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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한지혜, 딸 방갑이와 행복한 투샷 "볼수록 정들어"

배우 한지혜가 딸 방갑이(태명)와의 행복한 투샷을 공개하며 볼수록 정이 든다고 밝혔다.한지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 생일에 방갑이랑 전투적 모유 수유와 유축 중"이라며 "힘겨운 수유가 끝나고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이 찍어주신 생일 기념사진. 처음엔 내 아긴가 싶기도 하고 낯설었는데 볼수록 정이 들고 이뻐 보이네요. 공주님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방갑이를 품에 안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 10년만에 임신, 출산해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에 전인화는 "지혜야. 산모가 이리 예뻐도 되는거야? 방갑이가 엄마. 아빠 다 닮았네"라고 댓글을 달았다.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말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지혜는 지난 23일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3.19㎏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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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앞둔 한지혜, 전인화→성유리와 베이비샤워 "곧 만나요"

배우 한지혜가 베이비 샤워 현장을 공유했다. 한지혜는 2일 자신의 SNS에 "예쁜 풍선과 케익, 꽃, 웃음으로 베이비 샤워해준 쌤과 언니들 감사합니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이모들 곧 만나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배우 전인화, 성유리, 화가 장마리아와 함께 베이비 샤워 파티를 즐기고 있다. 네 사람의 돈독한 우정과 행복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접한 전인화는 "방갑이 만날 생각에 설렘설렘~", 성유리는 "방갑아 곧 만나자", 장마리아는 "사랑스러운 지혜~ 방갑이 엄마"라고 댓글을 남기며 한지혜의 순산을 기원했다.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말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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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소유진 "아내로서, 엄마로서 책임감 점점 무거워져"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가 진솔한 치맥 타임을 함께하며 '최초 고백' 열전을 쏟아낸다. 오늘(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는 '구례댁'으로 거듭난 전인화, 소유진과 게스트 한지혜가 의기투합, 동네 호프집에서 치맥 타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례에서의 힐링 라이프를 통해 둘도 없는 사이가 된 세 사람은 이날 외식에서 일과 가정생활의 병행, 치명적이었던 슬럼프의 어려움마저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한다. 소유진은 "어릴 때 연예인으로 데뷔해서 일이 마냥 즐겁고 좋기만 했다"고 돌아보며 "그런데 지금이 오히려 더 늘어난 책임감 때문에 힘겹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결혼해서 남편과 아이들까지 생긴 만큼, 문득 '나 혼자 신난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유진은 "아내로서, 엄마로서 점점 책임감이 무거워지는 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전인화는 "나도 20대 초반에 방송일 1~2년 하고 나서는, 내가 너무 못하는 데다 하면 할수록 숨이 막혀서 잠이 안 올 만큼 스트레스였다"고 슬럼프를 고백한다. 하지만 전인화는 "그런데 그 과정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자신이 알아서 점점 단계를 올려야 하는 건, 우리일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어느 분야에서든 똑같더라"고 인생 선배다운 조언을 건넨다. 또 소유진과 한지혜에게 "힘들어하는 너희들 모습을 보면, 그 시절 내 모습이야. 그런데 충분히 잘해 나가고 있어"라며 따뜻하게 격려한다. 한지혜는 "결혼 뒤의 작품인 '같이 살래요'를 할 때 집안에 큰일이 있었다. 남편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일이라 '같이 살래요'가 거의 끝날 때쯤에는 촬영을 끝내고 병원에 가서 밤을 새우는 생활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한다. 당시 한지혜는 무척 힘든 상황이었지만, 절친한 선배인 전인화에게조차 나중에 그 일을 알렸던 터. 소유진은 "정말 힘들었겠다"며 한지혜를 토닥인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빈집을 세컨드 하우스로 삼고 입주한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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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한지혜, 흥부자→꽝손 순도 100% 리얼 매력 호감지수↑

배우 한지혜가 지난주에 이어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출연,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출연한 한지혜는 구례 현천에서의 이튿날을 맞이했다. 전인화와 함께 마당에 나온 한지혜는 일상 속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 모닝 스트레칭으로 잠을 깨웠다. 운동 후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이후 소유진까지 합류해 완전체가 된 인화하우스에서는 긴급 '굿모닝 노래자랑'이 열렸고,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귀여운 댄스와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지혜는 전인화, 소유진 두 연기 선배이자 인생 선배와 함께 결혼과 배우 생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세 사람 모두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로서 결혼 이후 경력 단절, 다시 연기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고충들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 이날 전인화는 한지혜가 유튜브 채널(오늘의 지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가려는 시도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소유진 역시 구독자라고 밝히며 막내를 응원했다. 한지혜는 아직 구독자 수가 얼마 없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의 집에 점심 초대를 받은 한지혜는 폭풍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재가 만든 사골 떡만둣국을 뚝딱 비워내 허재를 뿌듯하게 만들었고, 식사 후에는 공기를 가져와 딱밤 맞기 내기 게임을 제안해 다시 한번 허당미를 뽐냈다. 공기 10년 내기 게임에서 한지혜는 계속해서 공깃돌을 놓치며 도예에 이어 공기에도 꽝손을 인증했지만, 마지막 공깃돌을 다섯 개를 잡아내며 깜짝 승리했다. 오후에는 미니 비닐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지혜는 설명서를 정독한 후 비닐하우스 조립에 나섰고, 수 차례 시행착오 끝에 미니 비닐하우스를 완성한 뒤 모종심기에 나섰다. 한지혜는 모종을 심으며 장난스레 남편 뒷담화를 시작, 소유진과 콩트를 이어가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친동생 같은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현천마을에 웃음꽃을 피운 한지혜의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는 27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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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전인화X소유진과 화기애애 인증샷 "꿈 같은 1박 2일"

