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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아이브, 퍼포먼스로 압도하는 2집 컴백 무대

그룹 아이브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블랙홀’(BLACKHOLE), ‘뱅뱅’(BANG BANG)'과 멤버별 솔로 트랙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6.02.23/ 2026.0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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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앳 미”…아이브, 더 뜨거운 ‘블랙홀’로 리바이브 플러스[종합]

“타오르는 아이브의 불꽃을 재점화 하고, 더 멀리, 넓게 번지게 할 겁니다.”위풍당당 자기애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MZ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그룹 아이브가 끝 모를 성장을 위해 다시 불을 지핀다. 아이브는 23일 오후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아이브는 “거의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 조금 특별한 것 같다. 변화에서 멈추지 않고 성장한, 진화한 아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다부진 컴백 각오를 전했다. 특히 올해 스무 살이 된 막내 이서는 “가장 달라진 점은 올해 전원 성인 그룹이 됐다는 점이다. 전원 성인 그룹이 된 아이브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단순한 리셋이나 변화 선언이 아닌 재점화에 가까운 앨범이다. 앨범명 ‘리바이브 플러스’에 대해 안유진은 “‘리바이브 플러스’는 다시 불을 지핀다는 재점화의 의미를 갖고 있다. 재점화뿐 아니라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가을은 “두번째 정규 앨범 컴백인 만큼 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나뿐 아니라 많은 대중과 리스너에게 공감을 많이 얻고 위로를 드리고자 재점화라는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또 레이는 “그동안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것을 이번 정규 앨범으로 더 멋지고 아이브스럽게 담아낸 것 같아 뿌듯하다. 우리의 아이덴티티처럼 다채로운 매력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시지의 변화도 눈에 띈다. 리즈는 “가장 달라진 점은 그동안 드린 메시지가 ‘나’ 위주의 메시지였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메시지를 담았다. 또 퍼포먼스적으로나 노래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고 했다. 장원영은 “저희가 원래 ‘나’와 ‘주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면, 아이브가 성장한 만큼 우리가 말하는 키워드도 성장시켜서 확장된 세계관을 만들어봤다. 아이브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아이브의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모두 우리라 생각하고, 아이브의 음악 들으시면서 우리의 성장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는 셔플 기반의 트랙으로,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과 영화적인 사운드 텍스처가 높은 몰입도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들의 ‘블랙홀’ 무대는 현장의 모두를 압도하고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가슴을 뛰게 하는 베이스 사운드 위에서 유려한 변주로 흐르는 멜로디가 멤버들의 파워풀한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눈 뗄 틈을 주지 않았다. 활동 각오도 전했다. 리즈는 “뛰어넘고 싶은 성과라기 보다는,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 ‘다음이 궁금해지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매번 공주공주한 걸 하다가 새로운 시도를 해봤는데 다행히 대중의 반응이 좋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앞으로도 많은 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다. 다음을 궁금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유진 역시 “저희가 컴백할 때 멋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특히 우리 소속사 식구 키키와 함께라 너무 기쁘다. 같은 예능 촬영을 통해 친해지고 친분을 쌓게 됐고, 응원을 나눴다”면서 “이번 앨범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관계 없이, 우리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해보일 수 있는 앨범이 되면 좋겠다”고 다부지게 덧붙였다.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 ‘뱅뱅’을 비롯해 ‘숨바꼭질’, ‘악성코드’, ‘파이워워크’ 및 멤버별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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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정규 2집으로 더 진화한 우리 보여줄 것”

그룹 아이브가 정규 2집 컴백을 맞아 불꽃 재점화에 나선다.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이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브의 정규 컴백은 2년 10개월 만이다. 가을은 “거의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 조금 특별한 것 같다. 변화에서 멈추지 않고 성장한, 진화한 아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선공개곡 ‘뱅뱅’부터 큰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 기세를 몰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레이는 “그동안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것을 이번 정규 앨범으로 더 멋지고 아이브스럽게 담아낸 것 같아 뿌듯하다. 우리의 아이덴티티처럼 다채로운 매력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단순한 리셋이나 변화 선언이 아닌 재점화에 가까운 앨범이다. 