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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피렌체 한국영화제, 작품 2편 경쟁 부문 초청 영광"

배우 조진웅이 겹경사를 맞았다. 조진웅의 주연작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대외비(이원태 감독)'가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조진웅이 '경관의 피' 마스터 클래스를 위한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고, 양국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는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조진웅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경관의 피', '대외비'가 'Korean Horizons' 경쟁 섹션에 나란히 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조진웅은 '경관의 피' 이규만 감독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에 직접 참여,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022년 첫 한국 영화로 새해 극장가의 포문을 열며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던 범죄 수사극 '경관의 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올해 국내 개봉 예정인 범죄 느와르 '대외비'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대외비'에서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연기한 조진웅에 대해 "시선과 움직임을 통해 스크린 속에 인물의 존재감을 재현하는 훌륭한 배우"라는 극찬을 보냈다. 조진웅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같은 경쟁 부문에 작품 2편이 초청되어 너무나도 영광이다. 특히 2020년에는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는데도 시국이 어려운 탓에 현지 관객분들을 만나 뵙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참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진웅은 tvN '시그널', 영화 '명량', '암살', '끝까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 불문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대표작 6편이 현지에 소개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는 글로벌 영향력을 선보였던 바. 주연작 2편이 경쟁 섹션에 초청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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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피렌체한국영화제 초청…조진웅·이규만 감독 참석

'경관의 피'가 글로벌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제20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 됐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영화제로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한국영화 전반을 다루며 유수한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영화제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하이브리드로 열릴 예정이며 '경관의 피'는 경쟁 부문인 Korean Horizons에 초청됐다. 영화제 현장에는 조진웅, 이규만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조진웅은 2020년 피렌체 한국영화제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초청 된 바 있다. 이들은 영화제에 참석해 마스터 클래스 및 공식 상영 등을 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경관의 피'는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범죄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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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안방에서 '경관의피' 오늘(28일) VOD 서비스 시작

새해 첫 영화를 안방에서 만난다. 시해 극장가 포문을 연 한국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28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OTT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관의 피'는 28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KT skylife, TVING,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Wavve, 구글플레이, 씨네폭스,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경관의 피'는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매력적인 케미스트리로 주목 받았다. 범죄 수사극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스토리, 기존에 보지 못한 경찰과 빌런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 이규만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까지 호평 받았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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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위 '스파이더맨' 667만…2위 '경관의피' 43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27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11일 3만739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67만4483명을 기록했다. '경관의 피' 개봉일인 지난 5일, 단 하루 1위 자리를 내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다음날 바로 순위를 반등, 개봉 후 27일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하며 4주 연속 장기집권을 이어나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개봉한 모든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불리고 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명, 4일 만에 200만명, 7일 만에 300만명, 11일 만에 400만명, 14일 만에 500만명, 19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모가디슈'의 361만명은 물론,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관객수를 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과연 700만 관객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같은 날 2만80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3만2707명을 나타냈다. 개봉 6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유일한 한국영화로서 선전하고 있다.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참신한 범죄 심리극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범죄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조진웅과 '기생충' 이후 자타공인 톱스타 반열에 오른 최우식이 의기투합했다. 이외에도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이 열연을 펼친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영화다. 3위는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가 같은 기간 2만80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만9416명을 나타냈다. 팬데믹 이후 북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보노, 할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영화 속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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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X최우식 '경관의피' 쌍끌이 흥행 시작…10만명 돌파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킨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는 지난 6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관객수 10만명을 돌파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근접한 차이로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경관의 피'는 오후 9시 이후 상영 제한이 풀린 극장가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특히, 지난 추석 개봉작 '보이스' 이후 한국 영화의 활약이 부진했던 가운데 티켓파워 있는 배우들, 규모감 있는 상업 영화의 개봉은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경관의 피'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선호해온 범죄수사극 장르와 더불어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에 이르는 배우들의 앙상블, 그리고 한국 영화를 알리려는 다섯 배우의 열혈 홍보 활동에 대해 호감을 표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주말에도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가에 훈풍을 예고 한다. 코로나 시국 이후 무대인사 등 관객 대상 행사가 줄어든 가운데 배우들의 의지로 결정된 무대인사는 한국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따뜻한 만남을 예고 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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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경관의피' 권율 "첫날 1위? 韓영화 어여삐 봐주셔서 감사"

