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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양말 공구’ 논란에 “돈 벌려는 거 아닌데…부정적 시선 각오했었다”

엑소 백현이 양말 공동 구매와 관련한 부정적 의견에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22일 백현은 팬 커뮤니티 ‘버블’을 통해 “나 에리들(팬덤 엑소엘 애칭)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고 운을 뗐다.이어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 나온 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 한 것”이라며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은 각오는 되어있었다. 그래도 상관 없었다. 나로 인해 (팬들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 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다”고 해명했다.백현은 “나는 그냥 에리들과 노는 게 좋을 뿐”이라며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백현의 양말 공구는 최근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진행됐다. 한 팬이 “흰 양말 어디 거 신냐. 그렇게 쫀쫀한 양말 본 적이 없다”고 질문하자 백현은 “나 이거 100개 샀는데 정보를 모른다. 그런데 왕 쫀쫀하다”고 답했다.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공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왔고, 백현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구매 업체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이 백현이 양말 공구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 한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다.한편 백현이 속한 엑소는 3분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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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역시 팬바보! 엑소 시우민, ‘팬 활동’ 잘했을 아이돌 선정!

그룹 엑소 시우민이 남다른 팬사랑으로 ‘팬 활동’을 잘했을 스타에 선정됐다.시우민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팬 활동을 잘했을 것 같은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8만6278표 가운데 시우민은 득표율 59.8%에 해당하는 5만156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아티스트를 위한 ‘팬 활동’을 하다보면 가끔 ‘이 간절한 마음을 스타들이 알아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소위 말하는 ‘덕후’의 활동에는 많은 시간과 자본, 감정이 소모되므로 팬들에게도 지치는 순간이 오는 것이다. 이럴 때마다 스타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면 마음이 눈 녹듯 풀릴 때가 있다. 엑소 시우민은 멤버들 중에서도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한 방송의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직접 커피 역조공을 하고, 입대 직전에는 팬들을 위한 노래 ‘이유’를 발매하기도 했다. 제대 후에는 V앱을 통해 팬들과 가장 먼저 소통에 나섰다. 또 2019년에는 “마음만 받겠다”며 팬들이 보내주는 물질적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우민은 현장에서 만난 팬들에게 항상 한결같이 밝게 인사를 해주거나 다정하게 안부를 묻는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인정하는 ‘팬바보’다. 이같이 섬세하고 친절한 시우민의 면모에 이번 투표에서도 엑소 팬들의 팬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우민의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8441표(9.8%)로 2위, 우지가 8131표(9.4%)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7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럽 12%, 북중미 11.7%를 기록했다.국가별로는 중국이 1만8087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 1만96표, 일본 7592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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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떠나요~ 제주도”… 16일 ‘그레이 수트’ 바다뷰 팬사인회

2년 만에 솔로 컴백한 엑소 리더 수호가 특별한 팬사인회를 연다. 수호는 오는 16일 팬들을 제주도로 초대하는 스페셜 이벤트 ‘원데이 카페 인 제주’(ONEDAY CAFE in JEJU)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호가 팬 30명을 제주도로 초대해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음료와 선물은 물론 앨범에 친필 사인을 해 전달한다. 특히 이벤트 당첨자 전원에게 서울-제주 왕복 항공권 및 행사가 열리는 카페까지 교통수단을 제공해 남다른 스케일의 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 중 서울로 돌아갈 때 희망하는 날 개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눈길을 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사운드웨이브 온라인몰에서 수호의 미니앨범 2집 그레이 수트(포토북 버전)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이후 발표 예정이다. 한편 수호는 4일 ‘그레이 수트’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33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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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백현, 생일날 훈련소 입소…엑소 중 6번째

엑소 백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훈련소로 들어간다. 백현은 6일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일정기간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현의 입대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아진 머리를 모자로 가린 그는 "D-1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생일날 입소하는 것을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지난달 V라이브로 생일 기념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백현은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다"며 입대 후에도 다양한 콘텐트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또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 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백현은 시우민, 디오, 찬열, 수호, 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군 병역을 지게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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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5월 6일 입대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도 함께" [전문]

엑소 백현이 5월 6일에 입소한다. 백현은 2일 팬들에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를 앞두고 조만간 입대할 것 같다는 말을 팬들에 가장 먼저 전하기도 했다. 편지에서 백현은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 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다"며 팬사랑을 고백했다. 백현은 훈련소에서 4주간 신병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5월 6일 입소한다.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현 글 전문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 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할게!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사랑하고 좋아해!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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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데뷔 8주년 맞아 팬사랑 "엑소엘 보고싶다"

