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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출신 김준서, 솔로 데뷔 싱글 발매

‘슈퍼밴드2’ 파이널 김준서가 솔로로 데뷔했다.김준서는 최근 솔로 데뷔 싱글 ‘에이프릴 일라스트’(April 1ast)를 발표, 솔로로 데뷔했다.앞서 김준서는 JTBC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더 웨일스의 피아니스트이자 건반 연주자로 돋보이는 연주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더 웨일스를 함께 한 정석훈과 JTBC ‘비긴 어게인’의 고정 세션 멤버로 활약, 레코즈라는 듀오를 결성해 공연을 여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이후 김준서는 그린바이그루브 등 프로젝트 활동과 다른 아티스트 음원에 세션으로 참여하다가 이번에 ‘에이프릴 일라스트’로 자신의 솔로 첫 활동에 나섰다. ‘에이프릴 일라스트’는 전곡 영어 가사의 감성적인 곡이다. 김준서가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기타 연주까지 직접 소화했다. ‘에이프릴 일라스트’의 일라스트(1ast)는 처음(1st)와 마지막(last)를 합친 조어다. ‘4월의 처음과 마지막은 닿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준서는 “살아가다 보면 매순간이 전부 행복하고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처음 느꼈던 행복을 잃지 않고 손에 꽉 쥐고 있는다면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채워져 있지만, 변박과 화성에서 재미있는 요소들이 다채롭게 얽혀 있다”면서 “선명하지 않은 사운드를 통해 기억의 모호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기도 했다. 이 노래와 듣는 분들의 순간순간이 만나 아름다운 어떤 상호작용을 일으키기를, 마음 속 한 켠에 오래도록 조그맣게 아른거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 곡을 시작으로 김준서는 그간의 작업물들을 차근차근 공개하며 지난 시간 속의 자신을 되돌아볼 계획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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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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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D-1 '슈퍼밴드2' 우승팀 맞이하는 관전포인트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만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K-밴드 탄생 프로젝트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김선형)가 4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의 오감을 깨우며 결선 1차전을 마친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는 이날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단 한 번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결선 1차전과 결선 2차전 그리고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투표의 합산 점수로 '슈퍼밴드2' 최종 우승팀이 탄생되는 가운데,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글로벌 K-밴드 탄생 글로벌 K-밴드의 탄생을 그리는 '슈퍼밴드2'는 이미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 매번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 참가자들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원곡자들도 열광했다. 특히 결선 1차전이 펼쳐진 지난달 27일에는 전 세계 유저들이 소통하는 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슈퍼밴드' 키워드가 올라갔다. 최종 6팀이 공개한 결선 1차전의 경연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신 차트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K-POP' 'K-뷰티' 'K-드라마' 등 다양한 곳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금. 음악적 케미는 물론 돈독한 관계성을 드러내고 있는 '슈퍼밴드2' 최종 6팀 시네마, 크랙실버, 카디, 포코아포코, 더 픽스, 더 웨일즈가 'K-밴드' 차세대 주역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콘서트급 무대 '슈퍼밴드2'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4번의 본선 라운드 그리고 최근 마무리 지은 결선 1차전을 거치는 동안 잊을 수 없는 역대급 무대를 배출했다. 숨 막히는 경연 분위기가 아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퀄리티가 늘 화제를 불렀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라이벌이 아닌 음악적 동료로 존중하는 동시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프로듀서들 역시 심사를 내려놓고 온전히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 역시 화면을 뚫고 나오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최종 6팀은 마지막 무대인 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퍼포먼스와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밴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두터운 팬덤 파이널 라운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11시 '슈퍼밴드2'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NOW. 에서 온라인 사전 투표가 마감된다. 프로그램 자체만으로 이미 탄탄한 고정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참여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결선 1차전의 결과가 언택트 판정단의 투표로 뒤집힌 터라 온라인 사전 투표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최종 6팀의 각 팬덤들이 SNS를 이용해 투표 독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속에서 과연 어떤 팀이 최종 1위를 거머쥘지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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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슈퍼밴드2' 참가자 보면 나도 그럴 때가 있었지"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9월호가 공개된다. 23일 나올 9월호 ‘그리움 축제’는 쉽게 잠들지 못할 때마다 찾아오는 오래된 기억과 그 안에서 여전히 생생하게 존재하는 사람들, 생각들, 감정들을 담았다. 윤종신은 지난 2012년 발매된 '월간 윤종신' 2월호 '그리움 축제 (Feat. 호란)'를 리페어하면서, 직접 가창에 참여했다. 윤종신은 "화자의 그리움이라는 게 어떤 사람에 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어떤 시기나 시대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고 느껴졌다. 누구나 살다 보면 어떤 시기를 지나오기 마련이고, 그 시기가 그리워지는 순간이 꼭 있지 않나. 그 시기가 대단히 아름다웠거나 의미 있지 않았더라도 말이다"라고 밝혔다. 015B 정석원 프로듀서의 편곡으로 재탄생한 ‘그리움 축제’는 어쿠스틱한 원곡과 달리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음이 떨리고 우는 듯한 효과를 더해 특유의 노스탤직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윤종신은 "최근 JTBC '슈퍼밴드2'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조언을 하는 역할이다 보니 이런 저런 얘기를 하지만 사실 참가 뮤지션들이 자기 마음대로 표현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무모해 보여도 일단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하고 거기서 자기한테 맞는 걸 발견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나도 그런 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맞아,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라고 자주 그리워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아니고 지금을 후회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가끔씩 찾아오는 ‘그리움’이라는 감정, 그 감정을 노래에 담아보고 싶었다"라고 부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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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오늘(16일) 레전드 무대 몰아보기 특별 편성

