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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카라 박규리, 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고규필과 한솥밥

그룹 카라 겸 배우 박규리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어 “가수, 배우 등 폭넓은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규리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규리는 지난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 SBS ‘여인천하’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카라로 한류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스페셜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으로 컴백한 카라는 같은 해 12월 약 7년 6개월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1위를 달성한 그룹이 됐다.그런가 하면 박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두 개의 연애’, ‘각자의 미식’에서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1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한편 박규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문숙, 이종혁, 정희태, 고규필, 전동석, 이주승, 이봄소리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6 10:53
연예일반

연제협 “SM 경영진, 폭로 멈춰야…금도의 선 넘어” [전문]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분쟁 사태에 연제협이 또 다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옹호했다.21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최근 SM 현 경영진과 이 전 총괄과의 대립을 지적하며 재차 입장을 밝혔다.연제협은 이 전 총괄을 두고 “문화변방에 있던 대한민국을 본격적인 문화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신화 창조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우며 “우리 음반제작자들은 현재 에스엠의 성공과 명성이 단순히 돈과 노력만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경영권을 장악한 현 경영진이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며 하루아침에 한류신화를 무너뜨리는 작금의 사태를 비통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연제협은 “우리 제작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이번 에스엠 사태가 수십 년간 쌓아 올린 한류의 신화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던 이수만 프로듀서가 처조카의 배신과 음모, 궤변을 동반한 무책임한 폭로로 불명예를 떠안으며 매도되는 모습이 그저 슬프고 안타깝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벌이는 이성수 공동대표의 무차별적, 아전인수격 폭로행위는 그 과정을 건너 뛴, 금도의 선을 넘어선 자가당착적 선동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며 “현 대주주인 하이브에서 밝혔듯 잘못된 지배구조라면 내부적으로 차단하거나 바꾸면 되는 것이다. 경영상 의혹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해결하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끝으로 연제협은 이성수 대표에게 “탐욕이 아닌 진정 에스엠을 위한 일이라면 망국적 폭로행위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SM 경영진은 하이브가 SM을 인수하겠다는 것에 반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이성수 대표는 이 전 총괄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응 상황이다.다음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입장문 전문이다.한류 신화를 무너뜨리는 에스엠 현 경영진의 추악한 폭로를 당장 멈추라.440여개 기획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에스엠 현 경영진의 무책임하고 추악한 폭로전을 바라보면서 제작자의 뜻을 모아 두 번째 입장을 밝힙니다.첫 번째 입장문에서 밝혔듯 에스엠 창업주인 이수만 프로듀서와 에스엠은 한류 K-POP의 신화창조를 이룬 주역이자 상징적 회사입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1990년대 초반 회사를 창업하여 1996년 아이돌 그룹과 매니지먼트시스템이란 신개념을 도입하여 H.O.T로 성공을 거둔 이후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신화, 슈퍼주니어, 엑소, 샤이니, 레드벨벳, NCT, 에스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를 기획, 제작해 온 한류 K-POP의 레전드입니다. 그는 문화변방에 있던 대한민국을 본격적인 문화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신화 창조의 주역입니다.우리 음반제작자들은 현재 에스엠의 성공과 명성이 단순히 돈과 노력만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경영권을 장악한 현 경영진이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며 하루아침에 한류신화를 무너뜨리는 작금의 사태를 비통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이번 에스엠 사태를 촉발한 장본인이자 그동안 이수만 프로듀서의 후광을 통해 고속승진하며, 공동대표 자리까지 오른 처조카 이성수가 과연 현재의 에스엠이 있기까지 기여한 공로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습니다. 그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아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이런 아전인수 격 배신행위를 저지를 수 있을까요? 그의 치졸한 배신행위가 단지 일개 회사의 평범한 경영권 싸움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한류에 미칠 파장을 생각이나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우리 제작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이번 에스엠 사태가 수십 년간 쌓아올린 한류의 신화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던 이수만 프로듀서가 처조카의 배신과 음모, 궤변을 동반한 무책임한 폭로로 불명예를 떠안으며 매도되는 모습이 그저 슬프고 안타깝기 때문에 우리 음반제작자들이 분통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성수 공동대표와 함께 회사를 살리겠다는 미명하에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등을 돌리도록 직원들을 선동하는 탁영준 공동대표와 박준영 이사는 통렬한 반성과 더불어 그들을 믿고 키워 준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 마땅합니다. 이들 3인방은 창업자를 몰아내놓고 직원들에게는 마치 이수만 창업주가 자식들을 버리고 회사를 팔아넘긴 아버지 같다. 라는 적반하장식 파렴치한 주장을 펴고 있으니 기가 차고 하늘이 무너질 노릇입니다. 이 지저분한 행태는 이제 해외로까지 퍼지며 가짜 뉴스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샘 리처드 교수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인 강연에서 연일 한류의 위대함을 설파하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무 인연이 없다는 샘 리처드 교수는 "앞으로 한국을 주목하라. 자동차부터 섬유패션에 이르기까지 주요 산업과 시장을 세계 강대국들이 석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국은 90년대부터 문화산업을 개척하여 한류열풍과 함께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나에게 자식이 있다면 유럽이 아닌 한국으로 유학을 보낼 것이다. 문화는 정신을 지배하고, 특성상 한번 지배하면 오래 가기 때문에 한국의 밝은 미래가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역설하고 있습니다.세계 문화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수만 프로듀서 같은 문화 인력의 파이오니어 정신과 창의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한류를 개척하는 중심에 서있던 에스엠과 이수만 프로듀서가 그 과정에서 경영상 크고 작은 허물이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는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벌이는 이성수 공동대표의 무차별적, 아전인수 격 폭로행위는 그 과정을 건너 뛴, 금도의 선을 넘어선 자가당착적 선동행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점령군처럼 창업주의 집무실을 차지한 뒤 알짜배기 자회사를 매각하려는 궁리나 하고, 유튜브를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는 행위는 한류의 파이오니어 정신과도 정면 배치되는, 경영권 찬탈과 탐욕에 눈이 먼 행위에 불과합니다. 이성수 공동대표는 자신의 행위가 정당하고 떳떳하다면 지금부터 집무실을 비우거나 경호 인력 뒤에 숨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숨어서 유튜브 채널로 폭로전을 이어가는 것은 거대 기획사 에스엠의 대표가 보일 모습이 결코 아닙니다. 현, 대주주인 하이브에서 밝혔듯 잘못된 지배구조라면 내부적으로 차단하거나 바꾸면 되는 것입니다. 경영상 의혹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해결하면 되는 것입니다. 에스엠 내부의 문제를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성수 공동대표가 밝혔듯 탐욕이 아닌, 진정 에스엠을 위한 일이라면 망국적 폭로행위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 처조카라는 인연으로 믿고 맡긴 경영권을 무기삼아 금융시장과 문화연예계의 생태계를 교란하고 비열한 탐욕의 마수를 계속 뻗친다면 연제협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을 재차 경고 합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08:56
연예