그룹 엑소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들과 소통했다. 엑소 멤버들은 8일 각자의 SNS를 통해 데뷔 8주년의 감회를 팬들과 나눴다. 엑소는 2012년 4월 8일 'MAMA'로 데뷔했다. 이후 '으르렁'으로 대중적 인기를 모은 뒤 '늑대와 미녀' '중독' '콜 미 베이비' '몬스터' '코코밤' '옵세션'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리더 수호는 "8년 동안 고마워 엑소엘"이라는 손글씨를 올렸고, 찬열은 데뷔 시절 사진과 함께 "엑소 8주년 엑소도, 엑소엘도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적었다. 카이도 데뷔 시절 모습과 함께 "120408"이라며 팬들에게는 "보고싶다 언제나"라고 덧붙였다. 백현은 미공개 사진들을 보여주고 "우리의 청춘 시대는 엑소엘이라고 부른다. 엑소엘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세훈 또한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엑소 8주년을 자축했다. 멤버 시우민과 디오는 군 복무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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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반 후보 총정리

지난 1년간 K팝 가수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국대중가요의 위상을 높였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 음악 산업의 매출은 191억 달러, 약 22조 원을 기록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면서 "방탄소년단이 레코딩 아티스트 2위를 기록하면서 드레이크, 에드 시런과 함께 세계 음반 시장 매출을 견인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세븐틴은 초동기록 70만장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고 트와이스는 40만 장대로 올라서며 음반시장 부흥기를 이끌었다. 음원 서비스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평균 음반 판매량이 올라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후보에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위치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한데 모였다. 이 가운데 10명(팀)의 음반 본상 수상자는 누가 될지, 2020년 1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영광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넘사벽' 방탄소년단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비상했다. 지난 4월 12일 나온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발매 직후 8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가온차트 기준 368만2000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2011년 가온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판매량을 찍고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선 방탄소년단 신곡을 듣기 위해 이용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1위·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등 세계 가요시장을 휩쓸었다. 미국 4개 도시 8회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600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영국 웸블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밟았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첫 컴백 무대였던 미국 NBC의 'SNL'에선 비틀스를 오마주한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CNN은 "방탄소년단은 'SNL'에서 공연한 첫 K팝 그룹"이라며 방청권을 얻기 위해 NBC본사 앞에 줄을 선 팬들을 소개하고, "비틀스 이후 이런 팬덤은 본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롤링스톤, 빌보드, 메트로 등도 앞다퉈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했다. 연말에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세계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주최하는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오프닝 공연에 초청돼 빌리 아일리시,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카밀라 카베요, 할시, 프렌치 몬타나, 리조, 노르마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룹과 유닛으로, 갓세븐·뉴이스트·동방신기·엑소 K팝 그룹의 무한변신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올해도 한 그룹에서 다양한 후보자를 배출했다. 갓세븐은 맏형 JB와 막내 유겸의 유닛 저스투로 후보가 됐다. 갓세븐은 그룹, 유닛, 솔로 등 다양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태국의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유겸은 "아레나 공연장에서 성장했음을 느낀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러브 미'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국내 대세로 떠오른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로도 노미네이트됐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한 뜻깊은 성과다. 멤버들은 "팬클럽 러브가 지켜줬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팬사랑을 내비쳤다. 데뷔 16년만에 솔로 데뷔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동방신기로, 솔로로 동시 후보에 올라 그의 열정만큼이나 변함없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엑소의 각개전투 또한 인상적이다. 솔로로 나선 백현과 첸, 유닛으로 뭉친 세훈&찬열이 모두 음반 후보에 올랐다. 이들의 앨범판매고를 합치면 무려 110만 장 이상에 달한다. 눈부신 '걸파워' 트와이스→아이즈원 음반시장에도 강력한 여풍이 불었다. 