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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잡은 벤투호, 월드컵 조추첨 포트3 유력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파울루 벤투)이 아시아의 난적 이란을 잡고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3에 배정될 가능성을 높였다.한국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김영권(울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 11년 간 7경기를 치르는 동안 이어진 맞대결 무승(3무4패)의 고리를 끊었고, A조 1위로 올라서며 이란을 2위로 밀어냈다.이란전 승리는 다음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을 만날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다.월드컵 조 추첨은 32개 본선 진출국을 1~4번 포트에 나눠 배치한 뒤 각 포트에서 한 팀씩 뽑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포트1에 개최국 카타르와 함께 본선 진출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7개국이 들어간다.포트2는 랭킹 8~15위, 포트3은 16~23위가 각각 배정된다. 포트4의 경우 랭킹 24~28위와 함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친 2팀, 그리고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중 A조 승자가 참여한다.FIFA랭킹 29위인 한국은 현재 본선행을 확정지은 나라들 중 랭킹 23번째에 해당해 포트3 커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상태다. 하지만 우리보다 랭킹이 높은 이란(21위)을 잡은 덕분에 오는 31일 발표되는 3월 새 랭킹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UAE전을 이기면 랭킹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다.다만, 기대대로 포트3에 진입하더라도 마음을 놓을 순 없다. 예년과 달리 포트4에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의 수준이 높다. 플레이오프 무대를 거쳐 포트4에 합류할 남미 5위 후보부터 안개속이다. 3위 에콰도르부터 7위 볼리비아까지 여러 팀에 가능성의 문이 열려 있다. 아직 본선행을 확정 지은 나라가 없는 아프리카에서도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한국 보다 FIFA랭킹은 낮지만 강호로 분류되는 나라들이 즐비하다.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2.03.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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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FIFA랭킹 38위…두 달 연속 순위 상승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올라섰다. 두 달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다. FIFA가 22일 발표한 전 세계 축구대표팀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1464점을 기록, 38위에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줄곧 40위를 유지하던 한국은 지난달 39위로 한 계단 올라선 데이어 두 달 연속 랭킹 상승을 경험했다. 한국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올해 단 한 번도 A매치를 치르지 못했지만, 유럽 등 타 대륙이 진행한 A매치 결과에 의해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벤투호의 순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일본(27위)과 이란(29위)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한다. 벤투호가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치를 원정 A매치 2연전의 카운터 파트너 멕시코는 11위, 카타르는 5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변함 없이 벨기에의 몫이었다. 프랑스와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2~5위에 포진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0.10.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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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진심,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힘들었다"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힘들었다."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가 주장으로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 놓았다. 한국축구대표팀은(FIFA랭킹 57위)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59위) 1.5군과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주장완장을 차고 최선을 다해 뛰었지만 승리를 이뤄내지 못했다. 경기 후 기성용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전 지금까지 최종예선부터 많은 팬분들께 '기대해달라' '최선을 다한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어느새보니 제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월드컵 첫경기에서 많은 분들이 봤을때 '모든걸 다 던지고 했다'고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소감은."18일 스웨덴과 월드컵 1차전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11일 세네갈전이 좀 더 낫겠지만, 당연히 선수들 컨디션이 떨어져보일수 있다. 18일엔 궤도에 올라올거라 생각한다. 체력부분도 마찬가지고, 전술적인 부분도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이동시간, 경기일정 등이 잘 진행되고 있나. 삐걱거리지는 않나."삐걱거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두 차례 평가전 중 첫번째 평가전을 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이 힘든부분은 사실이지만 이겨낸다면, 월드컵에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왔을때 한 발 더 뛸수 있는 경기를 할 것이다. 세네갈전도 연장선상이고, 스웨덴전까지 스케줄은 크게 무리가 없을거 같다. 경기장이 멀긴한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크게 문제는 없다." -월드컵에서 정신력이 차지하는 비중은."저도 마찬가지지만 선수들이 처음 무대에 섰을 때 긴장감이 있을거다. 