'아침마당' 김민형, "트롯 마술로 한류 열풍 일으키고파" 화려한 퍼포먼스!

'트롯술사' 김민형이 또 한번 특급 무대를 선보였다.김민형은 9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신개념 마술 트롯을 보여줘 박수 갈채를 받았다.이날 '도전! 꿈의 무대'는 인기상 특집으로 김민형을 필두로, 김명선, 임일주, 한승훈, 강혜성, 진성 등이 출연했다. 본격 무대에 앞서 김민형은 비장한 출연 각오를 전했다. 그는 "스스로 불쌍하다고 여기던 제가 희망적인 사람이 됐다. 2019년 '나훈아 청춘 어게인' 콘서트에서 마술 연출을 맡았는데 그때부터 트로트 매력에 빠졌다"라고 밝혔다.이어 "마술과 트로트를 결합시켜 트롯 마술사가 됐다. '도전 꿈의 무대'에서 트롯 마술을 선보였다. '아침마당' 출연 후 공연을 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김민형은 "외할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신다. 할머니를 뵈러 요양병원을 갔다. 아침 식사를 하시면서 방송을 보셨다고 하셨다. 할머니는 손자인 제가 '아침마당'에 나왔다며 너무나 기뻐했다. 병원 가족분들에게 손자가 TV에 나왔다고 자랑하셨다고 하더라. 눈물나게 기뻤다. 할머니 오래 사세요"라고 전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끝으로 김민형은 "트롯 마술에 욕심이 커졌다. 트롯 마술에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싶다. 트롯 마술의 진수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진솔한 인생 이야기 및 각오를 전한 뒤 그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땡벌'을 선보였다. 놀랍고 재미난 마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9 08:55
경제

"삼계탕은 中광둥식 요리"…김치 이어 이번엔 '삼계탕 공정'