앨범명 ‘리바이브 플러스’에 대해 안유진은 “‘리바이브 플러스’는 다시 불을 지핀다는 재점화의 의미를 갖고 있다. 재점화뿐 아니라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리즈는 “가장 달라진 점은 그동안 드린 메시지가 ‘나’ 위주의 메시지였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메시지를 담았다. 또 퍼포먼스적으로나 노래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원영은 “이번에는 정형화된 비주얼과 아름다움보다는 아이브가 해서 더 흥미롭고 새로운 비주얼을 담아냈다. 앞으로 보여줄 무대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서는 “가장 달라진 점은 올해 전원 성인 그룹이 됐다는 점이다. 올해 스무살이 되었다. 전원 성인 그룹이 된 아이브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는 셔플 기반의 트랙으로,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과 영화적인 사운드 텍스처가 높은 몰입도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기보다 안쪽으로 응축되는 사운드 구조는 지금 아이브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며 정규 2집이 향하는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 ‘뱅뱅’을 비롯해 ‘숨바꼭질’, ‘악성코드’, ‘파이워워크’ 및 멤버별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아이브는 이날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콘텐츠 등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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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40년 공력 폭발 드림시어터, 열광적 180분…마지막 메시지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밴드 드림시어터가 3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을 홀렸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쏠 트래블홀에서 팀 결성 40주년 기념 아시아·호주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오랜 기간 팀을 떠났다 15년 만에 돌아온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가 합류해 화제를 모은 이들은 3일간 각기 다른 세트리스트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완전체 ‘드림팀’의 위엄을 무대에서 입증했다. 첫 소절, 등장부터 소름과 전율을 일으킨 드림시어터는 지난해 발매한 최신곡인 ‘인 디 암스 오브 모피우스’, ‘나이트 테러’, ‘어 브로큰 맨’, ‘데드 어슬립’, ‘미드나잇 메시아’, ‘아 위 드리밍?’, ‘벤드 더 클락’, ‘더 섀도우 맨 인시던트’로 1부를 달렸다. 인터미션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애즈 아이 엠’, ‘디 애너미 인사이드’, ‘패닉 어택’, ‘쓰로우 마이 워즈’, ‘페이탈 프레지디’, ‘페루비안 스카이즈’, ‘테이크 더 타임’ 등 다채롭고도 익숙한 선곡으로 한국팬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가히 차원이 다른 사운드였다. 중장년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폭발력 있는 연주 속, 기교는 오히려 더 정교해졌다. 존 명의 손가락은 쉴 새 없이 베이스 줄 위에서 춤췄고, 페트루치는 묵직하면서도 압도적인 속주로 ‘기타의 신’이란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칠순의 키보디스트 조던 루데스는 역동적인 키보드 연주로 드림시어터 음악의 ‘킥’을 제대로 보여줬다. 드림시어터로서는 무려 17년 만에 한국을 찾은 포트노이는 공연 중간중간 일어서거나 드럼스틱을 돌리는 등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각각 40년 이상의 공력을 지닌 ‘장인급’ 연주자들이 풀 장전해 들려주는 퍼포먼스의 합은 가히 예술과도 같았다. 제임스 라브리에의 보컬은 세월의 흐름을 숨길 수 없었지만 한국 공연의 마지막 날 혼신을 다한 그의 열창은 이날의 무대를 마치 35년 전의 뮤직비디오 속 최고 전성기의 그들 자신으로 되돌아가게 했다. 변박과 엇박, 정박을 넘나드는 드림시어터 음악 특유의 묘미가 한치의 오차 없는 라이브로 펼쳐졌다. 뻔하지 않고, 결코 예상 가능한 전개가 아니기에 들을수록 빠져드는 드림시어터 음악의 묘미가 공연 내내 관객을 미치게 했다. 기교와 예술, 서정과 서사가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하는 가운데, 때로는 교조적이고 홀리하면서도, 드라마틱하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웅장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웠다. 마지막 공연의 앙코르는 단 한 곡, ‘어 체인지 오브 시즌스’였다. 연주에 앞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90) 속 괴짜 교사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가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인 건, 어쩌면 드림시어터가 관객에게 그리고 그자신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아닐까. K손하트로 인사를 건네고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테이크 케어”를 외친 드림시어터는 그렇게 오늘을, 이날을 뜨겁게 기록했다. 단순한 하나의 장르 음악이 아니라, 서사를 품은. 여느 밴드와 달리 전 멤버가 연주로써 청중을 매혹하는, 그래서 멤버 전원이 ‘최애’가 될 수 밖에 없는. 팀명 그대로인 이 밴드는 그렇게 한 편의 ‘드림 시어터’를 또 한 번 완성했다. 드림시어터는 1985년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던 존 페트루치(기타), 존 명(베이스), 마이크 포트노이(드럼)가 결성한 밴드 마제스티에서 출발, 1989년 팀명을 드림시어터로 바꾸고 정규 1집 ‘웬 드림 앤드 데이 유나이트’로 데뷔했다. ‘풀 미 언더’, ‘어나더 데이’ 등의 대표곡이 수록된 1992년작 ‘이미지스 앤드 워즈’로 당대 최고 메탈 그룹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메탈의 전형을 벗어난 클래식한 전개와 서사가 강점인 밴드로 꾸준히 앨범 및 투어 활동을 이어간 이들은 2022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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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그 자체인 케미”… NCT 제노재민 오늘(23일) 출격 [일문일답]