그런 상황에서 얼만큼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정신력이다. 경험을 안해봐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얼마나 침착하게 플레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정신력이다. 몸을 날리고 그런 정신력보다는, 긴장된 상황에서 얼만큼 팀을 위해 자신있게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스웨덴전을 앞두고 미디어와 팬들이 불안해한다. 주장으로 한마디해준다면."전 지금까지 최종예선부터 많은 팬분들께 이야기를 했다. '기대해달라' '최선을 다한것 같다'고. 어느새보니 제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사실 어떻게보면 부상자도 많이 있었고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부담감을 느끼는게 사실이다. 감독님도 전술적인 부분 등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으신게 사실이다. 선수들은 당연히 무대에서 잘하고 싶고 100%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솔직히 팬들에게 '잘하겠습니다'라고 항상 얘기하는 것보단...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느낄만큼, 말보단 경기를 준비를 하고 있다. 더 이상 팬들에게 '잘하겠습니다', '좋아질겁니다'라고 얘기하기보다는, 결과가 어떻게됐든 첫경기에서 많은 분들이 봤을때 '모든걸 다 던지고 했다'고 느낄수 있도록하는게, 그게 제 마음가짐이다. 주장으로서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기자들도 현장에서 보고 계시지만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월드컵에 처음 나온 친구들도 많이 있다. 끝나고 결과가 잘못되면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판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선수들이 좀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격려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으면 한다. 경기가 잘못됐다면 선수로 책임을 져야하고 반성해야한다." 무릎상태는."괜찮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6.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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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2015 아시안컵 2번시드로 참가

한국축구대표팀이 내년 초 열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2번 시드로 참가한다.아시아축구연맹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정한 포트 배정 결과 FIFA랭킹 60위인 한국은 개최국 호주(63위)와 FIFA랭킹 상위팀인 이란(42위),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5위) 등에 밀려 포트1에 배정받지 못했다. 대신 아랍에미리트(61위), 요르단(66위), 사우디아라비아(75위) 등과 함께 포트2에 배정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차기 아시안컵과 관련해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FIFA랭킹을 기준으로 조 추첨을 위한 포트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1 카타르 대회까지는 개최국과 본선 자동 출전국(직전 대회 1~3위)이 관례적으로 포트1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이 포트2에 배정됨에 따라 조별리그부터 흥미로운 매치업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포트1의 일본과 포트2의 한국, 포트3의 중국, 포트4의 북한 등이 한 조에 속해 조별리그에서 '미니 동아시안컵'을 구성할 수 있다.아시안컵 본선은 16개 팀이 출전하며,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와 2위 8팀이 8강 토너먼트를 구성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2011년 카타르 대회에서 3위에 올라 호주 아시안컵 본선 자동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포트 배정 결과 포트1 - 호주, 이란, 일본, 우즈베키스탄포트2 - 한국,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포트3 - 오만, 중국, 카타르, 이라크포트4 - 바레인, 쿠웨이트, 북한, 챌린지컵 우승팀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4.03.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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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 본선 경계상대 1호는 아자르와 펠라이니”

'슈퍼탤런드' 손흥민(21·레버쿠젠)이 반 년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대상으로 유럽의 신흥 강호 벨기에를 꼽았다. 아울러 두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첼시)와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조심해야 할 상대 선수로 지목했다.손흥민은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팬미팅 행사에서 '브라질월드컵 본선 상대국 세 나라 선수들 중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벨기에에 스타플레이어들이 많아 조심해야할 것 같다"면서 "그 중에서도 아자르, 펠라이니 등을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벨기에는 유럽축구의 신흥 강호로, 브라질월드컵에서 FIFA랭킹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톱시드를 받을 정도로 막강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20대 초중반으로 어려 향후 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평가다. 손흥민이 벨기에의 두 선수를 경계대상으로 꼽은 것 또한 이 점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한편 손흥민은 나머지 두 상대 러시아와 알제리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와 알제리는 공히 팀 플레이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나라들"이라 정의한 그는 "우리가 할 것만 제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올 한해 자신에게 매기는 점수를 '60~70점'으로 짜게 매긴 손흥민은 "새 팀으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면서도 "아직까지 경기력 면에서 고칠 부분들이 있다. 