권율이 '경관의 피' 개봉 소감을 전했다. 5일 개봉한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 권율은 6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개봉이 어려운 시기에 개봉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이다"고 운을 뗐다. 권율은 "사실 저 또한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발걸음이 어느 시기에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보면 안전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서 '경관의 피'가 용기있게 개봉하고, 여러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봉 첫 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꺾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대해서는 "이게 흥행 소감이라고까지는 아니겠고, 일단은 극장에 찾아와 주신 분들이 많아졌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그것이 '스파이더맨'을 통해서든 우리 영화를 통해서든 좋다"며 "또한 관객 분들이 오랜만에 나온 한국 영화를 어여삐 봐주시는 것 같고 관심 가져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거듭 인사했다. 이어 "지금은 1위, 2위 같은 순위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영화를 위해 열심히 한 시간들의 결과물을 들고 관객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정말로 끝까지, 마지막 한 분까지 감사의 마음 전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한국영화, 외화를 떠나서 극장과 영화에 많은 관객 분들의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권율은 이번 영화에서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으로 분해 12kg 체중 감량과 화려한 의상을 소화하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꾀했다. 영화는 5일 개봉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흥행 청신호를 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2.0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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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경관의피', '스파이더맨' 꺾고 새해 첫 흥행 1위[공식]

'경관의 피'가 해냈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한국영화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2022년 새해를 여는 한국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경관의 피'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당일 오프닝 스코어 6만4026명을 끌어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경관의 피'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면서 동시에 할리우드 외화 '씽2게더'와의 접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경관의 피'는 예매율에서도 높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상영 제한 시간이 없어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관의 피' 측은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사전 시사회에서 인정 받은 영화적 재미에 있다. 오직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즐길 때 완성되는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와 앙상블, 쫀쫀한 스토리 전개는 관객들을 119분간 즐거운 체험으로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전 시사회와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바,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에 이르기까지 배우들의 열연과 변신으로 가득 채운 '경관의 피'는 범죄수사극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들부터 오랫동안 볼만한 한국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단비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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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씽2게더' 개봉 외화 1위…새해 흥행 포문[공식]

'씽2게더'가 개봉 첫날 신작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씽2게더'는 5일 개봉 첫날 외화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씽2게더'는 '소울'의 오프닝 기록 6만451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오프닝 기록 6만6581명을 잇는 흥행 수치로 지난 해 1월 애니메이션의 흥행 포문을 연 것과 유사하다. 대한민국에서 한국영화 '경관의 피'와 함께 쌍끌이 흥행으로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씽2게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북미 극장가 흥행까지 책임지고 있어 그야말로 글로벌 히트작의 탄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씽2게더'는 골든에그지수도 99%를 기록, 북미 로튼토마토 관객지수 98%에 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 떼창이 이어지고 있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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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새해 포문 연 '경관의피' 조진웅 엄지척 "최우식 놀랍게 성장"

