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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홍현지,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 우승...개인 통산 14승째

홍현지가 지난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1라운드 14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개인 통산 14승을 기록했다.‘2026 롯데렌터카 WGTOUR’ 2차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1·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백카운트 방식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대회 코스는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 마이다스/올림푸스로, 무난하지만 그린이 어려워 핀 위치에 따라 퍼팅하기 편안한 곳으로 그린 공략을 하는 것이 중요해 스코어를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각기 다른 전략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졌다.홍현지는 WGTOUR의 간판스타 다운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1라운드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14개의 버디를 적어낸 홍현지는 공동 선두로 나선 최종라운드 1번홀을 버디로 시작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5번홀 짜릿한 샷이글로 분위기를 바꾸며 선두 질주를 시작했고 7~10번홀 연속 버디를 비롯해 1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5언더파로, 36홀 개인 스코어 타이기록과 통산 14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워풀한 샷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서형은 1라운드에서만 12개의 버디와 이글로 폭발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다. 장타 선수임에도 완벽한 아이언 샷감과 퍼팅감을 보여준 문서형은 최종라운드에서 아쉬운 홀에 발이 묶여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이어간 조예진 역시 영리한 플레이로 실력을 자랑했으며, 날카롭지만 차분한 플레이로 매 경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진경과 공동 3위로 홀아웃했다. 까다로운 코스에도 최종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인 심지연은 5위, 최종라운드에서만 11타를 줄인 윤규미는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조윤정, 최사랑2 등과 공동 6위에 올랐다. 우승자 홍현지는 “코스가 어려웠는데 연습 때보다 좋은 스코어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며 “GTOUR를 개최해 주신 골프존과 스폰서 관계자분들, 현장 스태프분들, 동료 선수들과 갤러리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스크린과 필드에서 우승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시즌 1개 대회에 한하여 드라이버 비거리가 가장 긴 선수에게 수여하는 1879 장타상은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비거리 243.4M를 기록한 조예진에게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제주항공 홀인원상은 1라운드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정민4에게 돌아갔다. 이은경 기자 2026.02.09 10:26
연예일반

너무 잘나가서 “불안하네~”…허경환의 ‘예견된’ 인기 [김지혜의 매력만땅]

인생에서 ‘타이밍’이란 참 중요하다. 행운이 찾아와도 준비되지 않았다면 덥석 낚아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행운은 준비된 자의 전유물이라 불린다. 지난해 말부터 코미디언 허경환에게 다시금 반짝일 ‘타이밍’이 찾아왔고, 그는 기다렸다는 듯 그 기회를 물었다.허경환은 과거 “궁금하면 500원”, “자이자이 자식아” 등 독보적인 유행어로 예능계를 섭렵했다. 하지만 미디어 생태계가 OTT와 유튜브 위주로 재편되면서 그의 활동도 잠시 주춤했다. 그러다 지난 연말, 이른바 ‘유라인(유재석 사단)’에 합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하차 멤버(이이경·조세호)들의 빈자리를 대놓고 노리는 야망을 드러내지만, 이상하게 얄밉지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냥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의 개그는 진부함과 신선함 사이를 절묘하게 줄타기한다. “했다 치고 완, 투!”, “다 이자뿌스요~” 같은 유행어 릴레이는 분명 ‘아는 맛’이다. 하지만 뇌절(반복)도 거듭하면 예술이 된다는 말처럼, 그 뻔뻔한 반복이 결국 허경환이란 장르를 완성했다. 지난해 6월 MBC ‘라디오 스타’에서 탄생한 “불안하네~” 역시 SNS에서 폭발적으로 재생산되며 10대 팬덤까지 양산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수치도 응답 중이다. 이이경 하차 후 시청률 3%대(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머물던 ‘놀면 뭐하니?’는 허경환 합류 후 4~5%대 안정권에 진입했다. 허경환 분량이 담긴 유튜브 모음집 조회수 또한 최고 조회수 173만회(8일 기준)를 기록하며 압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덕분에 지상파 고정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계의 러브콜까지 쏟아지고 있다.개그는 ‘반복’과 ‘기세’라고들 한다. 허경환은 이 두 가지에 ‘성실함’이라는 무기까지 더했다. 불러주는 곳이 없던 시절, 불안을 달래려 시작한 사업가로서 삶 속에서도 그는 유행어에 대한 애착과 근성을 내려놓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든 호출하면 ‘풀 컨디션’으로 나갈 준비를 마쳤던 허경환에게 지금의 인기는 우연한 행운이 아닌, 예정된 운명에 가깝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05:55
스타