레드벨벳·아이즈원·여자친구·태연·트와이스는 팬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눈부신 약진을 했다. 레드와 벨벳 컨셉트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레드벨벳은 올해 '짐살라빔'·'음파음파'로 독특한 컨셉트에 도전,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의 '슈퍼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후보에 오른 '하트아이즈' 앨범은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보이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본 오리콘차트는 "아이즈원은 2019년 상반기 동안 총 매출액 5억1000만 엔(약 56억 원)을 올렸다"며 인기를 조명했다. 청순 매력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여자친구는 500장으로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세를 보이며, 5년 차에 초동 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하는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꼬꼬마 리더'에서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으로 거듭났다. 음원, 음반 동시 후보에 올라 팬덤과 대중성을 다 잡은 독보적 여성 가수로 입지를 굳혔다. 트와이스는 3년 연속 음원·음반 동시 본상 수상의 영광을 노린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적은 트와이스'라는 수식어처럼 매 앨범마다 한계를 깨며 새로운 성과를 써내려오고 있다. 체조경기장 매진·일본 돔투어 등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는 미국 LA 더 포럼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글로벌 확장을 이뤄냈다. 워너원 동료에서 선의의 경쟁자로, 김재환·박지훈·AB6IX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으로 만났다. 선의의 경쟁자로 훈훈한 우정을 쌓아온 워너원 멤버들이 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통해 조우할 전망이다. 김재환은 춤, 노래, 기타 연주 등 뮤지션 자질을 고루 갖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박지훈에게 자작곡 '이상해'를 선물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와 노래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박지훈은 데뷔앨범 '어 클락'으로 음반 후보에 올랐다. 각종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인기를 입증한 그는 최근 신곡 '360'으로 컴백해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우진과 이대휘가 속한 AB6IX도 알찬 1년을 보내고 있다. 데뷔 미니앨범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트로피까지 차지했다. 부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박우진은 김재환의 신곡 '시간이 필요해'의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리는 등 무대 뒤에서 열일을 펼쳤다. 글로벌 대세부터 신인까지,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은 가온차트 기준 84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라는 역대급 성적을 냈다. 일본 데뷔 이후 폭풍 성장을 거듭하며 그 인기를 실감 중이다. 미국과 영국 매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이튠스 24개 지역 1위에 오른 이후 외신들은 "노래 '독'에 중독됐다"고 호평했다. 몬스타엑스는 서양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신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이슈몰이 중이다. 최근엔 미국 B96 채널 주최로 열린 연말 콘서트 '징글배시'에 케이티 페리, 카밀라 카베요 등과 함께 올랐다. 슈퍼엠으로 미국 활동 신고식을 치른 태민도 솔로 저력을 보여주며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데뷔 15년차이자 10년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도 현재진행형 인기를 확인했다. 남자 발라드 가수의 자존심은 황치열이 지켰다. 중화권 팬덤을 기반으로 중국 베이징 인민일보사 뉴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론칭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기록 써내려가고 있는 '불꽃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6개 도시 데뷔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 시킨 이들은 빌보드 차트에서 신인으로선 이례적 성과를 냈다. 빌보드 200에 진입하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4위, 소셜 50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 안에서 펼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사며,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33회 신인상 수상자인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진출을 앞뒀다. 2020년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새너제이, LA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미국 SNS인 텀블러에서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화제성 높은 K팝 그룹에 뽑히는 등 글로벌 입소문을 내고 있다. 아스트로도 글로벌 가요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케이푸드(K-Food) 홍보 모델로 발탁됐으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에 깜짝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멤버 차은우는 솔로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까지 열며 그룹과 개인으로 팬들 흡수 중이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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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뉴이스트, 초동기간 22만장 돌파…보이그룹 톱5 등극

