰 힘이 될 전망이다.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부터 본격적으로 실험한 스리백은 아직 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평가다. 특히 상대가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펼칠 때 이를 풀어 나오는 빌드업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 멕시코전 후방 빌드업 때 여러 차례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볼 소유권을 내주는 장면이 여럿 나왔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꾸려질 스리백 라인 구성도 계속 고민해야 한다. 중원 구성도 여전한 고민이다.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 아인)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카스트로프와 김진규(전북 현대)가 합류한 뒤 경쟁이 치열해진 형세다. 9월 A매치에서 중앙 미드필더 개개인은 기량을 뽐냈으나 조합 면에서는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달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합류했을 때 그와 어울리는 짝을 찾는 게 급선무로 꼽힌다.한국은 월드컵에서 마주할 가능성이 있는 미국과 멕시코가 어느 정도 내려선 상황에서 세 골을 뽑아냈다. 역습 찬스에서도 한 골을 만들었다. 태극전사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워크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다양한 패턴으로 골을 넣었다는 게 긍정적이다. 다만 세트피스로는 한 골도 만들지 못했다. 프리킥·코너킥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것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1 00:27
스타

에스파 카리나, ‘맥주 여신’의 환한 미소…홀쭉한 허리까지 완벽

에스파 카리나가 근황을 전했다.지난 9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비하인드 패키지와 4컷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카리나는 크롭티 흰색 티셔츠와 함께 붉은색 체크 패턴 팬츠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카리나는 맥주 상자를 들고 ‘청량 여신’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군살 없는 잘록한 허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5일 신곡 ‘리치맨(Rich Ma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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