NCT 제노재민의 첫 미니앨범 ‘보스 사이즈’는 2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곡 ‘보스 사이즈’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이번 앨범은 ‘양면성’이라는 키워드 아래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제노와 재민이 각자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도 때로는 연결된 하나의 존재처럼 완벽한 균형을 이뤄내는 서사를 담았으며,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아이돌’, ‘왓 잇 이즈’, ‘해시태그’, ‘와인드업’, ‘섹시어’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타이틀곡 ‘보스 사이즈’는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유려한 드럼 비트, 재치 있는 보컬과 랩이 경쾌하게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겠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리스너들로 하여금 어느 쪽도 놓칠 수 없는 행복한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특히 제노와 재민은 유닛 활동을 통해 그룹 NCT와 NCT DREAM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함은 물론, 매 순간 변화무쌍한 음악적 시도로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계획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NCT 제노재민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NCT 제노재민 ‘보스 사이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앨범 소개와 제작 비하인드, 유닛 데뷔 소감과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은 NCT 제노재민이 유닛 출격을 앞두고 전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보스 사이즈’ 관련 일문일답.Q. NCT 제노재민으로 새로운 유닛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두 분이지만, 유닛으로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이 궁금합니다.제노: 우선 이 조합을 정말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결과물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유닛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저희가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들이 스스로도 기대됩니다.재민: 긴 시간 함께해 온 사이인 만큼, 저희의 케미는 ‘완벽 그 자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섹시함과 귀여움은 물론, 우아하면서도 나이스한 매력까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낸 앨범입니다. 팬분들이 기대하시는 모든 매력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Q.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제노: 이번 앨범의 메인 테마인 ‘양면성’을 시각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잘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곡마다 가진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녹음 과정에서 보컬과 랩의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재민: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획 단계부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비주얼과 음악 모두 콘셉추얼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Q. 앨범 작업 과정 중 그룹 앨범과 비교해 달랐던 점은 무엇인가요?제노: 7명이 소화하던 분량을 둘이서 채워야 하다 보니 개인에게 주어진 역할이 훨씬 커지더라고요. 앨범을 작업하는 모든 과정에서 평소보다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이 가장 달랐던 것 같습니다.재민: 모든 면에서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특히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비중이 늘어난 만큼 시간 분배나 체력적인 컨디션 관리에 더욱 집중하면서 준비했습니다.Q. 오랫동안 함께해왔지만 이번 유닛 앨범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된 서로의 다른 점이나, 다시 한번 느낀 공통점이 있을까요?제노: 둘이 함께하는 촬영이 많다 보니 서로가 가진 비주얼의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반면, 작업에 임하는 태도나 일하는 방식은 서로 비슷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같아요.재민: 제노의 체력이 정말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저 역시 그 에너지를 맞추기 위해 수면 시간이나 건강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썼는데 덕분에 더 좋은 합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Q. 타이틀곡 ‘보스 사이즈’를 유닛 데뷔곡으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각각 생각하는 감상 포인트를 하나씩 꼽아주세요.제노: 아마 많은 분들이 저희가 유닛을 한다면 ‘강렬하고 센’ 콘셉트를 예상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오히려 NCT 활동에서는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무드의 곡이라 선정하게 됐고, 무엇보다 듣기 편안한 곡인 만큼 리스너 분들도 가볍고 기분 좋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재민: NCT 제노재민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기에는 ‘보스 사이즈’가 가장 착붙인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둘의 합과 비주얼적 조화를 감상 포인트로 봐주세요.Q. NCT 하면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번 타이틀곡 ‘보스 사이즈’의 퍼포먼스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제노: 이번에는 힘을 쏟기보다는 곡의 리듬과 비트를 감각적으로 살리는 방향으로 퍼포먼스를 구성했습니다. 