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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미스트롯’ 자매 숙행X혜진이, 첫 합동 라이브 방송 예고

가수 숙행과 혜진이가 ‘로얄스트리머’를 통해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다. 1일 로얄스트리머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TV ‘바람의 유혹’ OST 타이틀곡 ‘잔인한 사랑’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숙행과 혜진이가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인 로얄스트리머에서 팬들과 만난다. 그동안 유튜브채널 ‘숙행쇼’, ’유쾌한혜진이’를 통해 각각 팬들과 만나고 소통했었던 두 사람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숙행과 혜진이는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좋은 호흡으로 시청자분들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얄스트리머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숙행과 혜진이를 향한 팬들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함께 곡 작업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등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후원금이 좋은 곳에 쓰이는 나눔의 의미까지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2일 오후 7시 로얄스트리머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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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X화사 "이시언 당장 1억 빌려달라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그룹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가 '나 혼자 산다' 팀의 끈끈함을 자랑했다.30일 첫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한혜진의 백스테이지'에는 화사가 출연했다. 한혜진이 호스트로 나서자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로 친분을 쌓은 화사가 첫 회 게스트로 지원사격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화사는 "한 달 동안 같이 살아야 한다면 박나래, 한혜진 둘 중 누구와 살 것이냐"라는 질문에 한혜진을 꼽기도. 그는 "저는 (한)혜진 언니다. 이건 성향 차이다. 밤만 생각하면 (박)나래 언니다. 근데 나래 언니와 있으면 하루 종일 뭔가 계속해야 할 거 같다. 제가 그런 스타일은 아니니까. 나래 언니랑 왁자지껄 좋은데, 한 달 내내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혜진 언니다. 혜진 언니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 중에서 딱 한 명을 한혜진한테 소개팅 시켜줘야 한다면 누구를 해줄 거냐"라는 물음엔 "저는 솔직히 말하면 기안84 오빠다. 언니도, 오빠도 되게 좋아 보인다"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화사는 "이시언이 지금 당장 1억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박에 "빌려줄 수 있다"라고 답하며 의리를 보여줬다.한혜진도 "나는 OK다. 1억은 있으니까 빌려줄 수 있다"라며 '나 혼자 산다' 팀의 우애를 짐작하게 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8.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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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네이버 나우 '백스테이지' 호스트 발탁

모델 한혜진이 네이버 나우(NOW.) 라디오 호스트로 발탁됐다. 한혜진은 30일 자신의 이름을 건 네이버 나우 '한혜진의 백스테이지'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실제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모두가 궁금해하는 그만의 뷰티·패션 등 전반적인 분야에 관한 정보와 팁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김계란·비타민신지니·여락이들·혜인·소프·와썸녀 뿐만 아니라 훈남 스타일리스트 구동현 등과 함께 다채로운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며 MZ 세대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넓힌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한혜진과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마마무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혜진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IHQ '리더의 연애'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변함없는 인지도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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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X러블리즈 미주, '자꾸만랩' 홍보요정 변신···미모의 투샷

