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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랑해요 LG 트윈스' 우승 화보집 완판

'사랑해요, LG!'국내 최초의 스포츠 전문 일간지 일간스포츠가 올가을 야심차게 내놓은 '2023 LG 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화보집'이 완판됐다. 이번 화보집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2주 만인 27일 5000부가 모두 판매됐다. 첫날에만 사전 예약 1시간 만에 1000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29년만의 우승 기념인데 두 권 샀다" "다른 굿즈보다 더 기념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 화보집은 5000부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1번부터 5000번까지 넘버링이 각인돼 희소성이 있다. 벌써부터 팬들은 "화보집을 받으면 인증샷을 통해 번호를 서로 자랑하자"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1장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의미 있는 사진을 담아, 더 많은 추억을 기록했다. 일간스포츠만 간직하고 있는 LG 선수들의 피, 땀, 눈물을 내놓았다. 본지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을 현장에서 지켜본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지다. 그동안 LG 트윈스의 탄생과 성장, 변화 과정을 모두 기록하고 사진으로 담아왔다. 그래서 LG의 올드팬이라면 추억을 떠올릴 만한 희귀 사진도 화보집에 빠짐 없이 담고 기록했다. 1990년 2월 스프링캠프 당시 백인천 감독과 선수단이 '럭키금성'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있다. 이 당시에는 팀명과 유니폼이 정해지지 않았다. '신바람 야구'를 앞세운 1994년에는 한국시리즈(KS) 우승 당시 김용수와 김동수의 감동적인 포옹부터 KS 1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만년 대타' 김선진이 펄쩍 뛰며 기뻐하는 장면도 담았다. 류지현, 김재현, 서용빈 등 '신인 삼총사'의 활약상은 물론, 우승 축하연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그라운드 밖의 모습까지 방출했다. 우승 단장인 '투수 차명석'의 역동적인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LG의 열정과 감동, 좌절과 도전, 환희와 전율까지 담아낸 이 책을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김용수와 박용택이 특별 헌사를 보내왔다. 화보집을 구매한 이들은 "예전 추억까지 전부 다 있는 거라면 구매하길 정말 잘했다" "올해 우승 사진만 있는 줄 알았는데 1990년, 1994년 희귀한 사진도 포함했다니 너무 좋다" "화보집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싶다"라며 반겼다. 한편 화보집 구매자 중 총 7명을 추첨해 LG 소속 수상자와 염경엽 감독이 참석하는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12월 4일) 특별 초청권을 증정한다. 화보집은 27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3.11.28 07:50
연예일반

마동석 ‘범죄도시3’ 상반기 돌아온다! 출연 배우들과 훈훈한 인증샷

배우 마동석이 SNS에 올린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올 상반기 개봉 기대작 ‘범죄도시3’ 출연진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인들과 인증샷을 남겼다.마동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Bro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10장의 사진 속에는 마동석과 함께 사진을 찍은 유명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계는 물론 가요계와 격투계까지 폭넓은 마동석의 인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마동석은 싸이와 함께 촬영장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동석의 굵은 팔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백종원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역시 모두를 기대하게 만든다. ‘범죄도시2’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대세 손석구와 깔끔한 투샷 역시 정겹다.2023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3’의 주역들 이준혁, 쿠니무라 준, 아오키 무네타카와 함께 찍은 사진이 관심을 모은다. 이준혁과 쿠니무라 준, 그리고 마동석의 케미가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영화 촬영장에서 포착된 아오키 무네타카와 마동석의 뜨거운 포옹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또 다른 빌런 리키 역을 맡아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격투계와 야구계의 슈퍼스타들 역시 마동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과 키움 히어로즈의 임지열과 이정후도 마동석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한국을 대표하는 격투가인 최두호, 홍준영, 박문호, 정찬성과도 다정한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마동석은 추성훈, 김동현과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드러냈다.마동석이 기획과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3’는 2023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31 15:39
프로축구

“친구야, 널 만나서 행복해”… ‘절친’ 이강인 만난 우루과이 공격수 ‘활짝’