그 부분이 30점 정도는 되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손흥민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올 한 해 자신의 성적에 대해 몇 점을 주고 싶나."60~70점 정도를 주고 싶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게 많지만, 경기력 면에서 좀 더 고칠 부분이 있었다. 새 팀으로 이적한 초기에 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고쳐나가야 할 부분도 30점 정도는 되는 것 같다."-최근에 골을 몰아넣고 있다. 상승세의 비결은."운이 좋았다. 골이 잘 들어가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연속골로 이어지는 것 같다." -하트 세리머니의 대상은."특별한 의미는 없다. 팬 분들을 위해 하는 거라 말하면 좋아하시려나(웃음)."-한국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예상성적은."3승을 하면 좋겠다. 하지만 말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어떻게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도록."-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세 나라 중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를 나라별로 한 명씩 꼽는다면."벨기에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아자르, 펠라이니를 조심해야할 것 같다. 알제리, 러시아는 전체적으로 팀이 강하다는 평가니까 우리가 할 것만 제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월드컵 첫 출전인데, 본선을 앞둔 각오는."월드컵이라면 축구 선수 모두가 꿈꾸는 무대다. 처음으로 겪어보는 무대이기도 한데, 반 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 있지만, 나에겐 짧게 느껴진다. 설레는 마음을 담아 잘 준비해야한다. 후반기 시즌을 앞두고 우리 팀이 좋은 위치에서 뮌헨을 추격하고 있는데, 계속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길 바란다."-러시아, 벨기에 등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월드컵에서 몇 골을 넣고 싶나. 2014년의 목표는."내년은 나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후반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월드컵도 있고 아시안게임도 있다. 매 경기 공격수로서 골을 넣는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를 말하긴 어렵지만 매 경기 득점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겠다."송지훈 기자 2013.12.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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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조추첨 D-1 “알제리 만나면 ‘대박’, 브라질 만나면 ‘쪽박’”

"확실한 1승 상대가 있어야 희망이 생긴다. 본선 경험이 부족한 알제리라면 해볼만하다."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홈 그라운드 이점은 검증된 무기다. 마라도나와 베켄바워도 브라질을 최강자로 꼽았다." (신태용 본지 해설위원)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의 휴양지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실시한다. '16강 진출'을 1차 과제로 설정한 한국축구대표팀에게 조별리그 대진은 목표 달성 여부를 가늠할 최대 변수다. 일간스포츠는 선수, 감독, 해설가, 행정가 등 축구인 20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본선 조 추첨 포트 배정 결과를 감안해 홍명보호 최상의 조와 최악의 조를 꼽아달라고 부탁했다.잘 모르거나, 또는 매우 잘 알거나축구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최상의 조 편성'은 스위스·알제리·그리스 조합이었다. 그 중에서도 FIFA랭킹 32위(이하 10월 기준)의 아프리카 알제리가 축구인 20명 중 13표이 선택한 '홍명보호의 유력 1승 후보'로 꼽혔다. 알제리는 1982년 스페인월드컵을 시작으로 1986년(멕시코)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차례 월드컵 본선을 밟았지만 단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알제리는 FIFA 랭킹이 한국(56위)보다 높지만 전력 격차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대표팀 주축 선수들 중 빅리그·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는 점 또한 안심 요소다. 2위 스위스(12표)와 3위 그리스(11표)는 경기력이나 플레이스타일이 상당 부분 드러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스위스는 지난 달 15일 열린 맞대결에서 홍명보 호가 2-1로 꺾은 팀이다. 스위스는 FIFA랭킹 7위의 강호지만 시드배정국이 모인 포트1 소속팀들 중에서는 상대적 약체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김신욱은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해 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압박과 스위칭이 제대로 이뤄지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 또한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만나 한국이 2-0으로 완승을 거둔 나라다. 그 밖에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7표)·에콰도르(4표) 등이 '반가운 팀'으로 꼽혔다. 이 조합 실현되면 '어찌 하오리까''피해야 할 팀' 1순위는 역시나 개최국 브라질(포트1)이었다. 20명의 축구인 중 14명이 '최악의 조'에 포함시켰다. 김호 본지 해설위원은 "월드컵 본선에서 홈 팀은 언제나 '플러스 알파'를 갖는다. 심지어 브라질은 유력한 우승 후보"라며 한 조에 엮이기 싫은 팀으로 꼽았다. 브라질은 지난 10월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을 2-0으로 이겼다.네덜란드와 프랑스도 각각 11표와 8표를 받아 '최악의 조' 멤버로 함께 했다. 두 나라 모두 시드 배정을 받진 못했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상대전적 또한 우리가 불리하다. 네덜란드전 2전 전패, 프랑스전 1무2패다. 1998프랑스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와 상대했던 베테랑 골키퍼 김병지는 "독일, 네덜란드 등 체격과 기술을 겸비한 팀은 무조건 피해야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힘든 상대"라 말했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개최국 브라질과 유럽 두 팀을 함께 만나면 조별리그 통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2010남아공월드컵 당시 북한과 같은 운명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12.