모델 한혜진이 웹예능 '자꾸만랩'을 홍보했다. 한혜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자꾸만랩' 네이버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와 셀카를 남기는 모습. 실험 가운 차림으로 데칼코마니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화사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JTBC 스튜디오룰루랄라 제작 웹예능 '자꾸만랩'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시청자들이 가졌던 고민을 실험과 연구를 통해 해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매주 월요일 네이버TV '자꾸만랩' 채널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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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나 혼자 산다’에 편집 없이 등장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겸 웹툰 작가 기안84(36·본명 김희민)가 그가 출연하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모델 한혜진과 배우 곽도원의 모습의 일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분에서 기안84는 여느 때처럼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과 미리 녹화된 촬영본을 보며 대화를 나눴다. 기안84의 모습을 단독으로 비추거나 리액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전혀 고려되지 않은 편집이 방송되자 MBC ‘나 혼자 산다’ 홈페이지 시청자의견에는 “기안84 하차를 부탁한다”, “MBC가 기안84 같은 출연자를 챙겨준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반면 “기안은 잘못 없다는 댓글도 대부분이다”라고 지적하는 제목의 글도 있었다. 기안84는 지난 11일 웹툰 ‘복학왕-광어인간 2화’이 공개되며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스펙이 부족한 여성 인턴이 남자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정직원이 된 듯한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기안84의 웹툰 연재를 중지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15일 오후 3시30분쯤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기안84는 하루 뒤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네이버웹툰 측도 “작품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작가들에게 환기하고, 작품에 대해서도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기안84는 과거에도 여성 혐오 표현으로 지적을 받았다. ‘복학왕’에서는 2학기가 시작되자 ‘여학생’들이 대부분 임신을 하거나 출산한 모습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남자 캐릭터가 여성을 집어 입에 넣으며 “누나는 늙어서 맛없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복학왕-248화 세미나1’편에서는 청각장애인 여성을 희화화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연재한 웹툰 ‘회춘’도 문제가 됐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전헌무’와 ‘지화사’가 등장했는데 유흥업소 손님과 종사 여성으로 묘사됐다. 웹툰 속 전현무는 지인에게 지화사를 소개한 후 “오빠가 돈 벌어서 여기 일 관두게 해줄게. 화사야 힘들지? 조금만 참아. 우리 밖에서 떳떳하게 만나자”라고 말했고, 지화사는 “여기서 일하니까 오빠랑 만나지. 나랑 만나고 싶어? 그럼 100억 줘”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여러 웹툰에서 여주인공이 소주에 얼음을 넣으려 했다고 해서 “룸빵녀 다 됐구만”이라는 조롱을 듣고, “서른 살의 여자가 명품으로 치장해봤자 스무 살의 어린 여성에게 비할 수 없다”, “아무리 화장을 해도, 아무리 좋은 걸 발라도 나이를 숨길 수가 없다” 등의 표현을 썼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게시글. 15일 오후 3시반쯤 청원 동의 10만 명이 넘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8.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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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MC 고인 물 현상, 시청자는 '피곤' 제작자는 '한숨'

소수의 MC가 대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예능 MC 판도는 얼마나 고인 물일까.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현재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 189개에 진행자로 등록된 연예인은 총 177명이다. 이 중 3개 이상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은 12명(강호동·김구라·김성주·김숙·박나래·서장훈·신동엽·이상민·이수근·장성규·전현무·한혜진)이다. '국민 MC' 유재석은 2개(해피투게더4·런닝맨)로 집계돼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진행자 역할을 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3개 이상의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 중인 12명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총 36개다. 상위 6%의 방송인이 20%의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36개 방송이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복면가왕' KBS 2TV '해피투게더4' 등 지상파 주력 예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청자가 느끼는 피로감은 수치로 보이는 그 이상이다. 새 예능 프로그램 제작 소식을 접하는 시청자들이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새로운 사람이 없다" "쓰는 사람만 쓴다"고 비판하는 덴 합리적 이유가 있었던 것. 예능 제작자들의 고민도 깊기는 마찬가지다. 새로운 얼굴을 찾고 싶지만, 말 그대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진행자 자리에 검증 안 된 인물을 앉히기엔 위험이 크다. 예능국 관계자는 "늘 보던 사람을 쓰는 건 제작하는 사람으로서도 재미없고, 식상하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사람을 쓰면 홍보 효과도 미미하고 진행 실력이 뒤처질까 걱정된다. 쫀쫀한 진행이 필요한 예능일수록 더욱 인정받는 사람을 쓰게 된다. 전현무나 김성주가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음악 경연 예능' 하면 두 사람이 떠오르고 시청자의 반응도 확실히 다르다"고 한숨을 쉬었다. 방송관계자는 "과거엔 KBS 2TV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유명해진 코미디언들이 여러 프로그램에서 경험을 쌓으며 MC가 되는 구조였다. 하지만 최근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가 하락하며 새로운 예능인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또 서장훈이나 한혜진 등 주목받는 방송인이 등장하면 너도, 나도 기용하는 것도 고인 물 현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MC 세대교체가 되지 않는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요즘은 전문 방송인이 아니지만 호감 이미지, 전달력 좋은 발음과 발성 등 자질을 갖춘 이동욱·이다희 같은 배우로 눈을 넓혀 신선함을 꾀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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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얼짱 유보화까지..나오면 뜬다 '나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막강한 화제성과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출연하기만 하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다. 심지어 비 연예인마저도 마찬가지다. 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다음날인 2일 오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놓치지 않는 얼짱 출신 CEO 유보화가 대표적 사례다. 이날 방송에서 유보화는 기안84의 지인으로 등장했다. 기안84와 절친인 후배의 아내로 출연해 강아지들과 산책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화제성은 최고.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에 유보화는 SNS를 통해 '여러분 이게 뭐예요. 네이버 실검 1위. 오늘 심장떨려서 잠 못 잡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민기안빵 응원 많이 해 주세요. '나혼자산다' 화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스타가 된 기안84의 지인은 또 있다. 기안84의 아는 동생으로 시작해 이제는 인플루언서가 된 김충재다.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박나래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제 매니저까지 두고 있는 어엿한 셀러브리티다. 이시언의 고향 친구들도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들의 서울 나들이 에피소드는 몇 주에 걸쳐 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한혜진과 함께 출연한 모델 이현이도 화제의 중심에 오른 바 있다. 런웨이 이외에는 별다른 연예활동을 보여주지 않는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지도 높이기에 톡톡히 효과를 봤다. '나 혼자 산다'의 높은 인기는 높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막강한 화제성으로도 잘 알 수 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발표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은 며칠간 이들의 이야기로 뜨거웠다. 단발성으로 출연하는 스타들의 경우에도 그 어떤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오기만 하면 다 스타가 된다.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명실상부 지금 가장 '핫'한 예능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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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복학왕' 수요 웹툰 1위서 밀리자 내놓은 '특급' 비책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자신이 포털 사이트 네이버 웹툰에 수요일마다 연재하고 있는 웹툰 『복학왕』에 등장한 방송인 전현무·한혜진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의 근황을 두고 얘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기안84가 최근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며 추켜세웠다. 기안84는 "조만간 회식 한 번 하자"며 거들먹거렸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전현무는 "좋은 일이 있으면 또 나쁜 일도 있다고 기안84의 『복학왕』이 수요 웹툰 1위 자리를 밀렸다고 한다"고 했다. 기안84는 "4년 동안 1위였는데 좀 떨어졌다"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배우 이시언은 최근 『복학왕』에서 전현무·한혜진이 등장했음을 언급했다. 이시언은 "이 두 사람이 나온 이유는 (기안84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다"라고 했다. 한혜진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라고 기안84를 타박했다. 회원들은 만화에서 우스꽝스럽게 등장한 전현무와 한혜진을 보며 크게 웃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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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때’ 멜로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고평점 눈길

