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메세나 사업인 ‘프로젝트 A’ 멘토?멘티 메세나 결연식이 치러졌다.
15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메세나 결연식에는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가 1:1로 매칭된 예술가와 장애아동 멘토?멘티들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했다.
멘토와 멘티 구성은 마리킴-허주희(발달장애 2급), 아트놈-노규미(지적장애 1급), 임지빈-이명선(자폐성 2급), 라오미-최대진(자폐성장애), 홍원표-홍지완(발달장애 자폐1급)까지 총 다섯팀이다.
선발된 멘티들은 지난 11일 진행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을 통해 멘토 예술가들에 의해 선정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월2회 이상 자신의 멘토 예술가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숨겨진 재능이 되살아나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프로젝트A에 참여하는 멘토 예술가로는 팝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임지빈, 한국화가 라오미,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등 5명의 현업 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멘토?멘티의 공동 작업을 통해 얻어진 작품들은 향후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과 카톤 박스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서울시청 시민청과 조아제약 본사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는 “예술에 재능 있는 장애아동을 선발해 예술가와 일대일(1:1)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는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총 16명의 장애아동을 발굴했다“ 며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프로젝트 A’는 서울문화재단 산하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으로 조아제약이 4년 연속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선정하는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