'슈퍼밴드2'가 3라운드를 앞두고 지난 라운드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는 오늘(16일) 오후 9시 '본선 1, 2라운드 몰아보기'로 대체 편성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녹화가 지연됨에 따라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를 위한 결정이다. 본선 1라운드 '1대 1 장르전'과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을 담는다. 방송 말미에는 본선 3라운드 팀 조합이 공개된다. 프로듀서 오디션을 거친 53인의 첫 번째 대결 '1대 1 장르전'은 R&B부터 전자음악, 가요, 힙합, 국악, 록, 재즈, 월드뮤직,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팀 대결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벌 지목전'은 라이벌로 지목하고, 지목당한 팀들의 전략 싸움이 돋보이는 빅매치이다. 화제를 모은 무대들의 원곡자까지 인정한 레전드 영상들을 모아 다시 한번 그날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JTBC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미공개 콘텐츠를 추가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와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천재 뮤지션들이 음악으로 하나돼 명품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7주 연속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했다. 본선 3라운드 '순위 쟁탈전'의 포문을 여는 '슈퍼밴드2' 8회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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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임박' CL, 첫 정규 '알파' 프로젝트 가동

가수 CL이 카리스마 가득한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여름 컴백을 예고했던 CL은 10일 커밍순 티저로 컴백 임박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붉은 마그마가 폭발하는 화산을 배경으로 검은 실루엣의 CL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첫 솔로 정규앨범 ‘ALPHA’(알파)와 ‘CL’의 로고가 등장한다. 티저 영상과 함께 새롭게 바뀐 프로필 사진에는 CL의 얼굴을 가린 엇갈린 손바닥 위로 ‘알파’라고 쓰인 불빛을 비추고 있다. 조만간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첫 정규 프로젝트를 곧 가동할 것임을 전하고 있다. CL은 올해는 다양한 캠페인과 JTBC ‘슈퍼밴드2’ 프로듀서 활약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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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빛낼 기탁, 어벤져스 팀과 함께 '샴페인 슈퍼노바'

'슈퍼밴드2'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탁이 출중한 멤버들과 함께 폭발적인 무대를 펼쳤다 12일 방송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는 본선에 진출한 최종 48인을 공개하고 1라운드 팀 미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어벤져스 팀'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기탁 팀이 영국 록밴드 Oasis(오아시스)의 명곡 'Champagne Supernova'(샴페인 슈퍼노바)를 선곡하고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기탁과 제이유나의 보컬 하모니에 유희열은 "둘이서 노래를 같이 부른 게 참 좋았다. 무대 경험이 많은 제이유나와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기탁이 만나서 서로의 빈틈을 잘 메꿨다. 비틀즈의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떠올랐다. 색깔이 전혀 다른 둘이 어우러지니까 힘이 생기더라"라고 평가했다. 기타를 전공한 기탁은 이날 무대에서 건반을 처음 쳤다. 기탁은 건반을 잡은 이유에 대해 "영국 록 밴드가 축구장에서 공연하는 느낌을 내고 싶었다"며 "마지막은 퀸을 오마주로 밴드 구성원들이 합창으로 끝내봤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보컬 둘의 톤이 상당히 비슷하다. 저음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참 좋았다"고 평했으며, 이상순은 "1996년 노래인데 현대적으로 재해석을 잘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호평이 이어졌지만 기대가 높았던 팀인 만큼 프로듀서들의 아쉬움도 있었다. 이상순은 "개인적으로 오아시스를 잘 알기 때문에 아쉬운 점도 있었다. 오아시스는 테크닉적으로 뛰어난 팀이 아니다. 특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곡을 끌고 나가는 힘이 굉장한 밴드다. 그런 면이 조금 부족했다"고 말했다. CL은 "안정적이라는 느낌은 많이 받았지만 그게 꼭 좋은 것 같진 않다. 다이나믹한 면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슈퍼밴드2'는 음악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로 '글로벌 K밴드' 출범을 목표로 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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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윤상에게 충격 준 베이시스트 양장세민