특히 재민이와 저, 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케미스트리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재민: 안무의 전체적인 흐름이 얼굴을 강조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의 손끝을 따라가신다면, 각 파트마다 돋보이는 저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Q. 유닛 활동에서는 두 멤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서로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제노: 무드 필름을 촬영할 때 재민이와 연기를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와인드업’ 촬영 후라 그런지 몰입도가 더 높았고, 결과물도 그만큼 만족스럽게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재민: 앨범 준비와 드라마 ‘와인드업’ 촬영을 병행했던 과정이 기억에 남아요.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스케줄이었지만,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힘을 얻었고 “하길 정말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Q. 타이틀곡 ‘보스 사이즈’ 뮤직비디오 촬영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제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작품을 오마주한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우산으로 물을 막아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로 완벽하게 막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명장면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것 같아 원작 속 선배님께도 죄송합니다.(웃음) 그래도 열심히 촬영했으니 예쁘게 봐주세요.재민: 극 중 호텔리어 분의 볼을 미는 장면이 있었는데, 평소 다른 분의 얼굴에 손을 대는 것 자체를 워낙 조심스러워하는 편이라 상대 배우분께 죄송한 마음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Q. NCT 멤버들은 이번 유닛 앨범을 어떻게 봤나요? 기억에 남는 반응이나 힘이 됐던 응원이 있다면 들려주세요.제노: 멤버들 모두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요. 특히 천러가 본인이 예상했던 곡과 전혀 다른 콘셉트라며 놀라워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마크 형도 응원 많이 보내줘서 큰 힘이 됐습니다.재민: 다른 멤버들도 저희가 조금 더 강렬한 스타일의 곡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라이트하고 감각적인 곡이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멤버들의 그런 반응을 보며 NCT 제노재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다른 모습을 잘 준비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Q. 제노, 재민의 유닛 데뷔를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제노: 작년부터 유닛을 기다려 주신 시즈니(팬덤 별칭),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번 활동 저희와 함께 마음껏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재민: 그동안 팬분들과 약속했던 유닛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오래 준비한 만큼 앨범의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씹고 맛보고 즐기며’ 저희의 매력을 만끽해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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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걸그룹 최초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15주년 서사 관통

에이핑크가 걸그룹 최초의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압도적인 실력과 진심을 전했다.에이핑크는 지난 21일, 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걸그룹 역사상 최초의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더 오리진 : 에이핑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더 오리진 : 에이핑크’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의 모든 시간과 역사를 담아낸 콘서트다. 일찌감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이핑크는 그간 디스코그래피를 총집결한 30곡의 셋 리스트를 양일간 다르게 구성했고, 완벽한 밴드 라이브로 약 5천 명의 관객들과 진하게 호흡했다.이날 에이핑크는 데뷔곡 ‘몰라요’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 내내 ‘노노노’, ‘파이브’, ‘1도 없어’, ‘미스터 츄’, ‘리멤버’와 올해 발매한 ‘러브 미 모어’까지, 케이팝의 모든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펼쳐졌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오리지널 응원법, ‘떼창’까지 이어지는 축제 같은 광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에이핑크의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시간을 초월한 독보적인 비주얼, 퍼포먼스가 돋보였다.또한, 청순한 이미지를 내려놓은 다양한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핑크는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에이그린’으로 회귀해 ‘주문(미로틱)’을 커버하는가 하면, 브이시알에서 ‘라푼젤’, ‘위키드’, ‘주토피아’, ‘아바타’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직접 분장하는 등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청순돌’의 본업 모먼트는 물론, 오직 팬들을 위한 에이핑크의 색다른 이미지가 한층 풍성한 콘서트를 만들었다.