"삼계탕은 고려인삼·닭·찹쌀로 만든 고대 중국 광둥(广东)식 국물 요리 중 하나로, 한국에 전파된 후 가장 대표적인 한국 궁중요리 중 하나가 됐다."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삼계탕(参鸡汤)'을 검색하면 뚝배기에 담긴 삼계탕 사진과 함께 이 같은 설명이 나온다.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 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진 가운데,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삼계탕'도 자국 음식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확산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삼계탕은 닭고기 안에 인삼·찹쌀·대추를 넣어 뚝배기에 끓여내는 한국 근대요리로, 한류열풍을 타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들어 닭백숙과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고, 1960년대 이후 지금의 삼계탕 형태가 갖춰졌다. 그런데도 중국이 한국에 '삼계탕'을 전파했다고 주장하는 건 광둥성 지역에 유사한 탕 요리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닭·돼지·소고기와 채소를 오랜 시간 끓여내는 '라오훠징탕(老火靓汤)'이 광둥성의 대표적 탕 요리다. 하지만 소개돼있는 대부분의 라오훠징탕 레시피는 자른 닭고기를 약재와 한데 넣고 끓이는 방식이다. 삼계탕이 중국에 공식적으로 수출된 건 2016년부터다. 2015년 한·중 양국이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 조건'에 전격 합의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이뤄졌다. 한국 정부는 중국 수출 삼계탕에 태극무늬 마크를 넣어 삼계탕의 위조 판매를 방지하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이 중국에서 인기를 끈 뒤 '삼계탕'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지난 2016년엔 중국 기업 임직원 8000명이 한국에 방문해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열기도 했다. 중국은 삼계탕에 대한 국제적 상품분류체계인 HS코드조차 없다. HS코드는 수출 시 관세율과 FTA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한국은 '삼계탕(Samge-tang)'에 '1602.32.1010'라는 HS코드를 붙여 관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내에선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신들 문화의 일부라고 왜곡하는 사례는 더욱 다양하고 치밀해지고 있다. 중국 측은 판소리·한복·김치 등이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쓰촨(四川) 지방의 염장 채소인 파오차이(泡菜)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인증을 받은 뒤 중국의 문화공정 논란은 더 심화했다. 당시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가 '김치 종주국의 치욕'이라며 한국을 연결해 보도하기도 했다. 유튜브 구독자 1480만명을 보유한 중국인 리쯔치(李子柒)가 김장 영상을 올리며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중 네티즌이 댓글 전쟁을 치렀다. 또 식품업계에선 중국 수출 김치에 '파오차이'(泡菜) 표기를 강제한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3.29 09:31
경제

오리온 제주용암수, 중국·베트남에 이어 러시아 수출

오리온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수출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초도 수출 물량은 총 47톤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총 2회에 거쳐 부산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항과 보스토치니항으로 보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오리온 러시아 법인의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지형 특성상 물에 석회질이 함유돼 있어 국민들이 생수를 구입해서 먹는 지역이다.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프리미엄 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리온은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러시아를 유럽과 중앙 아시아의 진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와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 먹거리가 적극적으로 소비되는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한류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발맞춰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출시 초기 주목도를 높일 전략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식자재 매장과 대형마트뿐 아니라, ‘와일드베리’ 등 이커머스 채널도 공략해 온·오프라인 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제주용암수의 수원지 정보와 미네랄워터의 이로운 점 등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디지털마케팅도 실시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 수출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일본 등에도 오리온 제주용암수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6 13:11
연예

[리뷰IS] '사랑의 콜센타' 영탁→정동원 매력에 트로트에도 한류열풍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톱7이 트로트 한류를 실감했다. 영탁은 네팔 출신 여성으로 부터, 정동원은 홍콩에서 걸려온 전화에 깜짝 놀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는 네팔인과 전화과 연결됐다. 유창한 한국어에 MC 김성주는 "한국어를 너무 잘 한다"고 감탄했다. 신청자는 "네팔에서 왔다. 3년 됐다. 결혼해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면서 "(한국에 사는 것이) 생각보다 좀 힘든 것 같다. 고향 생각이 나고 아플 때도 혼자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스터트롯'을 한번도 안 빼놓고 다 봤다. '미스트롯'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하게 됐다"며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아픔을 달랬다고 덧붙였다. 그의 신청곡은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영탁은 여유로운 미소로 노래를 소화하곤 100점의 주인공이 됐다. 밥솥 선물을 받게 된 사연 신청자는 "영탁 사인도 보내달라. 항상 응원하겠다"며 팬을 자처했다. 해외에서도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홍콩 윤롱 지역에 살고 있다. 직장인이다. 10년 정도 됐다"라며 "알람 맞춰놓고 계속 전화를 시도했다. 홍콩은 신호만 가도 국제 전화요금 다 나온다"라면서 힘들게 걸린 전화에 기뻐했다. 그는 현지에서 장민호 유튜브를 보고 "지금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면서도 신청곡은 정동원에 부탁했다. "처음 정동원을 보고 이렇게 완벽한 생명체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했다. 유튜브 영상 중 입 짧은 먹방이 너무 귀여웠다"라면서 '홍콩이모'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신청곡은 이상은의 '담다디'였다. 정동원은 색다른 버전으로 불러 모두의 흥을 이끌었다. 무대에 나와 춤을 추며 즐기느라 점수는 낮았지만, 김성주의 재량으로 최신형 선풍기를 선물해주기로 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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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딜링 2020년 1월 골드앤아트 프로젝트 실시

