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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 '아트케미전'에 미술작가로 참여, 노래에서 미술까지 못하는게 뭐야?
가수 솔비가 미술작가로 일본에서 열릴 '아트케미전'에 참여한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트케미전'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일본 교토 츠루다 이치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러스트, 설치미술, 서양화, 한국화, 혼합재료, 렌티큘러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가 소개될 예정이다. 시세이도 화장품 포스터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츠루타 이치로, 한국 유명 설치미술가 배수영,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미티어 아티스트 노경화, 스위스 일러스트레이터 토마스 페로딘 등과 함께 솔비가 본명 권지안이란 이름으로 이번 전시회에 함께 한다. 수준급의 미술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던 솔비는 가수가 아닌 미술작가로 일본에 소개돼 주목 받고 있다.'아트케미전'을 기획한 씨에이치이엔티 관계자는 4일 "'아트케미전'은 다양한 작가들이 펼치는 여러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보다 넓고 깊게 그들의 예술 세계와 마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히 권지안이 이 전시에 참여해 '아트케미전'의 의미를 돋보여 줄 수 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트케미전'은 둘 이상의 조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재미난 효과 또는 서로 잘 어울린다란 뜻에서 파생돼 줄여진 신조어 '케미'와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기획된 미술 전시회다. 솔비의 '아트케미전' 참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솔비 '아트케미전' 참가, 정말 미술 실력 뛰어난 듯" "솔비 '아트케미전' 참가, 노래와 미술 재능 정말 부러워" "솔비 '아트케미전' 참가, 어떤 작품으로 참가할지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9.0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