공연 말미 에이핑크는 팬들과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윤보미는 “데뷔 초 곡들부터 준비하면서 예전 생각이 나더라. 1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할 수 있게 해준 판다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하영은 “저희가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인 팬들에게 확신을 드리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박초롱은 “멤버들이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에너지가 팬들께 닿은 것 같다. 15년 동안 함께 만든 에이핑크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앞으로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약속했다. 정은지는 “좋은 생각과 습관을 만들어주는 선한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에이핑크를 생각하면 자랑할 수 있고 웃음 지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김남주는 “15주년 콘서트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다음 콘서트를 위해 또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에이핑크의 손을 놓지 않을테니 저희의 영원을 믿어달라”라고 밝혔다. 앙코르 전 마지막 무대로 펼쳐진 ‘네가 손짓해주면’ 엔딩은 다섯 멤버의 포옹으로 장식해 뭉클함을 안겼다.앙코르에서도 ‘손을 잡아줘’, ‘선샤인’, ‘하늘 높이’ 등 에이핑크가 자랑하는 다양한 팬송 무대가 이어져 감동을 선사했다. 에이핑크는 팬들과 또 한 번 단단한 신뢰를 확인했다. 무엇보다 추억 감상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2년 9개월 만에 완전체 앨범 ‘리 : 러브’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로 국내외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했으며, SNS 챌린지로도 독보적인 화제성을 나타내는 등 전천후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서울 콘서트를 성료한 에이핑크는 오는 3월 7일 타이베이, 21일 마카오, 4월 4일 싱가포르, 11일 가오슝, 그리고 더 많은 도시들에서 2026 단독 콘서트 투어 ‘더 오리진 : 에이핑크’를 이어가며 아시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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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주년’ 엔믹스, 스페셜 콘텐츠 공개...‘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 출연 확정

엔믹스가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심 온도를 높였다.2022년 2월 22일 싱글 앨범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등장한 엔믹스는 지난 22일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그룹 공식 SNS 채널에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게재하고 전 세계 엔써(팬덤명: 엔써)와 돈독한 유대를 다졌다.0시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의 반짝이는 비주얼을 담은 축전 포스터를 시작으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에 수록된 곡 ‘셰이프 오브 러브’를 활용한 비디오 클립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했다. 멤버들은 “엔써, 널 향한 내 사랑은 너무 커서 그려지지가 않네”, “나의 가장 큰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엔써는 내 사랑의 모양이야” 등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사랑을 드러냈다.어느덧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엔믹스는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히고 대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케이팝 그룹 최초’로 브라질 상파울루 카니발에 참여해 약 200만 명의 구름 관중 앞에서 정열의 퍼포먼스를 펼친 엔믹스가 이번에는 라틴 아메리카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6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에 역시 ‘케이팝 그룹 최초’로 출격한다.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6일간 칠레 비냐 델 마르에서 개최되는 ‘2026 비냐 델 마르 페스티벌’은 1960년 첫 개최되어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그간 루이스 미겔, 샤키라, 리키 마틴을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엔믹스와 더불어 글로리아 에스테판, 펫샵 보이즈, 제시 앤 조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한편 엔믹스는 26일 정오 2026년 첫 신곡 ‘틱 틱 (피처링 파블로 비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5일 오후 6시에는 설윤과 박재정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 ‘지금 이대로만’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3 09:28
뮤직

소연=‘모노’ 작곡가였다…아이들 월드투어, 솔로→미발매 신곡 무대까지 강렬한 포문

그룹 아이들(i-dle)이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네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렸다.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KSPO돔에서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신코페이션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들은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싱글 ‘모노 (Feat. 