이강인(21·마요르카)이 옛 동료 막시 고메스(26·트라브존스포르)와 만났다. 월드컵에서 만난 둘은 ‘인증샷’을 남겼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경기를 마친 양 팀 선수들은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인싸’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팀 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진한 포옹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줄곧 스페인에서 생활한 이강인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있었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고메스가 그 주인공이다. 후반 29분 나상호(FC서울)와 교체돼 잔디를 밟은 이강인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23분여 활약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메스는 피치를 밟지 못했다. 둘은 경기 후 라커룸 쪽에서 만난 것으로 보인다. 고메스는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널 만나서 행복해”라며 이강인과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강인 역시 고메스의 스토리를 공유했다. 이강인과 고메스는 발렌시아에서 연을 맺었다. 둘은 2019년부터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이적한 2021년 8월까지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둘은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피치 위에서의 호흡도 좋았다. 발렌시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고메스는 올여름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했다. 고메스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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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 "극중 남편이 드디어~" 김찬우 결혼식 참석한 의리!

에바 포피엘이 김찬우 결혼식에 참석해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찬우 오빠. 드라마 -#미우나고우나 제 #극중남편 드디어~!!! #결혼축하드려요 예쁜 신부님이랑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찬우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찬우는 결혼식 중, 한복을 곱기 차려입은 어머니와 포옹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에바는 아들과 나란히 김찬우 옆에서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다. 특히 50대 신랑이지만 여전히 훈남인 김찬우의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찬우는 4일 4년여간 교제한 14세 연하의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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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종영 앞둔 강태오 “이대로 이준호 보내기 섭섭한데요”

배우 강태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강태오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을 통해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마지막 촬영장에서의 귀여운 인증샷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태오는 “‘우영우’는 촬영을 하면서도 좋은 작품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런데 작품으로도, 저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한 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만들어준 건 모두 시청자분들 덕분이다. 이 사랑을 어떻게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지 궁리하고 또 고민하겠다. 다시 한번 ‘우영우’와 이준호를 애정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태오는 “극 중 영우가 준호와 함께 쿵짝짝 발맞춰 회전문을 통과했듯 저 역시 이상한 변호사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회전문을 통과한 것 같다. 저에게도, 시청자분들에게도 웃음이 나는 그리고 항상 우리의 곁에 머물러 있는 ‘우영우’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강태오는 우영우(박은빈 분)와 교감하며 낯선 감정에 빠져드는 이준호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초반 이준호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해 점차 영우를 향해 직진 매력을 선보이면서부터 시청자들의 설렘과 몰입도를 이끌었다. 또한 ‘섭섭한데요’, ‘내가 돼 줄게요. 변호사님의 전용 포옹 의자’ 등 매회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그동안의 인생 캐릭터를 뛰어넘는 열연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8일 오후 9시,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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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X김영철, '철파엠' 인증샷 "2년 전 같은 자리 같은 포즈"

배우 조병규의 '철파엠' 인증샷이 공개됐다. 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기준이 시절 2019년 4월 15일 첫 단독 출연 그리고 662일 후... 2021년 2월 4일 재출연. 그래서 같은 자리에서 같은 포즈로 찍어 봤습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2분할 사진에는 DJ 김영철과 게스트 조병규의 다정한 포옹 인증샷이 담겨 있다. 조병규는 첫 영화 주연작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 홍보차 이날 오전 '철파엠'을 찾았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로 지난 3일 개봉했다. 한편, 조병규는 최근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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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X슈주 규현, '철파엠' 인증샷 "형한테 쏙 안긴 조정뱅이"

개그맨 김영철이 규현과의 '철파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5일 자신의 SNS에 "'철파엠' 방송 후 사진 찍자 그러는데 형한테 쏙 안기면서 찍는 규현 조정뱅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다정하게 포옹을 하는 DJ 김영철, 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8일 'PROJECT : 季'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을 발매한 규현은 이날 오전 '철파엠'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오자마자 '내 마음을 누르는 일' 98위라며 ㅋㅋ 갑자기 우리도 퀴즈를 바꿨지. 검색어 1위는 했고 이제 음원차트 슬슬 올려보자. 네가말한 대로4~50위권으로! 우리 철가루(청취자 애칭)들 파워 한번 보여주세요. 스트리밍 스트리밍! 규현아 고마워. 뮤지컬 '베르테르'도 잘하고~그리고 겨울쯤 또 나오고"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9시 SBS 파워FM(107.7MHz)에서 방송된다.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보고 들을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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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신혜선, 강하늘과 고등학교 동창 "인상 찌푸린 적 없어"