황정민 주연작 '남자가 사랑할때'(한동욱 감독, 배급사 NEW)가 멜로영화로선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건축학개론'의 개봉 첫날 성적을 뛰어넘으며 관심을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때'는 개봉 첫날인 22일 9만 854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같은날 개봉된 '수상한 그녀' '피끓는 청춘'에 비해 뒤쳐지는 성적이지만 멜로영화라는 장르적 기준에서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 입소문에 의해 천천히 관객을 모으는 멜로 장르의 특성을 따져봤을때 관객 평가만 좋다면 충분히 반전을 기대해볼수 있다는게 영화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실제로 이날 '남자가 사랑할때'가 기록한 오프닝 스코어는 히트작 '내 아내의 모든것'(오프닝 스코어 8만7988명)과 '건축학개론'(오프닝스코어 6만6580명)을 훌쩍 뛰어넘은 성적이다. 지난 연말 장기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외화 '어바웃타임' 역시 개봉 첫날에는 6만6276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하지만, 최종스코어는 337만 3988명을 모았다. 무엇보다 '남자가 사랑할때'의 관객평점이 높다는데 주목해야한다.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무려 8.95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22일 개봉된 세 편의 한국영화중 가장 높은 점수라 향후 상승세를 기대해볼만하다는 분석이다. '남자가 사랑할때'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살던 깡패 태일이 마음에 들어오는 한 여자를 만난후 바뀌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황정민과 한혜진이 주연배우로 나섰다. '변호인'의 배급사 NEW가 갑오년 초 처음으로 내놓은 작품이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4.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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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시청률 4% 육박…대세 기류타고 상승세

JTBC '마녀사냥' 시청률이 4%에 육박하는 기록했다. 지난 17일 금요일 방송된 '마녀사냥'이 3.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녀사냥'은 신동엽·성시경·샘 해밍턴·허지웅이 MC를 맡아 성·연애 등을 주제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발칙한 대화들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20·30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네이버 N스토어에서 공개한 방송TOP 100 프로그램으로 인기순위 1위(1월 13일 기준)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김난도 교수가 쓴 '트렌드 코리아 2014'에서 2013년 신조어로 그린라이트가 언급되는 등 시청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간의 3대 욕구 '식욕·수면욕·성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과 한혜진은 미묘한 러브라인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1.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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