스카이워터)’ 등 히트곡을 비롯해 미발매곡 ‘크로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다음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소연은 ‘모노’의 작곡가 아이스블루래빗의 정체가 자신임을 밝혀 크게 화제가 됐다. ▲ 공연장 가득 채운 히트곡 메들리, 아이들 8년 성장 서사아이들은 리프트를 타고 대형 얼굴 조각상이 눈길을 끄는 스테이지에 등장해 ‘모노’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새롭게 편곡한 ‘누드’를 시작으로 ‘오 마이 갓’, ‘라이온’, ‘러브 티즈’, ‘화’, ‘싫다고 말해’, ‘리벤지’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밴드 구성의 무대들이 이어지면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이후 ‘굿 띵’, ‘와이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아이 원트 댓’, ‘팝/스타’부터 ‘마이 백’, ‘퀸카’, ‘톰보이’, ‘슈퍼 레이디’ 등 히트곡 무대들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아이들의 지난 8년간 서사를 되새기게 했다. ▲ ‘모노’ 작곡가 icebluerabbit은 소연, 솔로 무대에서 깜짝 공개공연에서는 단체 무대 중간에 솔로 퍼포먼스를 교차 배치해 월드투어 타이틀인 ‘신코페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변주를 줬다. 미연은 ‘레노’에서 남성 댄서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연출했고, 민니는 ‘허’에서 안대를 활용한 과감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우기는 ‘M.O.’를 강렬한 분위기로 새롭게 해석한 데 이어 슈화는 첫 솔로곡 ‘레드 리뎀션’ 무대를 선사했다. 소연은 ‘아이스 블루 래빗’ 무대를 통해 ‘Mono’ 작곡가인 icebluerabbit의 정체가 자신이라고 밝히며 토끼 탈을 쓴 댄서들과 현장을 압도했다. 이후 소연은 “제 음악에 변화를 주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제가 안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 이름을 지었다. 핫걸인 저의 반대인 ‘아이스’, 좋아하지 않는 색인 ‘블루’, 강아지상인 저의 반대인 ‘래빗’을 썼다"며 icebluerabbit 예명을 설명했다. ▲ 신곡 ‘크로우’ 깜짝 공개…"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비행을 할 것”아이들의 네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신곡 ‘크로우’의 첫 무대였다. 거친 기타 사운드와 대규모 군무가 어우러진 ‘크로우’는 한층 확장된 아이들의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소연의 강렬한 랩부터 우기, 슈화의 사슬을 활용한 페어 안무, 댄서와 함께 등장한 민니와 미연의 보컬, 퍼포먼스가 이목을 사로잡았다.‘크로우’ 첫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까마귀는 불길함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새다. 아이들이 그런 까마귀처럼 행운과 불운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비행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만든 곡이다. 추후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 “오랫동안 음악하는 것이 꿈, 팬들 꼭 있어야”…월드투어 본격 시작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콘서트를 할 때마다 많은 분이 계셔서 믿기지 않고 신기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이 오랫동안 음악을 하는 것이 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버버(팬별칭)이 꼭 있어야 한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멤버들의 존재를 떠올리면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든다. 어렸을 때는 누구의 팬이었는데, 가수가 되고 네버버를 바라볼 때 그동안 함께 보냈던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 지금 이 순간 네버버와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 월드투어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들은 서울에 이어 오는 3월 7일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돔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등 글로벌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3 09:26
스타

[단독] ‘글로벌 비상’ 기세 증명한 넥스지 “스키즈처럼 KGMA 대상이 우리의 꿈” [IS인터뷰]

“KGMA에서 대상을 타는 게 목표입니다.”그룹 넥스지가 최근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더 큰 꿈을 밝혔다.넥스지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둘째 날 ‘뮤직 데이’에서 ‘K팝 해외 아티스트’와 팬 투표로 선정되는 ‘훌루 재팬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앞서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할 K팝 루키’에 선정됐고, 일본 공연의 상징인 일본 부도칸 무대에도 오르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는데, 이러한 흐름을 KGMA에서도 이어갔다. 토모야는 “큰 무대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더욱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팬 투표로 받은 ‘훌루 재팬 인기상’에 대해 “팬들이 하나로 만들어준 선물 같은 상이다. 늘 곁에서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 건 역시 “팬들의 투표로 받은 상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 넥스티(팬덤)의 사랑을 크게 느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이날 넥스지는 시상식 전 발매한 미니 3집 ‘비트복서’의 동명 타이틀곡 ‘비트복서’와 수록곡 ‘아임 힘’ 무대를 선보였다. 패기와 열정을 담은 ‘아임 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비보잉 기술을 더한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비트복서’로 현장을 압도했다. 무대를 지배하겠다는 자신감을 증명하며 넥스지만의 강렬한 에너지로 시상식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멤버들은 시상식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 구성과 에너지 전달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차 안에서 즉석으로 동선을 수정하는 등 디테일까지 고민했다는 설명이다. 유우는 “큰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무대라 더 기억에 남는다. 