원조 베이시스트 윤상을 감탄시킨 베이스 연주자 양장세민이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악기와 보컬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베이스를 연주하는 양장세민이 Tom Misch의 'Disco Yes'라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을 뛰어난 슬랩과 재지한 핑거 솔로로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 윤상은 양장세민의 악기를 보고 "난 솔직히 5현 베이스는 안 친다. 베이스는 무조건 4현이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윤종신은 "보수주의자 같으니라고"라며 윤상을 구박해 웃음을 줬다. 양장세민의 현란한 무대가 끝나자 윤종신은 감탄하며 "모처럼 우리가 다 들썩였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2분 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보여줬다. 머리가 좋다고 느껴진다. '이런 게 프로듀싱 아닌가'라고 생각했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베이시스트 출신 프로듀서로 성공한 윤상은 "이번 시즌 최고의 베이시스트를 찾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유희열 역시 "대한민국 음악사에 유명 프로듀서들은 베이시스트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옆에 있는 윤상을 예로 들었다. 이어 "베이시스트가 왜 좋은 프로듀서가 될 확률이 높은지 아냐"며 "리듬과 화성을 다 다루기 때문이다. 뼈대를 만들기 때문에 기둥을 세울 수 있다. 양장세민이 프론트맨으로 밴드를 프로듀싱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밴드2'는 음악 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로 '글로벌 K밴드' 출범을 목표로 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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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섹시 기타리스트 김성현, CL "팔근육이 너무 멋있다"

압도적인 기타 실력을 갖춘 참가자 김성현의 출연에 CL과 윤종신이 "팔근육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12일 방송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악기와 보컬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남다른 피지컬을 가진 기타리스트 김성현이 등장해 섹시하면서도 압도적인 연주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성현은 신중현의 '미인과' 유명 팝송인 Bill Withers의 'Just two of us'를 매쉬업 편곡해서 무대를 펼쳤다. 공연을 본 이상순은 "기타를 굉장히 잘 치시는 분이다. 편곡도 좋았지만 그 위의 테크닉과 리듬이 매우 좋았다.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CL은 "이 분 멋있다. 특히 팔근육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다. 피킹을 할 때마다 핏줄이 불끈불끈하더라. 주사 맞을 때 편하겠다"고 농담해 프로듀서들을 웃겼다. 또한 유희열은 "이번 시즌의 기타리스트는 김성현이다"라고 짧고 굵게 평가해 김성현에게 감동을 줬다. '슈퍼밴드2'는 음악 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로 '글로벌 K밴드' 출범을 목표로 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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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천재 드러머 조기훈, CL "드럼으로 랩 하는 줄"

천재 드러머의 등장에 다섯 프로듀서가 찬사를 쏟아냈다. 12일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악기와 보컬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중 드러머 조기훈은에미넴(Eminem)의 'Godzilla'(고질라)를 속사포 랩에 박자를 맞춰가며 드럼을 연주해 프로듀서들의 넋을 놓게 하였다. 이날 조기훈은에미넴의 속도감 있는 랩 음악을 킥, 탐탐, 스네어, 하이햇을 이용해 완벽하게 박자를 쪼개며 수준급의 공연을 보여줬다.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저런 친구가 있구나. 드럼을 저렇게도 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CL은 "드럼으로 랩 하는 줄 알았다. 처음에는 같이 즐기다가 나중에는 내가 못 따라갔다"며 조기훈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상순은 "테크닉이 완벽하다. 그래서 조기훈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더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조기훈은 "그루비하고 신나는 흑인 음악을 좋아한다. 그런 음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밴드2'는 음악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로 글로벌 K밴드를 목표로 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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