범죄영화 레전드 조진웅과 '오스카의 남자' 최우식이 만났다. 참신한 설정과 고도의 심리전을 동반한 매력적인 영화로 극장가의 새해 첫 포문을 기분 좋게 연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의 주역 5인방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은 개봉 당일인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기를 거듭하다 끝내 개봉이 결정된 소감부터 유쾌했던 촬영장 분위기, 무엇보다 최우식의 놀라운 연기력 성장을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날 영화를 홍보해 달라는 질문에 조진웅은 단호하게 고개를 젓더니 "따로 홍보할 이유가 없는 영화다. 아버지가 오전에 보고 오셨는데, '너무 수고했고, 잘하더라'라고 문자를 보내오셨다. 평소에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이라며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내가 생각해도 영화를 너무 맛있게 잘 만들었다. 팩데믹 때문에 개봉 시기를 못 결정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개봉하게 됐다. 아마 청취자분들도 보시면 후회 없을 거다. 최우식의 연기력이 최고조에 올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경관의 피'는 '오스카의 남자' 최우식에게 있어서 '기생충'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만큼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최우식은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던 "기생충' 이후에 영화로는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수사극인 만큼 힘든 촬영도 꽤 있었다. 근데 전혀 고생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영화가 줄거리만 보면 딥하고 어두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현장에서는 180도 달랐다. 굉장히 유쾌한 분위기였다"며 선후배들 간에 좋았던 케미를 언급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경찰이 경찰을 감시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충무로에 새로운 수사극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12kg 증량까지 시도하며 극악무도한 빌런을 연기한 권율은 영화를 소개하며 "각자의 신념이 충돌하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다. 연초에 보시면서 자신의 신념을 다지기 좋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나영빈이라는 악역을 맡았다. 두 경찰이 날 잡기 위해서 서로 신념이 부딪힌다. 조진웅이 연기한 경찰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고, 최우식이 연기한 경찰은 원칙과 합법적인 수사를 중시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극 중 또 다른 빌런을 연기한 박명훈 역시 "권율이 말을 잘했다. 경찰뿐만 아니라 악인들도 각자의 신념이 있다. 그것들이 충돌하면서 재미가 생기는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영화의 관전포인트로 '최우식'이란 배우 그 자체를 꼽았다. 조진웅은 "촬영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최우식을 봤다. 아마 관객분들도 직접 보시면 놀라실 거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어 "최우식을 보면 어딘가 삐약삐약하면서 아이돌 같고, 너무 귀엽지 않냐. 그런 최우식이 변하는 모습을 러닝타임 동안에 목격할 수 있다. '캐릭터의 감정을 이렇게 잘 살릴 수 있다니' 놀랍다. 정말 멋진 배우가 됐다. 더이상 삐약이가 아니다"라며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최우식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식은 "베테랑 선배인 조진웅에게 의지만 하면 됐다"고 겸손하게 화답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는 내가 조진웅을 의심하는 역할이지만, 현장에서는 100% 믿고 의지하는 선배였다.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도 신입 경찰처럼 베테랑인 조진웅의 뒤만 쫓아다니면 됐다. 난 놀기만 했고, 모든 건 조진웅 선배가 완성해 주셨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그러나 최우식은 조진웅의 과거 인터뷰 발언 때문에 자신에게 독특한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최우식은 "조진웅 선배가 나를 칭찬해준다고 '삐약삐약하던 최우식이 닭이 됐다'고 어디서 인터뷰했더라. 그 이후에 '닭우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오늘도 치킨을 먹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넷플릭스 '마이네임'으로 주가가 오른 박희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조진웅은 "요새 SNS에서 박희순 인기가 장난 아니다. 지천명 아이돌, 어쩔희순으로 통하고 있다. '마이네임'으로 완전 아이돌됐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희순은 "'마이네임' 후에 예전보다 과분한 사랑 받고 있는 것 같다"며 "DM으로 외국분들한테 메시지도 많이 온다. 영어, 인도네시아어 다양한데 읽을 수가 없다"며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마지막으로 다섯 배우는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관람을 독려했다. 조진웅은 "우리 '경관의 피'가 기분 좋은 흑범띠의 해에 첫 한국 영화로서 포문을 연다. 그것도 오늘 막 열었으니,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맛깔나게 표현했다. 최우식 역시 "우리 영화 정말 재밌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박희순은 "오늘부터 주말까지 무대인사를 돈다. 많은 예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권율은 "배우들의 수트 핏이 매력적인 영화다. 보고 즐겨 달라"고, 박명훈은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드리고 싶다. 새해 시작을 '경관의 피'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500만 관객을 넘으면 다시 나와달라"는 DJ 김태균의 마지막 멘트에 조진웅은 "그렇게 되면 그 사이에 다섯 번 정도는 나오지 않겠냐"며 어려운 시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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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피' 권율 "신념이 부딪히는 영화, 빌런도 나름의 신념있다"

권율이 영화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개봉 당일인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권율은 "각자의 신념이 충돌하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다. 연초에 보시면서 각자의 신념을 다지기 좋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나영빈이라는 악역을 맡았다. 두 경찰이 날 잡기 위해서 서로 신념이 부딪힌다. 조진웅이 연기한 경찰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고, 최우식이 연기한 경찰은 원칙과 합법적인 수사를 중시하는 인물이다. 두 신념이 부딪힌다"고 밝혔다. 극 중 또 다른 빌런을 연기한 박명훈은 "권율이 말을 잘했다. 경찰뿐만 아니라 악인들도 각자의 신념이 있다. 그것들이 충돌하면서 재미가 생기는 영화다"라고 덧붙였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최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진웅, 최우식과 함께 박희순, 권율, 박명훈이 열연을 펼쳤으며, 5일 개봉해 새해 첫 한국영화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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