“공연할 때마다 정체성 깨달아”…지코, 8년 만 日 단독콘서트 성료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코는 지난 7일 일본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2026 ZICO LIVE : TOKYO DRIVE’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King Of the Zungle’ Tour in Tokyo’ 이후 일본에서 약 8년 만에 열린 이날 그의 단독 콘서트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돼 열기를 더했다. 지코는 자동차 구조물을 활용한 무대 세트에서 에너지 넘치는 힙합 트랙 ‘Artist’로 콘서트의 시동을 걸었다. 이어 ‘Boys And Girls’, ‘아무노래’, ‘SPOT!’, ‘걘 아니야’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는 팬들의 심장을 더욱 뛰게 했고, 그의 폭발적인 무대 위 질주에 함성과 ‘떼창’이 쉴 새 없이 터져나오며 콘서트의 RPM은 최고조에 달했다.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였다.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Tough Cookie (Feat. Don Mills)’, ‘No you can’t’ 등을 통해 압도적 랩 실력을 뽐낸 그는 ‘남겨짐에 대해 (Feat. 다운)’, ‘사람’을 부를 때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너는 나 나는 너’ 무대 때는 현지 팬들을 위해 후렴구를 일본어로 가창, 자신의 진심을 전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싱글 ‘DUET’으로 합을 맞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와의 합동 무대는 이들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빛났다. 지코의 열정적인 공연에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그는 현장 관객들의 신청곡 ‘Okey Dokey’를 즉석에서 가창하는가 하면, ‘거북선’과 ‘말해 Yes Or No (Feat. PENOMECO, The Quiett)’ 등을 열창해 팬들을 끝까지 열광하게 만들었다.지코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여러분과 새로운 챕터를 함께하고 싶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내가 아티스트가 맞는지 고민할 때가 있었지만 공연을 할 때마다 정체성을 깨닫는다. 앞으로도 가수 지코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연을 한 회차만 진행해 아쉽다. 또 다른 공연으로 자주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지코의 무대 여운은 신곡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그가 최근 발표한 싱글 ‘Yin and Yang (FANXY CHILD Ver.)(Feat. DEAN, PENOMECO)’이 7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올랐다. 지코는 Mnet ‘쇼미더머니12’에도 출연, 프로듀서로서 맹활약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2:24
연예일반

에이티즈, 신곡 ‘아드레날린’ 터진다...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그룹 에이티즈가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에이티즈는 지난 6일 발매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로 다양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골든 아워 : 파트 4’는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3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고, 78개 국가 및 지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타이틀곡 ‘아드레날린’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 이후에도 줄곧 최정상 자리를 지켰다. 7일 0시에는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신보 수록곡들이 포진하며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또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18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포함해 54개 국가 및 지역에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려 에이티즈를 향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아드레날린’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수많은 국가의 비디오 트렌딩에 오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줬다.이처럼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낸 에이티즈는 앨범 발매 당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 이들은 ‘아드레날린’과 수록곡 ‘나사’를 통해 파워풀한 군무와 에너지를 뽐내며 ‘퍼포먼스 맛집’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특히 타이틀곡 안무는 멤버 산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곡명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K팝 팬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들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에이티즈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계속 써 내려갈지 기대가 커진다.한편, 에이티즈는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4:09
스타