배우 한지혜가 '자연스럽게'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시골 라이프! 시골에 버려진 농가를 사서 살기 좋게 고쳐 시골살이를 해보는 예능 프로그램 MBN '자연스럽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남 구례에 위치한 '인화&유진 하우스'를 찾은 한지혜와 주인장 배우 전인화, 소유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식사, 채소 재배 등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틀간의 추억을 하나하나 곱씹던 한지혜는 "1박 2일 동안 전남 구례에서 있었던 꿈 같은 시간. '자연스럽게'에서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함께 모여 살면 정말 재밌겠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지혜는 이날(2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자연스럽게' 게스트로 출연, '인화&유진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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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삭감+선입견"..한지혜, 결혼 후 복귀 고충 고백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전인화, 한지혜, 소유진이 결혼·육아 후 복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우 한지혜가 '인화&유진 하우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화는 소유진, 한지혜에게 "일과 가정을 돌보면서도 자신만의 삶을 유연성 있게 사는 모습이 부럽다"고 말을 꺼냈다. 모두 기혼인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소유진은 "엄마가 되니까 '엄마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에게 어디까지 희생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배우이자 엄마로서 가진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라고 하지 않나. 아이를 낳고 드라마 현장에 복귀, 상까지 받았을 때 '다시 일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울었다"며 "그다음엔 안 울어야지 했는데 셋째 낳고 한 작품으로 수상했을 때도 또 울었다"고 말했다. 한지혜는 "저도 결혼 후 2년 반 정도의 공백이 있었다. 쉬다가 돌아오니, 출연료가 많이 깎였다"고 웃으며 밝혔고, 소유진은 "아이 낳으면 더 깎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지혜는 "다시 시작하기 되게 힘들었다. 감독님과 작가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할 거라는)선입견도 있었다. 결혼하고 나서 오는 '현타'(현실자각타임)도 있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전인화 역시 자신의 공백기를 회상했다. 전인화는 "나도 중간에 7년을 쉰 적 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갈 때 정신이 없는 시기였다. 드라마 '여인천하' 끝나고 최고의 시점이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로 복귀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말도 못 했다. 미친 듯이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공감했다. 이어 "아마 너희들도 지금 '내가 원하는 작품 또는 역할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겠지만, 지금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기회는 꼭 온다"고 맏언니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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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한지혜母 구례 깜짝 등장, 전인화 커피차 보답

배우 한지혜의 모친이 전인화를 위해 구례를 찾았다.28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온갖 수상한 상자와 보따리를 들고 전인화의 구례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를 찾아온 중년 여성들이 등장한다.조용히 전인화의 집 안마당에 막대한 양의 짐을 옮겨놓은 이들은 전인화의 ‘열성팬’들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샀지만, 그 중 한 사람이 문 밖에 나온 전인화에게 “저 지혜 엄마예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정체가 밝혀졌다.중년 여성의 정체는 바로 전인화와 친한 선후배 사이인 배우 한지혜의 어머니였다. 같은 작품 출연을 계기로 한지혜와 돈독한 사이인 전인화는 한지혜의 촬영장에 최근 커피차를 보내 응원의 뜻을 전했는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한지혜의 어머니는 직접 음식을 들고 광주 집에서 구례까지 찾아왔다.그야말로 ‘진수성찬’으로 부족함이 없는 스케일의 ‘한지혜 어머니표’ 식재료를 깜짝 선물로 받은 전인화는 당장 한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숨겨놓은 딸이 이렇게 효녀일 줄이야…”라고 한지혜가 남편 유동근의 딸로 등장했던 드라마를 언급하는 센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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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구례댁 전인화, 성유리X한지혜 초대…깜짝 출연 성사될까