팀의 기세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에서 연기 속에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연출에 대해 “무언가에 홀린 듯 일어서는 흐름을 표현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데뷔와 동시에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팀답게 넥스지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KGMA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를 계기로 새롭게 팬이 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강조했다. 세이타는 “오늘 우리의 무대를 본 분들이 다음에도 넥스지를 찾을 수 있도록 매 순간 기억에 남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소 건은 “음악방송보다 더 큰 무대라 긴장됐지만 ‘넥스지가 찢었다’는 반응이 큰 힘이 됐다”고 웃었다.같은 소속사 선배인 스트레이 키즈와 후배 킥플립과 함께 시상식 무대를 즐긴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세이타는 “선배·후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멤버 전원이 과거 스트레이 키즈의 팬이었다는 이들은 “‘스키즈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영광스럽다. 언젠가 저렇게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 많은 영감을 받는다”며, 스트레이 키즈가 KGMA에서 대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오른 모습을 보며 목표가 더욱 선명해졌다고 전했다.넥스지는 JYP와 소니뮤직 재팬이 공동 기획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결성돼 2024년 글로벌 데뷔했다. 7명 중 6명이 일본인으로 구성됐으며, 유일한 한국인 멤버 소 건도 일본에서 성장해 일본어가 더 익숙하다. 모두가 한국어에 유창한 이들은 데뷔 후 한국 생활이 길어지면서 한식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고, 일본에 가면 오히려 한식이 생각난다는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데뷔 후 ‘새로운 세대와 미래를 이끌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글로벌 루키라는 수식어를 넘어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글로벌 및 일본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일본 투어와 한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월드투어를 목표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데뷔 3년 차를 맞은 이들은 서바이벌 당시와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넥스지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토모야는 “올해 컴백을 앞두고 저희만의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고, 유키는 “더 강렬하면서도 여유 있고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3 06:00
스포츠일반

2026년 태권도 국대 향한 운명의 일주일…22일부터 태백 고원체육관 달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위치한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7일간 진행되며, 대회 전반부 3일(22일~24일)은 겨루기, 후반부 4일(25일~28일)은 품새 경기가 열린다. 겨루기 종목은 오는 5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최종 무대다. 특히 올해부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국가별 6체급 쿼터가 폐지되고, 남녀 각 8체급 출전이 가능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이번 선발전에서는 전 체급 국가대표를 선발한다.다만,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는 올림픽 체급(남녀 각 4체급)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별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 각 체급 대표 선수가 아시아선수권에서 7위 이내에 입상하지 못할 경우, 해당 체급은 아시아경기대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선발전은 단순한 국가대표 선발을 넘어, 아시아선수권을 통한 아시아경기대회 진출 여부까지 좌우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된다. 국제무대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선수가 선발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이어 진행되는 품새 종목은 5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와 9월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동시에 선발한다. 특히 세계품새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무대에 서기 위한 경쟁은 한층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2일(일) 겨루기 첫날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W-57kg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과 M-80kg 서건우(울산광역시체육회)가 출전하며, 23일(월)에는 국내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남자–58kg 체급에 김종명(서천군청), 박태준(경희대), 배준서(강화군청), 양희찬(한국가스공사)이 출전해 명승부가 예상된다.품새 종목에서는 26일(목), 2024 홍콩 세계품새선수권대회 당시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태권소년’으로 주목받았던 자유품새 신예 변재영(성호고)이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에 나선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할 경우 세계품새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되는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6.0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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