[단독] 엑소 수호 “더할나위 없이 행복, 그 시작은 KGMA였죠” [IS인터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요. KGMA가 그 흐름의 시작이었죠.”엑소 수호가 요즘 자신이 느끼는 충만한 시간을 전했다. 2025 KGMA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 뒤 올해 초 엑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호와 최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났다. 수호는 지난해 11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에 참석해 베스트 남성 솔로 아티스트상, 베스트 뮤직 10, 빅크 글로벌 스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이렇게 불러주신 것 자체가 큰 의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시상식 무대는 보통 기존 무대보다 편곡을 더 하고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하게 되지 않나.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도 됐고 설렜다”며 “특히 팬 투표로 받은 상인 빅크 글로벌 스타상을 수상해 더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직접 투표해 주신 상이라 더 실감이 났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꼈다. 무대도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수호는 KGMA 시상식을 앞둔 지난해 9월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로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거친 톤의 일렉 기타와 베이스에 캐치한 멜로디가 더해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이다. KGMA 무대에서 그는 강렬한 록 사운드의 ‘라이트 더 파이어’로 포문을 연 뒤, 다른 아티스트 대기석으로 이동해 ‘후 아 유’를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수호는 무대 구성 과정에서 해당 앨범의 수록곡 ‘메디신’과 ‘라이트 더 파이어’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했다고 털어놨다. 수호는 밴드 사운드의 매력과 자신의 음악성을 보다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라이트 더 파이어’를 최종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 아 유’ 발매 후 처음 섰던 큰 무대였다”며 “그래서 더 컨셉추얼하게 접근했고, 의상을 포함한 웨스턴 무드와 록을 섞은 무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수호는 2020년 첫 솔로 앨범 발매 후 매 앨범마다 다양한 록 장르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쌓아왔다. 엑소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그는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수호를 합친 ‘머라이어수호’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특유의 고음 매력을 솔로 활동을 통해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 그 과정에는 수호만의 고민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예전에는 ‘록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공부도 많이 했는데, 결국 경계는 없다는 걸 느꼈어요. 록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진정성을 전하는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밴드 기반의 음악이자 수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그 균형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어떤 분이라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하게 됐고, 앨범 타이틀곡 ‘후 아 유’ 역시 그런 지점에서 출발했어요.”수호는 공연뿐 아니라 KGMA에서 여러 화제의 순간을 만들기도 했다. 수상하러 무대에 오르던 중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의 꽃다발을 들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수호가 서은광의 꽃다발을 뺏었다’는 반응이 나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수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원래 친해서 계속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어요. 은광이가 ‘이번에는 네가 상 타는 거 아니야?’라고 장난을 치는데, 저는 누가 수상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긴장하고 있었죠. 그러다 은광이가 자신이 받았던 꽃을 웃기려고 건넨 줄 알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그대로 들고 나오게 됐어요. 결과적으로 재미있게 비쳐진 것 같아요.(웃음)”2012년 엑소로 데뷔한 수호는 어느덧 데뷔 15년 차가 됐고 그룹으로서든 솔로로서든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을 받을 때마다 긴장이 된다고 했다. 그는 “상을 받는다는 건 그만큼 계속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큰 상을 받으면서 팬들의 사랑, 그리고 책임감을 다시 실감했다”고 KGMA 수상 당시를 떠올렸다. 수호는 인터뷰 내내 대중과 팬들의 사랑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를 고민하듯 여러 번 말을 골라 표현했고, “팬이 있어야 제가 있고, 엑소가 있다. 팬이 우리의 존재 이유”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진심이 충분히 전해지지 않은 듯 다시 말을 고르곤 했다. 진심을 전하려 애쓰는 수호의 태도는 인터뷰 내내 인상적으로 남았다. 불안정하고 변수가 많은 연예계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와 감사함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무척 쉽지 않은 일이다.“팬들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대중문화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연습생을 시작한 이후 20년 동안 늘 같은 마음이었어요.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감사함을 잊지 않는 것이죠.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삶이 있는데도 꾸준히 응원해 주신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의미잖아요. 팬들 입장에서는 ‘내가 이렇게 사랑하고 응원하는 걸 아티스트가 알까?’라고 느낄 수도 있을 텐데, 그래서 SNS 같은 소통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진 하나를 올릴 때도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하게 돼요. 그런 마음을 팬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더 표현하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KGMA 현장에서 수호는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서은광 등과 유쾌하게 시상식을 즐기는 한편,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 하츠투하츠 멤버들과 대기실에서 인사를 나눌 때는 자상한 ‘선배미’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데뷔한 친구들을 보면 엑소로 데뷔했을 때 제 모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과거를 회상하던 수호에게 ‘여전히 청춘 아니냐’고 눙을 치듯 묻자 그는 웃으며 “저도 불타오르는 청춘을 살고 있다. 이 시간을 엑소엘(팬덤명)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행복과 만족을 숨기지 않았다.“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쌓이는 것 같아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가짐 속에서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구나, 이게 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제 선택에 대한 확신도 커졌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의연함도 생긴 것 같아요. 어떤 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가고 싶어요.”이 같은 태도는 현재의 엑소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엑소는 최근 정규 8집 ‘리버스’로 2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그 중심에는 수호가 있다. 리더로서 이름 그대로 팀을 ‘수호’하며, K팝 팬들 사이에서 터져나오는 반응처럼 ‘K팝 근본이자 왕의 귀환’을 이끌어냈다. KGMA 시상식 당시 엑소 앨범을 한창 준비 중이었다는 수호는 “혼자 무대에 서면서도 빨리 멤버들과 다시 함께 서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엑소의 컴백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엑소는 다시 한 번 K팝 신의 중심에 섰다. 컴백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당시는 컴백 전이라서 멤버들끼리 출연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기도 했는데(웃음), 저는 오랜만에 엑소가 뭉치는 무대라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다만 이렇게까지 큰 반응이 올 줄은 몰랐는데 반가워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수호는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엑소 활동과 병행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그는 지난 2024년 방영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인기를 가장 앞에서 이끌기도 했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 역시 크다. 그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며 “배우로서도 시청자들을 빨리 뵙고 싶다”고 말했다.올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MBTI가 J(계획형)라 개인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계획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일단은 콘서트 등 엑소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5 06:00
자동차