'자연스럽게'를 통해 '구례댁'으로 거듭난 배우 전인화가 절친 섭외에 나선다.내일(7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는 늦은 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전인화의 모습이 공개된다. 반갑게 전화를 받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캠핑으로 핫한 그녀' 성유리. 전인화와 성유리는 7년 전 방영된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함께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절친 케미스트리를 이어 오고 있다.다정하게 "유리야"라고 말을 건 전인화는 "너는 언제 오니?"라고 대뜸 물어본다. 성유리는 "저도 거기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궁금해요"라고 화답한다. 이에 전인화는 "궁금하지? 궁금하면 빨리 와"라고 다시 한 번 초대하고, "지혜랑, 같이 다 와"라고 말해 또 다른 절친인 배우 한지혜까지 소환된다. 전인화의 말에 성유리 역시 웃으며 "네"라고 답해 현천마을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자연스럽게'의 게스트는 첫 손님인 배우 유동근을 비롯해, 위너 김진우와 송민호, 배우 윤시윤이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전인화와 인연이 깊은 '인화 패밀리' 성유리, 한지혜까지 언급돼 눈길을 끈다.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4인이 출연하는 '자연스럽게'는 아름답지만 빈 집이 늘어 가는 구례 현천마을에 4인의 이웃들이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고 입주해, 1년간 소박하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는다. 6회는 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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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롤모델 전인화 커피차 선물에 '황금정원' 배우들과 인증샷

배우 한지혜가 대선배 전인화 팥빙수 차 선물에 감사함을 전했다.한지혜는 26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황금정원'에 전인화쌤이 자연스럽게 응원왔어요~정말 본받고 싶은 롤모델 인화쌤이 보내주신 팥빙수 차! 더운 낮 촬영 맛있는 빙수 먹고 배우들 스탭분들 모두 즐겁게 촬영 잘 마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전인화가 MBC 드라마 '황금정원' 촬영장에 선물한 팥빙수 차 앞에 선 모습.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빙수차 플래카드에는 '한지혜의 황금정원에 전인화가 자연스럽게 응원왔어요'라고 적혀 있다. 두 사람의 출연작 제목을 자연스럽게 넣은 응원 문구가 눈길을 끈다.한지혜는 "우리 드라마 '황금정원' 더 대박 나겠죠? 전인화 쌤의 예능 MBN '자연스럽게'도 대박 나시길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대선배 전인화의 예능 출연을 응원했다.한편, 한지혜가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8.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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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금사월' 손창민-박세영, 두 악인 참회 하기는 할까?(종합)

손창민, 박세영이 참회를 하기는 할까.지난 14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에서는 백진희(금사월)은 삐뚤어져만가는 윤현민(강찬빈)과 전인화(신득예)의 복수를 막기 위해 윤현민과 결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현민은 백진희에게 같이 살자는 프러포즈를 했다. 하지만 백진희는 "우리가 어떻게 같이 살아. 다들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백진희는 윤현민이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문자를 받고, 현장으로 향했다. 윤현민은 일을 하던 중 발을 다쳤고 그 모습을 본 백진희는 윤현민에게 "우리 마음 변한게 아니면 그냥 같이 살자"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백진희는 전인화의 복수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과 윤현민이 결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전 득예 아줌마와 달라요. 강만후 회장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전 복수를 하는 대신 그 사람들을 품고 참회하도록 만들거에요"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간략하게 두 사람만의 식을 올렸고, 이에 손창민(강만후)은 자신의 뜻대로 됐자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전인화는 두 사람의 결혼에 분노했고, 손창민을 향해 "이런 비열한 인간"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전인화의 분노에 손창민은 더욱 득의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빈털터리가 됐음에도 손창민과 가족들은 자신의 죄에 참회를 하기는 커녕 더 못된 심보만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진희는 복수 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참회를 하게 만들겠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 '고답이'(고구마 답답이, 답답한 사람을 뜻하는 말) 캐릭터의 진수를 보였다.악인은 손창민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박세영 또한 여전히 양심의 가책없이 악행을 저리렀다. 집을 나와 안내상(주기황)의 고물상에 있던 박세영은 송하윤의 아이들에 목소리에 잠에서 깼고, 우연히 아이들을 찾은 송하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송하윤의 뒤를 쫒던 박세영은 간발의 차로 송하윤을 놓쳤지만, 전인화가 등장하자 악랄한 미소를 지으며 "득예 아줌마가 홍도를 숨겨준 거였어"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박세영은 가스점검을 빌미로 송하윤이 숨어지내고 있는 저택에 숨어들었고, 화상연고를 발견했다. 박세영은 화상연고를 본 후 "오월이를 빌미로 날 뒤에서 괴롭힌 사람이 득예 아줌마였어?"라며 송하윤의 생존을 확신했다. 또한 박세영은 천비궁 비밀 자료를 발견한 후 전인화와 박상원(오민호)을 음해하는 사진을 찍어 도지원(한지혜)에게 고자질 했다.이어 박세영은 자신의 악행을 다 알게된 도상우(주세훈)에게도 패악을 부렸다. 도상우는 박세영을 만나 박세영과 송하윤의 교통사고 당시 날을 언급했다. 이에 박세영은 "주오월 사고가 나 때문이냐구요"라며 악을 썼다. 박세영의 패악에도 도상우는 "자수를 해라. 그러면 당신을 기다려주겠다"라며 자수를 유도했다. 하지만 박세영은 "어디서 검사질이야"라며 적반하장인 모습을 보였고, 사고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안내상의 모습에도 자신의 죄의 무게를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악행이 모두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마음이 없는 손창민, 박세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 과연 이 두 사람이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악행을 멈출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김인영 기자[사진=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2016.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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