예술작품에 블록체인기술이 도입된다.블록체인산업 전문업체인 (주)딜링은 전세계에서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 받고있는 문화,예술작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가의 작품을 대중이 서로 나누어 소유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주)딜링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갤러리를 통해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예술품을 지분형식으로 나누어 보유하고 재테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전세계유일한 금화작가 김일태 화백의 금화(金畵)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들을 차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김일태화백의 금화작품은 전세계 유명 전시회를통해 그 예술적 가치와 독창성을 인정받았고 예술계의 한류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2.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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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이 선택한 그녀, 뮤지컬 ‘겨울연가’ 히로인 박홍주

뮤지컬 ‘겨울연가’에서 준상(배용준 역), 유진(최지우 역)으로 일본에서 한류 뮤지컬 바람을 일으켰던 임태경과 박홍주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회 한다.오는 12월 3일(화)부터 이틀간 열릴 임태경 단독 콘서트 ‘보이스 오브 윈터(Voice of Winter)’에 뮤지컬 겨울연가의 히로인 박홍주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겨울연가는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가 출연하여 한류열풍의 기폭제가 된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뮤지컬로 꾸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그러나 임태경과 박홍주가 주연으로 출연한 뮤지컬 ‘겨울연가’는 일본에서만 공연이 진행되며 한국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번에 임태경과 박홍주의 무대에서는 당시의 아쉬움을 달래줄 뮤지컬 겨울연가의 아름다운 넘버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울려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12월에 우리들의 아련한 추억에 불씨를 지펴 줄 두 사람의 하모니가 기대되는 이유다. 임태경과 공연하는 박홍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재학중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여 주연급 활동을 펼쳤다. 이후 걸그룹 토파즈로 변신하여 아이돌로 인기를 얻을 무렵 돌연 돌연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박홍주는 중국에서 대학원 석사 졸업후 얼마전 귀국하여 세미 트로트 ‘너라면 OK’를 발표하며 ‘이대 나온 트로트 가수’ ‘뮤지컬 스타출신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임태경 콘서트는 그와 함께한 15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역대급 단독 콘서트로 꾸며진다. 임태경이 평소 즐겨부르는 가곡과 팝페라,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주옥같은 명곡들이 2시간동안 끊임없이 불려진다.또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가요와 가곡, 팝송도 부를 계획이다. 서희태가 지휘하는 60인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혼성 중창단인 ‘아르더보이스’도 출연한다. 특별 출연자의 무대도 화려하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강한 카리스마, 섬세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임태경의 무대를 빛낸다. 임태경은 2004년 ‘센티맨탈 저니(Sentimental Journey)’ 1집 앨범을 통해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여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스위니 토드,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등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과 만나면서 국내외 팬들도 다수 확보했다.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최다연승의 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노래와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소영 기자 2019.10.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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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상표권 침해 사례 급증…유사 상품 주의보