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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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스웨덴과 만났다…브라질WC, 유럽 대진 확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맹)가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놓고 외나무 다리 승부를 펼친다.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브라질월드컵 유럽 대륙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포르투갈이 스웨덴과 만났고, 우크라이나가 프랑스와, 그리스가 루마니아와, 크로아티아가 아이슬란드와 함께 묶였다.FIFA랭킹 14위이자 호날두가 이끄는 '이베리아의 강자' 포르투갈이 '레블뢰 군단' 프랑스와 맞붙는 '죽음의 매치업'은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FIFA랭킹 25위의 월드컵 단골 손님 스웨덴과 맞붙게 돼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신흥 강호 그리스(15위)는 한 수 아래로 여겨지는 루마니아(29위)와 맞붙어 또 한 번의 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달 한국축구대표팀 평가전 상대로 나섰던 동유럽 강자 크로아티아(18위)는 월드컵 도전사를 통틀어 첫 본선행을 노리는 인구 30만의 소국 아이슬란드(46위)를 상대한다.두 팀씩 짝을 지은 유럽 플레이오프는 다음 A매치 기간인 11월15일과 19일 홈&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팀이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브라질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표(왼쪽이 시드 배정국) 포르투갈-스웨덴우크라이나-프랑스그리스-루마니아크로아티아-아이슬란드 2013.10.21 21:56
스포츠일반

[축구토토] 한국, ‘남미 복병’ 페루를 상대로 승리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남미 복병’ 페루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 가운데 한국-페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4일 오후 8시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한국(홈)-페루(원정)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각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스코어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FIFA랭킹 56위 한국과 22위 페루가 맞붙는 A매치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발매된다”며 “페루는 유럽 및 남미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간판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홍명보호’의 수비 조직력 등 제대로 된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9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3.08.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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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안정환, 베어벡을 구원하라

핌 베어벡 한국축구대표팀 감독(51)이 &#39도와달라&#39는 신호를 보냈다. 최고의 멤버로 경기를 치러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 지난해 2006 독일 월드컵이 끝난 후 아드보카트 감독을 승계한 베어벡 감독에게는 산넘어 산, 시련의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2006아시안게임에서 이란, 이라크에 잇달아 패하며 4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는 등 이렇다할 전적을 남기지 못했다. 화끈한 공격력이 부족하다, 천편일률적이다, 조언자로 적역일 뿐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승부사다운 용병술이 부족하다는 비난에 시달려왔다. 7일 오전 영국 런던서 열린 그리스전도 베어벡에게는 위험한 도전이었다. 채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선수들을 데리고, 적지나 다름없는 유럽에서, 한창 리그를 치르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FIFA랭킹 16위의 강호 그리스와의 맞대결은 어찌보면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이었다. 그래서 베어벡은 경기 전 "승패보다는 경험이 중요한 일전"이라고 다소 어정쩡한 출사표를 던지기도했다. 그동안 베어벡은 단 한차례도 최고 멤버를 가동한 적이 없다. 이런 저런 일로 바라던 선수를 차출할 수 없었고 당대 최고라는 이동국(28·미들즈브러), 안정환(31·수원)이 부상과 무적선수 굴레에 얽매여 이용치 못했다. 그리스전에서도 베어벡은 불만을 느꼈다. 선택가능한 공격카드, 즉 공격옵션이 없다는 것. 가동할 수 있는 최전방 중앙 스트라이커는 조재진과 정조국 뿐이었다. 좋은 선수지만 한국 에이스라고 부르기에는 무게가 떨어지는조합이었다. 역시 이동국, 안정환)만한 최전방 자원이 없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최근 베어벡 감독은 기회 있을 때마다 "안정환은 빼어난 스트라이커이다. 그가 소속팀에서 제자리를 찾는 것이 한국축구를 위해 좋은 일이다"고 칭찬했다. 이동국을 그리스전에 동원하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운 듯 "미들즈브러에서 출전기회를 잡는다면 오는 3월24일 A매치 데이 때 부를 생각이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 했다. 베어벡은 3월 24일 서울에서 벌어질 A매치에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등 프리미어리그 4총사를 모두 동원할 예정이다. 안정환도 소집검토 대상이며 박주영도 올림픽 대표팀과 소속팀서 활약을 펼칠 경우 재승선 명단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3월 24일은 모처럼 베어벡 감독이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순간이다. &#39뭐 하나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39는 일부 냉소적 비난이 틀렸음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이다. 이를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제 이동국 안정환이 할일은 베어벡 감독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일 뿐이다. 이해준 기자 2007.02.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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