현대차·기아, 1월 美 판매 역대 최대 기록… ‘하이브리드’가 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1월 미국 시장에서 역대 1월 판매 기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폭발적인 수요와 SUV 라인업의 호조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총 12만52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포함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6만794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전년 대비 13.1% 급증한 6만4502대를 기록하며 양사 합산 실적을 이끌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1월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번 실적의 핵심은 하이브리드차의 약진이다. 양사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만74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5.7% 성장했다. 현대차가 51.9% 증가한 1만4316대, 기아가 83.8% 증가한 1만3173대를 판매하며 전동화 과도기 시장의 수요를 흡수했다. 이로써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은 25.5%까지 치솟았다.차종별로는 현대차의 경우 투싼(1만 4428대), 싼타페(9011대), 팰리세이드(8604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전년 대비 28.7% 판매량이 늘며 대형 SUV 시장에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네시스는 GV80(+21.3%)과 GV70(+9.8%) 등 SUV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6.6% 증가한 5170대를 기록했다.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3984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본 K4(1만1642대)와 텔루라이드(9424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니로(+163.7%), 셀토스(+85.8%), 카니발(+60.4%) 등 RV 라인업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반면 전기차(EV) 판매는 다소 주춤했다. 양사 합산 전기차 판매량은 4471대로 전년 대비 33.7% 감소했다. 현대차는 17.1% 감소한 3092대, 기아는 54.3% 감소한 1379대를 기록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부침을 겪었다.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현대차와 기아가 하이브리드와 SUV 위주의 유연한 믹스 전략을 통해 판매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며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수익성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4 16:49
연예일반