그룹 방탄소년을 비롯한 아이돌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상표권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같은 불법 사례들이 K팝 한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근절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지난 1999년 아이돌 최초로 S.E.S가 상표를 출원한 이후 2019년 6월 말까지 약 20년간 연예기획사의 상표출원 건수는 4794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달까지 681건에 대한 상표권을 행사 중이거나 출원을 대기하고 있다.빅히트가 지난 4일 신청한 상표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얼굴을 캐릭터화한 이미지로, 의류·생활용품·전자기기·귀금속 등 다양한 상품류에 대한 특허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강남에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를 만들어 포토카드와 포스터는 물론 피규어, 의류, 에어팟 케이스, 러기지 택, 텀블러, 식기류 등 116종에 이르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 중이다. 2020년까지 운영 중이나 벌써부터 일부 상품들이 일시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다.다른 소속사들도 콘서트나 팬미팅 등 주요 행사에 맞춰 신상 굿즈를 내놓고 있다. 트와이스의 경우 지난 5월 체조경기장 콘서트에서 티셔츠, 옷걸이, 트레이닝복, 바디로션, 방석, 휴지통, 반지, 에코백, 텀블러, 키링, 무선 키보드 등의 굿즈로 인기를 끌었다. 특허청은 "특허출원 품목이 음반, 연예업에 국한하지 않고 화장품·의류·액세서리·문구용품·식품·생활용품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이돌굿즈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그룹 명을 이용한 상품 판매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굿즈 시장 확대에 따른 악이용 사례도 늘고 있다. 특허청은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주변으로 소속사와 협업하여 단속을 강화했다.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30일 BTS소속사의 제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위조상품을 유통시킨 도매업체 4개사에 대해 단속을 실시, 관련자를 형사입건하고 현장에서 상표권 침해물 수천점을 압수한 바 있다. 빌보드코리아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빌보드매거진 코리아의 유사품이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특허청 김성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연예인 이름 등이 상품출처를 나타내는 브랜드로서 상당한 재산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아이돌 브랜드는 한류열풍과 함께 음악, 패션, 동영상 등 문화콘텐츠 수출은 물론 우리나라 국가브랜드의 힘을 높이는데도 이바지 한다"면서 연예기획사들이 더 많은 상표권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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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 직업상담사2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내일배움카드 전액국비지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직업상담사 2급,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 10월 29일과 31일에 근로자 국비지원무료로 개강한다. 본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정부정책변경으로 인한 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자부담 조정으로 11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정 일부 과목에 대해 수강료 자비부담 40%가 적용된다. 한국어교원자격증과 직업상담사 과정이 속해있다. 원격훈련이 11월 1일부터 이렇게 바뀐다. 1. 일부 과정의 경우 지원금 60%로 축소(일부 과정 자부담 40% 적용), 2. 동일과정의 반복수강 1회 제한(재수강에 대한 제한), 3. 훈련과정은 1년 내 최대 5회로 수강횟수 제한이다. 자세한 사항은 HRD-net 훈련포탈의 고시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지금 수강하시면 100% 지원을 받아 마지막 무료수강할 수 있다.직업상담사는 근로기준법을 비롯하여 노동관계법규 등 노동시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직업과 관련된 법적인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일반상담 또는 구인‧구직상담, 직업 적응상담, 직업전환상담, 은퇴 후 상담 등 각종 직업상담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용노동법 및 신규 직종 정보에 대한 지식은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격증이 있어야 관련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직업상담사 2급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는 노동부 지방노동관서, 고용안정센터, 인력은행 취업이 유망하며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전국 281개 시‧군‧구 소재 공공직업안정기관, 민간 유‧무료직업소개소 및 24개 국외 유료직업소개소 등 취업이 가능하다.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은 성별, 연령 등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진행이 되고 있다. 1차 필기시험의 경우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총 다섯 과목을 평가하며 2차 실기시험은 직업상담실무를 평가하고 있다. 직업상담사 2급 시험 일정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홈페이지(Q-Net)에서 확인 가능하다.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은 학력, 국적, 연령 등의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 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여행을 안내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통역가이드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령으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이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수강신청자중 관광국사나 관광자원해설을 선택하면 도서출판 참 발간 해당 수험서를 무료로 지원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여행하고자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자격 가이드가 성행하면서‘통역가이드 유자격자 의무고용법’이 발효되어 통역가이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여러 여행사 및 호텔, 항공사 등에서 우대하고 있다.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외국어시험, 필기시험, 면접시험 총 3단계로 이루어지고 있다. 외국어 시험의 경우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를 하고 있는데 각 언어별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통과할 수 있다. 필기시험의 경우 4과목의 평균 점수 60점 이상 획득을 하면 통과할 수 있으며 면접시험에서도 60%이상 받으면 관광통역안내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토픽코리아 이러닝교육센터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장현옥, SBS“웃찾사”출신 개그맨 이수한과“땡잡았어요”,“토닥토닥”트롯가수 향기,‘잡고싶다’발라드가수 구정현이 홍보대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이러닝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원사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국가자격증(국가전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을 온라인교육을 통해 무료수강 지원한다. 토픽코리아 자격증교육센터는 사회복지사 1급, 임상심리사 2급, 주택관리사, 청소년상담사 2급‧3급, 국제무역사 1급 등 취득과정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은 드론자격증(필기), 농산물품질관리사, 전기기능사,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전기공사산업기사) 취득과정을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교육기관으로 항공승무원(스튜어디스)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근로자 국비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토픽코리아 원격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국제영어강사 캐나다 온라인테솔(TESOL)자격증과 토픽코리아 커피아카데미는 커피바리스타 일반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10.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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