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청률IS] 'SKY캐슬', 9% 목전 '미스티' 넘어섰다…'품위녀' 넘을까
'SKY 캐슬'이 '미스티'를 넘어섰다.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의 벽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SKY 캐슬' 6회는 8.934%(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경신한 것. 이와 동시에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였던 '미스티'(8.5%)를 밀어냈다. 'SKY 캐슬'은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들의 처절한 욕망을 담아낸 리얼 코믹 풍자극. 쫀쫀한 스토리 전개와 몰입도 높은 연출,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김서형, 오나라의 열연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입소문을 타며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과연 이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현재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1위 '품위있는 그녀' 12.1%, 2위 '무자식 상팔자' 9.2% 순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09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