입대 아이엠 삭발, ‘믿듣퍼’ 저력…몬스타엑스, 10주년 넘고 새 챕터 [IS리뷰]

“새 챕터가 열렸다.”그룹 몬스타엑스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믿듣퍼)’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데뷔 10주년을 지나 새 출발선에 선 몬스타엑스는 단독 월드 투어로 또 하나의 챕터를 힘차게 열었다.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노 리밋’ 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월드 투어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열린 서울 공연에는 총 2만 명의 관객이 몰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특히 이번 무대는 오는 9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아이엠을 포함해 6인 완전체로 함께하는 마지막 서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이엠은 눈시울을 붉히며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무리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군대 가기 전 마지막 공연이라 그럴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날 공연을 마치고 ‘ 어떡하지’ 싶었는데 결국 셋째 날까지 왔다. 몬베베(팬덤명)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엠은 팬들 앞에서 삭발을 감행했고, 멤버들은 “우리 동생 잘생겼다”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객석에서는 응원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투어 타이틀 ‘더 엑스 : 넥서스’는 몬스타엑스와 팬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연결’을 넘어, 더욱 단단해진 결속과 새 도약을 의미한다. 멤버들의 소감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향한 각오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주헌은 “10주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6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오늘 여러분의 사랑으로 미친 듯이 찢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연은 ‘드라마라마’, ‘러브 킬라’, ‘러시 아워’, ‘론 레인저’, ‘캐치 미 나우’로 시작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확장된 무대와 강렬한 퍼포먼스에 객석은 단숨에 달아올랐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진한 엑기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이어질수록 몬스타엑스의 라이브 실력은 더 폭발했다. ‘미들 오브 더 나잇’, ‘디나이’, ‘앤드’를 비롯해 데뷔 10주년 미니 앨범 ‘더 엑스’ 수록곡까지 선보이며 팀의 과거와 현재를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여섯 멤버의 개성을 집약한 솔로 무대 역시 하이라이트였다. 셔누의 팜므파탈 매력으로 포문을 연 솔로 스테이지에 이어 공연장은 점점 뜨거워졌고, 마지막 주자 주헌은 “도파민을 터뜨리자”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주헌의 ‘스팅’을 제외한 모든 솔로곡이 미공개곡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 몬스타엑스의 내공을 증명했다. 후반부에는 ‘아우토반’, ‘버닝 업’이 이어지며 열기가 정점을 찍었다. 이어 앙코르 곡 ‘오 마이’, ‘로데오’에서는 멤버들과 팬들이 하나가 됐다. 멤버들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몬스타엑스는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2 12:20
스타

[줌인] 18년째 현재진행형…’여성 듀오’ 다비치가 굳건한 이유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인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빠르게 변하는 대중음악 시장 속에서도 이들은 음악과 공연, 그리고 축적된 시간의 힘으로 자신들만의 자리를 단단히 지켜내고 있다.다비치는 지난달 24일부터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연에 이어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성 듀오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거뒀다. 데뷔 18년 차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이번 기록은, 단발적인 화제성이 아닌 다비치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음악적 서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공연에 그치지 않고 음원 성적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가장 최근 앨범인 ‘타임캡슐’의 동명 타이틀곡은 지난해 10월 발매 직후 차트에 진입한 뒤 순위를 끌어올리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기존의 폭발적인 고음 중심 발라드에서 벗어나, 시간과 기억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다비치의 서정성을 확장한 선택이었다. 이는 여전히 다비치가 ‘음원 강자’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비치는 2008년 데뷔 이후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거북이’, ‘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켜왔다. 아이돌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 잠시 주춤하던 때도 있었으나 꾸준히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팀의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의 취향에 맞게 표현 방식에 변주를 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감정은 더욱 깊어졌고, 창법은 한층 담백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여성 듀오라는 존재 자체가 희귀해진 현재의 K팝 가요계에서 다비치의 지속성은 더 두드러진다. 1990~2000년대 다수의 여성 듀오가 등장했지만 대부분 짧은 활약에 그쳤고, 아이돌이 주류가 된 2010년대 이후에는 그 존재감이 더 옅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다비치는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해리와 강민경의 탄탄한 가창력, 뚜렷하게 구분되는 음색의 조화는 그 중심에 있다.여기에 멤버들의 개인 활동 역시 팀의 롱런에 힘을 보탠다. 특히 강민경은 구독자 15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룩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젊은 시청층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통과 두 멤버의 오랜 우정은 다비치라는 브랜드를 현재형으로 유지시키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되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비치의 저력은 히트곡의 개수보다 ‘지속성’에 있다”며 “유행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음악성은 다비치를 대체 불가능한 여성 듀오로 만든 이유”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2 06:05
뮤직