강하늘과 신혜선이 고등학교 동창 사이였다. 31일 오후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신혜선이 진행을 맡았다. 김강훈에게 강하늘과 김지석 중 1순위가 누구냐고 물었다. 1초의 고민도 없이 강하늘을 택했다. MC 전현무는 "'해피투게더4'에서 거짓말 한 것이냐?"고 물었고 김강훈은 "거의 맨날 바뀐다. 아까 형이 계속 오프닝 대본에 존경하는 배우를 자기로 바꾸라고 해서 하늘이 형을 택했다"고 말해 배꼽을 잡았다. 강하늘은 과거 KBS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그 영상이 이날 공개됐고 그때 당시 노래를 불러달라고 청했다. 강하늘은 진땀을 흘리며 노래를 조심스럽게 불렀다. 알고 보니 강하늘과 MC 신혜선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였다. 강하늘은 "무대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다. 무용 시간 때 춤을 굉장히 잘 췄다. 무용을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화답하듯 신혜선은 "너무 착했다. 하늘 씨가 인상을 찌푸린 걸 본 적 없다. 저희 동기의 자랑"이라고 했다. 공효진은 김지석과 강하늘 중 김지석을 택했다. 김지석은 한껏 신이 나서 공효진과 포옹했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공효진은 "공약의 큰 피해자였다. 하정우 씨가 상을 타면 국토대장정을 가겠다고 해서 함께 갔다. 공약이라는 건 그 이후 하지 않는다. 대신 동네 대장정으로 인증샷을 남기겠다"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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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종료 "다들 보고 싶을 거예요"

배우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손담비는 8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넘 아쉬워. 다들 보고 싶을 거예요 #동백꽃필무렵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해 질 녘 바다를 배경으로 나란히 선 강하늘, 손담비, 공효진, 오정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는 네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손담비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유독 각별했던 공효진(동백 역)과 포옹하며 마지막을 기념했다.손담비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인물 향미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향미는 동백(공효진 분)의 따스한 마음에 새 삶을 살아보려 했으나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나 좀 기억해줘라"라는 소외 받은 이들을 대변하는 대사로 먹먹한 울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 마음 속에 짙은 존재감을 남겼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향미언니 가지 마요", "연기 너무 멋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총 20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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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IS] 방탄소년단, 한불우정콘서트 홀린 이모저모

그룹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유명 인사들도 팬으로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함박웃음으로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포옹으로 격려했다.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DNA'와 '아이돌' 무대로 떼창 물결을 만들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장에는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에 재학중인 방탄소년단 팬 50여 명을 비롯한 프랑스 현지 정·재계 주요 인사와 문화 예술계 인사, 한류 애호가 등 400명이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는 노래를 따라부는 모습이 포착됐고 문재인 대통령은 활짝 미소지으며 첫 방탄소년단 공연 직관을 반겼다.첫 곡을 꾸민 후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라고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인사했다. RM은 "파리에서 양국 귀빈들 모시고 뜻깊은 행사 참석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지금 유럽투어를 진행 중인데 파리에서도 며칠 후에 저희 콘서트 진행한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준비한 프랑스어 인사를 해 환호를 받았다. 무대 이후 방탄소년단은 귀빈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멤버들을 포옹해주며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에 등극한 것을 축하했다. 정국과 진은 청와대 기념품인 이니 시계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인을 받았다. 프랑스 외교관 피에르 불러는 공연 후 SNS에 방탄소년단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고 이들의 인기에 감탄했다. "이 곳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19일 20일 열리는 투어는 몇 시간만에 티켓이 매진됐다"고 덧붙였다.아리안스페이스 CEO도 SNS에 인증샷을 올렸고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지낸 플뢰르 펠르랭은 "어메이징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이라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밖에 많은 현지 인사들이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청와대, 연합뉴스, 게티이미지, SNS 2018.10.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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