그룹 뉴이스트가 주간 음반차트를 휩쓸며 일주일간 22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6일 한터차트는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뉴이스트가 초동(발매 일주일)기간 판매량에서 선전했다"면서 미니 6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 앨범이 5월 1주(4월 29일~5월 5월 5일)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5만 4,154장을 판 배진영(Bae Jin-young)의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3위는 더보이즈(THE BOYZ)의 ‘BLOOM BLOOM’(4만 1,169장 판매)이다.주간 1위를 차지한 뉴이스트의 신보는 발매 첫 날인 지난달 29일에만 3만1,735장을 찍었다. 이어 일간 차트 줄곧 1위를 유지하더니 초동 판매량 22만 1,364장을 달성하며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현재 활동 중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갓세븐에 이어 톱5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또한 뉴이스트는 13개국 해외 아이튠즈 탑 앨범 차트 1위 석권했고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뉴이스트의 새 앨범과 컴백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가 게재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인기 속에 뉴이스트는 해외 투어를 확정했고 팬들을 위한 미발매 데뷔 후보곡이었던 '블레싱'을 깜짝 공개하는 등 이벤트로 팬사랑을 펼쳤다. 이들은 '벳벳'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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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팬미팅 'WJ STATION' 성료..성소 깜짝 등장

걸그룹 우주소녀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우주 스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약 180분 간 팬들과 함께 설레고 행복한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아름다운 화보를 연상케 하는 VCR 영상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우주소녀는 상큼발랄한 곡 'HAPPY'(해피)로 팬미팅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우주소녀의 유쾌한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특별한 테마를 지닌 각 스테이션에서 제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가득 선사했다. 팬클럽 '우정'이 우주소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인 '토크 스테이션'에서는 '나를 5글자로 함축한다면'부터 '노래방 애창곡 1번'까지 엉뚱하고도 재치 넘치는 질문들이 대거 등장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배틀 스테이션'에서는 엑시, 설아, 보나, 수빈, 루다의 언니팀과 다원, 은서, 여름, 다영, 연정의 동생팀으로 나뉘어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등 즐거운 게임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우주소녀 멤버들의 최측근이 밝히는 TMI 'TMI 스테이션'에서는 구구단 미나, 러블리즈 케이, 배우 정혜승, 도희, 위키미키 유정, 이달의 소녀 이브, 다이아 희현, (여자) 아이들 우기, 청하, 여자친구 신비 등이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 우주소녀의 특별한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려하고 매력적인 무대들도 이어졌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달달한 매력의 '주세요'부터 몽환적인 멜로디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빛나는 '아이야'와 '르네상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엑소의 'LOVE SHOT'(러브 샷) 커버 무대였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강렬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선보였고, 팬들은 큰 호응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따뜻한 팬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정 스테이션'에서는 우주소녀의 모든 멤버들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주소녀♥우주정거장’ 10행시를 바탕으로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의 진심 어린 편지에 팬들은 눈시울을 적셨고 우주소녀는 다원의 자작곡이자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우주정거장'까지 노래하며 장내를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앙코르곡으로 애틋한 사랑을 추억하는 '그때 우리'를 노래하며 열기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단체 사진 시간에는 중국인 멤버 성소가 포토그래퍼로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소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멤버들과 팬들이 그리워 팬미팅 현장을 찾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고맙다"고 전해 팬들의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벌써 두번째 팬미팅이라서 너무 뜻깊고, 콘서트하고 얼마 안되서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 “많은 우정들 만나서 기쁘고 먼곳에서 와주신 준들 고맙고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함께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성소를 포함해 우주소녀 멤버들은 '2월의 봄'을 함께 열창하며 행복했던 시간을 마무리했다.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주소녀는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을 발표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연기, 예능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9.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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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디스크] 역시 엑소 '4관왕 위엄', 최고·최다의 기록들

그룹 엑소는 독보적이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4관왕에 오르며 또 한 번 최고의 기록을 썼다.엑소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단골손님이었다. 본상 한 번 수상하기도 어려운 무대를 무려 네 차례나 밟으며 국내외 최고 인기를 증명했다. 지니뮤직 인기상·글로벌 인기상을 휩쓸었고 최고의 스타에게 돌아가는 쎄씨아시아아이콘 트로피도 엑소의 몫이었다.무대에 오를 때마다 엑소는 팬사랑을 빼놓지 않았다. 2012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모든 기록을 함께 해준 팬클럽 엑소엘과 다관왕의 기쁨을 나눴다. 지난해 역시 엑소는 엑소만의 기록을 또 한 번 깼다.엑소는 정규 4집 '더 워'를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출시해 도합 100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겨울 스페셜앨범 '유니버스'까지 합산하면 올해 발표한 앨범 누적량만 약 200만 장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데뷔 이래 누적판매량 10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에도 가까워지고 있다.놀라운 판매량과 더불어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2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일본 타워레코드 2017 베스트 셀러즈 K팝 수입 앨범 1위 등 각종 글로벌 기록을 수립했다. 타이틀곡 '코코밥'은 가온차트 디지털종합 부문 4주 1위로 올해 최다 1위 기록 달성, 음원 다운로드 100만 돌파,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노래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또한 관심이 폭발했다. '중독'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몬스터' '늑대와 미녀'에 이어 '코코밥'으로 통산 6번째 1억뷰를 기록했다. 음원과 음반 두 분야에서 엑소는 '기록제조기' 면모를 보였다.역대급 인기는 곧장 투표로 이어졌다. 엑소는 국내외 투표 1위로 인기상을 독식했다. 한국을 넘은 전세계에 파급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아이콘의 위엄을 떨쳤다.황지영 기자 2018.01.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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