베이비몬스터, 中 숏폼 점령했다…국내서도 자체 최고 순위 경신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드립’ 수록곡 ‘리얼리 라이크 유’ 챌린지가 국내를 넘어 중화권 음악 팬들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리얼리 라이크 유’ 댄스 챌린지에서 파생된 #明星都在OKOK手势舞(연예인들도 OKOK 제스처 댄스)라는 키워드는 중국 도우인의 엔터테인먼트 차트 4위에 올랐다. 현지 최대 숏폼 플랫폼의 연예 분야 트렌드를 보여주는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이 인기 불씨를 지폈다. 아사, 아현, 루카의 챌린지가 현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여기에 수많은 현지 아티스트들이 동참하며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 영상들은 가파른 상승세로 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챌린지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 키워드들은 현재까지 도우인 실시간 상승 핫이슈에 노출되고 있으며, 각종 트렌드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팬들의 2차 창작물들도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는 등 남다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리얼리 라이크 유’ 챌린지는 ‘오케이’ 가사에 맞춰 손으로 O자 모양을 그리는 직관적인 포인트 안무로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팬 콘서트에서 선보인 무대가 겨울 분위기와도 맞아떨어지며 전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이에 힘입어 음원도 상승세를 탔다. 발매된 지 1년 2개월이 지난 앨범의 수록곡임에도 스포티파이 데일리·위클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 각각 32계단·47계단 뛰었다.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곡 톱100에 진입했으며, 멜론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점차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4 11:54
뮤직

日 싱어송라이터 모사오, 신곡 ‘왓 이즈 러브’ 발매…MZ 여심 저격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모사오(Mosawo)가 2026년 새해, 깊어진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모사오는 23일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최신 디지털 싱글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愛とは))를 발매한다.모사오는 지난 2020년, 틱톡과 유튜브를 통해 기타 연주와 노래 영상을 공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곡 ‘귯토’(Gyutto (ぎゅっと))는 틱톡 내 관련 영상 생성 수 3만 건 이상,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라인 뮤직(LINE MUSIC) 주간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차트 누적 1억 회 재생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이후 ‘키라키라 (きらきら)’, ‘아이타이 (会いたい)’, ‘코이이로 (恋色)’ 등 여성의 시선에서 섬세하게 포착한 사랑 노래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특히 MZ세대 리스너들에게 ‘내 마음을 대신 말해주는 아티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왓 이즈 러브’는 제목 그대로 사랑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곡이다. 정답이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반복되는 마음의 동요를 모사오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냈다.특히 끌릴수록 아프지만, 멀어지려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사랑의 양면성을 ‘중력’과 ‘달의 차고 기움’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번거롭다’고 느끼면서도 결국 다시 사랑을 선택하게 되는 모순적인 마음을 통해, 아름답지만은 않은 감정의 축적 또한 사랑의 일부임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한다.한편, 모사오는 음원뿐만 아니라 라이브 무대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한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파이널 공연인 제프 신주쿠(Zepp Shinjuku) 무대를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이어 이달 개최되는 단독 라이브 투어 역시 도쿄 공연 발표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모사오의 신곡 ‘왓 이즈 러브’는 이날부터 국내외 모든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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